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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標 인성교육, 육군 1야전군에 심어진다

서울여대標 인성교육, 육군 1야전군에 심어진다 인성교육에 힘써온 서울여대(총장 전혜정)가 육군 1야전군에 대학 특유의 '바롬인성교육'을 전파하게 됐다. 13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국방부는 서울여대를 '2017년 1권역 장병 인성교육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장병 인성교육 위탁운영' 사업은 지난해 도입돼 올해 확대 실시된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투입예산도 총 47억 원으로 늘었다.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여대는 1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강원도 지역의 대대급 부대 장병 약 5만50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집체교육(캠프) 형식의 인성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여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RC(Residential College, 레지덴셜 컬리지)로서 생활 공동체 기반의 '바롬인성교육'을 56년간 실천, 2014년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전혜정 총장은 "이번 장병 인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선정은 서울여대만의 특화된 인성교육 노하우를 군 장병들에게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군 장병의 연령대와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을 실시해 철두철미한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소통과 배려, 이해와 협력이 넘치는 군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3 16:10: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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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뇌 모방' 인공지능 스냅스 소자 개발

건국대, '뇌 모방' 인공지능 스냅스 소자 개발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냅스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 스냅스 소자(Ag/PZT/LSMO)는 인간 뇌의 뉴런과 뉴런 또는 뉴런과 다른 세포의 접합 부위인 시냅스의 생물학적 기능을 모방하는 소자를 말한다. 현재 사용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는 실리콘 반도체 기반의 기존 컴퓨터를 사용해 부피가 크고, 에너지 소모가 많은 단점이 있다. 인간 뇌에서는 1천조개의 시냅스가 기억·학습·판단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전력소모는 10W에 불과할 정도로 에너지 효율과 집적도가 높아 이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교수팀은 외부 전기장 없이도 전기 분극(分極)을 보이는 강유전체 분극 전환과 외부 전기장에 의해 금속 원자가 산화돼 이동하는 '금속이온 이동'을 이용, 인간 뇌와 비슷한 크기의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고 에너지 소모도 매우 적은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의 두께는 기존에 비해 2분의1에서 20분의1 크기로 매우 얇다. 에너지 소비량도 매우 적다. 또한 고집적 소자이다. 나노미터 두께의 작은 크기 소자이어서 동일한 면적에 들어가는 소자를 고밀도로 쌓을 수 있다. 기능도 인간의 뇌를 닮았다. 단순 학습·기억에 머물렀던 기존의 연구와 달리 스스로 선택적으로 학습·기억을 할 수 있다. 이 성과는 강유전체 분극과 금속 이온 이동 기반의 소자를 개별적으로 연구한 기존 연구과 달리 양자를 동시에 결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원활히 출력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on/off 신호 비율이 단일 소자에서 천만배로 나타났으며, 초소형, 초저에너지의 성능을 가지며 선택적으로 구동하는 시냅스 소자가 만들어졌다. 박교수는 "이 연구는 인간의 뇌만한 크기의 인공지능 하드웨어로 응용할 수 있는 자가 선택적 학습제어가 가능한 초저에너지 고집적 시냅스 소자를 개발한 것" 이라며 "앞으로 인간의 뇌신경을 모방한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 국제적인 학술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2월 25일자(교신저자 박배호 교수, 제1저자 윤찬수 박사과정생)에 게재되었다.

2017-03-13 15:04: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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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J그룹, LG전자 등 대기업 신입공채 줄줄이

3월 셋째주 들어 SK그룹, CJ그룹,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이 줄줄이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기업별 채용일정을 정리했다. ◆CJ그룹 16일까지, 신입 2700여명 채용 CJ그룹의 모집부문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지원자들은 지원서 접수 후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한다. CJ그룹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CJ 그룹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와 직무 토크쇼 '인생취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CJ그룹 입사지원은 CJ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CJ 그룹은 이번 채용에서 신입사원 2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 24일까지, 인턴·신입 동시채용 SK그룹은 24일까지 주요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인턴(SK이노베이션 각 계열, SK텔레콤, SK E&S, SK(주) C&C, SK브로드밴드), 신입사원(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바이오팜) 각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전형(SKCT),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24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LG전자·디스플레이 등 신입사원 공채 LG계열사의 경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등이 6일부터 20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LG실트론은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고, LG이노텍은 8일부터 22일까지다. 주의할 점은 마감시간이 회사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LG전자는 마지막날 오후 4시, LG디스플레이·LG실트론·LG이노텍 등은 오후 5시, LG하우시스는 오후 6시다. ◆현대오일뱅크 20일까지 현대오일뱅크는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인데, 모집부문은 사무일반, 국내영업, 엔지니어, IT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한다. 현대오일뱅크 입사지원은 20일 오후 6시까지 현대오일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20일까지, 채용형 청년인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2017년도 채용형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대졸(수준)인턴 금융일반, 건축, 전산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인턴사원으로 채용된다. 4개월 이상의 인턴 근무 후 심층평가를 통해 5급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입사지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대졸(수준)인턴사원 4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7-03-13 15:04: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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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 창간후 첫 1면 백지발행, 서울대에 무슨 일이?

