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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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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수상

숭실대 GTEP사업단이 지난 3월 31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15기 수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숭실대 GTEP사업단(단장 이병문)이 지난달 31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15기 수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 한재필 글로벌통상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상화와 지역 경제 국제화에 필요한 지역 전문 무역 인력을 양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통상학과 이승훈 학생과 우민지 학생이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각 '산업부 장관 우수상'과 '한국무역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무역협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초청해 '청년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졸업생이자 GTEP 13기의 김성민 티알케이(TRK) 대표(29)가 청년 무역인 5인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김성민 대표는 "GTEP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동종업계 간 교류 활성 프로그램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문 숭실대 GTEP사업단 단장은 "대통령 당선인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숭실대 GTEP사업단을 널리 알리고 무역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짚어볼 수 있었다"며 "아울러 수료생에게는 자부심을, 현재 참여 학생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열정 및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약 500여 명의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4 14:2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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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고려대 교수팀, ‘차세대 칼륨이온전지’ 개발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왼쪽)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한 제1저자 김애화 박사(오른쪽)/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유승호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애화 박사)이 박원철 서울대 교수팀(제1저자: 최주형 박사), 백서인 서강대 교수팀(제1저자: 정현동 석사과정)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질소, 황이 도핑된 계단식 그래핀 나노리본을 합성하고 산화환원반응 간 이동장벽을 극복해 포타슘 전지의 전기화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4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터리얼즈(IF=17.789)'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 유승호 교수팀은 다양한 전기화학 분석을 이용해 질소, 황이 공동으로 도핑된 그래핀 나노리본 구조의 향상된 전기화학 특성을 확인했으며, 우수한 포타슘 전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높은 성능의 이차전지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속 충전에서도 여전히 낮은 구동전압을 유지하며, 500회 이상의 충·방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구동을 검증했다. 또한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이용해 그래핀 나노리본의 계단식 구조에 따른 포타슘 이온의 이동장벽과 질소, 황 도핑에 따른 이동장벽을 계산하고 높은 전기화학 성능 구현에 대한 근거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했으며, 탄소 음극재의 이와 같은 특성을 활용한 우수한 포타슘 전지 개발 가능성을 검증했다. 유승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구조가 제어되고 외부원소가 도핑된 그래핀 재료가 차세대 포타슘 이온전지 음극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다양한 원소를 도핑하고 적합한 구조를 갖는 탄소 재료를 개발하는 것이 포타슘 이온전지를 비롯한 차세대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4 14:23: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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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2학년도 전기 ‘베스트티처’ 8명 선정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이 최근 학생 강의평가를 토대로 '2022학년도 전기 우수 강의 베스트티처'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2022학년도 전기 우수 강의 베스트티처'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 대학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인문/사회과학 ▲예체능/복합학 ▲자연과학/의약/농수산 ▲공학 등 계열별로 학기별 강의평가 우수 교수·강사를 선정했다. 2022학년도 전기 우수 인문/사회과학 우수 교강사에는 주민호(교육공학과), 장보원(정치외교학과)교수가 선정됐다. 예체능/복합학 계열에는 양유진(산업디자인학과), 김지수(피지컬 액티비티 앤 퍼포먼스 연구소) 교수가 선정됐다. 자연과학/의약/농수산 계열에는 성환인(산림조경학과), 배승희(화장품공학과) 교수가, 공학 계열에는 오경선 교수(상허교양대학)와 박영재 교수(공과대학)가 선정됐다. 배승희 화장품공학과 교수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토론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관심 있어 할 만한 자료와 질문을 수업 시작 전에 먼저 제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수업 중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4 14:1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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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총장들 “대학 발전 위한 고등교육 4대 정책” 제안…인수위 방문해 건의문 전달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회장단은 지난 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김창경 인수위원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 간담회를 했다. 사진은 대교협이 지난 1월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회원교 총장들이 참석해 있는 모습./대교협 홈페이지 전국 4년제와 전문대학 총장들이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고등교육 정부 재정확보 및 규제 개혁 등 '고등교육 4대 정책'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4일 대교협에 따르면,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회장단은 지난 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김창경 인수위원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교협이 새 정부 대통령 당선인에게 요청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1.1% 고등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과 고등교육세 전환·신설 ▲대학설립·운영요건 등 대학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와 맞춤형 대학평가 ▲글로벌 미래 지식을 선도하는 권역별 연구중심대학 육성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소도시형 지역대학 상생혁신파크 조성과 한계대학 종합관리 방안 등 4대 고등교육 정책을 집중 건의하고 논의했다. 