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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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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한국개발연구원 KSP 통해 페루 정부에 정책자문 추진

다울 마투테(Daul Matute) 주한페루대사와 전비호 특임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020·21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 KSP)에서 페루 정책자문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 사업을 바탕으로 성균관대는 주멕시코대사를 역임한 전비호 특임교수(사업책임자), 박형준 국정전문대학원 교수(선임연구자), 박성민 교수, 남태우 교행정학과 수 등이 주축이 된 15명 연구팀을 구성해 '페루 정부의 혁신적인 공무원제도개혁 거버넌스 구축'에 관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비호 특임교수는 "페루가 국가발전전략 2021(Bicentenary Plan: Peru in 2021)을 추진하면서 공무원제도 개혁을 국가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성과중심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무원 역량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페루에서 올해 7월 신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이번 성균관대의 정책자문사업연구가 페루 신정부의 공무원제도개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울 마투테(Daul Matute) 주한페루대사는 "페루가 OECD 가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OECD로부터 '페루 공공 거버넌스 리뷰 (Public Governance Review of Peru)'를 받았다"며 "페루 공무원제도의 현대화와 전문성 향상 추진에 있어 한국의 경제사회발전과정에서의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 한국의 공무원제도로부터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1-18 12:49: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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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로봇고에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 구축

메이커 스페이스 모둠 활동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9일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에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를 구축해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상상력을 통한 창작활동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뒤 물건을 만들어 공학·기술·과학·수학 이론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 간의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공간 구성, 기자재 종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위한 의견 수렴, 실무자 회의 등 과정을 거쳐 구축됐다. 이번에 구축된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는 '로봇메이커랩(Robot Maker Lab)'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로봇, 산업용 로봇, 아두이노 및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창작 로봇 등의 제작을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로봇고등학교는 로봇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전공 자율동아리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에서 다양한 연령의 학생과 주민이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서울혁신미래교육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메이커 교육 과정에서 좌절과 성공의 경험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있는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8 12:3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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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기원”…배덕효 세종대 총장, ‘스테이 스트롱’ 동참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세종대 제공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 총장은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지난 1년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여러 어려움을 대면했지만 슬기롭게 잘 견뎌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의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지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8 10:4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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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가장 높은 대학은?…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고려대 순

한해 졸업생 1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성균관대가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서강대·고려대·연세대·중앙대·서울대·아주대·서울시립대·인하대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2019년 2월 졸업자 졸업생 기준 평균 취업률은 63.4%로 전년 대비 1%P 감소했다. 1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전국 4년제 대학 2019년 2월 졸업자 졸업생 취업률(2018년 8월 졸업자 포함)' 통계에 따르면, 총 227개 대학의 취업률은 63.4%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률 64.4%를 보였던 전년도보다 1%P 감소한 수치다.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2015년 65% 이후 ▲2016년 64.9% ▲2017년 64.6% ▲2018년 62.8% ▲2019년 64.4%로 내림세다. 전국 4년제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곳은 성균관대다. 성균관대는 78.6% 취업률을 기록해 5년 연속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3925명의 졸업자 중 2154명이 건강보험 가입자로 취업했으며, 6명이 해외 취업을, 28명이 1인 창업에 나섰다. 546명은 대학원에 진학했다. 취업률 2위는 한양대다. 한양대는 같은 기간 졸업자 3574명 중 73.8%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어 ▲서강대(73.7%) ▲고려대(73.3%) ▲연세대(72.5%) ▲중앙대(72.4%) ▲서울대(70.9%) ▲아주대(70.4%) ▲인하대(70.0%) ▲서울시립대(70.0%)가 취업률 10위 안에 들었다.(제2캠퍼스 제외) 이밖에 ▲동국대(68.9) ▲숭실대(68.6) ▲경희대(67.4%) ▲가천대(67.2%) ▲국민대(67%) ▲동덕여대(66.6%) ▲서울과기대(66.2%) ▲건국대(65.8%) ▲한국외대(65.2%) ▲인천대(64.9%) ▲삼육대(64.5%) ▲세종대(63.6) ▲이화여대 (63.4%) 등의 취업률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졸업생 1000명 이상 종합대학(종교대학 제외) 기준 호원대가 74%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한서대(70.6%), 한국해양대(69.9%), 한국산업기술대(69.8%), 선문대(69%), 순천향대(68.1%)도 상위권이다. 유지취업률 부문 순위는 서강대가 1위로 평균 취업률 순위와 차이가 있었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한 취업률 지표다.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지표로,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강대 유지취업률(4분기 기준)은 93.3%으로 대구교대·공주교대·진주교대·한국교원대·청주교대·춘천교대 등 '교대'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 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 중 가장 높은 셈이다. 성균관대는 92.7%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서울시립대(92%) ▲고려대(91.9%) ▲한양대(91%) ▲연세대(90.6%) ▲서울대(90.4%) ▲아주대(89.3%) ▲동국대(89.3%) ▲인하대(88.8%) ▲중앙대(88.5%) ▲숭실대(87.8%) ▲건국대(87.7%) ▲서울과기대(87.1%) ▲한국외대(85.9%) ▲경희대(85.4%) ▲국민대(84.6%) ▲인천대(84.4%) ▲세종대(84.3%) ▲이화여대(84%) 순이다. 전국 227개 4년제 전체 대학을 놓고 보면, 취업률 1위는 을지대다. 을지대는 졸업생 179명 중 90.3%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유지취업률도 91.2로 높은 편이다. 의대를 보유하고 있어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인제대 제2캠퍼스(90.2%) ▲가톨릭대 제2캠퍼스(88.2%) 등 의대 보유 소규모 대학이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한국기술교육대도 84.7%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국립대 취업률은 전체 대학 취업률 평균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 중에서는 충남대가 취업률 61.1%로 2년 연속 전국 9개 거점 국립대 가운데 1위를 했다. 이어 ▲전남대(60.1%) ▲부산대(58.6%) ▲경북대(57.8%) ▲전북대(57.3%) 순이다.

