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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역량강화”…호서대, 예비신입생 AI·SW 온라인캠프 개최

호서대가 이달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를 위한 입학전 온라인캠프를 개최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가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를 위한 입학전 온라인캠프를 개최한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AI·SW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SW중심대학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신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입학전 SW교육 프로그램'과 SW 관련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SW학과 몰입형 지식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입학전 SW교육 프로그램'에서는 AI와 SW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이해하고 컴퓨팅역량을 배양해 다양한 전공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퓨팅의 이해(15시간)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W활용(30시간) 강좌를 대학 온라인교육시스템(LMS)에 탑재해 자기주도형 교육으로 2월 8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출석, 퀴즈 및 과제(프로젝트)를 종합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에게는 1~2학점을 부여한다. 'SW학과 몰입형 지식캠프'는 SW학과(컴퓨터공학부, 빅데이터AI학과, 게임SW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신입생이 교육대상이다. ▲SW코딩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IoT기술을 활용한 Smart Farm 등 2가지 교육과정이 열리며, 신입생에게 배송된 교재와 교육 Kit를 사용해 15일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이 시행된다.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총괄책임자인 오삼권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는 "온라인캠프 접수 시작과 함께 많은 예비 신입생들의 관심으로 수시 합격자 중 1/3이 넘는 1000여 명의 학생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적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AI 및 SW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2 17:4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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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 대학 선정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장윤금)가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3년 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343개 대학이 참여했다.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진행됐다. 숙명여대는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0점 이상으로 2011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숙명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숙명 T.O.S 시스템(Top leader, One-stop service, Special care)을 구축해 다양한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학생 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경사면에 위치한 캠퍼스 특성에 따라 장애학생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 개선도 진행했다. 특히 도서관의 경우 장애학생 전용석을 별도 표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반적인 시설 및 설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방문 평가단은 "숙명여대가 지향하는 발전계획에 맞춰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입학-졸업-취업까지 전인적 서비스가 잘 구축돼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 인증현판 및 부총리 표창을 수여받으며, 평가 결과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윤선 장애학생센터장 겸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밀접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장애학생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1 11:1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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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과기대 기획처 대학혁신사업추진단(단장 이용주)이 9일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한 '2020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가 재학생, 지자체, 산업계, 타대학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대학이 지역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이뤄낸 성과를 공개했다. 11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기획처 대학혁신사업추진단(단장 이용주)은 9일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한 '2020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기존 성과발표회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구성원이 직접 성과영상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네마(cinema)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서울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지역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40여개의 프로그램 중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과학창의 육합교육 ▲관계경험 자존감 향상 집단 상담 ▲지역 내 연구기관(소)와의 현장실습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서울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제작된 우수사례 영상을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1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1 11:0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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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과기대 기획처 대학혁신사업추진단(단장 이용주)이 9일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한 '2020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가 재학생, 지자체, 산업계, 타대학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대학이 지역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이뤄낸 성과를 공개했다. 11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기획처 대학혁신사업추진단(단장 이용주)은 9일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한 '2020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기존 성과발표회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구성원이 직접 성과영상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네마(cinema)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서울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지역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40여개의 프로그램 중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과학창의 육합교육 ▲관계경험 자존감 향상 집단 상담 ▲지역 내 연구기관(소)와의 현장실습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서울과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제작된 우수사례 영상을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1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1 11:06: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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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

삼육대 국제교육원이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양재욱)이 국립국어원의 승인을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기관(비학위과정 3급)으로 선정됐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국제교육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온라인 100시간, 교육실습(오프라인, 이번 학기에 한해 온라인) 20시간 등 총 120시간 과정으로 6주 동안 진행한다. 교·강사진은 삼육대 교수와 국내 유수 전공교수, 한국어센터 강사, 한국어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실습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원을 희망하는 내국인은 물론, 현지 대학 또는 현지 국공립 교육기관 한국어강사 등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100시간 수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해 단체 실습을 진행한다. 양재욱 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제공해 한국어교원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한국어교원을 배출해 한국어 보급과 한국어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원은 국가공인 한국어교육 자격제도로, 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0 09: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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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중·고 AI 융합·맞춤수업 추진…전문교사 1000명 육성

