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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4 가을 학위수여식 거행…1835명 ‘학사모’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2일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102명, 석사 682명, 학사 1051명 등 총 1835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명예졸업장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마침내 이 자리에 당당히 서게 됐다"라며 "수많은 동문 선배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왔고, 그분들의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 여러분들의 앞날 또한 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길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다. 동국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도전하며 배움을 멈추지 마시길 바라며, 동국대의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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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 논술’ 시행 삼육대, ‘2025 논술 가이드북’ 제작…

올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는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전형의 주요 사항을 담은 '논술 가이드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22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에는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 '논술고사 특징' '전형 주요사항' 등 전형 전반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지난해 논술우수자전형의 지원현황과 전형결과를 분석한 표도 포함됐다. 지원현황에서는 예비번호와 응시율, 실경쟁률(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간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전형결과에서는 최종합격자의 논술고사 정답 수(최고·평균·최저), 학생부교과 등급(최고·평균)이 수록돼 있어, 지난해 입시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문제해설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직접 답안을 작성해 볼 수 있다. 해설에서는 정답뿐만 아니라, 문항해설 및 풀이과정, 출제의도, 채점기준, EBS 기출 페이지 등 상세한 안내가 포함됐다. 논술전형 가이드북은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삼육대는 올해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전 학과(약학과, 신학과, 예체능학과 제외)에서 12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30%와 논술고사 70% 성적을 일괄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30%로 비교적 낮고, 교과성적 6등급(92점)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3점으로 크지 않아 논술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에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수험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약술형 논술은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에 비해 문항 수가 많지만,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도 적다. 삼육대는 EBS 수능완성, 수능특강 등 수능연계교재를 중심으로 학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준비가 가능한 문제로 구성해 평소 학교 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6: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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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후기 학위수여식…강일구 총장 “선 베푸는 지식인 되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23학년도 제4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82명 ▲박사 98명 총 180명의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나아가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장상은 사회복지학과 김은경 박사가, 대학원장상에는 철학박사 박병관 외 10명,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재하 외 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김형근 박사는 학·석·박사를 모두 호서대에서 이수하며 약리 및 약학 분야 저널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를 포함해 7건의 국제저명학술지 게재했다. 또한 다수의 특허 등록과 2천만 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찐 '메이드 인 호서' 인재로 주목받았다. 한편, 호서대는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 출력물과 함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학위기로, 졸업생의 향후 증명 발급 편의성 등을 위하여 2021학년도 학위수여자부터 발급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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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가 고려대 학생들을 위해 경영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2일 오전 11시 본관 총장실에서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범무 대표이사는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 과정을 85기로 졸업하고, 현재 Korea MBA 교우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KU Pride Club(KUPC) 기금, 경영대학 발전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고려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허범무 대표이사는 2021년 고려대 MBA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부식에서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경영 공부를 위해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그때 교수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지금 딸도 고려대 MBA 과정을 하고 있다. 딸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고려대에서의 공부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항상 고려대의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허범무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쾌척해 주신 경영대학 발전기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공헌하는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4:36: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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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신입생 2명 중 1명 ‘N수생’…충북대, 80%로 최다

올해 의대 신입생 절반가량이 재수생을 비롯해 다년간 입시를 치른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수생 비율은 비수도권 대학에 더 많았으며, 충북대 의대는 올해 신입생 5명 중 4명이 N수생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회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재학생 및 재수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의대 신입생의 54.4%는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과반수가 N수 후 진학한 셈이다. N수생 비율은 비수도권 의대가 58.6%로, 46.1%를 차지하는 수도권보다 높았다. 시도별로는 충북권 의대가 N수생이 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권 67.3% ▲제주권 66.7% ▲충청권 59.9% ▲대구경북권 58.3%순이다. N수생이 적은 곳은 ▲울산(35%) ▲경기 36% ▲인천(42.9%)이다. 전국 39개 의대별로 보면, 가장 많은 대학은 충북대로 신입생 79.6%가 N수생이었다. 이어 ▲이화여대 78.9% ▲계명대 76.5% ▲고신대 72.2% ▲연세대(미래) 71.4% 순이다. 이어 ▲영남대(70.9%) ▲건국대(69.8%)▲한림대(69.6%) 등이다. 반면, 가장 적은 의대는 서울대로 N수생이 20.7%에 그쳤다. ▲성균관대(21.4%) ▲가천대(34.8%) ▲울산대 (35.0%) ▲경북대(38.2%) ▲순천향대(38.6%) ▲전남대(39.8%)▲원광대(40.2%)▲고려대(43.4%) ▲인하대(50%) ▲가톨릭대(51.6%)가 N수생 비율이 평균 이하였다. 지방권 의대가 N수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시에서 내신 경쟁이 치열한 서울·경인권 학생들이 N수를 통해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수시·정시를 통해 지방으로 상당수 합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도권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에 서울, 경인권소재 대학에 N수생보다 합격자 수가 매우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리며 "반면 지방권소재 고3 학생은 수시에서 수능 최저 조건을 못 맞추고 N수를 통해 지방권소재 의대에 상당수 합격하고 있는 것으로도 추측된다"고 했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의대에 도전하는 N수생 비율도 증가할 전망이다. 