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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 대입제도 사실상 확정] 수능위주전형 확대… 선발비율·수능최저 '대학 자율로'

①선발비율… "대학 자율로 수능전형 확대" ②수능최저… "선발 취지 고려해 대학이 결정" ③수능평가… '국·수·탐' 상대평가,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현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위주 전형이 현재보다 확대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대학 자율로 정해지고, 수능 영어와 한국사에 이어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 권고안이 사실상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이 될 전망이다. 권고안에 따르면, 수능위주전형 비율은 정하지 않되, 현행보다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학이 자율로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교육회의는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설립 목적이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충원난 등을 고려해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 자율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활용 시 선발 방법의 취지를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됐다. 이는 공론화 의제 4가지에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해 대학 자율 또는 활용 가능 입장이었고, 공론화 과정에서도 시민참여단의 큰 이견이 없었다는 점이 반영됐다. 수능 평가방식은 현행처럼 일부 과목 상대평가가 유지된다. 다만 기존 영어, 한국사 외에 제2외국어·한문 과목이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나머지,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은 상대평가로 유지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아울러 향후 수능과목 구조에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포함될 경우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추후 수능 절대평가 과목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권고안과 별도로 국가교육회의는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 수능 절대평가의 단점 보완 방안을 연계해 검토하기로 했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이번 권고안은 폭넓은 의견수렴과 다양한 논의,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에 기반해 마련됐다"며 "대학입시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3일 대입 개편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시민참여단 490명의 공론화 설문조사 결과를 넘겨 받아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전날(6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권고안은 교육부에 송부되고,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권고안과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하게 된다.

2018-08-07 11:0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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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수시·정시 함께 대비하는 학습전략 짜라"

- "수시 지원대학 신중히"… 합격시 정시 지원 금지 - 6월 모평 어려워 '불수능'도 대비해야… '고난도 문항'에도 학습시간 안배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5일 시행)이 7일을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약 한 달 후인 9월 10일부터는 각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학생부 위주인 수시모집에 집중할지, 수능 위주인 정시모집을 공략할지 선택해야하는 시기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메가스터디교육 등 대입 전문가들로부터 수험생들이 꼭 짚어봐야 할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 ◆ 수시모집 6개 대학 선정… 합격시 정시지원 못 해 내달 10일부터 대학별로 3일 씩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총 6번의 기회가 있는만큼 자신의 성적과 진로를 고려해 지원 대학을 정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특히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수능을 잘 봐 정시모집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에 합격해 '수시 납치(수시에 합격해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르는 은어)'의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지원시에도 수능 성적을 고려해야한다. 수시모집은 보통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치러지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지정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수시모집 전형에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도 수능 시험에 실패하면 탈락할 수 있어서다. 자신의 강점과 진로 등을 감안해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가능하면 빠르게 결정한 뒤 남은 기간은 수능과 대학별 고사 준비 체제로 학습 모드를 전환해야 한다.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은 "8월 중 약 1주일 내에 수시 6개 지원 대학을 빠르게 결정하고 남은 기간 수능과 대학별 고사 준비 체제로 학습 모드를 전환해야 한다"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과목당 백분위 1점도 지원가능 대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6월 모평 국·수·영 어려워… "고난도 문제에도 시간 안배해야" 특히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돼, 실제 수능에서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가정하고 수능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올해 6월 모평 만점자 비율을 보면, 국어는 0.25%, 수학가는 0.03%, 수학나는 0.05%로 모두 어렵게 출제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수능 영어의 경우 6월 모평 1등급 비율이 4.19%(2만1762명)로 지난해 수능 1등급비율(10.3%)과 비교해 매우 어렵게 출제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명찬 소장은 "오는 9월 모평이 다소 쉽게 출제된다 해도 본 수능에서 6월 모평처럼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학습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3~4등급대 중위권 학생들 또한 실제 수능이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낭패를 볼 수 있어 어려운 문제 학습에도 시간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의 경우 6월 모평에서 범위에 들지 않았던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등 고난도 문항이 많은 영역과 6월 모평에서 변별력이 크게 출제된 과탐2 과목 역시 어렵게 출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6월 모평에 지원하지 않은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가세할 경우 6월 모평 등급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수시 수능최저기준… 성적대별 주력 과목에 집중해야 자신의 성적대별 학습 전략도 다르게 짜야 한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상위권의 경우 주요 4개 영역을 고르게, 그 외는 2~3개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 등이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은 4개 영역의 점수를 모두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을 제외한 대다수 대학은 보통 2~3개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려대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 외에 영어 영역은 대학에서 지정한 필수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대학별로 덕성여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인하대·중앙대 인문계열은 3개 영역을 반영하고, 가천대학생부우수자·단국대죽전·상명대·서울여대·숭실대 등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교대나 의학계열 중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2~3개 영역만 반영한다. 반면, 가천대가천바람개비·광운대·국민대·명지대·성신여대·세종대·아주대 등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반영하는 수능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모든 영역의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4개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4개 영역 중 우선순위를 정해 비중을 달리해 학습하는 것이 대입 지원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방식과 영역별 가중치도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남윤곤 소장은 "6월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4개 영역 성적 편차가 큰 수험생의 경우 일단 자신이 잘하는 영역 위주로 학습해 해당 영역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며 "목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확인하고 주력 영역으로 선택해 학습하면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4년제 대학 모집 정원(34만 7478명)의 76.2%에 해당하는 26만 4691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14만 329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 8만 4860명, 논술 전형 1만 3268명, 실기(특기) 전형 1만9173명 순으로 선발한다.

