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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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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전국 120명 대상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컨설팅’ 성료

호서대가 지난 28일과 29일 전국 신청자 12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사진은 호서대 세출호/ 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 입학처는 28·29일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진로 컨설팅에서는 한국진로진학연구원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11명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컨설팅 전 학생 개개인의 상공회의소 진로개발역량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예비 고1(중 3학년) 학생들이 고교 진학 전에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교 진학 후에는 올바른 학교생활과 대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수진 입학처장(경영학부 교수)은 "호서대는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면 활동이 어려운 요즘 여러 제약적 상황들이 많지만, 지역과 학생, 학부모, 대학이 상호 협력해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로 컨설팅은 전국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21일까지 120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1 10:3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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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봄학기, 초1은 등교해도 대학생은 안 간다

국내 주요대학, 1학기 비대면 중심 수업 예고 지난 2학기 한 대학에서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정부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학들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대면·원격수업을 병행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대학생들은 활동 반경이 커 전파 확산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원격수업 확대로 촉발된 등록금 반환 갈등이 제대로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도 대면 수업이 축소되면서 대학 등록금을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학기 학부 수업 운영계획을 속속 공지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2학기에 이어 오는 봄학기에도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업 진행 가이드'를 제시했다.강의 특성에 따라 강좌를 4개 군으로 나누고 그에 따라 수업방식을 정하는 게 골자다. 가이드에 따르면 A군(실험·실습·실기)은 전면 대면 수업이 가능하고, B군(이론 및 실험·실습·실기)은 5주 이상 대면 수업을 한다. C군(소규모 교과목)은 5주 미만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지만, 이론 강의 중 D군(이론·대규모 교과목)은 2학기 내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는 재량으로 수업운영방식과 대면 수업 기간, 절대평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고려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5단계까지는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기본으로 대면 수업을 제한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현재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1학기 초에는 온라인강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하고, 대면 수업은 최소한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3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에서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지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서신을 띄워 중앙대 오는 1학기 개강 후 8주간 일부 실험·실습, 실기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중앙대 홈페이지 캡쳐 중앙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통해 1학기 전반기 8주간 수업을 학내 '단계별 학사 운영 계획'에서 '2.5단계'에 맞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5단계에는 모든 수업이 원격(비대면)으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일부 실험·실습, 실기 수업만 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원격과 혼합해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하대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대면 수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1단계와 1.5단계에서는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2단계와 2.5단계에서는 일부 실험·실습·실기·설계 과목만 제한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게 골자다. 3단계가 되면 전면 온라인 수업을 한다. 이화여대는 수강정원에 따라 수업방식을 결정한다. 이화여대는 50명 이상의 이론, 이론·실습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50명 미만이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수업을 진행한다. 일반대학원의 경우, 교과목 정원이 없어 담당교수가 대면 수업·혼합수업·비대면 수업 중 선택해 진행하게 되며, 수강신청인원이 50명 이상인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 이상인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른 방역 조치 단계에 따라 수업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한국외대도 수강정원 50명 이하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수업이 가능하지만, 수강정원 51명부터는 학기 전체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기로 확정했다. 50명 이하 대면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여부가 정해진다. 거리두기 1·1.5단계에는 수강정원 12명 이하 모든 수업과 수강정원 12명 이하 모든 수업, 30명 이하 PC실습, 체육실기, 이공계 실험·실습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외 수강 정원 13~50명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2단계는 30명 이하 이공계 실험·실습 수업과 12명 이하 회화(말하기)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2.5단계가 넘으면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한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도 대학가에서는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를 것으로 보여 등록금 반환 요구가 또다시 학생들 사이에서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많은 대학이 특별 장학금 등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했으나 그 규모가 학생 측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불만이 여전한 상황이다. 서울 한 대학 관계자는 "1학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을 듣는 강의도 교수자가 무조건 해당 수업 시간 지정 강의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등 이전보다는 원격 강의 질 제고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대면 수업과 100% 같은 효과를 담보하긴 어려워 학생회 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1 10:2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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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 최우수‘A등급’

경희사이버대 캠퍼스 전경/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A등급'을 받아 2007년, 2013년, 2020년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원격대학의 대학경영, 교육환경,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격대학이 경쟁력 강화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 시범 종합평가 및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종합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 2013년 사이버대학 역량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에서 A등급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됐다. 경희사이버대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표방하며 끊임없는 학문 추구, 교양교육 강화를 위한 경희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 과정 신설·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변화와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단기 교육과정인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자기개발,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해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양 교육과정과 평생교육기관으로 실용적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정책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개소 종사자(전담사회복지사 1300여명, 생활지원사 1만8700명, 간호직 공무원 1000여명)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 제작·운영을 통해 공공 교육의 공백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국예술복지재단 예술인 및 예술사업 종사자와 세계 각국의 대학 및 기관의 한국어 교육 수요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증과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우선적으로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부 재정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 받게 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6일(화)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1:2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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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교육부 진단평가 최고등급 ‘A’