서울시교육청,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5년간 476억원 투입…취약계층, 'AI 튜터'로 지원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캡쳐 서울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 수업이 도입된다.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 때도 AI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교사 1000명을 AI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학습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서는 AI 튜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첨단 과학정보기술 기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교육환경 등 학교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AI 기반 융합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 ▲AI 기반 맞춤형 교육 및 교육격차 해소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환경 조성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75억원에 이어 2022년 107억원 등 총 5년에 걸쳐 476억원을 투입한다. ◆ AI플랫폼 활용해 학생 성장 데이터 수집하고 맞춤형 지원 AI를 기반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AI 기반 융합교육을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놀이 중심으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교과·실생활과 연계한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교과 수업은 AI 관련 역량 강화와 관련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과 내·교과 간 AI 융합수업을 실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학교장 개설 선택과목을 통해 AI 관련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AI 더빙기술을 활용한 미술 교과 애니메이션 제작 메이커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 AI 의사의 의료 과실이나 자율주행 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고 토론하는 수업도 가능하다. 평가 또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과정중심평가와 교육활동 결과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이뤄진다. AI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 변화와 성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과 성장지원을 상시화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근거 자료로도 AI를 활용한다. AI를 활용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기록)에서 학교단위 평가 결과와 교육활동 분석을 통해 학습결손 및 학생별 강점 등을 진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사회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 AI전문 교사 1000명 양성…취약계층 맞춤 지원 'AI 튜터' 활용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서는 'AI 튜터'를 활용한 지원을 추진한다. 난독·난산·경계성 지능 학생 2000명을 선정해 학습 이력을 분석하고 수준과 특성에 따른 지도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을 투입하며, 재원은 추경 예산을 편성해 마련할 방침이다. AI 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1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사의 AI 교육대학원 진학과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수와 컨설팅을 담당하는 200명의 AI 선도교사단을 운영한다.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1 학생 1 스마트기기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중·고교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30만원의 입학준비금과 저소득층 학생 스마트기기 무상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교육용 스마트기기 1대를 갖도록 캠페인도 벌일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을 위해 약 47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약 70억원을 비롯해 ▲AI 교육 교구 구입 약 46억원 ▲AI 윤리교육 자료 개발·보급 1억3000만원 ▲장애학생 AI 기자재 지원 7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다만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 AI튜터 등 많은 상당수가 추경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부 계획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취약 계층 대상 AI 튜터 활용 등 '맞춤형 교육 및 교육격차 해소' 영역은 사업 예산 총 4억7000만원 전액이 추경으로 추진된다. 데이터기반 학교환경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AI 전시관·체험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등 'AI 기반 초개인화 교육환경 조성'에도 3억9000만원의 추경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이미 AI 맞춤 수업과 환경 조성에는 서울시의회와 공감대를 마련했다"며 "갑자기 맞이한 인공지능 발 교육환경의 변화가 자칫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AI 관련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9 11:1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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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종합반 강의를 1타 강사가 실시간 생중계로”…미네르바스터디 주목

