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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 교육·연구 혁신 교류 협약

학점 상호인정 및 공동학위제 운영 교육사업 및 산학협력 성과 공유 등 (왼쪽부터)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과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이 양 대학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16일 서울과기대 대학본부에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와 대학 간 공유와 혁신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과기대에서 이동훈 총장, 박미정 교육부총장, 김성환 교무처장, 김지연 기획처장과 서울시립대에서 서순탁 총장, 한문섭 협약 주요내용은 ▲학점 상호인정 및 공동학위제 운영 ▲교육사업 및 산학협력 성과 공유 ▲미래산업을 대비한 공동연구과제 추진 ▲지역사회 기여·협력사업 공동 추진 ▲기타 양 대학 간 공유·혁신에 관련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국가 대학혁신 정책에 공동 참여한다. 또한, 국공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미래와 지역 산업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양 대학은 국공립대학이라는 공통의 설립목적을 살려 더 나은 교육·연구 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6 14:2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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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RI, 2021 세계 혁신대학 평가 발표…서울대·인천대·한국외대 50위권

100위권에 국내 9개 대학 이름 올려 서울대 16위로 국내 1위…인천대·외대 9·12계단씩 상승 4차 산업혁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혁신대학 2021 랭킹(WURI)' 100위권에 국내 대학 9곳이 이름을 올렸다./국제경쟁력연구원 제공 4차 산업혁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혁신대학 2021 랭킹(WURI;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에서 서울대가 전체 16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대(26위)와 한국외대(47위)가 50위권 안에 들었다. 100위권에는 국내 대학 9곳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최초의 '혁신대학 랭킹'인 'WURI 랭킹'은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달라는 기업과 사회 요구에 맞추기 위한 혁신적인 대학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대학평가와 달리 대학별 혁신 프로그램을 사례별로 정성 평가해 종합 랭킹과 부문별 핵심지표 랭킹을 동시 발표한다. 지난해 6월 WURI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올해 결과는 스위스 시각 지난 10일 오후 3시(한국시각 10일 밤 10시) '제2회 WURI 컨퍼런스'에서 동시 발표됐다. 서울대는 16위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인천대가 26위, 한국외대가 47위로 상위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울과학종합대학원(87위) ▲한밭대(90위) ▲청운대(94위) ▲충북대(96위) ▲서울예술대(99위) 순으로 100위권 내에 국내 9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내 대학은 지난해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회 평가에서 35위였던 인천대는 올해 순위가 9계단 올랐다. 아주대는 지난해 74위에서 62위로, 한국외대는 지난해 59위에서 올해 47위로 모두 12계단 올라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WURI 랭킹'은 '글로벌 100대 대학순위'와 ▲산업적용(Industrial Application)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윤리가치(Ethical Value)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등 5개 부문별 50위 순위로 구분해 모두 6가지 랭킹을 동시에 발표한다. 매년 1개의 새로운 지표를 추가하며, 올해 추가한 '위기관리' 분야는 코로나19·인공지능(AI)과 같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올해 'WURI' 랭킹에서 1위와 2위는 혁신을 대표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스탠퍼드대학이 차지했다. 3,4,5위는 세계적인 혁신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대학, 아리조나주립대학, 한자대학이 차지했다. 서울대는 국내 1위로 전세계에서는 16위다./국제경쟁력연구원 제공 글로벌 100대 대학순위에서 1위와 2위는 혁신을 대표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스탠퍼드대학이 차지했다. 3,4,5위는 세계적인 혁신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대학, 아리조나주립대학, 한자대학이 차지했다. 이어 ▲펜실베니아대학(6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7위) ▲하버드대학(8위) ▲알토대학(9위) 순이다. 교수 없이 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에 발생하는 기술과제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며 그간 전세계에서 '혁신학교'로 주목받았던 프랑스 민간 교육기관 '에콜42'는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Top 10에 포함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적용' 부문에서는 미네르바대학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MIT 2위 ▲캘리포니아공대 3위 ▲스탠포드대학 4위 ▲아리조나주립대학 5위로 미국대학이 Top 5를 석권했다.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는 ▲한자대학 1위 ▲알토대학 2위 ▲사이먼프레이저대학 3위 ▲프린스턴대학 4위 ▲데겐도르프대학 5위로 유럽계 대학들이 약진했다. '윤리가치' 부문에서는 에콜4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펜실베니아대학 2위 ▲하버드대학 3위 ▲플로리다 주립 대학 4위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5위다.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 부문에서는 보스턴대학과 싱가포르국립대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서울대가 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중 부분별 5위권 내 유일하게 진입했다. 이어 ▲베이징대학 4위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5위로 아시아계 대학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위기관리' 부문에서는 ▲태국 라파대학 1위 ▲터키 압둘라귈대학 2위 ▲미국 플로리다걸프코스트대학 3위 ▲스위스 프랭클린대학 4위 ▲러시아 벨고로드주립대학 5위로 위기대응능력에서 개도국의 혁신성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100대 대학'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북미 33개 대학 ▲아시아 33개 대학 ▲유럽 25개 대학 ▲오세아니아 7개 ▲아프리카와 남미 각각 1개 대학이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대학 32개 ▲한국 대학 9개 ▲호주 대학 7개 ▲중국 대학 6개 포함됐다. 