2018-08-06 14:4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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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대 '글로벌 인문경영 공동 워크숍' 개최

가톨릭대-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대 '글로벌 인문경영 공동 워크숍' 개최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6일 오전 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28명을 초청, '글로벌 시대의 한-인도네시아 문화경영 및 비즈니스 전략 모색'을 주제로 교내에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학생 25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양국 대학생들은 ▲한국문화 이해하기(가톨릭대 이창봉 교수), ▲인도네시아 문화와 비즈니스 소개(야트마자야대 엘나스 알디 교수) 등 두 나라 문화와 문화산업에 대한 특강을 듣고 4~5명씩 팀을 만들어 글로벌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 CORE사업단장 이창봉 교수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가 수행하고 있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국제 공동 워크숍은 다양한 문화권 청년들과의 비교문화 이해 증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인문경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인도네시아 글로벌 인문경영 공동 워크숍'은 올해 가톨릭대 개최에 이어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야트마자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08-06 13:1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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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부심 느끼게 하는 것 1위 '인터넷·와이파이'

- 대한민국 장점은 '배달·택배', '의료서비스', '치안' - 단점은 '사교육비', '집값', '체면문화' 등 한국인으로서 외국과 비교해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 1위로 '인터넷·와이파이(WiFi)'가 꼽혔다. 반대로 외국보다 못 한 것 1위는 '여유 없는 경쟁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쿠르트와 두잇서베이가 공동으로 성인남녀 회원 3457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 ~ 8월 2일까지 약 10일 동안 '대한민국의 장단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는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22%, '보통이다'는 44%였다. 한국이 외국보다 낫다고 여겨지는 것 1위로는 '인터넷·와이파이'(16%)가 꼽혀 ICT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배달·택배'(13%), '치안서비스'·'의료서비스'(각 12%), '무료화장실'(11%), '대중교통'·'밑반찬 및 노팁문화'(각 10%), '편의점과 드럭스토어 등 생활편의시설'(9%), '공공기관 서비스'(5%) 등의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 'PC방', '식당 무료 물 제공', '한글', '총기소지 불법화', '마약 청정국' 등이 있었다. 반대로 '대한민국의 이것만큼은 외국보다 못하거나, 이민의향을 불러일으킨 것' 1위로는 '여유 없는 경쟁사회'(10%)가 꼽혔다. 이어 '사교육비'·'집값'·'체면문화'·'근로시간과 노동권'(각 9%)을 지적한 이들이 많았다. 최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과 노동권'이라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서열문화'(8%), '생활물가'·'실업률'·'가부장적 문화'·차별 혐오문화'·'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각 7%) 등이 대한민국이 외국보다 살기 힘든 이유로 지목됐다. 대한민국에 대한 불만은 이민 계획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무려 68%가 '이민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는 실제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의향이 없다고 밝힌 비율은 32%에 그쳤다.

