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순천향대, 학내 식당서 ‘로컬푸드’ 담은 음식 제공한다

순천향대가 로컬푸드 데이를 맞아 점심 식단 재료로 활용할 지역의 농산물(로컬푸드)을 선보이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3일부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와 로컬푸드 건강 학식 프로젝트 '순천향 로컬푸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향 로컬푸드 데이는 '아산시 푸드플랜 2022' 사업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활용해 학내 식당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마일 감소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 특히, 대학은 학생들에게 수확 후 이동 거리와 유통과정이 짧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의 중소 농가는 대학의 로컬푸드 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 확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다품종 소량생산의 농업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학내식당 4곳(향설생활관1 식당, 학생회관 푸드코트, 한마루 교직원 식당, 향설생활관2 푸드코트)이 참여하며, 2022학년도 학기 중 매주 수요일, 식당별 순차별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점심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로컬푸드 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친환경 지역농산물 급식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업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3:23: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개학 3주만에 누적 확진 유·초·중등생 100만명 넘어…지난주 38만명 육박

지난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시스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 속 개학 3주만에 유·초·중·고 학생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 수만 38만 명에 육박하며 학교 현장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23일 교육부가 공개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각각 105만9818명, 8만5791명이다. 특히 개학 2주차인 8~14일 학생 40만84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코로나19 발병 이후 학교 내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3주차인 지난 15~21일에는 학생 37만9983명, 교직원 3만2117명이 각각 확진됐다. 앞서 2월 4주차에는 학생 14만3078명이, 3월 1주차에는 27만14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 지난주 확진자는 집계가 늦어 추후 규모가 50만명 내외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주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자가진단 앱을 통해 확진 여부를 학부모들이 기록하고 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며 "늦게 집계되는 학생 확진자 규모를 포함하면 이번 주 발생한 확진자가 50만명 내외에 육박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21일 기준 유·초·중·고 99.3% 등교 수업…119곳은 전면 원격 전체 학생 확진자 중에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가장 많아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15~21일 집계된 확진 학생 중 초등학생이 20만3123명으로 전체의 53.5%다. 이어 ▲중학생 8만1231명(21.4%) ▲고등학생 6만8005명(17.9%) ▲유치원생 2만5771명(6.8%) 순이다. 해당 연령층을 포함한 5~11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31일 시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만6386명으로 전국의 43.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이 21만3597명으로 56.2%다. 지난 21일 기준 전체 2만326개교 가운데 전면 등교한 학교 수는 1만8197개교(89.5%)로 파악됐다.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 1982개교(9.9%)를 합하면 전국의 유·초·중·고 99.3%가 등교 수업을 운영했다. 전면 원격수업 학교는 119개교다. 180곳이 전면 원격 수업을 한 전 주와 비교해 줄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가 자체 상황에 맞게 자율로 등교 수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다수 학교가 돌봄과 학습결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면 원격수업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준 등교수업 학생 수(전체 학생 수는 학생 전출입 등에 따라 변동 가능)/ 교육부 제공 ◆ 초·중·고교생 15% 등교 못해…최근 일주일간 전국 대학생 9만6517명 감염 지난 21일 기준으로 학생 100명 중 15명 정도는 학교에 가지 못했다. 전체 587만1337명의 15.3%에 해당하는 90만1208명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등교하지 못했다. 이중 자가진단 앱을 통해 등교 중단 통보를 받은 학생은 28만2091명이다. 자가진단 앱에서는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하면 등교 중단을 안내한다. 나머지는 확진되거나 가정학습 등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자가진단 앱 참여율은 지난 10일 87.9%, 11일 86.4%, 14일 88.1%, 17일 85.1%, 18일 84.2%, 21일 87.2%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만1141명이다. 대학에서는 지난 15~21일 학생 2만7418명, 교직원 34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대학 확진자를 보면, 학생과 교직원이 각각 9만6517명, 1만191명이다. 최근 1주간 캠퍼스 소재 기준 서울에서 1만7328명이, 경기에서 1만51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8126명 ▲경북 8009명 ▲충남 6642명 등 전국에서 대학생 9만65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3:14: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4일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점심시간 10분 연장 '학생 밀집도 완화'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간표(변경)/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1, 2, 3학년이 3일에 걸쳐 분산해서 치렀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95만여 명을 대상으로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 학년이 동시에 치른다.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및 오미크론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학교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된 상태에서 학사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다만, 점심시간 급식실 학생 밀집도 완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여건 조성을 위해 점심시간을 10분 연장했다. 대신 1교시 종료 후 휴식 시간을 10분 단축해 마지막 교시인 4교시 종료 시각은 16시 37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종료 시각과 일치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재택 응시해야 한다. 교시별 문제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된다. 성적 처리는 되지 않지만, 내달 14일부터 각 학교에 제공하는 성적 분석자료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 이번 학평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가 분리 제작됐다. 아울러 고3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했다. 고2, 고3은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이는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적용돼 온 것으로 고2, 3학년 대상 탐구 영역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사회탐구 9개, 과학탐구 4개 등 13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한다. 3월 학평은 수능과 출제 범위가 다르고, 재수생이 응시하지 않지만 재학생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꼽힌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수시와 정시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대학학원 측은 "통합형 수능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정시에서 상대적으로 수학 성적이 높은 이과 학생들이 교차지원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많이 합격했고 이러한 정시 지원 경향은 올해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문과 학생들은 3월 학평 성적을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2:00: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기술창업 노하우·인프라 모두 공개”…카이스트, 예비 창업자 대상 '오픈벤처랩' 참가 모집

