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호서대, 충남테크노파크와 ‘반도체 산업 육성’ 협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남테크노파크와 30일 아산캠퍼스 본관에서'충남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일구 호서대 총장, 이종원 부총장, 서원교 산학협력단장과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성민 정책기획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관의 협업을 통해 '2023 충남지역산업진흥계획' 내 미래 신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협력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반도체 기업 R&D,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일구 총장은 "반도체는 우리 경제의 강력한 성장엔진이고, 호서대는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반도체 산학연 네트워크의 거점 기관으로써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석 원장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스테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키징 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충남을 패키징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호서대와 적극 협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2022년 산업부 반도체 전공트랙사업, 2023년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43: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뇌사상태에서 6명 생명 살리고 떠난 고려대생, 명예학사학위 받다

뇌사상태에서 6명에게 생명을 전하고 떠난 고(故) 이주용 학생에게 명예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본관 제2회의실에서 '故 이주용 학생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용 학생은 고려대 4학년 재학중이던 올해 6월, 2023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한 후에 방에 들어가는 중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되었다. 가족들은 이주용 학생이 다시 깨어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젊고 건강한 아들이 어디선가라도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 췌장, 안구(좌우)를 기증해 총 6명의 생명을 살렸다. 성실하고 꿈 많은 청년이었던 이주용 학생은 책 읽기를 매우 좋아했으며 조깅, 자전거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해왔다. 또한 고려대 관악부, 구리시 구립시립청소년 교향악단 등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며 음악 분야에서도 조예가 깊었다. 고려대는 공학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했던 고 이주용 학생의 숭고한 나눔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2023년 7월 고려대 기계공학부 전체 교수 회의를 통해 명예학사학위 수여를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이원규 교무부총장, 이명진 교무처장, 이해근 공과대학장, 김종옥 공과대 교학부학장, 한창수 기계공학부 학부장, 태범석 공과대학 교우회장, 고 이주용 학생 가족 및 지인, 이정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증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명예학사학위수여식에서 김동원 총장은 "학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길렀던 고 이주용 학생은 언제 어디서든 주변 사람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친화력을 발휘해 왔다.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활달한 친화력,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적 품성까지 골고루 갖춘 전형적인 고대생"이라며 "그의 숭고한 생명나눔의 정신은 장기를 나눠준 여섯 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오래오래 기억하고 간직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그의 생애는 안타깝게도 너무나 짧았지만,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너무나 숭고한 생명의 가치를 일깨운 준 삶이었다"라며 "오늘 본교에서 수여하는 명예학사학위가 고 이주용 학생의 영혼을 기리고 기억하는 첫걸음이자 고인의 부모님과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해근 공과대학장은 학위추천서에서 "마지막까지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국가적 공헌을 하고 간 故이주용 학우의 뜨거운 의지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며 "공과대학에서도 고 이주용 학우의 정신을 이어, 늘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하는 인본공학(人本工學) 정신의 훌륭한 공학교육 철학을 만들어 가겠다. 오늘 이 시간이 배석하신 모든 분의 기억 속에서 고 이주용 학생이 자랑스러운 학우이자, 소중한 벗, 가족으로 거듭 기억되는 순간이자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36: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집중호우 수재민 돕기 성금 1500만원 기부

서울사이버대학교 및 총학생회(회장 노인복지전공 김선화)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총학생회는 재학생은 물론 학과·전공학생회 및 지역학생회, 총학생회집행부 임원 등의 적극적인 동참 홍보를 통해 모금에 동참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재난 발생시마다 사이버대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사이버대의 인연은 매우 깊다.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버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번 수해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 2022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1000만원 기부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21: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김상길 학생,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 ‘최우수상’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공연영상학과 김상길 학생이 '제1회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에서 우수한 노래·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일반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4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4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전체 부문 대상 1명과 함께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총 13명을 시상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공연영상학과 17학번 김상길(뮤지컬 '비 모어 칠(Be more chill)'의 '마이클 인 더 배스룸(Michael in the bathroom)'), 18학번 이다민(뮤지컬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The Last Five Years)'의 '스틸 허팅(Still hurting)') 학생 두 명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 김상길 학생이 대학·일반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길 학생은 안정적인 가창력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비 모어 칠'에서 하나뿐인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외로움에 잠긴 채 절망하고 있는 '마이클'의 감정에 몰입하며 열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길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양준모 교수님, 김규종 교수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힘들 때마다 학과에서 배웠던 많은 수업들이 배우로서 제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연출가, 프로듀서, 뮤지컬 배우, 음악감독 등 국내 뮤지컬 전문가 10인으로 심사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의 총 1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이 수여됐으며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사 중 15개 주요 제작사의 2023~2024년도 오디션 참가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으로 데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18:4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내달 6일 ‘국제 학술대회 ’개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문기 원장)은 9월 6일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프레드리히 나우먼재단이 후원하며 '북한 도시에서의 SDGs와 그 실행(SDGs and Its Implementation in North Korean Cities)'라는 주제로 서울시티클럽 CCMM 빌딩 12층에서 진행된다. 환영사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축사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기조연설은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북한인권특별보고관(Special Rapporteur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맡았다. 세션 1은 '북한의 도시와 SDGs(North Korean Cities and SDGs)'라는 주제로 산드라 파이(Sandra Fahy) 칼턴대학교 교수, 박환보 충남대 교수, 박지형 숭실대 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권진아 박사가 각각 북한 도시의 식량, 교육, 환경, 여성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뒤이어 세션 2에서는 '구현 시 SDG 및 전제 조건)SDGs and Preconditions in Implementation)'을 주제로 최규빈 통일연구원 박사,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최현아 박사가 정책적 시사점을 논한다. 