김문수 의원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의 N수생이 해당 지역 학생인지, 의대 쏠림과 계층 쏠림의 양방향 쏠림인지 등 교육당국이 세밀한 분석을 해야 한다"라며 "의대 쏠림과 사교육비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맞춤 처방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차원에서 지역인재전형 확대, 지역의사제 등 정부의 획기적인 행·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2 14:3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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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덕 국민대 교수, 예체능계열 SSCI 논문 피인용 횟수 1000회 돌파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정윤덕 교양대학 예체능계열의 교수가 그간 게재한 국제전문학술지(SSCI) 논문 20편의 총 피인용 횟수가 구글 스콜라(Google Scholar) 기준으로 1000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대는 "정윤덕 교수는 4년간 1000회에 달하는 논문 피인용 횟수를 통해 그간 진행한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연구력을 입증했다"라며 "학계에서 예체능 분야는 흔히 연구보다 교육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인식되지만, 이번 성과로 예체능계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국민대가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국제 연구에서는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인사조직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스포츠 관중과 스포츠조직 구성원의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며, 기존 연구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발표한 논문에서 프로스포츠 사무국의 조직문화를 관계, 위계, 혁신, 과업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들 문화 중 어떤 문화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면서 스포츠조직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새로운 논문 통계 프로그램을 시도하여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분석 기법을 도입하면서 연구의 혁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은 다수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고, 스포츠산업 내에서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높이며 학계뿐만 아니라 실무 현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정윤덕 교수는 국민대에서 스포츠경영 석사를, 경기대에서 스포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다수의 SSCI/SCOPUS 학술지에서 심사위원(reviewer)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한국체육정책학회에서 정보/홍보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정윤덕 교수는 "스포츠경영학이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연구자의 길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이 항상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국민대의 논문이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더욱 널리 인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4:2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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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 29일까지 ‘청렴영화 이벤트’ 진행…“청렴 문화 확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이미정)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청렴영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도서관 '청렴도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용산도서관에서 상영한 청렴주제 영화를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청렴주제 영화를 공유해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친근한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청렴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웃음과 감동으로 청렴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며, 자발적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개했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용산도서관은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용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미정 용산도서관 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곳곳에 맑고 깨끗한 청렴의 마음이 깃들어,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4:2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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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 산학협력 계약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된 유영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과 잇달아 산학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유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해 잠수함 분야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유영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3+2)간 8억7200만원을 우수신진연구 사업비로 지원받을 예정이다.'인공지능(AI) 기반 군집 수중 운동체 자율운항 및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 기술 개발'을 주제로 미래 수중 운동체 조종·제어 핵심기술 및 유·무인 복합체계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 교수는 한화오션과 지난 4월부터 '유인 수중 운동체 안전운항영역 성능해석 기법 연구', HD현대중공업과 지난 7월부터 '미래 중형 잠수함 조종성능 해석 및 최적제어 핵심기술 개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산학과제는 울산대와 HD현대중공업 지난 6월 체결했던 '함정 우수인재 양성 및 함정 핵심기술 공동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구체적인 산학협력 성과로 연계한 것이다. 유 교수는 "미래 수중 운동체 조종·제어 및 유·무인 복합체계 관련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함으로써,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업체가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잠수함 조종·제어 기술로 연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특수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유영준 교수가 주관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및 산학과제를 통해 원천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연구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확보된 방산기술연구실을 조선해양공학부에서 설치·운영해 학부 구성원이 방산기술 관련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1:2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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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서울 모든 학교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 해야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서울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학교마다 다르다. 상용소프트웨어, 학교 홈페이지, e알리미, 전화 등의 방법 중에서 학교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한다. 외부 방문인은 예약을 하고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학교에 출입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출입을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정기적으로 학교 출입이 필요해 출입증을 교부받은 사람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응급구조·재난대응 등 긴급한 사항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 ▲교육활동 중이 아닌 시간에 운동장·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도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관내 68개 학교에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외부인이 학교에 무단침입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이 이용 현황 분석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 대상 68개교 교직원 25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5.2%가 외부인의 학교 방문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65.3%는 해당 시스템이 학교 출입관리에 도움 된다고 답했으며,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전면 도입에 찬성하는 의견은 71.8%에 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전면 시행의 취지를 이해해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2 11:1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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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서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 열린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오는 24일 학내 대양AI센터에서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의 아티스트 예심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내달 1일 라이브 드로잉 심사를 거쳐, 내달 21~22일에는 결선 대회가 열린다. '그림자'는 K-컬처 저변 확대와 미술 작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상금은 2억원이다. 갤러리쇼 '그림자' 에는 전국에서 작가 1400여 명이 지원했다. 심사위원에는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이강화 회화과 교수와 김한규 교수,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배우 하지원도 본선 심사위원을 맡는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MC는 조정식 아나운서, 아트테이너 솔비, 팝아티스트 낸시랭, 배우 정라은, 개그우먼 박소영이 진행한다.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 서울 예심 촬영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심사평가단 점수 30%와 국민투표 70%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아티스트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살펴보고 국민 투표를 통해 32점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인 SNS를 통해 이뤄진다. 투표 결과 내달 15일 경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갤러리 쇼 그림자'의 본방송 오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대회는 시청자의 미술적 교양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22 10:53: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