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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당신은 어떤 부자인가

전통적 농경사회에서는 땅이 많은 사람들이 부자였다. 그래서 '백석지기'. '천석지기' '만석지기' '십만석지기' 라는 표현이 부자의 척도를 나타내는 전형적 표현이었다. 그러다가 상업이 발달하여 화폐경제가 자리 잡으면서부터는 백만장자 억만장자니 하는 표현으로 바뀐 것이다. 화폐가치 역시 시대를 따라 상승하니 이제는 백만장자라는 개념은 최소 수십억 또는 백억대 이상을 말할 것이며 억만장자라 하면 몇백억 몇 천억대 이상의 부자를 말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분명한건 부자가 되려면 행동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재물은 근면함에서 나온다했지만 큰 부자 역시 어느 시대든지 재물형성의 흐름이 있음을 잘 읽어내는 사람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자기 운기를 잘 읽어서 움직여야 할 때와 가만히 유지해야 할 때를 잘 아는 것 역시 재물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지혜다. 팔자를 알고 운기를 읽는다는 것은 다른 분야기에 이러한 팁은 사주명리학의 전문가들에게서 상담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아무리 사주에 재운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재물운이 활성화되는 시기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때를 맞추지 못하면 헛노력이 되기 때문이며 또한 벌어들인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도 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적인 관점의 재물관리도 중요하지만 재물의 덕을 쌓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재물의 덕이란 내가 운이 좋아서 내가 잘나서 돈을 번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재물을 벌어들인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인연 닿는 주위에 나누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는 검소하나 남에게는 인색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 회향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재물의 덕을 쌓고 있는 사람들로서 사회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부자란 바로 이런 이들이다. 돈을 많이 벌고 부자로 산다는 것은 우선은 개인의 복에 속한다.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온전히 나의 능력만으로 번 것이라는 생각은 자만이며 아만이다. 이런 부자들은 부자 삼대가 아니라 당대에서 아니면 자식 대에서 재운이 끝날 수도 있다. 천지의 이치는 남을 위해 베풀고 비울 때 더욱 채워지는 법이다. 세상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이 없으면 절대 체득되지 않는 지혜다.

2019-08-29 06:03: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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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점과 명리점

신점(神占)과 명리점(命理占)의 차이가 뭔지 신점과 역학의 차이 자체를 전제하지 않은 질문이기에 대답 자체도 옳고 그를 수가 없으니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을 해본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는 한다. 일반적으로 신점은 영매(靈媒)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신령스런 기운이든 신들 그리고 이승을 맴도는 혼령들의 에너지 사이클에 민감한 신기(神氣)있는 사람들이 영적인 교감을 통해 본 미래에 대한 현상이나 생각들을 풀어내는 방식을 신점이라 부른다. 이는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보는 정령신앙의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를 일러 샤머니즘이라고도 할 것인데 기실 샤머니즘 즉 정령신앙이야말로 인간이 사람 아닌 존재들과 소통하는 고래의 원초적인 방식이었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대에는 그리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그 시절에는 영의 세계와 인간세계 사이에서 그 뜻을 이해하고 전달해 주는 존재들이야말로 신탁을 전해주는 존재로서 정치와 신앙을 통관하는 제사장으로서 존경받았다. 어느 때부터인가 미신스러운 것으로 치부되면서 과거의 위상이 빚 바랜지 오래 되었다. 역점(易占)은 주나라 때 까지만 하여도 천지의 운기를 읽고 그 운행의 도리가 우주의 이치와 같으니 그러한 이유로 천지자연의 한 구성원인 인간의 도를 두루 포괄할 수 있다고 옛 성현들은 보았다.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사는 존재인 까닭에 천지의 기운과 운행의 도리를 함께 영향 받는 것이다. 그러니 천문을 자세히 살펴보고 아래로는 지리를 살펴 이런 까닭에 도리의 밝음과 어둠의 원인과 이치를 알며, 마찬가지로 만약 어떠한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시작되는 처음을 살피고 끝을 밝혀 아니 역시 그런 이유로 죽음과 삶의 도리를 안다고 한 것이다. 이것이 공자가 주역에 대한 찬사를 하면서 계사전(繫辭傳)에서 풀어낸 주역의 의미와 찬탄이다. 어떤 외부적 에너지나 파장, 기운과의 소통으로 인간사 만사를 풀어내는 것이 신점이라면 역점은 이미 보이는 천지자연과 우주의 일월성신 별자리까지 살피고 기운의 음양까지 조합하여 일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를 예측하는 것이니 과학성이 요구되는 통찰의 학문이다.