세종사이버대 전경/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교육부가 전국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원격대학의 대학경영, 교육환경, 그리고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사이버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원하고자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을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세종사이버대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는 6개 진단영역 중 4개 진단영역인 교육과정 영역, 교직원 영역, 학생 영역, 원격교육기반시설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최다 우수영역을 차지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서면 검토와 대면 확인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학과 중심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과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는 웹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구축해 서비스하는 교육시스템이 크게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확대되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구 총장은 "세종사이버대는 유튜브 학과와 건축도시계획학과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학과를 만들고 있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세종사이버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으로서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우수한 교육 콘텐츠,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1:1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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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민 '도미노 이주' 확산…“올해도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82주 연속 상승했다./뉴시스 제공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최고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거주자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는 '도미노 이주'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전세난으로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전세 난민이 늘어나면서다.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세난이 이어지고 집값도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전세자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로 눈을 돌리면서 수도권 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을 동시에 밀어 올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2주 연속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전세난이 장기화하면서 '탈서울'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 지난 26일 발표한 '2020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인구는 8만8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만1700명이던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다. 서울은 6만4850명이 빠져나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순유출 규모를 보였다. 반면 경기도는 16만8000명이 순유입되면서 유입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228개 시·군·구의 순유입률은 과천시(8.0%)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김포시(7.8%)와 하남시(7.2%)가 뒤를 이었다. 정부의 24번에 달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도로 인구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인구이동자 중 전입 사유로 '주택' 문제를 꼽은 답변이 38.8%로 가장 많았다. 이동자 773만5000명 가운데 300만5000명이 주택 문제로 이사한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2주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25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33% 올라 부동산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0.31%가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46%로 상승폭을 키우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 남양주시가 가장 많이 올랐다. 남양주시 지난주 상승폭은 0.96%다. 4주간 누적 상승률은 3.08%에 달한다. 고양시도 0.87% 상승해 4주간 누적 상승률이 3.85%로 나타났다. 이어 ▲의왕시(0.91%) ▲양주시(0.71%) ▲의정부시(0.68%) ▲군포시(0.63%) ▲용인 기흥구(0.62%) ▲성남 분당구(0.46%) ▲안산시(0.45%) 등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세도 여전하다. 수도권은 0.22%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남양주시(0.65%)는 별내신도시 및 다산신도시 신축 위주로 올랐다. 0.62%가 상승한 의정부시도 매매가격과 동반해 낙양·민락동 신축과 신곡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29% 상승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와 3기 신도시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과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세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3만6336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 18만7991가구보다 5만여 가구 줄어든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의 집값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주택 수요가 늘면서 집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수급불균형에 따른 서울의 전세난이 지금과 같이 계속될 경우 수도권 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0:3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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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불확실성 커지는 상황…거리두기 조정 신중히 검토“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 참석하는 전해철 장관/뉴시스 제공 정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는 대전 IM 선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458명이다. 최근 1주일(23∼29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31명 ▲392명 ▲437명 ▲349명 ▲559명 ▲497명 ▲469명으로 일평균 448명 발생했다. 전 2차장은 "전문가들을 비롯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조정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되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혼선이 없도록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충분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백신의 유통과 보관, 접종 이후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힘을 모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0:1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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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58명…사흘째 400명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한양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뉴시스 제공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돼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8명 증가한 7만78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27일 559명 ▲28일 497명 ▲29일 469명 ▲30일 458명 등으로 400~500명 수준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63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총 4170명이 조기에 발견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4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지난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24.28명이다. 정부는 31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24일 365.3명까지 줄었던 일평균 환자 수는 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2.5단계 기준(400~500명) 하한선인 400명을 넘겼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52명, 경기 136명,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인천 15명, 경남·충북 각각 11명, 대구·충남 각각 8명, 강원·전북 각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1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로 발생해 1414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18명이 늘어 6만712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6.2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931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231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30 10:0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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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구진, 자기장으로 '뇌기능 원격·정밀 제어' 나노기술 개발

천진우 연세대 교수(왼쪽)와 이재현 연세대 고등과학원 조교수(오른쪽)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천진우 화학과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 단장)와 이재현 고등과학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자기장에 감응해 토크 힘 (5 pN (피코 뉴톤))을 발생하는 '나노나침반'을 개발했다. 나노나침반의 토크 힘은 뇌세포의 피에조-1 (Piezo-1) 이온 채널을 개방해, 뇌신경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동물(쥐)의 경우 나노나침반을 우뇌의 운동 신경 부위에 주입한 후 자기장을 가했을 때,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유입돼 원하는 부위의 운동 능력을 촉진했다. 이에 따라 쥐의 왼발 운동신경이 활성화돼 반시계 방향으로 운동하며, 운동능력이 약 5배 향상했다. 즉, 나노나침반이 자기수용체 (magneto-receptor)로 작용해 뇌세포의 활성 제어가 가능함이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 증명된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기유전학 장치는 MRI장비와 같은 크기(중심지름 70 cm)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사람의 뇌나 전신에 25mT(밀리 테슬라 밀리 테슬라(milli tesla): 밀리는 1/1000을 뜻하는 접두어. 테슬라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 )의 자기장을 전달할 수 있다. 자기장은 침투력이 높기 때문에 파킨슨병,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진우 단장은 "나노 자기유전학은 원하는 세포를 유전공학으로 선택해 무선·원격으로 뇌 활성을 제어하는 연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뇌의 작동 원리 규명과 질환 치료 등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1월 29일 01시(한국시간)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4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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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내달 1일부터 2021-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수업과 시험 등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일반대학교와 동등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다.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최적의 온라인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및 학습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한다. 사이버외대에서는 학위 취득과 더불어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 취업, 이직, 창업, 자기개발 등 자신만의 경쟁력과 직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아 10대부터 60대 이상의 폭넓은 연령층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에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33: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