2021-01-18 10:3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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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번 증시 확인…주식에 빠진 대한민국 '수익율 56%'

인크루트 제공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자 절반 이상은 지난해 주식에 입문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5.89회 증시 확인을 하는 것으로 답했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알바콜과 함께 '주식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18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응답자 중 주식투자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7.7%로 집계됐다. 주식 입문시기의 경우 2020년 이후가 49.8%로 지난해 절반 가량이 주식을 시작했다. 2019년 이전인 경우는 50.2%였다. 2021년 올 해 입문한 경우도 22.6%로 적지 않았다. 2020년 상반기(13.7%), 2020년 하반기(13.5%) 등이다. 연령별 주식투자 경험을 살펴보면, 30대와 40대가 각각 70.7%와 7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가 58.0%, 20대가 42.9%다. 특히 직장인이 주식에 투자했다. 상태별로 직장인의 69.7% ▲자영업자 61.1% ▲구직자 57.3% 순이다. 특히 전업주부도 55.6%로 절반 이상이 주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항목(복수선택)으로는 국내주식 비율이 70.5%로 가장 높았다. 해외주식은 20.5%다. 가상화폐도 9.1%로 집계돼 주식투자자 일부는 가상화폐 투자 역시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난해 주식에 쏟은 금액을 주관식 답변으로 확인한 결과, 2020년 한해 평균 1257만원을 매수했다. 그 결과 올 현재까지 평균 704만원의 투자수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익률은 56%이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주식투자자들이 하루에 주식 증시를 확인하는 횟수는 적게는 1회부터 많게는 20회, 50회 등까지 폭넓었다. 평균 확인 횟수는 5.89회로 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8 08:56: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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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0인 이상 학원도 ‘대면’ 가능…학원가 “그래도 막막”

