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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험생 선호도 조사에서 전국대학 8위

건국대학교사 수험생들의 대학선호도 조사에서 전국대학 8위에 올랐다. 대학진학 및 교육전문 인터넷매체 대학닷컴이 올해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닷컴 2015 수험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국대는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은 어디인가'를 묻는 수험생 선호도에서 전체 대학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정시 대입정보 박람회'를 찾은 고3·재수생 9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 순) 등 8개 대학이 10% 이상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건국대는 이번 조사에서 수험생 선호도 11.2%를 기록하며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경희대-중앙대-한양대에 이어 8위에 올랐다. 특히 전체 랭킹에서 경희대(12.3%), 중앙대(12.2%), 한양대(12.0%)와 불과 1.1%~0.8% 포인트 격차로 거의 대등한 선호도를 보였다. 건국대에 이어 인하대-서울시립대-동국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이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 선호도에서 건국대는 남·여 각각 7위를 차지했다. 남성 선호도에서는 경희대에 1.5% 포인트 격차로 앞서 7위였다. 여성 선호도에서는 한양대를 3.3% 포인트로 앞질렀다. 성별 선호도는 남학생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서울대-한양대-성균관대-중앙대-건국대-경희대-서울시립대, 여학생의 경우 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경희대-서울대-중앙대-건국대-이화여대-한양대 순이었다.

2015-12-21 12:43: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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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실시

건국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실시 서울캠퍼스 1524명, 글로컬 캠퍼스 780명 선발 건국대학교가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24명을 선발한다. 올해 교육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는 2016학년도부터 '교육내실화-학생 진로지도 강화'를 위해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15개 단과대학 73개 전공(학과)에서 63개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 단과대학 모집 단위(정치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등), 학부 모집 단위(경영·경영정보학부, 기계공학부 등), 학과 모집 단위(철학과, 사학과 등)를 혼용하던 것을 모두 학과 단위로 통일해 선발하므로 이를 유의해 학과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정시전형에서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작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1개 모집 단위는 1개 군에서만 선발'하며, 대형 모집 단위인 경영학과의 경우 나군과 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다군에서 선발했던 예술디자인대학 텍스타일디자인학과(24명)와 공예학과(30명)는 '리빙디자인학과'로 통합돼 나군으로 선발한다. 예술디자인대학 영상학과와 영화학과는 '영화·애니메이션학과'로 통합돼 영상학과-인문계(10명) 모집을 폐지하고, 영화·애니메이션학과-애니메이션 전원(30명)을 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방법은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 반영하며 과목별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고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석차등급을 반영지표로 삼으며 각 계열별 반영교과는 인문계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이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를 반영한다. 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다. 가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나군의 경우 인문계, 자연계,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는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하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 리빙디자인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한다. 현대미술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이며,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10%, 수능 60%, 실기 30%를 반영한다. 다군은 인문계, 자연계와 영화 애니메이션 학과(연출 제작)는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하고, 영화 애니메이션 학과(애니메이션)는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 음악교육과는 학생부 10%, 수능 45%, 실기 45%를 반영한다. 건국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16학년도 정시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미술계 비실기 69명과 일반전형 711명으로 총 78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같이 모집군은 다군으로 단일화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 대부분의 사항에서 변동이 없는 가운데 변화가 있다면 백분위점수의 가산점 반영비율이 변경된 것이다. 2016학년도에는 계열 구분없이 국어 B형, 수학 B형을 응시했을 경우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물론 가삼점 부여 후 점수가 100을 초과할 경우에는 100으로 반영한다.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취득한 백분위점수를 반영하며,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가산점을 포함해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우수 2개 영역의 성적을 각각 35%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의 성적을 30% 반영한다. A, B형에 따른 구분 및 탐구의 종류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되 B형 응시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다군 일반전형 미술계비실기 모집단위,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단위, 다군 KU고른기회 3개 전형 등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는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같이 모두 학생부 20% + 수능 8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군 일반전형 산업디자인전공의 경우 실기종목 중 발상과표현이 제외되어 사고의전환과 기초디자인만으로 구성되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실기의 비중이 약간 늘어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 50%를 반영한다. 회화학과의 경우 실기종목이 재편돼 인물(수채화 또는 수묵담채화), 정물(수채화 또는 수묵담채화) 중 선택한다. 인물, 정물은 당일에 사진으로 출제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1학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도덕/역사, 과학 교과군에서 각 1과목씩 반영하여 20%를 적용하고, 2·3학년에는 인문계 및 예체능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도덕/역사 교과군에서,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군에서 각 1과목씩 반영하여 80%를 적용한다. 2013년 2월(포함) 이전 졸업자, 고졸학력 검정고시 출신자, 국외 고등학교 출신자는 수능성적에 따른 비교내신이 적용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어느 곳에 접속하더라도 한국형공통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IMG::20151214000060.jpg::C::480::글로컬캠퍼스 가을 전경./건국대}!]