서울대학교 학보인 대학신문이 13일 창간 65년만에 처음으로 '1면 백지 발행'을 했다. 시흥캠퍼스 본관농성 사태와 관련해 편집권을 침해당한 데 대한 항의 성격이라고 기자단은 설명했다. 서울대는 이틀전 본관농성 학생들을 강제퇴거 시키는 과정에서 물대포를 쏜 일로 관련된 양측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학신문 기자단은 이날 백지 발행의 이유에 대해 "학교측으로부터 153일째 서울대 본관을 점거중이던 학생들에 대해 비중을 적게 다루라는 압박을 받았다. 학교가 편집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기자단은 학교측 압박에 항의하자 주간교수가 광고·예산·인사 등 권한을 쥐고 기자단을 압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학신문은 1952년 창간된 서울대학교 공식 학보다. 지난 2004년 주간과 기자들이 신문제작 방침에 합의를 못해 제호와 광고, 외부기고 등을 백지로 낸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1면 전체를 백지발행하기는 창간 65년만에 처음이다. 대학신문이 편집권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인권단체 기사와 같은해 10월 개교 70주년 관련 1면 편집권을 두고도 갈등이 있었다는 게 기자단의 설명이다. 기자단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편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반대 점거농성 중이던 지난 12일 직원 400여명을 동원해 퇴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대학본부와 학생들이 각자의 입장만 대변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먼저 학생 측에서 직원들이 '물대포'를 쐈다며 물에 맞는 사진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폭력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그전에 소화기를 분사한 것이 학생측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우발적인 상황이었다며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등에 해명하기도 했다. 본부 측은 직원들이 물을 학생들에게 쐈다는 사실을 감췄다. 본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원들에게 수차례 소화기 분말을 난사했다"며 "밀폐된 공간이 분말로 가득 차면서 호흡곤란 등 신체손상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017-03-13 14:25:46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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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알바생이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일자리'

청년 알바생이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일자리' 청년 알바생들에게 차기 대통령에 바라는 정책을 물었더니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개헌, 외교안보, 사회복지 등 그동안 정치권을 뜨겁던 달구던 화두들은 고작 4~5%에 그쳤다. 알바생들은 정부의 공식적인 실업통계에서 취업자로 분류된다. 10%(1월 통계청)에 육박하는 공식적인 청년 실업률을 감안하면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애타는 마음을 짐작하게 된다. 13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전국 알바생 1828명을 대상으로 '19대 대통령, 이랬으면 좋겠어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2월 20일~3월 8일)를 실시한 결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라는 응답이 46.1%를 차지했다. 2위는 대통령 탄핵사태를 반영하듯 '부정부패 척결'이 차지했는데, 헌정사상 유례없는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1위의 절반에 못 미치는 22.9%였다. 심지어 청년들에게 가장 호소력이 있을 법한 '청년 관련 정책'을 원한다는 응답 역시 10.8%에 그쳤다. 실업난이 대통령 탄핵과 청년 고유의 이슈마저 삼켜버린 것이다. 알바천국은 "경제한파와 그에 따른 취업난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알바생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바생들은 자신들과 관련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최저임금 인상(4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임금체불 근절(19.9%)', '휴게시간 준수 등 근무환경 개선(19.2%)', '아르바이트 피해신고 및 상담 관련 제도 활성화(10.3%)', '근로계약서 작성 불 이행 시 처벌 강화(9.7%)' 순이었다. 각종 선거에서 그동안 청년층은 낮은 투표율로 자신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그대로 믿는다면 이번 대선은 다를 전망이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2%가 대선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알바생들의 표심이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72.9%에 달했다. 게다가 응답자의 43.4%가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알바생을 위한 정책을 내는 후보가 있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바꾸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차기 대통령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국민과의 소통능력(42.3%)'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는 '도덕성'이 중요하다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는 차이가 났다. 도덕성이 중요하다는 알바생들은 23.2%였다. 알바천국은 "국민과의 소통능력이 비교적 젊은 나이대가 많은 알바생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가장 큰 가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669만여명으로 이중 실업자는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명도 기록적인 숫자이기는 하지만 사실 취업준비생, 고시학원·직원훈련기관 수강생,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등 청년실업자의 숫자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일각에서는 우리 사회 실질적인 실업자수를 450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경제한파와 그에 따른 취업난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알바생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2017-03-13 13:56: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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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1차년도 사업 완료

성신여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1차년도 사업 완료 성신여대는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단이 최근 6개월간의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WE-UP(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은 공학교육 개편과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성신여대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성신여대 WE-UP 사업단은 ICT 융복합 분야의 여성공학도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창의융합 IoT(사물인터넷) 콘텐츠 만들기 교육, 딥러닝 활용 교육, 여성공학도 취업 인적성 시험 준비 프로그램, 여성공학도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캠퍼스에서 실시하며 여학생들의 전공실무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켜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신여대 학생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왔다. WE-UP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현경 씨(IT학부 2)의 '고산자팀'은 지난 해 11월 여성부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여성부 장관상)을 받은 뒤 '지름길 찾기 앱' 아이템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진지민(IT학부 2)씨의 'Do It'팀도 '방 구하기 가상현실 앱'을 연구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변혜원 성신여대 WE-UP 사업단장은 "1차 년도는 공학 분야 신설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정착과 학생 참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며 "2차 년도에는 산업체 연계를 강화해 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와 여성공학도 창업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13 13:02:2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