2019-08-28 06:47: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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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8일 수요일 (음 7월 28일)

[쥐띠] 36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는 격이니 이득이 많다. 4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0년 행운이 바로 코앞에 있다. 72년 급하게 서두르면 후회가 막급. 84년 내가 아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마라. [소띠] 37년 타인을 배려하고 마음을 곱게 써라. 49년 가족을 잘 챙겨야 화목하다. 61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큰 일. 73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85년 고집을 부리면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이 가도 마음은 청춘. 50년 빌린 돈은 갚아야하듯 남에 의해 좌지우지 당하지 않아야. 62년 공과 사를 잘 구별하여 일을 처리. 74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86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토끼띠] 39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51년 몸 건강도 챙겨야지만 마음 건강이 더 중요. 63년 북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있다. 75년 투자나 매매는 불리하니 다음 기회에. 87년 새로운 이성의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잘 잡자. [용띠] 40년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는 법. 52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6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6년 가족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88년 성실한 사람은 미래가 두려울 것이 없다. [뱀띠] 41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오늘 깨닫는다. 53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등산을 해보자. 65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니 안부를 물어라. 77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하다. 89년 호감이 가는 일거리가 들어온다. [말띠] 42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54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남에게 지지 않는다. 66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최고조. 78년 도와주는 이에게 큰 기대는 마라. 90년 지금 힘들어도 더 노력해야 한다. [양띠] 43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시작하자. 55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7년 마음먹은 대로 밀고 나가면 된다. 79년 공 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1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원숭이띠] 44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56년 내가 싫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68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 80년 사람과의 관계는 예의가 중요. 9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닭띠] 45년 우선 시작하고 결과는 천천히. 57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9년 명쾌하고 산뜻한 출발이 좋은 결과로 온다. 81년 직장에 변동수가 있으니 마음을 다잡을 때. 93년 공연히 이견제시를 하지 마라. [개띠] 46년 백만 송이 장미를 선물 받는 기분. 58년 치과진료를 받을 일이 있겠다. 70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져라. 82년 다툼이 있어서 이겨도 별 이득은 없다. 94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일이 생각대로 풀린다. [돼지띠] 47년 생활의 재충전이 필요한 날. 59년 지나친 일 욕심은 건강을 해치기 쉽다. 71년 무료함을 달래고자 음주를 하게 된다. 83년 잔소리하는 배우자도 귀하게 여겨라. 95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못 들은 척 내색을 말자.

2019-08-28 06:28: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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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기누설(天氣漏泄)

천안통이나 숙명통이 열린 도인들은 천기누설(天氣漏泄)이라 하여 함부로 미래를 얘기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면 부득이 은유스러운 표현을 쓸 뿐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예언서들만 봐도 그렇다. 정감록의 경우 파자(破字)적 표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이 밖에도 남사고 비결이나 토정비결 역시 중의적 또는 은유적 표현을 즐겨 쓰고 있는데 이런 특징들은 예언서나 예결서의 신비감을 더하는 요인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해석도 가능하고 저런 해석도 가능하여 일어난 사건을 나중에 꿰어 맞추는 것 아니냐 라는 부정적 시선도 있어 왔다. 그러나 필자는 후자적 반론은 예언서를 쓰던 시대 당시에 왕권에 대한 불미스런 책동으로 보면서 위해를 당할 우려가 많기에 핵심은 담되 중의적 표현을 써서 나름 위험에 대처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왕권의 서슬이 시퍼런 전제시대에 아무래도 까딱 잘못하면 역적으로 몰리기 쉬운 불온한 사상의 소유자라 치부되기 쉬운 시대 아니었는가. 민중의 삶은 피폐하고 팍팍하니 기득권을 가진 양반들이나 권신들, 사회에 대한 불만은 자못 민중봉기나 역모로 몰리기 쉬웠을 터이니 말이다. 그런 가운데 상수를 이용한 수리학은 나름 실용적 측면으로 여겨져 경계의 시선에서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주역도 효의 숫자를 따져 괘를 뽑기에 비록 미래예측의 주요한 수단이었음에도 오히려 국가의 학문으로 장려 받았고 더 나아가 사서삼경에 속하여 군자라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학문의 최고봉으로 추앙받았던 것이다. 수학이 발달한 아라비아나 그리스 같은 고대 국가들의 경우처럼 수(數)에 관하여 의미심장한 의미를 부여한 것은 중국도 마찬가지여서 송나라 채구봉선생의 81수리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명학의 모태가 바로 이 81수리인 것이니 이는 한자의 획수의 조합을 따져 이름의 좋고 나쁨에 대한 길흉을 살펴보는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선이 태양계를 넘어 은하계까지 탐사하는 시대가 되었지마는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 소리의 음양오행과 이름 세 글자를 4단계 즉 원격(元格) 형격(亨格) 이격(利格) 정격(貞格)의 4격으로 구분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해석하는 것이다.