끝으로 세션 3에서는 랩업 라운드테이블(Wrap-Up Roundtable) 순서를 김성배 단장(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이 주재한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북한도시연구단(김성배 단장)'을 발족하고,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14: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GTEP 사업단,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 참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는 K-BEAUTY EXPO와 함께 열려 국내 기업들의 대만 시장 진출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파, 안티에이징 시술·치료, 메이크업, 네일 분야를 다루는 등 뷰티·건강 산업에 특화돼 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경쟁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조사해 ▲글로빅스 ▲네이처인트로 ▲노벰버나인틴스 ▲먼슬리 121 ▲울파인 ▲웰펩 ▲이레코스메틱 ▲코스앤바이오 ▲플랜트베이스 ▲한국조명 등 10개 뷰티·코스메틱 기업과 협업했다. 인하대 GTEP 단원 35명이 참여해 통역, 상담, 현장 프로모션 등의 지원 업무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104건의 상담을 펼쳤고 현장 판매액을 제외한 상담액 약 193만 달러를 달성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6년 연속 GTEP 사업에 참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무역 산업 현장 경험을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사업단 단장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약으로 진행한 큰 규모의 사업이었는데 좋은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기업, 나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03: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김상래 전 총장 등 교원 5명 정년퇴임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제13대 총장을 지낸 김상래 신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성운 아트앤디자인학과, 임동술 약학과, 조치웅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최선순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가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상래 전 총장은 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최선순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조치웅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임동술 교수는 근정포장을, 김성운 교수는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김상래(29년 6개월 근속) 전 총장은 재림교회 신학의 대내외적 정립을 위해 애쓴 신학자다. 대학 발전을 위해 총장을 포함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한 행정자로 살아왔다. 총장 퇴임 후에는 삼육대학교신학연구소장으로서 학술지 '신학과 학문'을 창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시켰다. 김성운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24년 6개월)는 저명 화가로서 소(牛)와 동심을 바탕으로 고향의식을 해체적으로 다루며 화업을 이어왔다. 2015년 프랑스에서 두 번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해, 서울, 도쿄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 23회를 개최했다. 단체전은 250여 회 출품했다. 작품 소장처는 미국의회도서관, 한국산업은행, 프랑스 에탕, 일본 히타치 등이 있다. 임동술 약학과 교수(35년)는 삼육대 약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2009년 초대 약학대학장을 맡아 6년제 학제 개편의 기틀을 놓았다. 연구자로서는 생약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았으며, 생약학교수협의회 회장, 전국약학대학약초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조치웅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31년 6월)는 삼육대 기획실장, 대외협력처장, 사무처장, 과학기술대학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교외에서는 학문적 권위와 실력을 인정받아 민선 8기 남양주시장 시장직 인수위원,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단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양주시·고양시·김포시·포천시 등에서 도시계획위원, 건축위원, 경관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최선순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35년 5개월)는 카메카트로닉스학과,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IT융합공학과, 지능정보융합학부, 인공지능융합학부에 이르기까지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학과 개편기마다, 시니어 교수로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2021년 미래융합대학장 재직 시에는 대형 국고사업인 SW중심대학에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삼육대는 지난 2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5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을 위해 쏟으신 교수님들의 수고와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싹을 틔우고 열매 맺도록 남겨진 우리도 열심을 다해 열정을 이곳 삼육대에 쏟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15:45: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신여대, 내달 5일~11일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3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운정그린캠퍼스(서울시 강북구 소재)에서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이 지원하는 이번 아트페어의 주제는 '모두의 미술, 모두의 컬렉션'으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주민과 작가 모두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를 만들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신여대는 대학이 예술과 지역을 이어 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청년·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트페어를 마련했다. 아트페어 전시 공간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나선형갤러리인 아트갤러리Ⅰ의 '강북 아트 산책로'는 강북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명소를 소개한다. 성신미술관의 '성신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제4전시실의 '강북예술로'는 추천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모두의 선물로 4989'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연계한 상품을 판매한다. 아트페어 관람객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내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련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창수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장은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예술 성장을 지원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15:42: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5 도입’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본격화…“맞춤형 학습 제공”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본격화한다. AI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 학업성취도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공부할 수 있고 자신의 학습상 강·약점 등 진단 분석 결과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다음 달부터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개발사들이 교과서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추후 유연한 AI 기능 확장을 통한 핵심 서비스 추가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SaaS)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개발 지침에 보안인증 기준 관련 준수 사항 등을 제시하고, 개발사는 학생들의 학적 정보 및 학습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 전과목 도입을 목표로 2028년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도입 첫해인 2025학년도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고1 학생들이 수학·영어·정보 교과에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습 이해도와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 학습경로와 콘텐츠를 접할을 수 있고, 강·약점, 학습 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도 제공받는다. 교사들은 AI 디지털교과서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업 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AI 보조교사가 교실 환경에서 학생별 학습활동 정보를 교사에게 제공하고 교사의 맞춤 수업설계를 지원한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 간 소통을 지원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교육 환경도 조성된다. 학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등 객관적 정보에 기반해 교육주체 가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발사에 기술 상담(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개발사들은 개발 지침을 참고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 개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교육부에서도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하며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9 15:06: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