아울러 대교협은 국·사립대학별 고등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대학 발전 방안을 담은 '대학총장협의회별 정책 건의 사항'도 함께 전달하고 논의했다. 총장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십수 년 이어진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악화한 만큼,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을 담았다. 특히 혁신지원사업비의 용도 제한을 폐지해 경상비 사용을 허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규제 및 세제 개선 ▲과학기술부의 대학 연구 간접비 사용 규제 완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회생 가능 대학 지원과 한계대학 퇴로 마련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 확대를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확대 ▲학문 분야별 균형 발전을 위한 기초학문, 인문·사회과학 분야 지원 ▲대학의 소프트웨어 혁신 인프라 지원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사립대학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회장단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지자체와 대학간, 대학과 대학간 연계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에서도 지속해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다만, 대학 자율성 확보와 재원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자체를 통한 예산 지원보다는 대학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홍원화 대교협 회장(경북대 총장)은 "지난달 28일 김병준 지역균형특위 위원장을 만나 대학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 결과, 인수위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규제 개선이 필요한데, 이에 대해 인수위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회장단은 홍원화 대교협 차기 회장(경북대 총장),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정진택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고려대 총장), 이호영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창원대 총장), 김동원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전북대 총장), 이원희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대리(한경대 총장), 이혁규 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 회장(청주교대 총장), 이기봉 대교협 사무총장, 이보형 전문대교협 사무총장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4 14:10: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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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 선발 100명 중 6명은 '지역인재전형'…2만1235명 선발

지역인재전형(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거점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올해 대학 신입생 2만1235명을 선발한다. 이는 총 모집인원의 6.1%다. 지난해보다는 0.1%p, 2년 전보다는 1.3%p 늘어나는 등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학의 수나 모집인원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확대되며 지역 학생의 대입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난 2014년 수도권 이외 지역 학생의 지역이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어 일반전형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 합격 결과를 보이는만큼, 해당 전형 지원이 가능한 수험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 지역인재전형, 학생부교과로 72%선발 올해 지역인재전형은 전년 대비 442명 늘어난 2만1235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 1만5234명(71.7%) ▲학생부종합 5518명(26%) ▲정시 383명(1.8%) ▲실기/실적 70명(0.3%) ▲논술 30명(0.1%)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해당전형을 염두에 뒀다면 무엇보다 3학년까지 학생부교과 성적 관리를 우선해야 한다. 단,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일부를 제외한 초등교육과는 수시 지역인재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하고 있고 경북대, 부산대와 같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정시에서는 의약학계열 선발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경상국립대 의예, 충남대 의예 등은 일반전형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도 한다. ◆ 지역인재(학생부교과전형) 47.5%,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지역인재(학생부교과전형) 전체 101개 전형 중 절반가량인 48개 전형(47.5%)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 비율이 높은 편이다. 단,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게 설정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차이로 인해 오히려 지역인재전형 합격결과가 더 높은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22학년도 강원대 간호학과(인문사회계열) 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최종등록자의 학생부교과 평균등급은 3.33이었는데 지역인재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 최종등록자의 학생부교과 평균등급은 2.94이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능에 자신감이 있는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더 높게 설정된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유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무조건 지역인재전형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지역인재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의 차이/진학사 제공 ◆ 지역인재전형 ≠ 지역균형전형 지역인재전형은 지역균형전형과 명칭이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전형이라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두 전형은 전형방법이나 대상대학, 지원조건 등에 차이가 크다. 지역인재전형은 수도권 외 지방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하지만 지역균형전형은 수도권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 역시 해당 소재 지역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과 다르게 지역균형전형은 지역에 따른 지원자격제한 없이 고등학교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우연철 소장은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학 수나 모집인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이런 현상은 지방권 학생들에게 유리함으로 작용할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의외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4 12:5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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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직원 200여명, 식목일 맞아 ‘캠퍼스 가꾸기’ 구슬땀

