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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청각장애인 초청 전공별 봉사활동

삼육보건대, 청각장애인 초청 전공별 봉사활동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1일 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의 청각장애인 30여명을 초청해 비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삼육보건대 학생들은 전공별로 구강건강교육, 헤어컷, 얼굴마사지, 구강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학과 권영훈 학생은 "청각장애인들과 말로는 소통이 되지 않지만 진심을 담은 마음의 대화를 나누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두한 총장, 이양심 농아인협회 동대문지부장, 이기호 일곱빛장애인봉사회장, 10명의 수화통역사 등 70여명이 나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총장은 "우리대학은 나눔봉사 활동을 하기 위한 최적화된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대학의 나눔봉사 활동은 사회적 책무이며 지역사회 통합의 지름길이다.특별히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이 확산되어 보다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자인 박주희 기획처장(의료정보과 교수)은 "지난 10월 협약식 이후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일곱빛 장애인봉사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분기별로 개최하면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다음달 30일 '제1회 장애인 문화나눔 축제'를 연다.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위하여 비전나눔을 실천하는 진심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다.

2017-03-13 13:0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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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750만원,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

총 상금 2750만원,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총 상금 2750만원이 걸린 '제9회 한국장학재단 장학금·학자금·멘토링 수기·UCC 공모전'을 연다.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8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재단은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장학금·학자금 대출 수혜를 통한 변화와 성공사례와 멘토링으로 경험한 성장과 나눔 사례를 발굴,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까지 9회째 공모전을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분야가 신설되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미있고 다양한 홍보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부문은 크게 학자금과 멘토링 부문으로 나뉜다. 두 부문은 각각 수기, UCC, 포스터 등으로 다시 나뉜다. 학자금 부문은 재단으로부터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수혜를 받은 대학생·대학원생(졸업생 포함)과 학부모 대상으로 한다. 종합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총 24편에 1090만원을 수여한다. 멘토링 부문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년도 멘토링 사업(다문화멘토링, 재능봉사캠프, 청소년교육지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9편, 우수상 19편, 장려상 36편 등 총 66편에 1660만원 수여한다. 공모를 원하는 희망자는 포털 다음에서 공모전 프로모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부문별 접수 양식 다운로드 및 작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수기는 접수양식에 따라 A4 3~4장 이내(한글 2000~4000자), UCC는 3분 이내의 재미있는 홍보 영상, 포스터는 100MB 이내의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27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 및 포상은 5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2017-03-13 12:45: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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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챗봇으로 학사상담한다