2019-08-27 06:46: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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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7일 화요일 (음 7월 27일)

[쥐띠] 36년 작년에 뿌린 씨가 결실을 맺는다. 48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의견이 달라도 나서지 마라. 60년 삶의 중심에 언제나 나를 두자. 72년 인수 운이 있으니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잡아라. 84년 든든한 후원자가 나타난다. [소띠] 37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49년 쉽게 얻은 행복은 빨리 사라진다. 61년 노란색과 숫자 8이 행운을 준다. 73년 잘 차려 입은 거지가 대접을 잘 받는 법. 85년 작은 일에 지나친 자존감은 오히려 해가 된다. [호랑이띠] 38년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자. 5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가야할 길이 보인다. 62년 동료의 시기가 따를 수 있으니 주위를 경계. 74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86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기 전에 겨울을 준비하라. [토끼띠] 39년 어차피 할 일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51년 언쟁에 끼어들면 본전 찾기 힘들다. 63년 의사표현이 관계를 좋게 한다. 75년 업무가 힘들면 상사에게 의논하고 부모님의 조언도 구하라. 87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용띠] 40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보자. 52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과 행동을 조심. 64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보관. 76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날. 88년 천국과 지옥은 한끝차이. [뱀띠] 41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53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자제. 65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내가 먼저 다가가라. 77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피곤. 89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말띠] 42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5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66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7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손해가 아니다. 90년 사랑타령은 시간만 낭비하는 것. [양띠] 43년 누구에게나 외로움도 인생의 길이다. 55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잡아야 한다. 67년 내가 행복한 게 인류행복의 첫걸음이다. 79년 투기와 투자를 잘 분간해야 한다. 91년 더 준비를 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다. [원숭이띠] 44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56년 마음이 혼란하면 책에서 길을 찾아보라. 6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80년 그리운 사람을 만날 운이다. 92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닭띠] 45년 변화가 오지만 영향은 별로 없다. 57년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69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라. 81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충만하다. 93년 집착을 놓으니 마음이 평화롭고 세상이 아름답다. [개띠] 46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8년 공과 허물이 반반이니 부드러운 하루를 보내자. 7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8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 가라. 94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 [돼지띠] 4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즐겨라. 71년 지나친 관심으로 자녀를 힘들게 하지마라. 83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하다. 95년 무슨 일이던지 사람은 공존해야한다.

2019-08-27 06:24: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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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숫자의 비밀

나라마다 독특한 운명예측법이 있다. 서양은 보통 점성술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고 중국이나 한국은 명리학을 주로 하지만 그 전부터 역사가 더 유구한 주역점은 산괘를 뽑을 때 그 산괘를 효(爻)로 환원하여 64괘 주역점을 치는 것이니 역시 수(數)의 조합이 매개가 된다. 또한 사주명리학에 버금가는 인간 복과 운세의 길흉을 예견하는 매화역수 역시 수의 조합을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매화역수가 무엇인가. '상수'(象數)를 원리로 하여 만물이 만들어지는 우주생성과 변화의 원칙을 나름 체계적으로 밝혀 놓았을 뿐 아니라 이를 인간의 운명예측에까지 접목시켰던 소강절선생이 내놓은 운세 예측 기법이 아니던가. 주역의 기본 팔괘(八卦)가 교차하여 만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던 그는 자신의 직관을 살려 점술서 매화역수를 남겼다. 실제로 이 매화역수는 단순한 수의 조합으로 보이지만 세세한 부분까지는 무리라 할지라도 굵직굵직한 운세의 흐름을 살펴보는 데는 무리가 없음을 경험하게 된다. 탁월한 학자이자 역학의 대가라 자랑할 만한 북송시대의 걸출한 인물인 선생은 도가(道家)에서 '도서선천상수학'(圖書先天象數學)을 배웠다 한다. 여기에 더하여 자신의 직관과 실험을 통한 상수 원리의 관념론적 철학을 수립하였다고 알려지는데 역학에서 즐겨 말하는 선천세와 후천세를 가르는 개념이 도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필자는 믿고 있다. 필자가 역학을 처음 접하고 공부할 때 소강절선생이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아 1세(世)로, 12세를 1원(元)으로, 30운을 1회(會), 그리고 12회를 1운(運)으로 보아 129,600년 마다 천지가 경신(更新)한다고 하면서 이것을 우주 시간의 최초의 순환 단위인 일원(一元)으로 본 것이다. '원, 회, 운, 세'(元 會 運 世)의 설로 일원 개념을 주장한 것에 대하여 필자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현대 천문학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리 태양계의 나이를 약 137억년으로 보고 있는데 단지 눈으로 본 밤하늘과 별자리만 보고서 원, 회, 운, 세의 개념을 생각해냈다는 것은 대단한 통찰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운세를 살필 때 생년월일의 숫자 조합으로 추리하는 근간으로 상수를 매개로 하는 것이니 숫자의 신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019-08-26 06:45: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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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6일 월요일 (음 7월 26일)