2015-12-14 12:29:10 신원선 기자
울산교육청, 게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앱 개발

내년 상반기 초등학교 3~6학년 공급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앱을 개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주인공이 게임판을 이동하면서 칸마다 설정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이다. 미션 수행 중 친구가 주인공을 '쿡' 찌르면서 말을 건다든가, 급우가 다른 급우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웃고 있다든가 하는 장면을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으로 보여 주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학교폭력 상황을 체험하고 도덕적 판단을 내리게 유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법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따돌림 등 4개 학교폭력 영역과 안전교육 영역을 포함해 모두 80개 이상의 상황을 가정해 앱에 실을 예정이다. 게임 외에 앱이 제공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과제 수행 영역'은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예방이나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경찰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든가, 노인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한다든가 하는 미션을 스스로 정해 실행해보는 것이다. 이 앱에는 경찰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노인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장면 등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게 카메라와 연동시키고, 나눈 대화를 녹음하거나 메모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넣어 담임교사에게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기본 형태의 앱 개발은 마친 상태이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내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수업시간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게임 형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도록 만든 앱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2015-12-06 21:49: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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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결정…"최근 사태 책임 통감"

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결정…"최근 사태 책임 통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총장과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종단 개입' 논란으로 내홍을 겪는 동국대의 이사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동국대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동국대 이사회는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어 "현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현재 단식과 농성 중인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은 즉시 단식과 농성을 그만두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만약 그러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는 무효로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부 앞에서 단식을 시작한 부총학생회장 김건중씨는 이날 오전 건강이 악화돼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논문 표절 논란이 인 보광스님이 총장에, 사찰에서 문화재를 절도한 의혹 등이 불거진 일면스님이 이사장에 선임되자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김씨의 뜻에 동조한 한만수 교수회장 등 교수 2명도 이날로 2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교직원 1명도 같은 주장을 하며 18일째 단식 중이다. 이사장 일면스님과 함께 퇴진 요구를 받아 온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은 이날 거취를 표명하지 않았다. 동국대 이사회는 "이사 전원 사퇴로 인해 법인 이사회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립학교법과 정관 규정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임해 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2015-12-03 21:28:4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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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인기학과 지원하려면 인문 530점 내외, 자연 520점대 중반

SKY 인기학과 지원하려면 인문 530점 내외, 자연 520점대 중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가 인문계는 530점 내외, 자연계는 520점대 중반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발표된 수능 채점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입시업체들이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대성학원은 526점, 종로학원은 527점, 이투스는 531∼533점, 유웨이는 528점을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했다. 서울대 경영대는 대성학원이 534점, 종로학원 538점, 이투스 536∼538점, 유웨이가 535점으로 예상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대성학원이 533점, 종로학원 537점, 이투스 534∼535점, 유웨이가 534점으로 예상했다. 서울대 국어교육은 대성학원 532점, 종로학원 534점, 이투스가 530∼532점, 유웨이가 532점으로 관측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대성학원 520점, 종로학원 519점, 이투스는 522∼523점, 유웨이는 521점으로 예상했다. 연세대에 대해 대성학원은 경영 531점, 정치외교 529점, 영어영문 528점, 의예 525점, 치의예 522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경영 5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30점, 의예 526점, 치의예 523점으로 예상했다. 이투스는 경영 534∼536점, 정치외교 531∼533점, 영어영문 529∼530점, 의예 529∼531점, 치의예 527∼528점으로 예상했다. 고려대에 대해서 종로학원은 경영 5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29점, 의과대학 524점, 사이버국방 520점 등으로 예상했다. 이투스는 경영 533∼534점, 정치외교 529∼531점, 영어영문 527∼528점, 의과대학 525∼527점, 사이버국방 519점으로 예상했다.

2015-12-01 21:35:41 송병형 기자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영어 만점자 지난해 3.37%→0.4% 국A영수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국어 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16학년도 수능 채점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 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 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다.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영역의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얘기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이다. 따라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만점자 비율 역시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국, 영, 수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적게는 0.57%포인트에서 많게는 2.97%포인트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영어 영역은 지난해 만점자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만점자는 1%에도 안 됐다. 국어 B형은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만점자가 0.09%에 불과했으나 올해 0.3%로 0.21%포인트 상승했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0%), 영어 130점(4.62%)이었다. 대부분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수학 A형은 지난해보다 7점 상승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동아시아사의 만점자 비율이 0.68%에 불과해 문제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와 사상(1.1%), 사회·문화(1.82%)도 만점자 비율이 1%대에 그쳤다. 반면 한국사는 만점자 비율이 10.4%에 달했으며 세계지리(8.19%)와 세계사(7.28%)도 만점자 비율이 높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I의 만점자 비율이 0.03%에 그쳤으며 지구과학 I(0.87%), 화학 II(0.83%)도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리 II는 만점자 비율이 11.5%에 달했다.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고 6점(경제 69점, 한국사·세계지리 각각 63점), 과학탐구가 최고 13점(생명과학I 76점, 물리II 63점)으로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컸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3만7526명으로 전체 52.8%를 차지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8만5332명이었으며 이 중 재학생이 76.7%인 44만9058명이었다.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2015-12-01 13:15:28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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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장학금 기탁…1인 최대 1000만원 지원

한국장학재단과 한국화웨이는 지난 20일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전자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재원을 활용한 한국화웨이 장학금 선발 공고는 내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국화웨이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국내 전자공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1000만원(1인 기준, 4학기 동안 학기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게다가 한국화웨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화웨이 켈빈 딩 대표는 "인재 육성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화웨이는 ICT(정보통신기술)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한국 ICT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은 국내 전자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화웨이가 지속적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이번 공학계열 대학생 장학금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프로게이머 우대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11-24 16:00: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