국민대, 챗봇으로 학사상담한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대학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챗봇 온라인 학사상담 서비스 구현에 나섰다. 13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주 국민대 유지수 총장과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MOU를 체결, 챗봇 온라인 학사상담 서비스 구현과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 공동연구, 기술자문 및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표는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화형 정보제공 에이전트, 코난봇이 고객사에게 제공할 미래 경제적 효익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학사 업무를 포함한 모든 상담서비스(챗봇)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총장은 이에 대해 "현재 우리대학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있어 앞서가는 대학이라 자부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실용·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7-03-13 12:44: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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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 드론기술로 만든 재활치료법…12주만에 사과를 따보세요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 드론기술로 만든 재활치료법…12주만에 사과를 따보세요 "당장의 목표는 재활환자 열분을 웃게 하는 겁니다."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한 재활치료법 '모티리햅'을 내놓은 (주)엠지솔루션스 박재현(26) 대표의 올해 목표다. 현재 건국대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박대표는 지난해 영국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가, 드론(무인기)에 사용돼 온 모션인식 기술을 재활치료에 적용하는 제품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디캠프에 입주해 있는데 지난주 수천만원의 투자를 받아, 회사제품의 효능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미 박대표는 영국에서 만든 시제품으로 영국 재활환자들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준 바 있다. '모티리햅'은 동작 인식에 필요한 밴드를 환자가 차고 팔을 움직이면 태블릿에 담긴 프로그램이 이를 인식해 사과를 따는 정교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이끌어준다. 편측마비로 고생하는 뇌졸중 환자 같은 신경계 재활환자에게 딱 맞는 치료법이다. 태블릿에는 각종 도구를 활용하는 12주 분량의 커리큘럼이 담겨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한 재활기구는 나와 있지만 '모티리햅'처럼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만 해도 의료수가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재활환자들은 한 병원에서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힘든 실정이다. 박대표가 시제품을 개발했던 영국도 마찬가지다. 사실 '모티리햅'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동작만 시키는 병원에 대한 한 영국 할아버지의 불만에서 영감을 얻었다. 벤치에 앉아 할아버지의 불평을 들으면서 박대표는 즉석에서 '우리가 가진 기술이면 체계적인 재활치료법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주일만에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꿈꾸면 된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발을 내딛은 기계공학도의 좌충우돌 창업도전기에 귀 기울여보자.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군대시절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어렵다고 포기하지말고 실제 해보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책을 읽은 뒤 마음 속에 '군대 표창을 받아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실제 해봤다. 정말 실현됐다. 그래서 2013년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1년 휴학하고 중견기업에서 비서를 도와주는 계약직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른바 '사내 정치'라는 것을 목격했다. 제가 생각하던 직장생활과는 달랐다. 그래서 3개월만에 그만두고 직장인이 아닌 다른 길을 찾았다.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주식을 해봤는데 하면 할수록 해서는 안되는 게 주식이라고 느꼈다. 결론은 사업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이때 창업을 처음 생각했다. 1년 휴학을 끝내고 복학해서 건국대 유일의 창업동아리였던 KIB동아리(창업지원단 산하)에 들어갔다." -'모티리햅'은 어떻게 개발하게 됐나? "원래 개발하려던 것은 '의족형 목발'이었다. 삼촌이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시는데 목발 때문에 겨드랑이에 진물이 난다. 그래서 삼촌 생일 선물로 진물 걱정없는 '의족형 목발'을 만들어드렸다. 그리고는 묵혀두고 있었는데 글로벌창업기업 육성지원이라는 창업진흥원 사업에 신청하면서 다시 꺼내게 됐다. 지난해 3월께 기계공학과 동기와 지금 회사의 CTO(기술담당이사)를 만나 함께 사업에 신청했는데, 두 친구의 아이템들이 모두 탈락해 제가 묵혀둔 '의족형 목발'로 발표를 했다. 이 아이템이 선정돼 영국 셰필드(잉글랜드 북부 사우스요크셔주 소재)로 가게 됐다. 그런데 막상 영국에 가니 영국 멘토들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런 아이템은 안 먹힌다. 영국에서는 목발이 다 공짜'라는 것이다. 한달쯤 고민하던 중에 거리에서 뇌졸중 걸린 영국 할아버지를 만났다. 함께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할아버지에게 '재활운동이 너무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병원에서)팔을 이리저리 흔드는 단순한 동작을 시키는데 이게 무슨 재활운동인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거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리가 가진 기술로 재활환자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모티리햅'(Motivation for Rehabilitation의 줄임말)이라는 제품이다." -반응은 어땠나? "담당자에세 아이템을 바꾸겠다고 양해를 구한 뒤에 일주일만에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어 현지 재활치료사를 찾아갔다. 설명을 듣고 나더니 '아주 좋다'며 추천서까지 써주셨다. 영국에는 공동체 조직이 참 잘 돼 있다. 지역마다 뇌졸중 협회가 있고, 여러 시설을 빌려 정기적으로 행사도 자주 연다. 뇌졸중 협회와 연결돼 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뇌졸중 모임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드렸다. 처음에는 무표정이었던 환자분들이 게임을 하듯 즐기는 것이다. 이렇게 1차적인 검증을 받았다.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아 8월말에 열린 데모데이에서 발표했는데 최고상을 받았다. 영국에서 받은 상으로 한국에 돌아와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도 했다. 12월에는 디캠프의 공모전에서도 수상해 디캠프에 입주하게 됐다. 여기서는 올해 5월까지 지낸다." -'모티리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재활환자는 두 종류가 있다. 우선 근골격계 재활환자는 퇴화한 근육을 회복시키기 위한 반복운동이 중요하다. 반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재활환자는 목적있는 운동이 중요하다. 우리의 첫 타깃은 신경계 재활환자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편측마비가 온다.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컨트롤도 잘 되지 않는다. 사과따기 같은 동작이 어렵다. 태블릿에 우리의 커리큘럼을 담고 모션밴드와 여러가지 도구를 갖춘 키트와 함께 제공한다. 우리 커리큘럼을 따라하면 12주만에 사과를 딸 수 있다. 현재 재활운동은 체계적이지가 않다. 뇌졸중 환자들은 의료수가 등 문제로 인해 3개월 이상 한 병원에 머물기 힘들다.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 제품을 쓰면 단순히 재활치료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넘어서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나라에도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한 재활기구는 있지만, 단지 하나의 재활기구에 그치고 있다. 우리 제품은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는 게 큰 차이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의료기기나 재활치료 분야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 이제까지는 건국대 병원 교수분들과 물리치료사 분들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당장 유니티3D 툴을 잘 다루는 개발자를 구하고 있다. 보다 정교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인력이다. 저는 기계공학 지식을, CTO가 드론기술을 활용해 모션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제품 디자인은 CDO(디자인담당이사)가 하고 있다. 개발자가 가세하면 우리도 멋진 팀을 이뤄 네이버처럼 커갈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박봉이지만 스톡옵션을 주고 함께 회사를 키워가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CEO로서 할 일은 많은데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머리가 아프다. 속시원한 답을 줄 사람도 없으니 혼자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 지금도 인터뷰하면서 기자에 대해 배웠다. 마지막으로 모션인식 기술로 재활치료를 받고 싶은 분들을 구한다. 연락을 기다리겠다."