[쥐띠] 36년 헛소문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48년 대립보다는 타협이 상책. 60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72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84년 비가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이 필요가 없지 않은가. [소띠] 37년 무리하지 말고 능력과 형편에 맞출 것. 49년 결과를 위해서는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 61년 집안일은 자녀와 상의해서 결정. 73년 경험자나 연장자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 85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을 수 있는 날. [호랑이띠] 38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픔을 알라. 50년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62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성실하게. 74년 연륜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도 있기 마련. 86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토끼띠] 3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 마무리. 51년 자식의 형편을 살펴라. 63년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니 적체되어 있던 일을 마무리. 75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87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일이 뜻밖의 즐거움. [용띠] 40년 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 52년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64년 장거리 여행을 금하고 언행을 조심해야. 76년 팔짱을 끼고 여유 있게 관망을 해도 된다. 8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큰 힘이 된다. [뱀띠] 41년 시작이 반이니 바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다. 53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65년 심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 않다. 77년 체면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 89년 아랫사람과의 인간관계로 고민거리가 생길 수. [말띠] 42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 갚을 일이 생긴다. 54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이니 배우자에게 신경 써라. 66년 기대만큼 성과가 없다. 78년 천하를 다 얻은 듯 기쁜 하루. 90년 표정관리를 잘 해야 적을 만들지 않는다. [양띠] 43년 다다익선이라 많을수록 더 좋다. 55년 자손의 건강과 행복이 나의 미래와 희망이다. 67년 충동적 소비를 자제. 79년 그냥 지나친 사람이 은인일 수 있으니 정성으로 사람을 대하라. 91년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 [원숭이띠] 44년 시샘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56년 창의력이 발휘되고 목표가 달성 되는 날. 68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80년 인사가 만사이니 주변인을 잘 챙기는 것이 좋다. 92년 긍정적인 사고가 복을 부른다. [닭띠] 45년 멀리서 구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라. 57년 상대를 존중하면 내가 존중 받는다. 69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니 만회하기 어렵다. 81년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93년 말에 책임을 지는 때가 있으니 조심해야. [개띠] 46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낭패 본다. 58년 알아도 모른 척 작은 실수는 덮어줄 것. 70년 결과를 재촉하지 말고 과정을 살피는 게 중요. 82년 든든한 후원자가 나타난다. 94년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 [돼지띠] 47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가까이. 59년 박 씨의 도움으로 막혔던 일이 풀린다. 71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3년 시간이 돈이니 부지런히 시간 활용 잘 하기. 95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2019-08-26 06:22: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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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빚투 부모

재(財)의 기운인 돈의 위력은 갈수록 더해가는 것 같다. 얼마 전에 어느 유명 여배우가 모친이 진 빚으로 인해 사람들의 가십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 여배우뿐만 아니라 의외로 유명 연예인의 경우 심심찮게 발생하는 일이다. 부모의 빚으로 인해 '빚투'란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지만 사실 보통 사람들의 경우는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아서 사회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뿐 부모들의 빚 문제로 인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다반사인 것이 인생사 아니던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글이 있었다. 어쩌면 동화가 아닌 단편 소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옛날 옛날에 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소년이 있었으며 소년은 언제나 심심할 때면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매달려 놀기도 하며 피곤해지면 나무 그늘에 누워 잠을 청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 나무는 사과나무였던 지라 세월이 흘러 소년은 물건 살돈이 필요할 때는 사과를 따서 가져갔고 후에는 나뭇가지를 베어서는 집을 짓는다. 또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나무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어 타고는 멀리 떠났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세상과 삶에 지쳐 돌아온 이제는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소년이 다시 돌아오는데 나무는 힘을 다해서 굽은 나무그루 밑동을 펴서 소년이 지친 몸을 쉴 수 있게 자기 몸을 내놓는다. 그러면서 나무는 행복해한다. 지친 소년이 쉴 수 있음에. 문득 이 짧은 동화가 생각나며 우리네 어머님들의 마음이 이와 같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누가 뭐래도 내 자식에게만큼은 언제라도 와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어머니 품이자 어머니의 그늘 밑이 아니겠는가. 말 그대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도 같이. 어머니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자식에게도 이것저것 따져 가며 요구할 거 요구하는 부모들도 많아졌다고 얘기들 한다. 좋게 말하면 부모 자식 간에도 주고받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뚜렷해진 것이다. 한없이 자애롭기만 어머니상 부모상이 흔들려가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깝지만 부모의 빚으로 인해 가족관계를 단절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빚투 문제로 어려움만 겪지 않아도 감사해야할 시대가 아닌가 싶다.

