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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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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14일까지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7일 9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어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4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자는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마쳐야 하며 필요시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12:1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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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김준범 교수, 탄소중립기술특별위 위원 발탁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기술 개발 지원, 그린기술 육성, 에너지 전환정책, 정보통신기술 활용, 국제협력 등 탄소중립정책을 자문한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서 자원·환경/기상·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하는 역할을 했으며,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 등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2023-08-15 12:01: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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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5회 서울교육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업에 반영하며, 분석 결과는 교육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교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일반부의 경우 '교수·학습, 교육행정, 시설 등 서울교육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아이디어'이며, 학생부는 '수업, 진로·진학, 동아리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 나이스교육정보개방, 교육통계서비스 등이 있다. 그밖에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 및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정한다. 학생부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 2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과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과 분석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안될 수 있도록 학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9:0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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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오는 16일 신·편입생 모집 마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6일 저녁 9시에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2차 모집에서는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을 모두 채운 2·3학년 일반전형과 3학년 학사편입학전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와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및 기관에 재직 중이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원광디지털대는 오래전 대학을 졸업했으나 직장에 다니면서 새로운 직무 전문성을 쌓거나 제2의 진로를 찾기 위해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이 약 74%에 달한다"라며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며 원하는 목표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4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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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봉준 숭실대 교수 연구팀,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차봉준·성신형·김시천·김수은·최지영 베어드교양대학 교수 연구팀(연구책임자 차봉준)이 교육부·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이 지원하는 '2023년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의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한류 등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국학계의 학술성과를 비롯한 한국학 전반에 관한 관심으로 이끌어 전 세계 한국학 연구·교육의 활성화와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2023년 신규로 공모한 2개 팀 선정에서 숭실대 연구팀은 한국예술 분야에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지원해 과제를 수주했다. 앞으로 숭실대 연구팀은 한국의 전통 음악, 미술, 연희(연극), 무용(춤), 그리고 철학과 종교 등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총 25강좌의 MOOC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한국학 성과를 집대성한 학술총서의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차봉준 교수는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그간 숭실대의 인문학이 축적해 온 한국학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학에 관심을 가진 해외 학습자와 연구자에게는 한국예술 분야의 우수한 강의 콘텐츠와 학술자료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지원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국제),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동국대, 인하대 등 기존 8개 대학이 과제를 수행 중이며, 이번 2023년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숭실대와 전북대 연구팀이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3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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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광복군 출신’ 김준엽 전 총장 100주년 행사 진행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제9대 고려대 총장을 역임한 김준엽 전 총장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김준엽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준엽 전 총장의 뛰어난 학문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행사는 25일 고려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김준엽 기념 특별전'으로 시작한다. 이어 ▲고려대 졸업생들이 주관하는 '추모문화제' ▲김준엽과 동아시아사를 주제로 한 '김준엽 렉처' ▲국가보훈부에서 후원하는 기념 국제 학술회의 '독립운동의 국가 구상' ▲대학원생 콜로키엄 '1980년대 한국의 대학과 김준엽' ▲인문학 콘서트 '고려대학교와 김준엽, 그리고 미래의 인문학' 등이 31일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김준엽 선생 기념 영상 공모전'이 함께 개최돼 14일에 '총장 김준엽의 3년' 등 당선작 7편이 선정됐다. 김준엽 전 총장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학병으로 징집됐으나 탈출한 뒤 광복군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했고, 해방 후 고려대 사학과 교수 및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1982년 고려대 총장 재임시에는 학교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동시에 군사정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으며 학생들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강압에 의해 사임했다. 이후 사회과학원을 설립해 중국 내 한국학 연구를 진흥시키고, 1987년 개정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라는 문구를 포함시켰다. 광복군 경력과 고려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적 등으로 인해 통일원 장관과 국무총리 등의 공직을 여러 차례 제안받았으나 끝내 고사하고 2011년 6월 7일 학자로서 일생을 마쳤다. 이번 김준엽 주간 행사는 (재)사회과학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고려대 문과대학, 고려대 박물관 등이 주최한다. 고려대는 "김준엽 전 총장의 삶과 업적을 다시 한번 기리고 그의 가르침을 후대에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25: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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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내달 19일까지 ‘2023 KU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 모집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오는 9월 19일까지 '2023 KU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건국대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며, 10월 5~6일 이틀간 건국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한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관련 제품 및 솔루션 ▲오픈소스 SW를 활용해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관련 제품 및 솔루션 ▲기타 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관계자와 SW중심대학 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오픈소스SW와 헬스케어 관련 세미나 ▲우수 과제 선정 시 건국대병원과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IT지식을 보유하고 메디컬 헬스케어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5명의 팀 단위로 신청해야하며, 건국대 SW중심대학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일반부 300만원·학생부 150만원, 최우수상 일반부 200만원·학생부 100만원 등 대회 상금으로 총 1270만원이 지급된다. 조용범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해커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우수한 헬스케어 아이디어가 실제 전문가 집단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메디컬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메디컬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11: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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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타슈켄트정보통신대·엘리스그룹 국제개발협력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국민대 본부관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타슈켄트정보통신대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잠시드 술타노프(Djamshid Sultaelnov) 부총장, 이브로힘벡 유수포프(Ibrohimbek Yusupov) 국제교류처장,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엄형태 본부장, 홍다혜 팀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최대헌 기획처장, 김형균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서준경 산학협력팀장(LINC사업팀장), 바딤 슬랩첸코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 연구교수 등이 참석해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IT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와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는 엘리스그룹의 다양한 솔루션과 AI 교육 플랫폼을 교육·연구에 활용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IT 리더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임홍재 총장은 "디지털 기반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산학연 공유와 협업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세 기관의 강점이 글로벌 디지털경제를 이끌 혁신인재 양성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타슈켄트정보통신대 총장은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국민대와 엘리스그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산업 및 경제 전반에서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도 "우리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이후 취·창업까지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이끌어 가는 혁신적인 AI 기반의 디지털교육 플랫폼"이라면서 "국내외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학생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이라는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5 07:0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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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 착수…학생 책무성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한다. 학생의 권리만 명시했던 기존 학생인권 조례에 의무사항을 추가한 것이 이번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의무와 책임을 제고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 추진 계획(안)'을 확정하고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의 책무성 강화 주요 내용은 ▲교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 의무 강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방해 금지 ▲다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의 금지 ▲흉기, 마약, 음란물 등 다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해할 수 있는 소지품의 소지 금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개정안을 마련한 뒤 다음달까지 학생 및 교원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입법예고와 공론화, 법제심의 절차를 밟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2일 이러한 조례 개정 추진과 별도로,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원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학생인권조례와 별도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정 과정을 통해 담을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사태에 편승해서 학생인권을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을 경계해야 한다"라며 "책무성을 보강해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이 조화롭게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4 16:13: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