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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서울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 서울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벌인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 후 반드시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6월 5~16일이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가능하다. 신청페이지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 시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등본 또는 졸업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이미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한 청년은 신청 후 필수로 금융ㆍ부채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이수하여야 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를 통하여 교육ㆍ상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해당기관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체결 시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를 통하여 정상적인 경제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서울시외에도 점진적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부실채무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통해 취업난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5-25 14:0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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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동국대가 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축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대학축제문화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24일 동국대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동국대는 경찰행정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한다. 경찰행정학부 학생을 주축으로 하여, 서울 중부경찰서와 장충파출소도 함께 동참해 교내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축제 막바지인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교내 캠퍼스 곳곳을 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외부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기간이므로 교내와 학교 주변 화장실 몰카에 대한 탐지도 이미 완료했다. 올해 2월 신입생 환영회, 새터 등 각종 술자리 행사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인권팔찌도 추가 배포한다. 인권팔찌란 술을 마시고 싶지 않거나 기타 거부의사가 있는 경우 착용하게 되며, 이는 완곡한 의미의 '아니오'라는 거절 표현으로 상대방이 술을 권하거나 강제하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미 2월과 3월 학교행사에 인권팔찌를 착용한 신입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건전한 음주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인권팔찌 총 50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동국대 총학생회에서는 '꽃끼리, 꼭 지키리!'라는 자치규약도 마련해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각 교내주점에 배포했다. 이 규약은 스태프가 지켜야할 규약과 방문자용 규약으로 구분해, 스태프에게는 ▲성을 상품화하는 주점 컨셉 금지 ▲성 역할 구분금지 ▲과도한 호객행위나 합석요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고, 방문자는 ▲적당한 술 즐기기 ▲고성방가 및 욕설금지 ▲폭언금지 ▲과도한 합석요구 금지 ▲불필요한 신체접속 금지 등을 지키도록 했다. 이 밖에, 교내 보건소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동안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학생처에서는 축제개막에 앞서 전반적 안전계획인 '공연재해대처계획서'를 중구청에 제출했으며 사고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05-24 17:50: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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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등 국내 대학들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유엔협회와 협회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을 지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유엔의 활동을 알리는 국제비영리기구이다. 주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WFUNA는 지난 2015년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창단하고 올해 제3기 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은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대표와 별도 선발된 해외유학생 29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 뉴욕대, 콜럼비아대, 퍼먼대 등 총 16개 대학에서 대표 학생들을 선발해 파견한다. 서울여대에서는 황보림(영어영문학과 4), 최한나(경영학과 2) 등 2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들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발전지표가 될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청년 및 청소년의 참여방안을 마련해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에 성명서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한국인 대학생 대표자격으로 파견기간 동안 전·현직 외교관 및 유엔직원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들과 개별적으로 교류하는 등 국제기구에서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각 소속대학의 국제적인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관 탐방이 아닌 유엔 실무자와의 주제토론, 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기구 현장을 경험하고 국제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대표단 학생들은 유엔의 구조, 주요의제, 다자간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효과적인 정책참여를 위한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국제 에티켓 등의 핵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 Academy Impact)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회원대학이 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대표단 자문위원장인 유엔지속가능한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 양수길 한국대표가 나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2017-05-24 16:30: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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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아너스클럽' 발족…"건국대, 명문사학 진일보 계기"

'KU 아너스클럽' 발족…"건국대, 명문사학 진일보 계기"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해온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KU 아너스클럽(KU Honors Club)'을 발족했다. 건국대는 명문사학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 500에서 열린 첫 초청 행사에는 1억 원 이상의 기부자와 기업·기관·단체 대표 100명, 장학생 대표, 연구 실적 우수교원 10명,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들은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을 가진 기부자의 뜻에 의해 역사가 시작된 곳이 많고 지금도 많은 기부자의 후원 속에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KU아너스클럽 발족으로 건국대가 보다 선진화 된 명문 대학으로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특히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 세계가 주목하는 학문적 성과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부자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과 보람,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KU아너스클럽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대학 차소연(건축학과 4)학생은 기부와 후원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을 대표해 손글씨로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7-05-24 16:29: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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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해력으로 외국인과 소통" 조승연 작가 서울여대 특강

