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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아닌 전문 공연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호서대는 연극 '페스트 2024'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페스트 2024'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희곡으로 각색한 것을 바탕으로 호서대 연출 서효정이 천안·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새롭게 윤색했다. 서효정 연출은 "'페스트 2024'는 '페스트'라는 전염병과 그것을 마주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비극은 일회성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연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지도교수이자 예술감독인 임유영 교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무더위에 단 한 방울의 땀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서대 연극트랙은 이번 '페스트 2024'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예술 학교들과의 교류는 물론,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 네트워킹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 연극트랙은 2019 젊은 연극제 연출상과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단독 연기상, 제32회 젊은 연극제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12:07: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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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과기정통부‘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총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국가의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심화형 ▲융합형 ▲개척형 등 3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연구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기초연구실(심화형) 분야에 선정된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 박우태 교수(연구책임자)의 미세의료기기연구실은 옥종걸 교수(기계공학과, 공동연구원), 전형국 교수(MSDE학과, 공동연구원), 윤관호 교수(MSDE학과, 공동연구원)와 함께 '혈전·색전 모사 형성 및 메커니즘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향후 3년 동안 혈전·색전의 형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모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혈전·색전의 결합력, 성분, 구조 등의 다양한 특성을 평가 및 분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혈전·색전의 형성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혈전·색전 형성 과정을 모사 및 분석함으로써 심혈관 질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과기대 연구팀은 다양한 국내외 연구진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심혈관 질환 극복에 기여할 기술 개발에도 앞장선다. 최진호 삼성서울병원의 교수가 이번 연구에서 의료적인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싱가폴 난양공과대학교(NTU)의 홀든 리(Holden Li) 교수와 한위호(Han Wei Hou)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한종윤 교수, 그리고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Lawrence Livermore) 연구소의 박세진 박사와 연구 협력을 할 계획이다. 박우태 교수는 "혈전의 부착력과 응집력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혈전 분석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향 핀셋을 활용한 비침습적 혈전·색전 결합력 측정 기술은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국내외의 유수한 연구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11:5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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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수시모집 1975명 모집…KU자유전공학부 신설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을 선발하며,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한 학부(과)·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KU자유전공학부 소속 자기설계교육과정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올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 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13명을 모집하며,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일, 11월 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1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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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나눔봉사단, 국제로타리3640지구과 업무 협약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인공지능융합연구원과 나눔봉사단이 국제로타리3640지구와 지난 19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우영 세종대 대외부총장, 유성준 인공지능융합연구원장, 권경중 나눔봉사단 부단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김대종 홍보실장과, 조홍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 나해균 사무총장, 오태룡 기획위원장, 오시창 IT위원장, 허광철 맴버십위원장, 배상구 10지역 대표, 김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한국 로타리 클럽 중 하나로, 한강 이남지역 총 73개 클럽 회원수 3500명으로 구성돼있다. 로타리 클럽은 전 세계에 걸쳐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봉사와 지역 사회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세계 최고 봉사활동 단체다. 세종대 나눔봉사단과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외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글로벌 문제 해결을 나서기로 합의했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원과 국제로타리3640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연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우영 부총장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끌어온 최고의 봉사단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이뤄진 만큼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홍규 총재는 "세종대가 봉사활동을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남을 위한 봉사활동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세종대와 협약으로 3640지구는 더욱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오는 31일 여의도 한강물빛광장에서 9시부터 17시까지 '로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로타리 회원 1000명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축하공연, 한강을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클럽별 마켓운영, 댄스배틀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1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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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원창업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돈행 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材)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설루션 기업이다. 이돈행 교수가 2014년 창업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요 제품은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혈관색전미립구(Nexsphere),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Nexsphere-F) 등이 있다. 특히 내시경용 지혈재는 위장관 출혈이 있을 때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의 치료재다. 국내 식약처와 유럽 CE,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을 통해 미국, 유럽 29개국 등지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제품 상용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행 인하대 의학과 교수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연구가 확대되고 글로벌 사업이 가속화를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표준치료(Standard-of-Care) 등재를 목표로 융복합 메디컬 설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교원창업기업으로 인하대의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한 것은 본받을 만한 롤모델"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유수의 교원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0 09:0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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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1 학부모 10명 중 9명 늘봄학교 운영 만족

경기도 초1 학부모 10명 중 9명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학교적응과 학부모의 돌봄 부담 감소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8일부터 16일까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종합만족도는 89.5%로 3월 적응기간 종합만족도 85.1%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는 ▲운영 강사 87.5% ▲수업 내용 85.5% ▲운영 환경 84.4%로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이 우수 강사 확보를 위해 강사비를 상향하고,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운영 효과 만족도는 ▲자녀 학교적응 91.8% ▲학부모 돌봄 부담 감소 92.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초1 희망자 대상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예산 확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 돌봄 부담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교육비 부담 경감은 78.7%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3월 적응기간 74.1%에 비해 4.6%포인트 높아진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전체 10만 3,209명 중 희망 학생 7만 9,573명(77.1%)을 대상으로 2학기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를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질 관리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3월 3주간 적응기간 이후 실시한 두 번째 조사로 대상자 22,336명 중 6,281명이 참여했다.

