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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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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어 예비교원 카자흐스탄 파견실습 성황리 종료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국제교류처·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7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실습 지원 사업'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국민대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는 12명의 학생(예비 교원)과 현재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는 4명의 경력 교원들이 국외 현장 체험을 통해 우수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한국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주간에 걸쳐 국내에서 합숙 훈련을 받은 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과 캅차가이 지역에 파견됐다. 현지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이들은 한국어 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배우게 돼 교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데에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개발된 현지 교원 파견 프로그램이다. 국민대 이동은 교수(국제교류처장)를 연구책임으로 공동연구원 이수연, 이효정, 정연희(이상 국민대), 조남호(명지대), 김정훈(한양대), 김지혜(부산외국어대) 교수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연구자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동은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된 예비교원 국외 파견 및 실습 지원 사업에 보내준 큰 성원과 관심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추후에도 교원의 역량 강화 및 한국어교육계의 내실을 다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1-01 16:18: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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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엑스포 전시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은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산학협력 EXPO'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LINC+사업의 성과와 산학협력 성과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 및 유공자 시상, LINC+ 페스티벌, 학생창업 페스티벌, BRIDGE 페스티벌, 진로체험 프로그램, 산학협력 포럼 및 각종 사업 성과 전시 등이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을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등 교육 성과와 '꿀건달', '팜스킨' 등 학생 창업 기업 성과물, 건국대 기업 '건국바이오' 등 건국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창업한 '꿀건달'은 2015년 제44회 세계 양봉대회에서 패키지 부문 동메달, 2013년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디자인 부문 대상, 금상 등 패키지 부문 20여개 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 학생 창업 기업이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팜스킨'은 '초유를 이용한 화장품'으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산학협력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산학협력 엑스포 첫 날 직접 행사장을 방문한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서울과 글로컬 두 캠퍼스의 강점을 융합해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대학, 지역사회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사업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2017-11-01 16:18: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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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홈페이지, 학부모들 불편사항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가 개통된 가운데 이용한 학부모들이 불편한 사항을 이야기하고 있다. 11월 1일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처음학교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 설명서를 비롯해 이용안내 등으로 사용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쌍생아, 재학생 등에 대한 유치원 지원 절차도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다만 보안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야 하기에 둘러보는 데만도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 더해 서울, 경기 지역 대다수 사립유치원이 모집 요강을 입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원성을 사고 있다. 실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 할 학부모들은 사이트 이용의 불편함, 사립유치원에 대한 시선 등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모들은 대부분 사립유치원 참여율이 저조한 것에 불만이 많았다. 한 이용자는 "사립유치원 참여 왜 안 하나요. 반쪽이네요" 또 어떤 이는 "유치원 다 되는 건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2017-11-01 10:58: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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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여전…4년제大 기숙사 수용률 21%에 그쳐

4년제대 기숙사 수용 10명 중 2명만 가능 수도권 기숙사 수용률 16%…지방보다 낮아 기숙사비 카드 납부 가능한 곳 13% 불과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은 2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대학의 안전관리, 수익용 기본재산 등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 학교의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21.0%로 지난해(20.0%) 대비 1.0%p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수용률은 23.9%로 사립대학(20.1%) 보다 3.8%p, 비수도권 대학은 24.4%로 수도권대학(16.1%) 보다 8.3%p 높았다. 올해 조사를 시작한 기숙사비 납부제도 현황을 보면 카드 납부 기숙사는 28개로 전체 219개 기숙사(무상지원 기숙사 제외)의 12.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분할납부가 가능한 곳은 53곳(24.2%), 현금으로만 일시 납부해야 하는 곳은 148개(67.6%)였다. 올해 2학기 강좌 수는 총 29만4000여 개이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3.8%로 지난해 2학기(42.9%)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50명 이하 중규모 강좌 및 51명 이상 대규모 강좌 비유른 각각 0.3%p, 0.6%p 하락했다. 