(오른쪽부터) 김일목 총장, 박세현 사무처장, 김현희 부총장이 식목일을 앞두고 교내 '우리 캠퍼스 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교직원 200여명은 캠퍼스 곳곳에 진달래 360주, 화살나무 660주를 심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교직원들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1일 교내 일원에서 '우리 캠퍼스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식목일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 200여명은 캠퍼스 곳곳에 진달래 360주, 화살나무 660주를 심고, 교내에 있는 태릉백세길을 돌며 폐목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도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김일목 총장은 "조경·미화팀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언제나 감동을 주는 캠퍼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직접 나무를 심고 캠퍼스를 가꾸면서, 천연계가 주는 혜택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캠퍼스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태릉·강릉이 인접해 있고, 태릉백세길, 불암산 둘레길에도 포함돼 있어 많은 지역주민이 즐겨 찾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3 10:3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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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석좌교수로 박용수 박사 임용

한신대는 석좌교수로 박용수 박사(가운데)를 임용했다.강성영 한신대 총장 (왼쪽),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오른쪽)./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박용수 박사를 평화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발령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신대는 박용수 석좌 교수 임용을 계기로, 수도권 최초로 개설한 5·18민주화운동 연구소를 중심으로 5·18 연구와 학술발표, 네트워크 구축 등 생명·정의·평화·통일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수 석좌교수(만 65세)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광주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 CBS본부장, CBS TV 본부장과 총괄상무, 고려인동행위원장, 광주YMCA이사,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및 전남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2020년 7월부터 한신대 초빙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장, 'CBS뉴스릴레이' 앵커, 5·18기념재단의 5·18언론상 심사위원장 등을 맡는 등 다양한 언론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해직기자단체로부터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언우상'을, 제1회 'CBS참 방송인상'을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기자클럽 '95 방송 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03 10:35: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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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폭스바겐그룹코리아-42볼프스부르크, ‘미래자동차 SW 인재 양성’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달 29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42볼프스부르크와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3명씩 총 39명의 국민대 학생이 독일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해에는 4명의 학생을 우선 선발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6개월 과정의 3개 모듈(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로 구성돼 총 18개월로 운영되며, 최첨단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임홍재 국민대는 총장, 신성환 교무처장, 이성욱 자동차융합대학장, 김종찬 자동차공학과장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틸셰어 그룹사장, 이수진 상무가 현장 참석했다. 42볼프스부르크 관계자는 독일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임홍재 총장은 "국민대는 국내 최고의 미래자동차 분야 교육체계를 보유한 대학으로, 현재 수행 중인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산·학·연 융합과 개방형 협력에 기반한 교육모델 수립 및 미래자동차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개방형 교육 및 동료 간 학습을 지향하는 42 볼프스부르크 교육과 방향성이 일치한다"며 "국민대와 42 볼프스부르크의 협력은 문제해결역량 및 전문실무역량을 갖춘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우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훌륭한 산학협력 교육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3 10:31: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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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사업단,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참가 등 ‘활약’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달 30일 '제1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2학년도 사업단 활동의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GTEP 사업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 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활동 기간 동안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주어진 조건을 만족해 수료하게 된다. 3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올해 활동을 개시한 제16기 GTEP사업단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2 바르셀로나'에 참가해 협력업체 셀코스(Selcos), 메이(May)와 함께 전시 활동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GTEP사업단 16기 박유진 학생(스페인어통번역학 18)은 "스페인어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전공 언어를 사용해 마케팅 활동 등을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캠핑&피크닉페어'도 협력업체인 '헬로닷㈜'과 함께 참가해 신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사업단 16기 이태연(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 20) 학생은 "B2C 고객 응대 및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 주변 부스와의 교류를 통해 기업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현재 프랑스 및 모나코에 파견되어 활동 중이며, 올 하반기에 열리는 '전자상거래수출경진대회' 참가 또한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기 사업단의 경우, 무려 4개의 팀이 우수상 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재승 한국외대 GTEP 사업단장(국제금융학과)은 "올해는 작년 대비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사업단 활동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견문을 넓히는 활동을 통해 무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3 10:04:5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