"문화 독해력으로 외국인과 소통" 조승연 작가 서울여대 특강 "문화 독해력은 말귀를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떤 것을 이해하는데 문화적인 요소가 작용하므로 문화 독해력이 중요하다." 조승연 작가는 지난 23일 서울여자대학교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에서 외국인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작가는 "외국인도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다르지 않다"며 "외국어를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소통하는 가장 큰 요소는 표정이나 몸짓이며 나머지는 언어가 채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온다"며 "예를 들어 '포근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아는 것과 그냥 단어에 대해서 아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강연을 교양교과목으로 열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문가들이 가진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제공하여 여러 분야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명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경험, 가치관, 지식 등을 통해 전문성과 국제적 소양 등을 배우게 된다. 타 대학 학생들이나 일반인들도 청강을 신청할 만큼 현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나서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설진 현대무용가, 강신주 철학자,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등이 강의를 펼쳤다. 오는 30일에는 소설가 은희경씨가 강연을 하며, 다음 달에는 서윤영 건축칼럼니스트,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2017-05-24 12:04: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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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테크빌교육 '스마트러닝' 산학협력 MOU

삼육보건대-테크빌교육 '스마트러닝' 산학협력 MOU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테크빌교육(주)(대표 이형세)과 지난 23일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융합현실(MR) 교육 콘텐츠 개발 ▲콘텐츠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육훈련플랫폼 지원 ▲체험기반 실감형 교수학습방법 도입 ▲융복합 인재양성에 필요한 ICT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진심의 사람을 양성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대학으로 테크빌교육의 고객을 생각한다. 사람을 키운다. 세상을 바꾼다. 라는 핵심가치와도 일치한다"며 "테크빌교육의 앞선 기술에 도움을 받아 4차 산업시대에 시뮬레이션을 통한 여러 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면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여러 대학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세 대표는 "테크빌교육은 공기업 활성화를 지향하는 교육전문기업으로 기술이 교육의 효과를 가능하게하고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잘 결합해서 보건의료 분야에 학생들을 위한 교육목적에 맞는 플렛폼을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2017-05-24 12:03: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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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6일 '여성 의학교육 효시' 보구여관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화여대, 26일 '여성 의학교육 효시' 보구여관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경효)이 한국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효시인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교내 ECC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의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돼 새로운 의학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10시 이화여대 의학과 김한수 교수 사회로 장윤재 교목 기도, 김경효 학장 인사말, 김승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의 '보구여관의 역사: 정동에서 마곡까지' 기조발제로 이어진다. 전체 심포지엄은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사회 속의 이화의학'에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김정선 교수의 '한국 사회와 여성 건강', 이화여대 의학과 박미혜 교수의 '이화의학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부 '미래를 준비하는 이화의학'에서는 미국 콜롬비아의대 김혜경 교수의 '뇌성마비-근거기반 진료', 이화여대 의학과 하은희 교수의 '한국 출생코호트 연구의 미래와 전망', 미국 에모리의대 김현미 교수의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소아 뇌전증 연구'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3부 '이화의학 세계를 품다'에서는 이화여대 국제학과 김은미 교수의 '보구여관에서 개발도상국 소녀건강까지', 이화여대 의학과 신상진 교수의 '세계 속의 보구여관' 발표가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의학전문대학원 박지향, 전소현 학생이 '통일한국에서 이화의학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 뒤에는 만찬과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보구여관 13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보구여관은 한국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일 뿐만 아니라, 이화학당과 더불어 근대적인 여성 교육을 이끌어 나간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효시이기도 했다. 이화학당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1832∼1909) 여사는 당시 근대 의료 시술을 받기 어려웠던 한국 여성들의 어려운 처지를 안타깝게 여겨 미국 감리교 해외 여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1887년 서울 정동에 병원을 세우고 여의사 메타 하워드(1862∼1930)를 초빙해 여성 진료를 시작했다. 이듬해 고종황제는 이 병원에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의미의 '보구여관'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1892년에는 보구여관 의사 로제타 홀(1865~1951)이 다섯 명의 조선 여학생을 선발해 의학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는 한국 최초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의학 교육이자 이화의학 역사의 시초가 된다.

2017-05-24 11:15:3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