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울산대 2024 수시모집 경쟁률 3.85대 1

울산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319명 모집정원(정원내)에 모두 8917명이 지원해 3.8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의예과를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모집인원이 180명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3.35보다 0.33p 증가한 3.68로 나타나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지원율은 높아졌다. 울산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490명이 지원해 16.3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간호학과 8.77대 1 ▲화학공학부 6.11대 1 ▲기계자동차공학전공 5.64대 1 ▲스포츠과학부 5.45대 1 ▲IT융합학부 AI융합전공 4.94대 1 ▲사회과학부 경찰학전공 4.56대 1 ▲나노반도체공학과 4.27대 1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전공과 생활과학부 식품영양학전공 각각 4.25대 1 순을 보였다. 나노반도체공학과는 미래사회의 수요에 맞춘 첨단학과로 경쟁률이 전년도 3.97대1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울산대는 내달 6일 음악학부 실기를 시작으로 ▲10월 13일 미술/섬유디자인 실기 ▲10월 21일 디자인/실내공간/경기실적우수자 실기 ▲10월 28일 스포츠과학부 실기 ▲11월 25일 학생부종합전형 및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면접▲12월 2일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08:33: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상명대, 2024 수시모집 원서 서울캠퍼스 10.45대 1…천안은 8.84대 1

상명대학교가 15일 18시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9.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총 1809명 모집에 1만738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0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 866명 모집에 9054명이 지원해 10.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8.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5.37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5.73대1 ▲실기/실적(실기전형) 1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 별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데 비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은 지난해 대비 700여 명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6.12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2.39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12.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도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이 지난해 대비 300여 명 지원자가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서울캠퍼스는 SW 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에서 7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3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실기/실적(실기전형)의 연극전공(연기)이 8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2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일정은 캠퍼스별, 전형 별로 다름으로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08:26: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2024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7.05대 1로 마감

순천향대학교가 15일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11명 모집에 1만4880명이 지원해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실기/실적전형)과 정원외 모집으로 구분해 학생을 모집했으며, 정원내 모집은 총 1812명 모집에 1만3891명이 지원해 7.67대 1을 보였다. 정원외 모집은 299명 모집에 989명이 지원해 3.31대 1을 나타냈으며, 정원내·외를 포함한 종합 경쟁률은 7.05대 1로 지난해 5.93대 1의 경쟁률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원내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 7.91대 1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12.58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19.42대 1 ▲학생부종합 SW융합전형 7.08대 1 ▲실기/실적 일반학생전형 16.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43.60대 1 ▲의예과 40.83대 1 ▲임상병리학과 36.00대 1 ▲경찰행정학과 31.00대 1, 그리고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사회체육학과 22.63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원외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기초차상위전형 6.97대 1 ▲학생부교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6.83대 1 ▲학생부종합 기초차상위전형 21.25대 1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 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AI 챗봇, 전공 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펴느 순천향대는 최근 ▲대전·세종·충남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4A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주도 ▲메타버스형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2023 THE·QS 세계대학평가 세계 순위권 달성 등 그간 국내외에서 교육·연구 역량을 쌓아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6 10:11: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2024 수시모집 7만 9117명 지원… 5년 연속 최다 지원자 기록

중앙대학교가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년 연속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28.35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경쟁률이 33.62대 1에 달했다. 중앙대는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791명 모집에 7만9117명이 지원해 2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788명 모집에 6만8860명이 지원해 기록한 지난해 경쟁률 24.7대 1과 비교했을 때 대폭 높아진 수치다. 지원자 수만 보더라도 1만257명이나 늘어났다. 28.35대 1의 경쟁률은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를 모두 합했을 때 기준으로, 서울캠퍼스만 놓고 보면 경쟁률은 더 높다. 서울캠퍼스는 2096명 모집에 7만470명이 지원해 3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 증가 폭도 9634명이나 됐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478명 모집에 4만642명이 지원해 8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실기전형이 22.57대 1, 학생부종합전형 21.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에서 모집한 의학부로 20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의 약학부가 176.65대 1을 기록하며, 의약학 계열을 향한 높은 선호도를 실감하게 했다. 다음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29.22대 1, 소프트웨어학부 111.25대 1, 전자전기공학부 107.72대 1 순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생명과학과가 CAU융합형인재 90대 1, CAU탐구형인재 58.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였다. 실기전형(실기형)에서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전공이 160.38대 1, 연극(연기)전공이 10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영화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올해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산정하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과감히 폐지했다"라며 "이러한 수험생 친화 정책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대학이란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6 10:06: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2024 수시모집에 4만3천여명 지원…경쟁률 16.52대 1

