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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을 주목하라-광운대] 대한민국 ICT를 이끈다…기업들이 꼽은 최우수대학

창학 이래 80년 넘게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어왔다고 자부하는 대학이 있다. 바로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다. 1934년 설립된 조선무선강습소는 국내 최초의 전파관련 교육기관으로 광운대의 설립 모태가 됐다. 광운대는 국내전자공학의 효시인 셈이다. 광운대 김문석 입학처장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광운대는 'ICT광운'이라는 다른 대학이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학교"라며 "ICT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특성화가 이루어진 대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전자기업체 및 연구소들과 밀접한 교류를 하면서 교육과 연구에 현장감을 반영하여 최신의 첨단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대학으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전자정보공과대학이라는 별도의 단과대학이 존재할 정도로 특성화된 공과대학이 있고 전체 학과의 45%가 ICT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 경제계에서 동문파워 역시 강세"라고 했다. 그저 광운대 혼자만의 자부심은 아니다. 광운대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내 기업들이 직접 평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취업자의 약 20%인 연평균 200여명의 학생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취업하고 있다. 다음은 김 처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인재상과 비전은? "광운대의 교육 철학은 '나비효과'와 같다. 하나의 작은 꿈과 연구가 시간이 흐르고 장소가 바뀌면서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된다는 자부심,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상상력을 키워 도전정신을 함양하도록 하는 교육을 한다. 광운대는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광운 브랜드 창출'이라는 K-VISION 2020을 수립하고 더 큰 발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는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특성화 전략으로 이어진다. 광운대 특성화 전략인'K-Tech(Kwangwoon Technology) : ICT+특성화 대학'은 광운대의 저력인'ICT 광운'에 인문학, 복지 분야 등을 융합해 국가와 공공분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광운대는 기업과 학교 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중 삼성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과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STP(Samsung Talent Program)은 매년 삼성으로부터 1억 원의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산학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삼성전자 인턴 채용 시 우대하고, 인턴 실습을 마치고 입사할 경우에는 장학금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SST(Samsung Software Track) 역시 매년 1억원의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학생들을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15명의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LG전자-광운대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진행하는 케이스다. 전자정보공과대학 3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용확정 예비선발로 20~30명을 뽑아 동계방학기간 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 중 일부는 LG전자에 채용된다. 2012년 처음 진행한 1기의 경우 13명 전원이, 2기는 12명이 LG전자에 채용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광운대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정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학업과 체계적인 기업현장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6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여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일학습병행제 등에 투자하게 된다." -주목할 학과는? "광운대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를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신입생은 전체 정원의 15%정도인 263명으로, 소프트웨어 분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실무능력을 갖춘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 교육을 표방하여, 이를 통해 다른 분야와의 통합, 즉 융복합을 추구한다. 전통 있는 기존의 두 소프트웨어관련 학과를 전문성 있는 컴퓨터정보공학부와 소프트웨어학부로 개편하고, 전도유망한 융합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해 90명 정원의 정보융합학부를 신설했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달라지는 점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전형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대표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전년도 330명에서 415명으로 크게 확대하였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만 적용하며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역우수인재전형은 관련 법령에 따라 폐지하였으며,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선발인원을 14명에서 47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정시 모집에서 선발했던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을 수시 모집으로 옮겨 선발한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주의할 점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수시모집 전형 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해당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국어·수학(나)·영어·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또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수능시험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 학생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시험 활용 점수는 백분위이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계열별 또는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반영방법이 상이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설되는 정보융합학부는 학과의 특성에 맞춰 수학 '가'형과 '나'형 응시자 및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대신에 수학 '가'형 응시자에 15%의 가산점이 과학탐구 응시자에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추천한다면? "광운대 수시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전형 요소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으로 지원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울 필요가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에 자신이 있다면 광운참빛인재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논술고사에 자신이 있다면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제시해 볼 수 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 80%와 비교과에서 출결, 봉사점수를 각각 10%씩 20%를 반영한다. 출결, 봉사점수에서는 지원자 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합격여부를 결정한다.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1학기) 40%를 반영하므로 2~3학년 성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창의성, 인성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의 성적이 2단계에서도 반영되므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충실하게 작성하여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면접평가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발전가능성, 논리적사고력,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지식을 묻는 면접이 아니라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면접의 형태로 진행되므로 면접 전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며 평소에 모의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며,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한 유사도검증을 실시하므로 표절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문제는 고등학교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계열별로 2문제를 출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유형으로,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유형으로 출제된다. 논술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봄으로써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부를 반영하기 때문에 교과성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필요하다." -장학제도 등 학생 지원제도는? "신입생의 입학성적에 따라 참빛입학장학생, 비마입학장학생 등의 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 면제 및 학업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에도 성적장학금, 봉사장학금 등 교내장학금과 한국장학재단 등 50여개 단체를 통해 다양한 교외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우수기업체 현장견학 등 기업의 니즈와 학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역시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체계적인 직무경험을 위한 대기업 인턴십과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호주·중국 글로벌 인턴십 등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회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글로벌 교육의 비중도 높이고 있다. 전공과목의 약 40%의 강좌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화를 위해 피치를 올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24개국 120개교와 2개 컨소시엄을 맺고 학생과 교원의 교류 등 활발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대학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학술·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운대는 지난 2014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캠퍼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광운스퀘어·8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 완공 예정인 '광운스퀘어·80주년 기념관'에는 멀티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교육 휴게시설을 통합한 학술정보관을 조성하고 지하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해 차 없는 그린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캠퍼스가 위치한 서울시 노원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7-03 11:41: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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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외교육기관 SIS 캐나다, 신입생 모집