대부분 재수학원이 지난해 학교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면서,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인프라가 갖춰진 미네르바스터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미네르바 수퍼티처 제공 EBS 강사진 1타 강사들이 모여 만든 미네르바스터디가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육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재수 학원가도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미네르바스터디 '슈퍼티처'에서는 우수 교수진이 온라인 생중계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 노트를 실시간 원격으로 관찰하며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 실시간 라이브 재수종합반 시작이 시작된다 대부분 재수학원이 지난해 학교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면서, 온라인 수업 콘텐츠와 인프라가 갖춰진 미네르바스터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네르바 '슈퍼티처'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최고 강사에게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는 진정한 의미의 '대면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실시간 관리시스템인 '부모마음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재수생 학습의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1:1 교과 담임지도'는 기본이고, 교육 메카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검증된, 학습관리 전문 멘토들이 세심하게 스케줄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화된 공부 습관을 형성시키고 부족한 학습력을 향상시켜 준다. EBS,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및 '수학의 샘' 저자로 유명한 정준교 (현 미네르바스터디 대표이사) 대표와 메타인지과학 학습 'ABCON'과 수학교재를 집필하고, 연세대 인지과학 박사 과정 '자유자재교육'의 박중희 이사 (현 미네르바스터디 전무이사)가 힘을 합해 미네르바 스터디의 문을 열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시장에서 최고 강의 베테랑 전문 강사진 23명이 함께 모였다. 미네르바스터디 '슈퍼티처' 강사들은 EBS, 강남인강, 주요 인강 사이트에서 이미 '1타 강사'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강사들이 실시간 라이브(live)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전준홍, 정건화, 고동국, 이창용, 곽기호, 허준성, 정현경) ▲영어(김기찬, 이얼, 최명형) ▲과탐(최선묵, 양진석, 박정호 ▲국어(김태동, 오선희) 등이 수능까지 안정된 학습을 돕는다. 또한 '슈퍼티처' 강사진들이 다년간의 입시분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주간, 월간, 파이널 미네르바 모의고사'는 고퀄리티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 줄 예정이다. 정준교 미네르바스터디 대표이사/미네르바스터디 제공 ◆ 교수진·멘토가 학생 노트 실시간 원격 관찰 '슈퍼티처'의 최고 장점은 '실시간 수업의 진행여부'와 '질의응답이 어떻게 이뤄지느냐?' 이다. '슈퍼티처'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노트와 책을 화면에 비춰놓게 하고, 이를 선생님이 보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읽는지 어떤 것에 줄을 치는지 확인한다. 실시간 원격 관찰이 가능해 풀이 과정을 확인하기 때문에 현장 학습 효과를 낸다. SKY 출신 학습멘토도 투입된다. 정준교 미네르바스터디 대표이사는 "'슈퍼티처' 에서는 수업 중 학생들의 문제풀이 과정을 선생님이 지켜보고, 즉문즉답한 후 보완점을 체크한다"며 "기존의 재수학원들이 학생 개인이 공부하는 상황을 정확히 알기 힘든 점을 보완해 학생들을 진짜 관찰하며 코칭하는 '진짜 관리'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미네르바 '슈퍼티처'는 완벽한 실시간 생중계 수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복습·관리,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블랜디드 러닝으로 대학입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네르바스터디 '슈퍼티처'는 '3등급 이하 이과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정준교 대표이사는 "성적이 올라갈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기존 학원들은 성과주의에 의해 1,2등급의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학원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눈높이 수업을 받지 못해 개인별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네르바 '슈퍼티처'가 이들의 성적 향상과 목표 성취를 돕겠다"고 말했다.

2021-02-08 17:5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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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중1·고1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 받는다

서울시교육청,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비인가 대안교육기관 포함 교복·체육복과 태블릿PC 등 원격수업 필요 스마트기기 구입보조 서울시교육청 올해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1인당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받는다.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교육 기본소득으로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전국 최초로 2021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 관내 중학교·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무상급식 지원 대상과 마찬가지로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각종학교 등도 모두 포함된다.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도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 입학준비금 지원내용을 공문으로 안내했다. 입학준비금 지급은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 신청을 받아 교복구매 지원 또는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학지원금 사용 구매 범위는 교육, 체육복 등 의류를 비롯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이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입학준비금으로 살 수 있는 범위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일상 의류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 신청한 대상 학생에게 2월 중 1인당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신고 수리된 56개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같은 방식인 제로페이 포인트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씩 지원된다. 2021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만6700명으로 30만원씩 지급하면 약 416억원이 소요된다. 무상급식 시행 예산의 분담 비율을 준용해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해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입학준비금 정책 시행으로 지원 대상에 있어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구매 범위를 다양화해 학생·학부모의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무상 교복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이 '탈 교복' '편안한 교복' 기조와 맞지 않고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지원 형평성 등의 문제로 반대하며 무산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8 14:00:0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