18일부터 10인 이상 수도권 학원도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학원은 오후 9시까지 원칙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학원 현장 목소리는 회의적이다. 9명 이하 학생만 같은 시간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데 비해서는 완화돼 대형 학원도 수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소수 학생의 이탈에도 타격을 받는 소형 학원들엔 힘든 기준인 데다 2주마다 변하는 방역 대책에 업계 피로감도 크다. ◆ 31일까지 학원 내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10인 이상 가능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연장하되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추가 보완했다. 수도권 학원·교습소 영업 제한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 조처다. 지난 4일부터 2주간 수도권 학원은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일 때에만 오후 9시까지 대면 수업을 해왔다. 앞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들은 학원 내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거나 수강생 간 두 칸씩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조처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침방울을 통한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악기·노래 교습, 학원 내 숙박시설 운영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강화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제한적으로 운영을 허용할 방침이다. 특히 관악기·노래 교습 학원의 경우 한 공간에서 교습자와 학습자 간 일대일 교습만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1∼2m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칸막이를 설치하면 최대 4명 교습을 허용한다. 기숙형 학원등 학원 내 숙박시설의 경우 입소자는 2주간 예방 차원에서 격리하고 사전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서를 제출이 의무화된다. 입소 후에는 원칙적으로 외출이 금지된다. 학원 식당 외 숙박시설 내 취식 금지·마스크 착용, 환기 실시·대면 수업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학원 숙박시설 종사자 역시 입소자와 동선을 분리하고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야 한다. ◆ 소규모학원 "면적 대비 기준 과해"…대규모도 "이미 한계" 울상 하지만 학원가는 울상이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코로나19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료와 인건비로 이미 위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평촌학원가 A 입시학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는 한 타임에 1000명 정도 인원을 수용했지만, 강화된 방역 수칙에 따라 지난해 대면과 비대면을 섞어 '쪼개기' 수업을 하거나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해왔다"며 "온라인과 병행하며 수업을 하면서 수입이 크게 준 상태에서 8㎡당 1명으로 조건이 다소 완화된다고 해도 2주마다 변하는 방역 수칙에 긴장감을 놓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원들은 학원비를 기존 보다 낮춰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할 땐 기존 수강료의 70%를, 녹화 영상을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면 40%까지 할인해야 한다. 다만, 강제성은 없다. 같은 지역 중·고등 대상 소규모 B 단과학원 강사 김미주 씨는 "월 임대료만 천만원가량에 선생님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을 겪은 학원 측이 결국 최근 강사 인원 축소에 나섰다"며 "인근 학원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8㎡당 1명으로 완화된다고 해도 소규모 학원에 적용하기에는 기준이 과할뿐더러 코로나가 올해 말까지는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탈 학생도 많다"고 말했다.

2021-01-17 12:5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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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명지대 등 5개 대학, 20일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한다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 포스터/ 세종대 제공 세종대와 명지대 등 5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종대(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명지대, 서경대, 세명대, 전주대와 연합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융합-연계-교육'을 키워드로 열린다. 대학별로 ▲명지대(스마트임베디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융합실무인재 양성 ▲서경대(다양한 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 ▲세명대(CHARM 경험교육 모델) ▲세종대(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세종 3Tier' 프로그램) ▲전주대(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취해야 할 실천적 행동의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받는 이번 5개 대학 연합포럼의 축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회장인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이 맡았다. 이번 포럼을 추진한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사업단장인 엄종화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발전하는 방법은 일등을 위해 각자 앞다퉈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행복한 길로 나가는 연합의 개념이 강조되는 것"이라며 "여러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실천적 지식공동체 구성의 취지로 본 성과포럼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7 12: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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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문제 해결"…한신대-경기도,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 개최

15일 오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강 평화부지사,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유엔군사령부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신대(총장 연규홍) 글로벌피스센터와 경기도 경기국제평화센터가 지난 15일 오후 판교테크노벨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를 열었다.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과 유엔사 관할권 문제: 경기도,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사전 행사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노주희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의 센터 비전과 역할 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념사,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장애와 과제, 유엔사 현황 및 쟁점, 지난해 11월 평화부지사 집무실 등 유엔사의 통행신청 불허 사례, 지방정부의 향후 역할 및 과제 등을 논의했다.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법적·제도적 차원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지금보다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재명 도지사는 "DMZ의 공식적인 업무 공간도 유엔사 승인을 받아야 하는 현실의 문제가 안타깝다"며 "앞으로 국제평화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남북교류 사업을 중심적으로 진행하고 남북간 합의의 실질적 이행 및 동북아 안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시의적인 주제발표 및 다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 도정을 세우는 데도 중요하지만, 한신대의 연구 과제를 마련하는 데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통일시대 위대한 평화 리더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소셜방송 라이브(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7 11:54: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