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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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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조선산업 전문 인력으로 진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22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유학생 조선산업 인력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이하 조선협회)와 22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유학생 조선산업 인력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유학생 지도 교수와 유학생 취업 관리 담당자 등 유학생 유치(예정) 전문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정책과 연계한 전문대학 유학생 유치 전략 및 유학생 국내 취업을 위한 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선협회 협력사 및 원청업체 외국인력 채용담당자가 참석해 조선산업 분야 유학생 취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유학생 산학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해 전라남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인력부족 문제 해소 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고, 법무부는 유학생이 취업비자로 취득할 수 있는 특정활동(E7) 체류자격의 직종에 '선박도장공'을 추가해 85개에서 86개로 확대했다. 또한 국내 유학생에 대한 체류자격 변경 특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외국인력 기량검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 조훈 실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국내 취업 및 정주를 희망하는 유학생에 대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고등직업교육기관 전문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학생 취업비자 취득이 가능한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학생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지도할 수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0 14:3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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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테어, 동국대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

(왼쪽부터) 윤성이 총장과 유은하 한국지사장이 기증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 알테어(한국지사장 유은하)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에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18일 문성수 한국·일본 총괄부사장, 유은하 한국지사장, 이혜진 마케팅팀장 등 한국알테어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등 64종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득영 이과대학장, 홍성조 공과대학장, 이강우 AI융합대학장, 강우성 경영학과장, 김흥수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알테어는 1985년 미국 트로이에 설립된 IT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HPC), 인공지능(AI) 영역에서 활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현재는 전세계 25개국에 86개의 지사를 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한국알테어 역시 국내 유수의 대학에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국내 공학 및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유은하 알테어 한국지사장은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써보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동국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기증 배경을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미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여건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 알테어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는 이번에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를 관련 실무 수업을 진행하는 이과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AI융합대학에서 실용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3:2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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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원, '고용관계학과 등 신설'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건국대 대학원이 오는 26일까지 2022학년도 후기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대학원(원장 이중복)은 오는 26일까지 2022학년도 후기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영전문대학원(MBA)과 건축전문대학원 등 전문대학원과 야간과정 특수대학원도 대학원별로 후기 신입생 모집일정을 확정했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75개 학과(부), 7개 학과간 협동과정, 박사과정 71개 학과(부), 6개 학과간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일반대학원에 고용관계학과를 신설해 직업학, 고용서비스경영학 등의 세부 전공을 개설한다. 또 문화예술심리치료학과를 신설해 문화치료 전공, 예술치료 전공을 개설하고, 안보재난관리학과에는 국가안보산업보안융합 전공이 신설된다. 고용관계학과는 고용서비스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고용컨설턴트 등 고용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일자리 관련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고용인적자원관리, 고용서비스인적자원개발, 조직행동의 이해, 고용노사관계, 조직문화 등 고용서비스경영의 이론과 고용정책, 고용시장, 고용정보의 특성을 학습하고, (사)한국직업상담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제출 서류 및 평가항목, 지원학과의 문의 전화번호 등은 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학과의 교육과정, 활동 내용 등은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3:2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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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S, 인하대에 전기공학과 발전기금 1억원 약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8일 김태화 ㈜엘브이에스(LVS) 대표가 인하대 전기공학과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본관 이사장실에서 개최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태화 ㈜LVS 대표와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이천 전기공학과 교수,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김태화 대표는 매년 1000만원씩 10년간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올해 인하대 전기공학과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대표는 학과 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김 대표는 "박사학위 취득에 큰 가르침을 주신 이천 지도교수님과 전기공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후배들에 대한 기대와 사랑으로 보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LVS는 반도체 및 트폰, 배터리 등 머신비전 검사장비의 핵심부품인 비전용 LED 조명을 제조한다. 머신비전 LED 조명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지난 2016년도와 2017년도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김태화 대표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2019년 경기도지사의 정보기술융합유공표창, 2020년 인천광역시장 표창,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부회장, (사)한국머신비전협회 사무총장, (공)인천비전기업 장학사업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천 전기공학과 교수는 "김 대표는 중견기업 대표로서 사업으로 매우 바쁜 가운데서도 열심히 면학에 힘써 공학박사학위를 따는 저력을 보였다"며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김 대표의 귀한 기부금은 인하사랑을 표현으로써 매우 높이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회사 대표일이 바쁜 와중에 발전된 기술연구를 위한 학위 취득까지 하신 근면성실함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발전기금에 담긴 노력과 열정이 그대로 이어지도록 학과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9 13:2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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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천연 흑색종 치료 물질 발굴로 우수 논문 게재

