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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모의논술 '현대 쟁점 연관 교과서 고전' 출제

이화여대 모의논술 '현대 쟁점 연관 교과서 고전' 출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열린 논술모의고사에서 '고교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동서양의 고전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쟁점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을 제시문으로 출제했다. 2018학년도 이화여대 논술의 방향을 알려준다는 설명이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논술모의고사 인문계열Ⅰ의 경우 기술의 발전에 따른 가상현실이 실제와 어떤 관련을 갖는지를 고전에 등장하는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비하여 논하도록 요구하는 질문과 더불어, 인간의 실존에 관한 환상과 고뇌에 관한 글들을 읽고 나서 무엇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인지를 수험생들이 가늠해낼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철학자들과 작가들이 인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권고하는가를 수험생들이 제대로 읽어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문계열Ⅱ는 다양한 사회현상 중에서도 오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정의와 평등의 문제를 철학적 논의와 고전, 신문기사 등을 통해 짚어보고 주제와 관련한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수험생들이 적절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자 하였다. 롤즈의 정의론과 정약용의 전론 등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익숙한 제시문을 통해 평등과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어떻게 달리 전개되고 있는지를 서술하도록 한 문항과 '키부츠'의 변화를 이러한 맥락에서 평가하도록 요청하는 문항, 그리고 '소유'에 관한 생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항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인문계열 II에서는 계층과 사회 이동률의 개념을 수험생들이 도표와 그래프로 표현된 데이터를 통해 충분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가를 묻고자 하였다. 자연계열은 다항함수의 미분,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미분과 적분, 함수의 극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항함수의 미분과 관련하여 이차방정식의 판별식과 공배수조건을 활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함수의 극한을 결정하기 위해 정적분의 정의를 활용하고 함수의 증감성질과 극한의 대소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정적분의 활용 범위에서 입체도형의 부피와 부피의 변화율을 알아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화여대는 수험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7년 연속 논술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다양한 지적 능력을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고등학생들이 별도의 선행 지식 없이도 어렵지 않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오는 7월 22일에 수시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수시지원 전략설명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05-28 14:39: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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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서 ACE포럼 "대학이 국가발전 핵심주체돼야"

동국대서 ACE포럼 "대학이 국가발전 핵심주체돼야" 제12차 ACE포럼이 지난 26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학총장, 교육부, 대교협 등 고등교육 인사 약 7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대학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김희수 ACE협의회 회장(건양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학은 국가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ACE포럼이 대학의 자율역량강화와 고등교육 혁신을 통해 젊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외부환경이 급변하고 학력인구의 감소, 취업절벽 등 대학이 위기를 맞이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대학본연의 자세인 교육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ACE사업의 우수교육 사례공유를 통해 사업의 성공 및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공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 이진석 대학정책실장 직무대리의 축사에 이어 중앙대 김창수 총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행복한 미래를 위한 대학 교육'이란 주제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학은 배운 사람을 배출하는 것이 아닌, 배울 사람을 배출해야 한다. 즉, 지적흥미를 가지고 대학 졸업 후에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대학의 궁극적 목표"이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개회식 후에는 오찬과 회원대학 임원 및 실무자회의가 진행됐다. 13시 30분부터는 주제별로 각 대학 또는 학생별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대학부문은 '대학의 자율역량 강화를 통한 고등교육 혁신(학생의 변화를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로 동국대의 '학업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총 33개 세션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부문은 'ACE사업 참여 후에 변화된 나의 모습'을 주제로 동국대의 DreamPATH+시스템을 이용한 진로 로드맵 활용성과' 등 총 30개 발표가 진행됐다.

2017-05-28 14:39: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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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실제 크기 동상을 세우고, 지난 27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외교, 문화인사 등이 고루 참석했다. 동상의 제작은 한국과 러시아의 조각·건축의 최고 예술 명장들이 참여했다. 차이코프스키 동상은 높이가 2.3m에 달하며 최고 재질의 제3종 브론즈로 제작됐다. 이번 동상은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상균 이사장(한러문화예술협회장)이 헌납했다. 러시아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앞에 있는 오리지널 동상은 러시아 최고 조각가로 추앙받는 베라 이그나티에브나 무히나(1889 - 1953)가 조각했으며, 러시아 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 세워진 무히나의 차이코프스키 동상 작품은 많은 설득을 통해 러시아 관계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 허가를 받고, 러시아 조각 명장의 감수를 받아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공간미술 장인 박상규 선생이 제작을 맡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러시아와 이어온 교육적, 문화적 인연으로, 학교 설립 당시 본교 캠퍼스에 500석 규모의 차이코프스키홀을 갖추고 로저스-콘솔리 겸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했다. 또한, 2015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및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수상자 협회와의 원격 레슨 관련 MOU를 체결하고, 정통 클래식 피아노학과인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피아노전공)를 개설했다. 동상을 헌납한 한러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은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이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 동상이 우리나라에 세워져 기쁘다. 이번 동상 설립을 계기로 한-러 상호 간 문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8 14:39: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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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MOU