2018-08-06 12:34: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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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 등 '글로벌 박사' 257명 선정… 등록금 연간 최대 3000만원 지원

- 교육부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 대상자 39개 대학 대학원생 선정, 최장 5년까지 지원 교육부는 국내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Global Ph.D Fellows)' 양성사업 대상자 25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대학원생은 박사과정의 경우 2+1년간, 석·박사 통합과정은 2+3년간 등록금을 포함해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최장 5년 간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내 60개 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1356명이 지원한 결과, 39개 대학 257명이 최종 선정돼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발표 및 면접평가를 진행해 지원자의로 연구·학업계획, 전공 기초능력 및 이해도, 학업 성적 및 연구 실적, 영어 등 외국어 발표·면접 등을 평가해 지원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트랙과 지역 트랙으로 선발하는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그 외 지역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국 트랙에는 아주대 등 27개 대학 213명이 선정됐고, 지역 소재 대학원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 트랙에는 울산대 등 16개 대학 대학원생 44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원생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 졸업생의 91.3%가 취업에 성공하거나 박사 후 연구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2017년 기준 이공계열 연구자 704명 중 198명(28.1%)이 특허를 출원해 2011년 2.1%에서 13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원생들의 연구·학업 계획의 진행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내실 있는 연구와 학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적 교류 기획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국제공동연구나 해외 학회 발표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심민철 대학학술정책관은 "이 사업은 8년째 시행되면서 국내 대학원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선정된 대학원생들이 창의적·도전적 연구에 전념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8-06 12:0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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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기초과학연구원, 대한항공 등 이공계 기술인력 채용 잇따라

이공계열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이공계 취업포털 이엔지잡에 따르면, 삼성SDI, 기초과학연구원(IBS),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이공계 엔지니어 중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I는 하반기 소형전지사업부 경력사원을 10일까지 선발한다. 모집 직무는 개발, 기술, 생산기술연구, 시스템개발 등이며 학사의 경우 관련 기업체 경력 4년이상 보유자고 석사는 2년이상 경력자다. 박사의 경우는 경력기간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정규직원 모집 지원서를 1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와 연구원 규정에 의한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기술직 인턴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9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항공기 정비, 항공기 생산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 대상학과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로 오는 10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토익 700점, 오픽 레벨 IM 또는 토익스피킹 레벨 6 이상 자격이 있어야 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설비관리, 설비보전, 제관), 엔진(엔진성능개발, 기술서비스, 엔진가공생산) 분야 경력사원을 1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험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LS산전은 전력 및 CTO(소프트웨어센터) 연구개발 부문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제품개발, 기구설계, 전력전자, S·W 등이며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해당 전공자로 제한된다. 이밖에 LG전자(~19일), KT(~12일), 현대엔지니어링(~12일), 두산로보틱스(~12일), 두산중공업(채용시까지), 대림산업(채용시까지) 등도 이공계 기술인력을 모집 중이다.

2018-08-06 10:38: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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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美 '프린스턴 리뷰'와 국내 유학교육시장 본격 진출

- 연내 중동·인도 등 아시아 유학 교육시장도 공략… 전 세계 유학 교육시장 4조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자회사이자 미국의 교육 브랜드인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와 국내 유학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해 인수한 프린스턴 리뷰의 한국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전세계 20개국, 700여개 센터에서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등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다. 프린스턴 리뷰에 대한 국내 반응은 뜨겁다. 사이트 공식 오픈 전 진행한 오프라인 유학 설명회에 대규모 인원이 몰렸고, 7월 오프라인 SAT·ACT 클래스는 신청 오픈과 동시에 전 타임이 마감됐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린스턴 리뷰가 36년 간 축적해 온 학습 빅데이터에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접목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응시하는 SAT 과목인 'Math 2C' 적중 예측특강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선보인다. 특강은 미국과 한국 프린스턴 리뷰 연구진들이 10년 간의 시험 문제를 정교하게 분석해 출제 패턴과 범위, 난이도 등을 예측하고 올해 말 시험문제에 나올 유형만 선별했다. 강의에는 프린스턴 리뷰의 SAT 수학 대표 강사인 강철호 원장이 직접 나선다. 강 원장은 짦은 시간 동안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미국 대학 입학 시험에 대한 고급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예측특강은 오는 14일 저녁 8시 프린스턴 리뷰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프린스턴 리뷰와 에스티유니타스의 시너지를 통해 먼저 국내 유학 교육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내에 중동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별 프린스턴 리뷰 사이트를 오픈해 각 국가별 유학 교육시장 상황에 맞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연간 4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세계 유학 교육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06 10:37: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