선녀배 추출물 및 폴리갈라테노사이드A 작용기전 도면/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김성조 화장품생명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흑색종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천연 유래 생리활성물질인 '폴리갈라테노사이드A'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서대 연구팀이 개발한 선녀배 추출물과 폴리갈라테노사이드A의 흑색종 치유효능은 세계 최초의 발견으로 특허와 논문 성과를 모두 달성했다. 연구팀은 선녀배 추출물의 흑색종 예방 및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 등록(특허 제10-1755017호)을 지난 2017년 마쳤고, 후속연구를 통해 이번에 선녀배 추출물의 유용 생리활성물질로 폴리갈라테노사이드(Polygalatenoside)A를 규명하고 흑색종 치료 효과를 검증해 지난해 12월 특허(10-2021-0188789호)를 출원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새로운 전위 NOX2 억제제, Dudleya britonii 물 추출물 및 폴리갈라테노사이드 A 억제' 논문이 임팩트 팩터 6.53으로 약리 및 약학 분야 저널 276개 중 상위 10% 이내 국제저명학술지인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 김형근 박사과정생(화장품생명공학부)은 "선녀배 추출물과 폴리갈라테노사이드A가 항산화 방식으로 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기전을 지니며 정상 피부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어 의약품뿐 아니라 기능성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소재"라고 말했다. 연구책임자 김성조 교수(화장품생명공학부)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특허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게재의 성과를 거두며 다육식물의 생리활성물질 공급원으로서 가치를 검증하게 됐으며, 이번 연구성과가 사장되는 특허나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실용적 성과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한국임업진흥원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사업 등의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3:16: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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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황한주 레바인그룹 회장, 한국외대 ‘개교 68주년 외대상’ 수상

한국외대가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최한 '개교 68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외대 명예를 드높인 동문으로 국내부문에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 해외부문에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을 선정해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최한 '개교 68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외대 명예를 드높인 동문으로 국내부문에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 해외부문에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을 선정해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은 삼해상사(주)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김 생산과 상품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김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김 산업의 선진화, 세계화, 대형화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이다. 또한 김 양식업계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장애인 공장에 11년간 매년 6억 원의 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최근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은 중남미에 진출한 뒤 무역업으로 시작하여 직물 수출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켰으며, 17년간 무보수로 과테말라 국립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개설해 현지에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헌신하는 등 글로벌 기업인이자 민간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과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3:06: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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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지도’…전문대교협, 진로진학지원단 발대식 개최