캐나다 국외교육기관 SIS 캐나다가 7월 20일까지 2016~17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G1부터 G12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SIS 캐나다 신입생 모집은 서류 전형 및 입학 테스트, 인터뷰 전형을 거치게 되며 내국인 입학에 대해 따로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SIS 캐나다에서는 교사와 운영진이 새로운 학생들의 캐나다 교육방식 및 수업 적응을 도와주기 위해 자유로운 1:1대화와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대학 자료 수집과 포트폴리오 준비, 원서 접수, 합격 후 대학 입학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와준다. 또한 최근 변경된 BC주 수정 커리큘럼을 적용, '학생중심', '실생활 체험기반', '융통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생 중심의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 각자에 적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수가 개개인의 성취도에 따라 교수안과 평가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캐나다 BC주 교육부의 인가를 받고 그 관리아래 있는 SIS 캐나다의 교사진 역시 전원 캐나다BC주 정교사로 이미 만들어진 매뉴얼에 의해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팀워크를 통해 더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는 등 글로벌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SIS 캐나다 관계자는 "SIS 캐나다의 재학생들은 본격적인 진학 준비를 시작하는 8학년부터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자율학습을 하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별학습 및 그룹과제 해결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나 운영진은 학생들에게 학습 강요가 아닌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시켜 줌으로써 학생들이 주체적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SIS 캐나다 학생들은 국제학생이지만 캐나다 학생 자격으로 해외대학 입학 전형을 치르기 때문에 일반 국제학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16-07-01 14:58: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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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유아동 교육용 '맘티처 앱' 출시

미래엔, 유아동 교육용 '맘티처 앱' 출시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맞춤형 프린트 학습지 브랜드인 맘티처가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맘티처는 '엄마가 직접 만드는 학습지'라는 컨셉으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맘티처 앱은 홈페이지 상에서만 서비스되던 콘텐츠들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학습지를 별도로 출력하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가 스마트 기기로 학습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학습 녹화 기능', 스마트 기기로 촬영하거나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학습지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포토 학습지 기능' 등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앱을 통해 학습 내용을 부모, 교사와 즉시 공유하고 첨삭, 도움말 등의 피드백을 바로 줄 수 있다. 자녀 등록을 해둘 시 앱 실행 때마다 자동 로그인되어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학습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맘티처 앱 서비스를 통해 부모나 교사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의 자발적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며 "부모 또는 교사와 수업 내용, 진도 등에 대해 상시 공유, 의논할 수 있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감,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맘티처는 앱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할 계획이다. 한글, 수학 학습 영역의 강화는 물론 온·오프라인 상으로 한글과 수학을 쉽게 반복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친구와 함께 다양한 상식 문제를 퀴즈 대회 형식으로 풀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하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2016-06-30 12:21: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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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SM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에 '모바일 개인관광 가이드' 투어리스타 팀

상명대, SM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에 '모바일 개인관광 가이드' 투어리스타 팀 '제5회 SM신사업 경진대회'에서 모바일 기반의 개인관광 가이드 서비스를 발표한 '투어리스타' 팀이 수상했다고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가 30일 밝혔다. 또한 동물병원 진료후기 공유 서비스인 'Dotor'를 발표한 'TEAM88'팀이 최우수상을, IoT센서를 활용한 척추교정 서비스를 발표한 'PIC'팀과 팔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발표한 '로체인'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SKT에서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창업캠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를 주최한 상명대의 최은정 창업지원단 단장(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5회 SM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실제 재학생 스타트업들의 참가가 두드려졌다는 점이 큰 특징이었다. 본 경진대회가 5회 행사로 그 연차가 늘어나면서 재학생 스타트업들의 기존 사업모델에서 확장된 모델 제안이나 새로운 사업모델 제안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팀장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팀들을 평가하여 상명대와 함께 수상팀들을 위한 후속 창업지원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유망 창업팀에게는 외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창업공간 및 활동 지원 등 창업팀이 창업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이 있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SK텔레콤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했다.

