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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위메프·SGI와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위메프, SGI서울보증과 함께 '위메프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과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장도 참석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지원을 격려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중소판매업자의 선정산(대출) 전 과정을 PC 및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정산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판매업자는 현금유동성 조기 확보로 원활한 재고 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과 함께 정산플랫폼을 통한 업무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 타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도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쇼핑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및 중·소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8 17:0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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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입원 첫날부터 보장하는 상품 출시

동양생명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첫날부터더드림입원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병원 규모에 따라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1형(실속형)과 입원비뿐 아니라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비응급), 만기지급금까지 지급하는 2형(고급형)으로 구성됐다. 1형(실속형)은 질병 및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지급일수 12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을 보장한다. 이때 보험금의 지급사유가 중복 발생한 경우 각각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을 합산해 총 1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상급병원 중환자실 입원 시 1회 입원당 지급일수 6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최대 2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2형(고급형)은 1형(실속형)의 입원비에 응급실 내원진료비와 만기지급금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응급실에 응급환자로 내원 시 1회당 4만원, 비응급환자는 1회당 2만원의 응급실 내원진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최초 계약에 한해 100만원의 만기지급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술보장특약(갱신형)을 통해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1~5종 수술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았을 경우 수술 1회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월 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20년 만기(갱신형), 전기납 월납, 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1형(실속형) 가입 시 남성은 1만3400원, 여성은 1만5400원이다. 2형(고급형)은 남성 1만8700원, 여성 2만700원이다.

2018-10-18 17:01: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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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경제성장 엔진…성장률 전망치 2.7%로 하향

한국의 경제성장 엔진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0.2%포인트 낮췄다. 한은의 전망대로라면 올해 한국 경제는 2012년(2.3%)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2018~19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올해 2.9, 내년 2.8%에서 각각 2.7%로 하향 조정됐다. 성장률 2.7%는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었던 2012년 2.3%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하향 조정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경제지표가 하향세를 그린 점을 감안할 때 전망치가 2.8%로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0.1%포인트 더 낮은 2.7%로 조정됐다. 정부(기획재정부·2.9%), 한국개발연구원(KDI·2.9%), 아시아개발은행(ADB·2.9%), 국제통화기금(IMF·2.8%)보다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와는 같았다. 성장률 하향은 예견된 수준이었다. 최근 김동연 부총리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등 거시 지표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지난번 (정부)전망보다 악화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 내년도 성장률 등 거시 지표가 포함돼 있는데 12월에 내년도 것을 공개할 때 수치를 어떻게 조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담고 잘 추진해서 다시 3% 성장경로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지 얼마 안 돼 "어려워진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정부가 기대하던 3%대 경제성장률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하지만 한은은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이주열 총재는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며 "다소 하향 조정됐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에서는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도 설명회에서 "전반적으로 잠재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시 지표상으로 보면 우리 모습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 유동적이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고용이나 반도체 수출 편중 등을 봤을 때 관심 있게 보고 주의 깊게 볼 필요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올해 국내경제가 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소비는 양호하게 흘러갈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에는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는 가운데 수출과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근로장려금(EITC) 확대,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의 일자리·소득지원 정책에 힘입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올해 중 IT 제조업을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후 내년에 낮은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건설투자는 신규 착공 부진,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조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올해보다 소폭 둔화되겠으나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6%에 이어 내년에도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반기 중 1%대 중반 수준에서 점차 높아져 하반기에는 1.7%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수는 내년에도 석 달 전 전망치보다 8만명 적은 16만명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일자리와 소득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점차 나아지겠지만 일부 업종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0-18 15:52: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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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Efma-Accenture 금융혁신 대상 은상 수상