2024-08-19 14:31: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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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육부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와 '자체성과관리' 두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삼육대는 교육혁신 성과부문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전공 선택권 보장 및 확대 ▲전공설계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전공과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학사제도 유연화의 지속적 추진 ▲미래사회의 디지털 기반 학습지원 ▲전공자율선택모집 학생들을 위한 전공설계지원센터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과지표의 도전적 목푯값 설정에 대한 타당한 근거제시 ▲모든 자율성과지표의 목표값 달성 ▲IR센터 기반 효과적인 성과관리체제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혁신성과, 자체성과관리 두 영역 'A등급'을 획득한 결과, 3차년도 사업비는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60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송창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AI기반 교육혁신 등 우리의 강점 분야를 더욱 성장시켜 대학 전반에 걸친 상승효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9 14:1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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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쿠바 아바나국립대학교와 교류 협정 체결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14일 쿠바 아바나국립대학교(University of Havana) 미리암 니카도 가르시아(Miriam Nicado Garcia) 총장을 맞이해 양교 간 공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술 및 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마리오 알수가라이 로드리게스(Mario Alzugaray Rodriguez) 주한 쿠바 대사관 대사대리를 비롯해 알리시아 코레데라 모랄레스(Alicia Elvira Corredera Morales) 쿠바 국제민족우호협회 아태국장 및 루비스레이 곤살레스 사에스(Ruvislei Gonzalez Saez) 쿠바 국제정책연구소 교수 등 쿠바 측 인사들과 더불어 김민정 한국외대 재무·대외부총장, 양재완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으며, 중남미연구소 신정환 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14일 쿠바와 국교를 전격 수립했으며, 현재 양국 정부는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외교공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양국 외교와 영사 관계 수립 후 대학 간 맺은 최초의 협정이자 교류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나국립대학교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로 약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쿠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방문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에서 주관한 한-쿠바 수교 기념 학술대회 참석차 이뤄졌으며, 협정체결식 이후 한국외대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한-쿠바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박정운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한국과 쿠바 간 상호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학생 교류가 이뤄지는데 두 대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국내 최초 중남미 관련 연구기관으로 1974년 설립된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양 대학 간 학술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가르시아 총장은 "이번 협정이 두 대학과 나아가 양국 간 다양한 교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9 14:0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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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강사보다 적다…교총 “교원 보결수당 25000원으로 인상” 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가 교원의 보결수업 수당을 최소 2만5000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관리자와 급식시간도 보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19일 한국교총에 따르면, 한국교총과 17개 시도교총은 19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각 시도교육청에 이 같은 내용의 '보결수업 수당 인상 등을 위한 요구서'를 전달했다. 보결 수당이란, 각급 학교(유치원)에서 단기간 대체 시간강사의 임용이 불가하거나, 예기치 않은 수업 결강이 발생한 경우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체로 수업을 진행한 교내(원내) 교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보결 수당은 각 교육청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지만, 학교 내규에 따르기 때문에 같은 교육청이라도 모든 학교가 같지는 않다. 교총은 요구서를 통해 "현재 교원의 보결수업 수당은 외부 시간강사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데다 시도와 직급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되면서 사기 저하와 역차별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교원의 보결수당을 즉시 인상하고 불합리하거나 들쭉날쭉한 지급 기준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먼저 교원 보결수업 수당을 2만5000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회계지침을 조사한 결과, 교원의 보결수당은 대부분 1만5000원 수준이고, 시도에 따라 최고 2만원에서 최저 1만원으로 천차만별인 상황"이라며 "이는 외부 시간강사 채용 시 보통 지급되는 2만5000원에 비해 매우 낮고, 특히 늘봄학교 강사 수당이 4만원 정도로 책정된 것과는 격차가 더 커 사기 저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최소한 보결 시간강사 수당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 경남의 경우 관리자도 보결수업 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했지만, 나머지 시도는 해당 규정이 없다"라며 "교장(감), 원장(감)도 보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지침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특히 초등 및 특수학교는 통상 4교시 수업 종료 후 급식지도까지 이뤄지게 된다"라며 "급식 임장지도에 대해서도 보결수당 지급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제주교육청은 초등·특수학교에서 급식 임장지도를 할 경우, 보결수당 지급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총은 "학교 현장에서는 보결을 위한 단기 시간강사 채용이 불가능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수업 결손이 생길 경우 교원이 추가로 수업 등 교육활동 부담을 안게 된다"라며 "교원들의 교육 열정과 헌신에 대해 차별 없는 합당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이 지침 개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9 14:0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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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덕성여대에 장학기금 4900만원 쾌척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대한불교조계종 삼각산 도선사(주지 금산태원스님)가 장학기금 4900만원을 약정하고, 덕성여대 불교학생회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도선사는 지난 11일 발전기금 약정 후 장학기금 명목으로 5년 분납하기로 하고, 미리 기탁한 2024학년도 1학기분 500만원으로 도선사 주지스님인 금산태원스님이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금산태원 주지스님은 "불자(佛子)님들의 소중한 시주(施主)가 나라의 근간을 이룰 청년들의 학업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부처님의 자애(慈愛)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라며 "덕성여대에 발전기금을 장학금으로 공양(供養)하는 것은 도선사와 도선사 가족들에게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도선사는 지난달 15일 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건희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도선사를 방문, 도선사의 기부의지에 따라 장학기금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도선사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지급키로 했으며, 4년간 1000만원씩, 5년차에는 900만원을 덕성여대 발전기금 계좌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건희 총장은 "도선사의 큰 뜻이 대학의 발전 뿐만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금산태원 주지스님을 비롯, 도선사 신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9 13:12: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