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595명 모집에 4만2858명이 지원해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6.37대 1과 비교해 상승한 결과이다. 주요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13.48대 1(973명 모집에 1만311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604명 모집에 3818명 지원해 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59명 모집에 2만345명이 지원해 4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실적전형은 전체 83명 모집에 1843명이 지원하여 2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자연계열 생명과학과가 41.91대 1, 인문계열 의류디자인학과(일반) 35.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자연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1.57대 1, 인문계열 소비자학과 24.80대 1로 가장 높았다. 논술우수자는 자연계열 의예과가 660.75대 1, 인문계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5.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 수시모집전형 세부일정은 10월 3일 실기/실적전형 조형예술학과(인물소묘) 실기고사부터 시작되며, 10월 7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 10월 8일 디자인융합학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연극영화학과(연기) 실기고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 면접고사는 11월 18일과 19일 사이에 계열별/모집단위별로 진행하고,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의 경우 인문계열은 12월 2일, 자연계열은 12월 3일에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의 경우 11월 14일, 그 외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12월 15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5 19:04: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2024 수시 경쟁률 12.13대 1…지난해보다 5천여명 더 몰려

국민대학교가 15일 18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1995명에 총 2만4193명이 지원해 평균 1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9.35대 1로, 전년에 비해 4881명 더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연기실기우수자전형으로, 20명 모집에 총 1528명이 지원해 76.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493명 모집에 3320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256명 감소)을 기록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치외교학과로 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높은 16.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나누어보면,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490명 모집에 9143명이 지원해 18.66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2245명 증가)을 나타냈으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는 403명 모집에 4251명이 지원해 10.55대 1(작년대비 1685명 증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주로 스포츠건강재활학과(46.38대 1)와 바이오발효융합학과(43.00대 1)가 경쟁률이 높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5 18:55:3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폴김 스탠퍼드대 부학장과 학부모 공감토크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13일 학부모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폴김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 함돈균 문학평론가, 함은세 청년정치기획자, 학부모,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함돈균 평론가가 맡아 1부는 '읽걷쓰, 미래교육에 답하다'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디지털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폴김 스탠포드대학교 부학장과 디지털 전환시대 학부모 역량 강화와 가정 연계교육 활성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김 교수는 "아이의 관심,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이해해서 작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코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는 관객과 소통하는 '질문의 온도' 코너로 운영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4:14: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삼정이엔씨,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전면 공개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회원사인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가 13일~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기존의 '수소 냉각기(H2 Chiller)'는 물론 올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H2 Control System)을 전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정이엔씨는 기존 수소 냉각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구성품 설계부터 설치, 상업 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소가스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선보였다. 수소충전소는 700 Bar~850 Bar의 초고압 수소가스 압력을 사용해 수소가스 제어판넬에 구성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대 화두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소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부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산화다. 이 부분을 삼정이엔씨가 개발했다. 정호연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의 수소가스 제어판넬의 경우 고질적인 가스 누출 포인트, 복잡한 배관회로, 폐쇄적 유지보수 공간, 중복된 부품사용, 비대한 설치공간, 수입부품의 활용 한계 등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기술을 계속 사용했지만 삼정이엔씨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게 됐다"라며 "삼정이엔씨의 신기술로 개발된 블록 헤더(Block Header) 부품을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가스 누출 포인트율을 80% 이상 감소시켜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수소가스 제어 판넬시스템은 수입 부속품을 약 85% 이상 사용해야 조립 완성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부속품을 사용, 경제적 부담과 가스 누출의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신개발품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약 65% 이상의 국산화 제품으로 구성되어 수입 대체 효과가 뛰어나며, 기술 혁신을 통해 피팅류 46%, 부품 19%, 밴딩 67%의 부품사용을 줄여 구성 효율성을 증대했다. 이를 통해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의 설치면적 또한 31%로 축소되어 수소충전소 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기존 기술보다 총 45% 이상 성능 및 기술력을 확보했다. 삼정이엔씨는 이와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오후 H2 MEET 조직위원회로부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김승섭 대표는 "제어판넬은 삼정이엔씨가 올해 특허기술로 만든 제어판넬과 기존 방식의 기술로 만든 제어판넬 등 두 가지가 있는데, 삼정이엔씨에서 개발한 '블록 헤더'를 적용했을 경우 수소 누출 포인트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수입의존도 탈피 등 많은 차이가 있다"라며 "지금껏 수소 전문기업으로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력을 확보한 특허로 비교우위에 서 있었음에도,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해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국가 수소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삼정이엔씨는 산업용 냉각 장비를 약 3만7000대 이상 국내·외로 공급했으며 2015년 새로운 에너지인 수소충전소 구축 인프라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여주 휴게소를 출발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소충전소 구축참여와 세계 최초로 국회에 설치된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인 국회의사당 수소충전소 등 2023년 현재까지 약 8년 동안 154여 곳의 수소충전소 수소 냉각기를 납품 상업화에 성공했다. 삼정이엔씨는 우리나라 최초 수소 냉각기 국산화 비율 87% 달성, 수소 냉각기 에너지 절감 32%, 설치면적 축소 49%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5 09:22: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