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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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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쇼크에 대처하는 법'…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서울여대 특강

'알파고 쇼크에 대처하는 법'…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서울여대 특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뇌인지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지성인의 삶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김 교수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열린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서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운 바둑에서는 컴퓨터가 인간의 직관을 이기기 어렵다고 여겨졌지만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는 결국 인공지능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인간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이 현실화하면서 직업의 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이 많은 부분에서 사람을 대신한다 해도 책임과 신뢰가 필요한 일은 결국 인간의 몫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기계적으로 살지 않는 삶이 무엇일지 고민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4월 5일에는 배철현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4월 12일에는 배우 김소희씨가 강의할 예정이다.

2016-03-29 17:53: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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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창업유망팀 300곳 집중육성

교육부, 대학 창업유망팀 300곳 집중육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정부가 올해 대학생 창업유망팀 300개를 집중육성해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9일 '창업유망팀 300' 육성계획을 골자로 한 '2016년 창업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유망팀 300' 육성계획은 대학 내 창업동아리에 성장단계별 종합지원을 제공, 대학생의 실전 창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5개 권역별로 60팀 가량, 모두 300팀의 창업유망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300팀에 대해서는 기존 대회와 달리 집중적인 후속지원에 나선다. 각 대학의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300팀에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이나 민간과 연계한 투자유치 지원 등 각 팀별 특성에 맞는 다각적·체계적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판교에는 대학생 창업실습 현장지원센터(스타트업 캠퍼스)를 시범 설치하고, 대학생들이 창업·벤처 현장에서 실전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지원해온 희망 사다리 장학금도 기존 197명에서 250명으로 늘어난다. 학생 창업자에게 지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창업지원 MAP 2016'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창업교육 등 관련 경험을 가진 교수와 성공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창업교육 컨설팅단을 통해 대학의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도입을 지원하고, '기초-실무-실습'으로 이어지는 학년별 연계교육 체제를 도입한다. 창업교육의 안착을 위해 대학 재정지원사업 평가에 창업교육 관련 지표 반영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또한 대학정보공시 상에서 창업자를 취업자로 인정하는 기준을 완화하고, 정부 주관의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소득액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창업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2016-03-29 15:19: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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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초중고 소외계층 음악·국악영재 100명 육성…4월 25일까지 신청접수

건국대, 초중고 소외계층 음악·국악영재 100명 육성…4월 25일까지 신청접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가 서울시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음악·국악 영재 발굴에 나선다. 28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음악영재교육원(원장 이민정 교수, 음악교육과)는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사업의 지원을 받아 탁월한 예술적 소질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 영재 100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음악영재교육원은 4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소득 수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심사를 거치고,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양악·국악영재 80명과 미래영재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사회취약계층과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아동이 대상이다. 선발된 영재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료와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건국대는 서울시와 2008년부터 예술영재사업을 해오고 있다. 국악 분야 영재는 2014년부터 시작했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은 지난 7년간 콩쿠르에서 95명이 총 170번 입상했고, 55명이 예중 및 예고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민정 원장은 "음악영재교육원은 예술 영재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재능을 성장시키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 분야에 소질은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28 16:01:4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