선발부터 사업화까지의 단계별 운영 프로세스 /카이스트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내달 22일까지 기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 '오픈벤처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벤처랩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총 27개 예비창업팀 중 2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모집 공고일(3월 23일) 기준 사업자등록 또는 법인 설립이 돼 있지 않은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현재 타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팀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12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은 ▲창업 교육 ▲원내 기술 매칭 및 멘토링 ▲사업화 검증 등 카이스트가 보유한 다양한 창업 관련 인프라를 제공 받게 된다. 오픈벤처랩은 3년 전 본격 착수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간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장점은 강화하고 참여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과제 해결형 맞춤 육성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됐다.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전담 멘토가 사업 진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대전지역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오픈벤처랩 프로그램 선정팀은 ▲프리(Pre) ▲메인(Main) ▲포스트(Post)로 이어지는 총 3단계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준비단계인 '프리-OVL 과정'에서는 카이스트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전환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창업단계인 '메인-OVL'에 진입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시장 진출 필요 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 등을 하게 된다. 창업 성공 이후에도 '포스트-OVL'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차례로 밟게 된다. 오픈벤처랩 관계자는 "카이스트는 그동안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유니콘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지원은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안내가 있으며, Pre-OVL 선정팀 발표는 5월 6일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1:02: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아주대, 산자부 80억원 규모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아주대 전경/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경영대학 산하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를 주축으로 5년간 2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3일 아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중앙대, 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총 사업비는 79억3000만원(정부 지원 65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 주관 학과를 통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주대의 경우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가 주도해 산업 데이터 기반 경영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가'를 목표로 ▲경영기반 산업 데이터 활용 BM전환 및 BP혁신 ▲산업인공지능 최적화 운영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운영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유라, 코맥스, 쿠카로보틱스, 씽크포비엘, 아이지, 대풍공업 등 국내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105개의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선정 대학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강도의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강주영 아주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훌륭한 산업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 1학기부터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전공의 6개 연구실 그리고 컨소시엄 협회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전문지식과 직무능력,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육성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활용, 산업계에 우수 인력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주관했다.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스마트 센서 ▲화이트바이오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0:07: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대종 세종대 교수, ‘부자학 특강’에서 “금융 공부 제대로 해서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될 수 있다”