서울여대-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MOU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단장 김선호)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지과학-예술 융합 체험형 과학관 전시 콘텐츠 공동연구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자문·운영 ▲전시·교육·연구를 위한 최신 정보 교류 ▲기획전 및 행사 등의 공동 개최 ▲전시 및 행사의 적극적 홍보 협력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과학문화예술 융합 기반의 독창적 콘텐츠 연구개발 ▲인지과학특별전 전시 관련 협력 및 확대 발전방안 논의 ▲인지과학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국립과천과학관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의력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전시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지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전시 콘텐츠 디자인 관련 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과학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인지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5-28 14:38: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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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2) 장애인 예술 담은 명품 브랜드 꿈꾼다 '광운대 해치'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2) 장애인 예술 담은 명품 브랜드 꿈꾼다 '광운대 해치' 일본의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는 작품마다 물방울 무늬를 새겨넣어 '땡땡이 작가'로 유명하다. 그녀처럼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 중에는 자신의 정신세계를 독특한 예술로 승화시킨 이들이 많다. 광운대 스타트업 '해치(HATCH)'를 창업한 강남구(24) 씨와 박은호(21) 씨는 이 점에 주목했다. 일반인과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신장애인들의 예술을 패션에 담아내고 싶었다. 두 사람은 지역 발달장애우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발달장애우들이 그린 독특한 동물캐릭터를 볼캡(야구모자)에 새겨 팔아보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꿈은 장애인들이 창조해낸 패션 트렌드를 개척하는 것, 이를테면 장애인의 예술로 명품 브랜드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다음은 강 씨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우리 두 사람은 1학년 때부터 봉사동아리를 같이했는데 창업으로 이어진 것은 2016년 1학기 학교 창업수업에서 만나게 되면서다. 처음 팀플로 시작했다가 중간고사 때 사업계획서를 만드는데, 봉사동아리를 같이 한 때문인지 장애우 관련 아이템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친구의 선배가 대학생들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의류에 넣어 판매를 했는데 금방 품절돼고 신상품을 개발하는 게 사업이 참 잘됐다. 우리는 장애인 작품도 그에 못지 않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 장애인의 작품을 새긴 패션제품을 만들어 팔아보기로 했다." -어떤 제품을 판매하나? "볼캡에 발달장애우들의 그림을 새겨서 판매한다. 노원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소액을 지원받아 일단 100개 정도를 생산했는데 성과가 좋았다. 모자와 함께 모자를 만든 과정과 의미를 적은 엽서를 함께 고객에게 드렸다. 첫 번째 시도가 성공해 지원금이 늘었다. 두 번째는 포장도 더 신경쓰고 품질도 업그레이드하고, 온라인 무료택배 서비스도 추가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품질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는데 무리 없이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제품에 담긴 장애우들의 작품은? "처음에는 장애인 화가의 작품을 받아서 수익금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안양, 강남 등 장애인 협회 서너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같이 하겠다는 분들을 찾기 힘들었다. 스스로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분들이라 그림 한 점을 받으려면 상당한 금액이 필요했다. 초기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어서 전문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은 사업규모를 키운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마침 같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만난 발달장애우 학부모회에서 '우리 아이들 작품이 독특한데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10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동물캐릭터였다. 일반인들과는 다른 식의 독특한 그림이어서 우리가 디지털 작업을 통해 선만 깔끔하게 정리해서 모자에 넣기로 했다." -어떤 점이 독특했나? "그 친구들은 그림 실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자신들만의 세계가 있다. 가령 한 친구는 코끼리를 그리는데 그 친구에게 코끼리는 반드시 초록색이어야 한다. 또 다른 친구는 코뿔소를 그리는데 이마에 뿔이 있다는 일반인의 상식과는 다르게 얼굴 전체는 물론이고, 몸 전체에 뿔이 돋아나게 그린다. 그 친구에게 코뿔소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한 명 한 명 자신들의 정신세계에서 정해진 이미지를 그린다." -목표가 무엇인가? "최종 목표는 장애인의 예술로 창조된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보고 싶다. 장애인들이 만든 거라 하나 사주는 게 아니라, 예뻐서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렇게 예쁜 제품을 장애인들이 만들었구나'라고 감탄하게 만들고 싶다. 그런 장애인의 예술이 담긴 명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2017-05-28 13:56: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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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울사이버대 '보건복지 산학협력' MOU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울사이버대 '보건복지 산학협력' MOU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5일 보건복지분야 인재양성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교육기획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는 보건복지 관련학과의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제공하는 기회를 갖고, 개발원은 소속 직원과 교육회원에게 자기계발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임직원 및 개발원 교육수료자가 서울사이버대에 입학 시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영현 원장과 이은주 총장은 "보건복지분야는 저출산고령화시대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 일자리창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협력이 국가적으로도, 교육생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공무원과 종사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대학 최초로 개설돼 사회복지, 보건의료행정 등 제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2017-05-26 14:18: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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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수상