교사 확보율은 143.6%로 전년(140.3%) 대비 3.3%p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학의 캠퍼스 통폐합에 따라 2017년 교지(校地) 확보율은 217.8%로 전년(220.2%) 대비 2.4%p 하락했다. 2017년 사립대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확보율은 60.9%로 전년(67.8%) 대비 1.6%p, 비수도권 대학은 49.3%로 전년(47.3%) 대비 2.0%p 상승했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대학별 세부 자료는 대학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17-10-31 16:41: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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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높은뜻 광성교회 공동주최 심포지엄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0일 오후 4시부터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기독교학대학원과 높은뜻 광성교회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다시 스스로 개혁하는 교회를 위하여'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종교개혁 500주년과 숭실 개교 120주년 및 기독교학대학원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기독교학대학원이 개별 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첫 심포지엄이다. 이철 기독교학대학원장은 기념사에서 "교회와 학교의 교류를 바탕으로한 이번 합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교회의 현장과 신학이 연결되고 나아가 '협동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예배에서는 높은뜻 광성교회 이장호 담임목사가 '거룩한 제사장이 될 지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숭실대 김회권 교목실장은 '광야교회로 돌아가라. 호세아의 종교개혁강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용주 기독교학과 교수는 '신앙으로부터 행위에로?!: 루터신학에 나타나는 신앙과 실천의 관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강연했다. 또한 광성교회 이현미 목사와 높은뜻 광성교회 이종철 집사, 최진호 청년이 참석해 강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한 참석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한 교회의 순기능이 한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10-31 15:17: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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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초등 고학년 성장동화 '뽑기의 달인' 출간

좋은책신사고의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초등 고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 '뽑기의 달인'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동화인 뽑기의 달인(윤해연 글, 안병현 그림)은 초등학생들이 가족, 학교 등에서 겪을 법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6편의 단편으로 엮은 책이다. 좋은책어린이 관계자는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친구와 싸움 후 화해하는 과정 등 학생들이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했다"며 "여기에 문학적인 완성도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단편동화는 분량이 길지 않아 초등 고학년들이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독서 토론이나 논술 학습의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좋은책어린이는 설명했다. 김희전 좋은책어린이 부서장은 "이번 작품은 고학년문고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로 독자들에게 공감대 높은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표현, 행간의 의미를 담은 문학성을 갖추고 있다"며 "초등 고학년부터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독서토론과 논술 등 학습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분량과 주제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10-31 09:26: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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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31일 '제4회 윤후정 통일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31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제4회 윤후정 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윤후정 통일포럼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이자 제10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윤후정 전 명예총장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는 신념에 따라 2013년부터 15억 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된 통일 논의의 열린 장이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통일과 새로운 목소리'를 주제로 통일 과정과 그 이후에 대한 새로운 목소리를 듣고 심층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의 김석향 원장(북한학과)이 사회를 맡은 개회식으로 오후 2시 문을 연다. 이어 김혜숙 총장의 인사말,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 박명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진행된다. 박명규 교수는 '통일과 평화: 정치구상과 문명기획'이라는 주제로 통일 대신 평화가 강조되는 근래 분위기 속에서 남북간 추진 가능한 중간단계의 정치구상을 살펴보고, 통일과 평화를 위한 사회문화적 역량과 이를 뒷받침할 문명기획에 관한 화두를 제기한다. 오후 3시20분부터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전공 교수의 사회로 장소영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조영주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주승현 전주기전대 교수 등 국내 통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영 검사는 법무부 통일법무과를 거쳐 통일부장관 법률자문관을 역임했으며, 여성 검사 최초로 북한법 박사학위를 소지한 자타공인 검찰 내 북한관련 전문가다. 장 검사는 김정은 정권의 북한 경제개발구 정책에 적용되는 규범인 경제개발구법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조영주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여성과 통일담론'을 주제로 북한여성연구와 여성의 통일담론 개입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탈북민 출신 통일학 박사인 주승현 전주기전대 교수가 '탈북민을 통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통해 3만 명이 넘는 탈북민의 통일교육 참여현황과 역할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전문가 토론에 이어 청중석에서도 질문을 받아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화여대는 윤후정 통일포럼을 통해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경험을 젊은 세대와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통일을 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다가올 통일시대를 주도할 젊은 신진학자들을 초청, 한반도 통일과 영구적 평화의 해결법에 대한 젊은 목소리를 들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한편 이화여대는 1998년 북한학협동과정을 도입한 데 이어 2000년 학부과정에 북한학연계전공 개설, 2013년 북한학협동과정의 북한학과 승격 등 일찌감치 북한 관련 여성 학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 토대를 갖추고 통일을 준비해 왔다. 2005년에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인 통일학연구원을 설립해 관련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2017-10-30 17:23: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