문휘창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은 "WURI 랭킹의 취지는 각 대학이 추구한 혁신 성과에 대해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대학들의 혁신사례를 공유해서 서로 배우자는 것"이라며 "랭킹을 발표한 후에 이번에 수집된 513개 사례를 온라인 컨퍼런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동성 한자대학동맹 2대 회장(전 인천대 총장)이 최근 열린 '제2회 WURI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제경쟁력연구원 제공 한편, 지난 10일 열린 컨퍼런스에는 필만 한자대학 총장, 조나스 하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대표, 그렉 와든 프랭클린대학 총장, 샹빙 장강상학원 총장, 플루킨 벨고로드국립연구대 총장, 한자대학동맹 2대 회장인 조동성 전 인천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인 문휘창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WURI 랭킹'은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한자대학동맹, 한국의 산업정책연구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유엔훈련조사연구소,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6 14:1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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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구직자 평균 14회 지원해 서류합격 1.7회 그쳤다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 뛰어든 구직자가 평균 14회 입사지원해 서류전형에서 1.7회 통과하며 합격률이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제공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 뛰어든 구직자가 평균 14회 입사지원해 서류전형에서 1.7회 통과하며 합격률이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업 신규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다. 사람인이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서류전형 결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 평균 14회 입사지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류전형 평균 합격횟수는 1.7회로 합격률은 12%다.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 면접 등의 전형을 거치면 최종 선발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두 불합격'이 36.5%로 가장 많았다. ▲1회(21.4%) ▲2회(17%) ▲3회(9.6%) ▲5회(5.2%) ▲4회(5%) 순이었다. 구직자들은 '코로나로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서'(37.4%, 복수응답)를 서류전형 실패의 첫번째 원인으로 꼽았다. 계속해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34.9%) ▲채용 규모 축소 영향으로 경쟁률이 높아져서(34.3%) ▲학점, 어학점수 등의 스펙이 부족해서(23.2%) ▲인턴,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직무관련 경험이 적어서(19.2%) 등 순이다. 상반기 서류전형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도 '높아진 경쟁률'(44.3%, 복수응답)과 '채용 공고 부족'(43.8%)을 1,2위로 선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사지원 기회는 줄어드는 데 경쟁률은 심화되면서 합격문을 통과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경력자 선호 현상(36.1%) ▲자격증, 인턴 등 직무 관련 전문 경험 부족(27.2%) ▲기업마다 다른 채용 기준(20.5%) ▲까다로워진 자기소개서(16.1%) ▲공채 폐지 및 수시채용 증가(11.7%)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구직자들은 상반기 내 합격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상반기 자신의 취업성공 가능성을 평균 36.8% 수준에 그쳤다. 구직자들은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면 '자격증, 어학점수 등 스펙 강화'(19.4%) 전략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이어 ▲취업 눈높이 낮추기(16.7%) ▲전공, 직무 관련 지식 쌓기(12.6%) ▲회사 및 직무 목표 명확화(12%) ▲지원횟수 늘리기(10.4%) ▲면접 실전연습(9.2%) ▲인턴 등 실무경험 쌓기(6.5%) 등의 순이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16 10:00: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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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산업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 선정

10대 1 경쟁률 뚫고 최종 선정 2025년까지 46억여 원 예산지원 확보 37개 공공기관·기업·해외 6개 글로벌대학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 과제에 선정돼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에너지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연구인력 등 혁신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에너지와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하는 형태의 에너지융합대학원 분야에 지원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2025년까지 5년간 총 4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 받으며, 에너지신산업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은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고급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새로운 기술적 역량과 ESG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이터 분석 인재', 에너지신산업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발휘하는 사업적 마인드를 갖춘 '에너지신산업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국내 37개 공공기관·기업, 해외 6개 글로벌 대학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탄소중립을 위한 ESG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도 진행 중이다. 