장안대, 요리대회 수상 연이어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식품영양과 학생들이 '2017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와 '2017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연거푸 상을 받았다. '2017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47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이다. 장안대 식품영양과 학생들은 식품영양과 이나겸 교수 지도하에 '쌀요리부문', 특별전시 '전통차부문'에 출전해 각각 은상과 국회의원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쌀요리부문에는 2학년 전수현, 주소희, 이소희, 박민하, 이수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전통차부문에는 2학년 손수현, 조혜선, 이은지, 회유진, 김희선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린 '2017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식품영양과 이나겸 교수 지도하에 3학년 김경민, 권하늘, 김윤지, 양민주 학생이 '저나트륨요리경연-대학부-건강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심사단과 맛평가단으로부터 준비한 요리에 짜임새 있는 메뉴구성과 맛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안대 관계자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다이어트 식단개발을 위해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에 출전해 3팀이나 수상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기간 동안 출전한 학생들이 의전봉사 등에 자발적으로 힘써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7-05-26 12:46: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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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에 감명받아 시작한 창업인생 '세종대 선배의 2가지 창업교훈'

책 한 권에 감명받아 시작한 창업인생 '세종대 선배의 2가지 창업교훈' 부자, 중산층, 빈자 간의 생각의 차이를 쓴 책을 읽고 창업인생을 걷게된 김재인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사업이란 게 엄청나게 대단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주변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해결 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필리핀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일본인 친구가 권한 한 권의 책을 읽고 회사를 차렸다가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2012년 세종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재학 중인 2014년 인터넷 쇼핑몰인 제이아이트레이드를 설립, 지난해 1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계속 성장 중이다. 이날 김 씨는 창업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처음에는 이베이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첫 달에는 매출이 152달러 였지만, 나중에는 월 1000만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래서 이베이 수출 스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문제점이 있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이베이가 아닌 아마존을 통해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을 통해 2가지 교훈을 배웠다고 했다. 그는 "두 가지 교훈은 내가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과 버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어떻게 돈을 쓸지 계획을 잘 세우라는 것"이라며 매출 관리법을 전했다. 매출 총이익(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것)의 일정 비율을 각각 이익, 급여, 세금, 비용 계정에 배당, 매출원가 외 비용이 정해놓은 비율 이내로 사용됐는지 매달 10일과 25일에 점검하라는 내용이다. 한편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청년고용 빙하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업자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상담 및 재학생 인큐베이팅, 그리고 창업멘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26 12:46: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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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6대 총장에 '학생 지지' 김혜숙 교수

이화여대 16대 총장에 '학생 지지' 김혜숙 교수 이화여대 제 16대 총장에 김혜숙 교수가 당선됐다. 김혜숙 교수는 25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의 57.3%를 얻어 42.7%를 얻은 김은미 교수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혜숙 교수는 26일 정오 이사회에서 당선이 확정되면 최경희 전 총장의 중도사퇴로 7개월간 공석이 된 총장직에 오르게 된다. 김혜숙 교수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농성 이후 연이은 혼란 속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 학생과 동문들의 지지를 받아왔으며 전날 치러진 1차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혜숙 이화여대 신임총장 프로필 1987-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현 철학연구소 소장) 2014-2017,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공동회장 2007-2009,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대학 학장 2002-2006,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2002-2004, 이화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2014-현재, 국제여성철학회 (IAPh) 이사 2013-현재, 세계철학연맹(FISP) 운영의원 (Committee Director) 2012-2014,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표회장 2012-2013, 한국철학회 회장 2009-2011, 한국상호문화철학회 회장 2007-2009, 한국분석철학회 회장 2007-2009, 한국여성철학회 회장 2017-현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2014-현재,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회 위원 2013-2014,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특별위원회 위원 2012-2016,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 기획위원 2012-2014, 한국연구재단 정책자문위원 2013-2014,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SCSA) 사외 자문위원 2004-2005, 교육인적자원부 기초학문육성위원회 위원 2001-2003,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사회문화분과, 문화육성) 2003, 한국가상캠퍼스 베스트 티쳐 상 (한국가상캠퍼스) 2003, 대한민국학술원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 선정 (공역 '예술의 언어들')

2017-05-25 22:21:2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