전문대교협이 전국 고교 진학지도교사를 중심으로 '2022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전국 고교 진학지도교사를 중심으로 '2022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단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대학 진학 정보를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려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대학 진학지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고교 진학지도교사와 17개 시·도교육청 장학사 및 전문대학 입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진학정보를접근하는데 제한적이었다"며 "이에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는 학생 및 전국의 고3 담임교사들에게 제 시기에 정확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 152명의 고교 진학 교사를 추천받아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전문대교협은 진학지도교사에게 고등교육 단계 직업교육에서의 전문대학 변화·발전 모습과 교육성과 및 중요성을 소개했다.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은 물론, 2023학년도 전문대학 진로진학지도의 특징, 지원단 역할 및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대학 전공별 입학상담 안내 자료집, 수시 및 정시 입학정보 자료집 등 각종 진학정보 자료집 발간 ▲찾아가는 고교 설명회, 학부모 및 청소년 진로진학설명회 등 특강 지원 ▲오프라인 및 온라인 진학 상담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고도화 개선 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전문대교협 진학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고교 방문설명회는 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역 고교를 중심으로 자율 신청을 통해 지난해 250여교에서 올해 350여 개로 확대 지원 예정이다. 더불어 고교 방문을 통한 온라인 특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전국 200여개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진로 및 전문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수요를 예측한 선제적인 직업전환 교육, 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직업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업교육과 전문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상담을 통해 진학지도를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발족식에서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권혁일 교감선생님(예산예화여고)은 "일반대학(4년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대학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 시기에 제공해 줘서 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원단의 일원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3:0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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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한국폴리텍대학, '미래 선도산업 기술 활성화' 협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과 김용목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 학장이 양 기관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와 캠퍼스혁신파크 인프라 기반 미래 선도 산업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김성렬 산학협력처장과 김용목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 최익정 행정처장, 최의선 산학협력처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선도산업 기술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XR(eXtended Reality) ▲메타버스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선도 산업 기술을 활용한 산학 공동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혁신 인재 양성, 정주형 학생 복지 확대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반도체, 안전·의료 산업의 기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양 대학은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 보유 혁신자원의 공동 활용을 활성화한다. 또한, 순천향대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의 인프라 조성과 미래 선도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의 미래 자동차 R&D 인프라와 부속 천안병원의 스마트병원과 비대면 헬스케어, 바이오 헬스 기술 인프라를 연계해 R&D 캠퍼스혁신파크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활용해 지역공유대학의 훌륭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2:2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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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학생·교직원 1만8808명 확진 ‘4주 연속 감소’…전체 약 98.3% 등교수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전면 해제된 가운데, 지난주 서울 학생 1만6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1994명으로 서울 학교 내 확진자는 총 1만8808명이었다. 이는 서울시 확진자의 11.8%를 차지했다. ◆ 1만명당 185명 확진…초등학생이 211명으로 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17일 동안 서울 학생 1만68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학생 확진자 규모는 1주 전 2만8366명보다 40.7% 줄어 1만1552명이다. 3월 3주차 6만4048명이던 서울 학교 내 확진자 수는 4주차에 5만5419명으로 감소했고, 이어 4월 1주차 4만3088명, 4월 2주차 2만8366명에 이어 지난주 1만6814명을 기록하며 4주째 감소세다.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185명이다. 최근 4주간 발생률은 ▲3월 4주차 609.8명 ▲4월 1주차 476.0명 ▲4월 2주차 312.3명이었다. 학교 내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21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193.4명 ▲고등학생 152.1명 ▲유치원생 110.6명 순이었다. 확진자가 줄며 서울 대부분 학교에서도 등교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일부 등교 학교를 포함하면 전체의 98.3%가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서울 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기타학교 2109개 중 모든 학생이 전면 등교하는 학교는 96.3%인 2030개교였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곳은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로 전체 98.3%(2075개교)가 등교 수업을 실시한 셈이다. 등교 학생 수도 전체 87만9128명 중 82만8181명으로 전체 94.2%에 달한다. 학교급별로 중학생이 등교 학생 비율이 9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초등학생 95% ▲고등학생 93.5% ▲특수학교 학생 92.4% ▲유치원생 89.1% 순이다. 김규태 부교육감은 "서울 내 학교에서 하루 평균 약 268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국내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 중이라고 분석한 중대본 발표와도 그 추이를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348개교 중 584곳, 올해 수학여행 계획 이처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서울 학교 40% 이상이 올해 수련회나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수학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2년 동안 숙박형 체험활동을 실시하지 못했다. 서울 초·중·고 및 특수학교 1348개교 중 20.8%인 278개교가 수련활동을, 22.7%인 306개교가 수학여행을 올해 중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가 163교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77교, 초등학교 55교, 특수학교 16교가 뒤를 이었다. 수련활동은 고등학교 105교, 중학교 94교, 초등학교 72교, 특수학교 11교 순이었다. 희망 시기로는 10월이 가장 많았다. 수련활동을 계획 중인 278교 중 80교(28.7%)가 10월 중 실시를 계획하고 있었다. 수학여행 실시 예정인 306교 중 98교(32%)도 10월로 계획을 잡았다. 교육청은 그동안 집단감염 발생 학교에 보냈던 현장 이동형 유전자 증폭(PCR) 검사소를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단체행사 전후로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희망하는 학교에 보건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검체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유증상자 등 감염 의심자가 직접 보건소나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함혜성 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실제 실시 여부에 대해선 좀 더 조사할 예정"이라며 "수련활동·수학여행 추진 학교에 대해 희망할 경우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동형 PCR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숙박형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는 5월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가 20일 발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12:2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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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 홈페이지 ‘게임’으로… 새 인트로 공개

상명대가가 게임을 주제로 한 대학 홈페이지의 새로운 인트로를 공개 했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18일 게임을 주제로 새 단장한 대학 홈페이지를 공개했 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상명대 SW융합학부 게임전공 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설계·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19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인트로의 주제는 '게임'이다. 상명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는 분야 '게임'을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의 방법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개편에에는 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상명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게임'을 이름으로 내건 '게임전공'이 개설된 대학이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을 개발한 SW융합학부 게임전공 학부생들은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게임은 총 3종 개발했으며, 대학 홈페이지의 새로운 인트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이번 게임은 상명대 마스코트인 수뭉이가 대학 캠퍼스를 소개하는 '수뭉이 학교 탐방'이다. 인트로 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면 마스코트와 함께 대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마스코트의 환영을 받으며 게임 참가자의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게 돼 있다. 이 정보는 모든 과정의 게임을 마무리 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게임의 첫 과정은 마스코트와 서울과 천안 캠퍼스의 각 단과대학과 학과(전공),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직접 캠퍼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캠퍼스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두 번째 과정은 대학과 관련된 퍼즐을 맞추는 과정이고, 세 번째는 마스코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학점을 받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학점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3개 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는 '상명대학교 마스코트 수뭉이'의 명의로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을 개발한 학생들은 "신입생들에게 대학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게임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게임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캠퍼스를 다니며 놀이처럼 대학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상명대는 총장과 단과대학장들이 중세시대 복장을 한 게임 캐릭터로 홈페이지 전면에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각 캐릭터를 클릭하면 이메일을 통해 대학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후에도 대학과 새로운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방법을 통해 지속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9 08:24: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