김대종 교수(맨 왼쪽)가 회원으로 있는 구로 로타리 클럽에서 부자학 특강을 했다. 황주하(가운데) 현 회장, 부자학 책을 기부한 김도영(맨 오른쪽) 전 회장./세종대 제공 "2015년 골드만 삭스는 2040년경 한국의 우수한 교육제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죠. 이제 자녀들이 부자가 되도록 금융과 코딩교육을 시켜야합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최근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서울 구로 로타리클럽 회원 대상 '부자학 특강'에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종 교수는 부자학 특강에서 "한국인도 부자가 돼 가난한 국민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금융 공부만 제대로 하고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로타리 클럽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태인들은 티콘 올람 사상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을 만든 유태인들은 부자가 돼 가난한 국민들을 도우라고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로타리 클럽은 탈무드 교육처럼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봉사정신이 일맥상통한다는 부연 설명이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방법은 청약통장 가입과 당첨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이 있다. 2009년 5월 청약종합통장 하나로 통합됐다. 그는 "본인과 부모님이 갖고 있는 통장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에 주택유무, 가입기간 등을 고려해 당첨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과 더불어 '주식'도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꼽았다. 김 교수는 "유태인들은 자녀가 13세가 되면 성인 축하금으로 3000만원 정도를 모아서 준다"며 "이 돈은 미국 우량주에 투자돼 대학을 졸업하는 25세가 되면 3억 정도 된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유태인 창업기업이 많은 이유"라고 말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글로벌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과 한국 주식이 20% 하락했다. 미국은 전 세계 기축통화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주가가 10% 상승했다. 지난 40년 기준으로 애플은 3600배, 삼성전자는 400배 정도 상승했다. 김 교수는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부자되는 방법"이라며 "워렌버핏은 자기 자산의 46%를 애플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3500조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주식하는 어린이(주린이)'들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공모주 청약"이라며 "한국인과 외국인은 누구나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현재 적정가격에서 거래되는 유통시장보다는, 시세에서 30% 할인되는 공모주 청약(IPO)을 꼭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0:00: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영국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 수주

건국대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영국의 저명한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주했다. 23일 건국대에 따르면,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영국 유수의 연구지원 기구인 연구혁신기구 '리서치 앤 이노베이션(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에서 발주한 신규과제 '영국과 한국의 사회과학, 예술, 인문학의 연결'을 영국 로열홀러웨이 런던대 지리인문학연구소,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 에버리스트위스대 문화적·역사적 지리 연구그룹과 함께 공동 수주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올해 2월부터 내년 7월까지 '영국과 한국 간 모빌리티 연구 연결하기: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의 서술, 동원, 실험, 참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신인섭 원장과 이진형 교수, 영국은 피터 애디(로열 홀러웨이 런던대), 린 피어스(랭카스터대), 피터 메리만(에버리스트위스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당 연구원과 영국의 3개 모빌리티 연구기관은 양국의 모빌리티 연구자 간 양방향 지식 공유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면서 적극적 학술교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구소가 위치한 각 학교에서 공동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자 교류 및 공동 출판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 연구기금 수주 및 공동연구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인섭 원장은 "모빌리티 연구를 선도하는 영국의 세 연구기관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 입각한 모빌리티 연구 방법을 보다 체계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9:27: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과학 인재 양성이 우리나라 살 길”…서울과기대, 20억 원 상당 부동산 기부받아

조정자 여사가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서울과기대에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약정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조정자 여사(왼쪽에서 아홉번째)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2일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정자 여사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조정자 여사가 평생 모아 매입한 20억원 상당 부동산을 대학에 유증(遺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동산은 조정자 여사 사후에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에 기부되도록 해 우수 교원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정자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20여 년을 거주해 내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공릉동에 위치한 국립대학 서울과기대에서 나의 작은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9:24: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신입생 대상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 운영

오동익 순천향대 SW기초교육센터장이 교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Media Inside Center)에서 신입생들에게 '교육용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전창완)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흥미 유발을 위한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선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 조를 이뤄 선·후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캠퍼스 내 SW 교육시설 탐방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SW 역량 배양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개 학과 3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해 온라인 투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체험 및 교육용 드론 체험(Media Inside Center) ▲3D프린터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AI·SW 실습실 투어(의료과학관, SCH미디어랩스관, 인문과학관 등) ▲SW융합전공 실습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박채운 학생은(의료IT공학과, 22학번) "SW캠퍼스 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SW중심대학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돼 뜻 깊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선배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 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8:39: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