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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한국장학재단, 2015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오는 21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는 'Be the Hero'라는 주제로 2015 차세대 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80여명의 기업 CEO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2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다. 콘서트는 리더십 특강, 18개의 맞춤형 역량개발강좌, 팀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0년 5월 출범한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구.지도자급멘토링)"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난 4월 발대식 행사를 가진 뒤 매달 한 번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해 왔다. 사회 리더들이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대학들에게 전수하며 "신뢰, 창조, 소통"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리더십을 지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대학생을 연결해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2015-08-20 17:32:0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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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학생부 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숭실대, '학생부 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숭실대학교(한헌수 총장)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평가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숭실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811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 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와 학생부종합평가도입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포함) 모집인원 확대 ▲영화예술전공 실기고사(연기) 실시 ▲학생부 교과별 반영비율 변경 등이다. 먼저 43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1단계(5배수)-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1단계 성적 70% + 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변경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없다. 이어 숭실대는 학생부 위주 전형도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1단계(3배수)-서류 100% ▲2단계-1단계 성적 60% + 면접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상을 요구한다. 또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 + 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해 올해 414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경상·자연 계열로 구분돼 진행되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의 경우 ▲인문계열-국어 35%·수학 15%·영어 35%·사회 15% ▲경상계열-국어 15%·수학 35%·영어 35%·사회 15% ▲자연계열-국어 15%·수학 35%·영어 25%·과학 25%를 반영한다. 숭실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은 10월 24일과 25일, 논술고사는 11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

2015-08-20 17:29:45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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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대학본부와 교수회, '총장 직선제 재추진'

부산대 대학본부와 교수회 "총장 직선제 재추진 한다"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와 교수협의회가 총장 직선제를 재추진한다. 대학본부와 교수회는 19일 "고 고현철 교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 힘을 합쳐 대학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특히 총장 직선제를 실현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교무회의 최종심의, 법률자문 등 관련 절차를 늦어도 다음달까지 총장 직선제 추진을 위한 학칙 개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안홍배 교육부총장은 "총장 직선제 문제로 본부와 교수회 갈등이 있었지만, 앞으로 한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 일환으로 총장 선출 방식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차정인 비대위 부위원장은 "합의가 늦게 이뤄져 참으로 죄송하며, 본부가 고인의 유지를 존중해 교육부 압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로써 부산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장 선출제를 법이 정한 대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대가 총장 직선제를 재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고 교수의 장례일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교육부와는 충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고 교수는 지난 17일 총장 직선제 이행을 요구하며 부산대 본부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19 23:01:4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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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수협의회·전국대학노조 “부산대 투신교수 ‘정부의 타살’이 사망원인”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지난 17일 부산대 총장 직선제 폐지에 항의하며 투신한 고 고현철 교수에 대해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전국대학노동조합이 1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고 교수가 스스로 투신한 이유는 '민주주의와 진리탐구'라는 대학 본연의 기능을 말살시킨 대학정책을 바로잡고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가 교육역량평가사업이나 대학특성화사업 등을 통한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을 무기로 전체 국립대에 대한 총장 직선제 폐지를 압박했다"며 "총장을 통해 국립대학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총장간선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북대나 한국방송통신대, 공주대, 한국체대에서도 구성원들이 추천한 총장후보를 정부가 합당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임명을 거부해 장기간 총장 공석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두 단체는 "이 사건은 정부가 대학의 본질을 파괴해 자행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이 문제는 부산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가 중장기적 고등교육정책을 내팽개친 채 대학을 맹목적 경쟁체제로 몰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교수협과 전국대학노조는 "총장직선제가 대학 구성원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되야 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2015-08-19 18:04:21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