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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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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이남수 로레알코리아 HR 부장 "외국어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부터 길러라"

외국계 취업 능동·창의성 중요 '리빌' 등 이색 채용과정 주목 공모전·직원추천제 등 노려야 "외국어 실력보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외국계 기업 합격 여부를 좌우할 때가 많습니다. 스펙이 아무리 뛰어나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면 외국계 기업 취업 관문을 통과하기 힘듭니다." 세계 1위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의 한국지사인 로레알코리아의 이남수 HR 부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외국어 실력만 지녔다면 웬만한 외국계 기업에 충분히 입사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위한 기회는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스스로 쌓은 경험과 능력을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 국내기업보다 훨씬 철저히 평가한다고 이 부장은 충고했다. ◆스펙·토익점수는 참고용으로만 "로레알코리아의 경우에도 스펙이나 토익 등 영어 성적은 참고자료로만 사용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인 '브랜드스톰'과 온라인 비즈니스 게임인 '리빌(Reveal)' 등에서 보여준 성적이 더 중요한 평가 요소죠. 특히 리빌은 게임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직무 분야를 경험하고 탐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까지 발견할 수 있어 지원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리빌은 게임내 로레알의 매니지먼트 트레이너로 입사해 실제 기업 문화와 직무별 특징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R&D, 마케팅, 오퍼레이션, 파이낸스, 영업 등 주요 직무 '방'에 입장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은 물론 적성·성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 ◆관련 서류 미리 작성해 제출해야 "로레알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들은 업무 유연성이 국내 기업보다 높기 때문에 색다른 방식으로 입사자를 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공채보다는 결원이 생길 때마다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도 미리 준비해 채용공고가 나왔을 때 되도록 빨리 제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에는 영문으로 작성한 커버레터(Cover Letter), 이력서(Resume), 자기소개서(Self-Introduction Letter) 등을 준비해야 한다. 성장 배경, 과거 경험, 성격의 강점·약점, 지원 동기 등 문항이 정해진 국내 기업의 입사 지원서와는 달리 자유 형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과 경험을 드러내야 한다. 채용 공고의 직무 분석표(Job description)에 나오는 자격 조건(Qualification)에 어울리는 인재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다. ◆국내기업에서 쌓은 경험도 유용 외국계 입사를 노리는 구직자라면 직원추천제에도 주목해야 한다. '자기사람 챙기기'라는 비판도 있지만 해당 직무에 어울리는 지원자는 사내 직원들이 가장 잘 안다는 평가 때문에 외국계 기업 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기업·공기업과는 달리 로레알코리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외국계기업에서는 신입사원 때부터 프로젝트를 직접 도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원추천제에 대한 선호가 높습니다. 국내기업에서 관련 직무 경험을 하면서 인맥을 쌓으면 좋은 기회가 생길 수도 있죠. 인턴·공모전 등을 통해 직무역량에 대한 차별성과 변별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글로벌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2015-03-03 14:58:5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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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릭교육비신청, 오는 13일까지 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원클릭교육비신청, 오는 13일까지 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3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 및 법정 차상위 대상자 등으로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신청기간에 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online.bokjiro.go.kr)에 접속하면된다.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학생의 신분 노출방지를 위해 학교에서는 별도로 신청 접수를 받지 않으며, 지난해에 교육비를 신청해 받은 경우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비 신청자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사업별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 측은 "스마트폰이나 모바일로는 신청 접수를 받지 않으므로, '교육비 지원'을 사칭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발견한 경우 접속하지 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15-03-02 16:12:50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