2017-03-12 14:27: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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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금요 공직자 특강…표창원 의원 강의로 스타트

한성대 금요 공직자 특강…표창원 의원 강의로 스타트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행정학과가 매주 금요일 공직자 초청 특강을 연다. 공직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직 공직자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10일 표창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첫 특강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 행정학과는 올 1학기 '공직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 매주 금요일 공직자를 초청하는 특강을 열기로 했다. 지난 10일 첫 특강은 경찰공무원과 경찰대학 교수를 지낸 표 의원이 맡아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강의했다. 수강생 중 한명인 이인권 학생(멀티미디어공학과 2학년)은 "최근 공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 막연히 공기업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장 이야기와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무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한성대 행정학과 학과장 조문석 교수는 "공직 진출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교과목 수강생뿐 아니라 정원 외 인원도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공공행정이 갖는 막중한 책임을 실감해 공직에 대한 동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최웅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장영산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박종길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이병철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이기순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최웅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정용선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황규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조창상 통계청 기획조정관 등 행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예정돼 있다.

2017-03-12 13:02: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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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 양성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

서울여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 양성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1일 미래 화이트해커가 될 중·고등학생들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으로 맞아들인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입학식에는 중등교육과정 45명, 고등교육과정 45명 등 총 9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4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적 지식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갖춘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고 있다. 이번 2017학년도 제4기는 90명 모집에 292명의 지원자가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기초과정에는 15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7.7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중고생에 대한 교육은 3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모든 교육과정에는 정보보호분야에서 수도권 최초로 설립된 학과이자 교육부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보안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주)안랩, 라온시큐어(주) 등 정보보호 전문기업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2017-03-11 10:56: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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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경중 자유학기제 지원

동국대, 대경중 자유학기제 지원 동국대(총장 한태식)의 중앙도서관이 지난 9일 대경중학교(교장 김태열)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유학기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험활동 지원 ▲융·복합주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서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을 위한 지원 ▲대학 캠퍼스 탐방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열 대경중학교장은 "작년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로 학생들의 체험장이 부족한 현실에서 동국대와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협약체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중연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중구 소재 중학교와 지속적인 협약체결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올해부터는 협약을 체결한 중학교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8월 금호여자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삼모)도 올해 계속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7-03-10 15:23:1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