2016-06-30 12:21:29 송병형 기자
동국대 창업지원단, 청년희망재단과 벤처-청년인재 매칭사업 추진

동국대 창업지원단, 청년희망재단과 벤처-청년인재 매칭사업 추진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신생 벤처기업과 청년인재를 매칭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부 사업의 지원대상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에게는 현장중심의 실무경험과 창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은 우수한 청년인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 체험 및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구인을 원하는 스타트업이면 업력, 상시 근로자 수, 매출 등의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기업 당 최대 청년인재 2명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청년인재의 급여는 당해연도 최저임금법에서 정하는 급여 수준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또한, 신규 채용되는 청년 인재가 인건비를 지원받는 유사 사업 대상자인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은 "이 사업은 신생 벤처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취업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해결책의 출발점"이라며 "이 매칭 사업으로 인해 창업생태계가 조금 더 유연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2016년 사업 신청기간은 12월 16일까지이며, 지원 가능 여부 및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30 12:21: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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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성 신기술 개발

건국대학교가 그래핀 나노물질(GO-PEI)을 활용해 세포 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유전체를 삽입하지 않고도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를 생성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30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조쌍구 교수팀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수 교수팀은 그래핀 옥사이드 (Graphene oxide, GO)와 폴리에틸렌이민 (Polyethlenimine, PEI)을 이용해 나노 물질(GO-PEI)을 제작하고 이 나노 물질에 RNA를 결합(GO-PEI-RNA 복합체)시켜서 세포 내로 보다 안전하게 RNA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GO-PEI-RNA 복합체가 RNA 분해효소인 RNase에 의한 RNA의 분해로부터 보호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세포 내에서 RNA에 대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효율적으로 RNA를 세포 내에 전달해 세포전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한 쥐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방유래 섬유 아세포로부터 유도 만능 줄기세포의 형성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 교수는 "GO-PEI-RNA 복합체를 이용한 유전체비삽입형 (footprint-free) 세포전환 기술은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과 분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 또는 역분화줄기세포는 다능성이 없는 성인의 피부세포와 같은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를 도입한 후 발현시켜서 배아 줄기세포와 같은 만능성(pluripotency)을 갖는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유도 다능성 줄기세포 또는 역분화 줄기세포라고 한다.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임상적 응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임상 치료 응용을 위해서는 유전체를 넣지 않는 유전체비삽입형 (footprint-free 혹은 gene integration-free) 유도만능 줄기세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학(PHARMACOLOGY & PHARMACY)분야 상위 3.92% 저널인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콘트롤드 릴리스'(Journal of Controlled Release)(IF: 7.705) 최근호에 게재됐다.

2016-06-30 12:05: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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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쏨땀, 똠얌꿍 등 태국 요리법 전수…르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타이 퀴진 위크'

팟타이, 쏨땀, 똠얌꿍 등 태국 요리법 전수…르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타이 퀴진 위크'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태국 요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타이 퀴진 위크(Thai Cuisine Week)' 행사의 일환이다.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 팟타이, 쏨땀, 똠얌꿍, 쌀국수 뿐만 아니라 과일 조각 공예, 지역, 왕실 요리 등 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요리를 시연 또는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이 함께 지원된다. 이번 특강을 위해 르 꼬르동 블루 방콕 캠퍼스의 셰프 위라이랏 코른노파클로(Wilairat Kornnoppaklo)와 수파핏 오팟비산(Supapit Opatvisan)이 방한하여 태국 요리의 진수를 전수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오프닝 행사에는 싸란 짜른수완(Sarun Charoensuwan) 주한태국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셰프 코른노파클로는 중국, 호주 등에서 열린 다수의 국제요리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미국의 켄달대학에서 태국 요리를 강의 했다. 또한 미국,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중국 등에서 초청을 받아 TV 강연 및 워크샵을 진행하며 태국 요리의 홍보 대사로 활동해 왔다. 셰프 오팟비산은 태국 왕실이 태국음식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타이 키친 투 더 월드 (Thai Kitchen to the Worl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르 꼬르동 블루 방콕 캠퍼스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태국 음식을 국내에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르 꼬르동 블루 해외 캠퍼스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페인, 일본, 중국 음식 등 다양한 맛의 경험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6-06-30 12:05:23 송병형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 "내 영어실력 중간 이하"

직장인 10명 중 9명 "내 영어실력 중간 이하"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스스로의 영어실력을 중간 이하로 비교적 낮게 평가했다. 또한 75% 가량이 회화 공부가 부족하다고 했다. 설문조사기업 오픈서베이가 YBM넷의 의뢰로 국내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5%가 자신의 영어실력이 중간 이하의 수준에 그친다고 응답했다. 영어실력을 키워야겠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지에서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었을 때(47.2%)'와 '영어실력이 뛰어나 인정 받는 사람을 봤을 때(35%)', '영어를 잘 못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을 때(31.0%)'의 순으로 답했다. 중점적으로 학습이 필요한 영역을 '회화'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75.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 영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현재 활용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학습방법에 대한 답변은 '영어학습 어플(37.9%)', '인강 수강(26.4%)', '어학원 수강(16.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의 영어학습을 방해하는 요소(복수응답)로는 '의지 박약(66.1%)'과 '시간 부족(50.0%)'이 주를 이뤘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에 대해 '해외여행 가기(55.6%)'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외국인 친구 사귀기(39.8%)',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하기(29.0%)' 순이었다. YBM넷 관계자는 "회사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실용영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관련 강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강, 전화영어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30 12:04:4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