사업 수주를 주도한 박세현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교수는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은 에너지플랫폼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 세계적 공통과제인 CO2,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에너지시티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중앙대 이공계열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 차원 높은 역량을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이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기술과 폭 넓은 견문을 갖춘 융합인재들을 배출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선도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06:58:32 이현진 기자 2021-06-16 06:58:32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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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1~24일 유럽커리어위크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럽커리어위크(EUROPE 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에서 수학 및 근무하는 동문들의 특강을 통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진로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유럽커리어위크는 4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4인의 동문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영국, 프랑스, 체코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들은 본인의 커리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유럽 현지에서 커리어를 쌓는 방법과 현직자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제시한다. 특강 후반부에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이 궁금한 질문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유럽커리어위크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어느 때보다 좁아진 지금, 진로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유럽커리어위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은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15:00: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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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학생들,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금상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건강학과 김춘심(18학번), 임영주(18학번), 최유정(18학번), 김지현(19학번), 차문화경영학과 이경미(18학번) 학생이 '2021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시경연부문에서 대상(농림축산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사)한국조리협회·(사)조리기능장려협회·(사)집단급식조리협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의 경연부문은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경연, 테이블세팅경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춘심, 임영주, 최유정, 김지현, 이경미 학생은 '전시경연' 부문에 참가해 ▲복숭아 만쥬 ▲꽃젤리포 ▲더덕양갱 ▲더덕정과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70여종의 약차, 꽃차, 아트차와 50여종의 다과를 전시한 작품으로 대상(농림축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유정 외 10인으로 구성된 '약선동아리 누리봄' 팀은 전시경연부문에서 약선차와 다과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최윤희 한방건강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는 약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5 15:00: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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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2개 과제 선정··· 27.4억 수주

박종필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박종필, 김선기, 박경순, 최창형 교수)./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집단연구지원사업(기초연구실)에 선정돼 총 27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중앙대는 과기정통부가 소규모 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도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연구팀과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연구팀은 이번 신규과제 선정으로 2024년 2월까지 각각 13억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필 생명공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공동연구팀은 '난치성 대장질환 표적 진단 및 나노바이오제닉 정밀제어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김선기 식품공학부 교수와 박경순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가 연구팀에 함께하며, 최창형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교수도 힘을 모은다. 박종필 교수팀은 크론병 등의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난치성 대장질환 정밀제어가 가능한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상민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이상민, 김승한, 남우철, 이기욱 교수)./ 중앙대학교 이상민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공동연구팀은 '제로파워 신체강화 기초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기계공학부 소속 김승한 교수, 남우철 교수, 이기욱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이상민 교수팀은 신체 활동 중 손상되는 에너지를 전달·저장하는 휴먼에너지 리커버리 기술을 개발해 자가 발전형 신체 증강·보호 시스템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패브릭(fabric) 형태의 개인 맞춤형 제로파워 융합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6-15 14:43:2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