2019-08-23 06:45: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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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3일 금요일 (음 7월 23일)

[쥐띠] 36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48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60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7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4년 친구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소띠] 37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미리 준비. 4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61년 배우자의 도움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 73년 아랫사람의 조언도 새겨들어야. 8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호랑이띠] 3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자. 50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62년 받았으면 반드시 돌려줘라. 74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86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내라. [토끼띠] 39년 배움은 언제든 괜찮다. 51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75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내리는 격. 87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용띠] 40년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했다. 52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잠시 지체. 6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76년 귀찮은 일이 생기나 잘 해결. 88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뱀띠] 41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3년 선봉에 나서게 되면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6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7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하다. 89년 지나친 조심성으로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말띠] 42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4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66년 배우자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명심. 78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9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양띠] 43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55년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67년 믿고 맡기면 좋은 결과. 79년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9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이 가져온 선물. 56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난처한 하루. 68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 80년 투자가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92년 검은 무리 노는 곳은 아예 가지 마라. [닭띠] 45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57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으니 더 많은 노력이 필요. 69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기니 기쁜 하루. 81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93년 불평 말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개띠] 46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 58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 7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2년 변동이나 진로수정은 금물. 94년 남의 이목을 신경 쓰지 말고 전진. [돼지띠] 47년 안전사고가 걱정된다. 59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71년 고집을 부리면 부모도 외면. 83년 좋은 씨를 뿌리고 노력한 자만이 좋은 열매를 수확. 95년 의욕만으로 능력 없는 일에 손대지 마라.

2019-08-23 06:2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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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을 이롭게

여러 가지 재난과 고통으로 신음하고 하도 끔찍하고 말도 안 되는 사건 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니 뉴스를 보기도 겁이 난다고 한탄하는 어느 노보살님의 탄식이 예사로 들리지 않는다. 이럴 때 필자는 개인들 각자가 짓고 있는 업도 문제지마는 함께 짓는 공업(共業)도 생각해보게 된다. 예를 들면 환경문제도 우리 모두의 공업에 해당이 된다. 중국 상하이에 쓰레기 분리를 대신해주는 회사가 등장했다 하는데 환경오염이 극심한 시대에 또 하나의 신업종이 생겨난 것이다. 지구 곳곳에서 환경오염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쓰레기가 등장했지만 지금은 온통 일회용품 일색인 시대라 집안은 물론 집 밖 여기저기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물건들로 둘러싸여져 있다. 환경오염도 환경오염이지만 이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들이 우리의 건강을 해쳐온 지도 이미 오래다. 우리 자신의 몸에도 해로울 뿐 더러 공기오염 식수오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나 산업에너지로 인해 미래를 암담하게 만들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셈이다. 몇 년 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아마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도 회복되기 힘들다고 얘기한다. 근 이십년 전에는 러시아 체르노빌 방사능 유출사태가 있었다. 그 때의 폐해는 역시 아직도 진행 중이다. 대석학이신 탄허스님의 예언에 따르면 핵으로 이해 인류는 큰 홍역을 치룰 것이라고 했다. 주역에 근거하여 당대의 주요 현안을 예언하였고 그 예언의 적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였다. 스님의 말씀에 의하면 지진이나 해일 같은 큰 자연재앙으로 인해 지구는 홍역을 치룰 것이란 것이 요지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구 지축은 23.5도 기울기에서 직각으로 바로 설 것이며 그 과정에 핵을 가진 나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한 것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만큼은 핵을 멀리하라 말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세계의 정세는 각국의 이익에 따라 참으로 복잡다단하게 굴러가지만 천지자연만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원인과 결과에 의해 흘러간다. 곳곳의 천재지변이나 재앙은 우리가 짓고 우리가 바로 받고 있는 것이니 누굴 탓하랴.

2019-08-22 06:44: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