신한은행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8년 Efma-Accenture 금융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상담서비스인 '쏠메이트 챗봇'으로 '인공지능 및 분석'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럽 최대의 은행 및 보험사들의 비영리 연합 기관인 Efma(European Financial Management Association)와 세계적인 컨설팅기관인 액센추어(Accenture)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의 '쏠메이트 챗봇'은 세계 59개국 182개 금융사들이 출품한 총 428개 경쟁상품을 제치고 은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을 주관하는 Efma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의 은행 및 보험사 비영리 단체이다. 1971년 설립 이후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은행 및 보험업 관련 학회 개최 및 각종 보고서와 간행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지속 확장하여 현재는 전세계 130여개국 3300개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 금융사는 Efma 회원사 임원급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 이후 회원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하여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마케팅 등 8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다. Efma 심사위원회는 "신한은행은 기존 고객상담 채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챗봇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고객관점에서 선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심사위원단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8년 2월 챗봇 서비스 런칭 이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동과제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여 엔진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단순한 기술적 고도화 넘어선 디지털 감성을 접목한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18-10-18 15:51:4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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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 4년 연속 인증

BNK금융그룹이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4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Pacific)' 편입을 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DJSI는 1999년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이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경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의 글로벌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BNK금융이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12개 기업을 평가해 국내에서 35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국내 은행업권에서는 5개 기업이 편입됐다. 이날 DJSI 한국 주관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은행, 연기금 등 금융기관들은 DJSI 평가 결과를 글로벌 사회책임투자(SRI)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BNK금융은 4년 연속 DJSI 편입 인증을 통해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금융그룹이 4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BNK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지역 상생 경영 및 침체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책임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 "BNK금융그룹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지속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8 15:51: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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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조선업 수주 호황, 일시상황인지 재검토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조선업 업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조선 수주 호황은 액화천연가스(LNG)선 특수에 따른 일시적 상황인 지 재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 세계 조선업 발주량은 1114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다. 또 동 기간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45%를 기록 지난해 9월(29.8%)과 비교해 15.2%포인트 올라갔다. 최 위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주량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국내 조선사 수주 비중도 일정 부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2016년 수주 절벽에 따른 건조량 부족 영향은 부품·기자재 업체들로 이어지면서 이들 업체가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가 회복 지연, 무역분쟁으로 인한 교역감소, 강재가 인상 등 리스크 요인도 상존해 있다"며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 노력을 지속하고 조선 산업 자구노력을 지속 추진해 적정 수준의 효율화 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조선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과 구조조정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한다"며 "금융당국은 금융이 거저먹는 자(Taker)의 역할이 아니라 만드는 자(Maker)인 기업을 지원하는 주체로 실물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및 국내 조선업황 점검'을 주제로 발표한 양종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는 "올해 한국 조선업 수주량은 1100만 CGT, 수주액은 254억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각각 50%, 4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전망에서는 "수주량은 LNG선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5%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해양 수주 증가로 수주액은 4%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시황 개선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18-10-18 15:50: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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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高위험 대출 줄인다

가장 깐깐해서 대출규제 '끝판왕'으로 꼽히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에 대한 기준이 공개됐다. 위험대출이라 심사를 더 강화하거나 아예 대출을 거절할 수도 있는 고DSR 기준은 70%로 당초 거론됐던 80%보다 강화됐다. 현재 은행권 고DSR의 비중이 20%를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대출이 많은 차주에 대한 신규 대출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등이 전면 금지된 데 이어 신규 대출도 길이 막히게 됐다. ◆ 은행권, 대출 얼마나 줄이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은행권 고DSR 대출의 비중은 평균 23.7%이다. 당국이 이번에 제시한 고DSR 관리기준은 시중은행이 15% 이내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경우 이미 DSR 비율이 70%를 넘는 대출이 전체에서 19.6%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대출에 대한 신규는 고사하고, 기존 대출에서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정은 지방은행과 특수은행도 비슷하다. 은행별 특성을 고려해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에 대한 고DSR 관리기준은 각각 30%, 25%로 시중은행보다 높게 정해졌지만 초과 비율도 더 높다. 지방은행의 DSR 70% 초과대출 비중은 40.1%로 관리기준인 30%를 10%포인트 이상 웃돌고, 특수은행 역시 70% 초과대출이 35.9%로 관리기준과 격차가 크다. 관리비율은 금융감독원에서 매월 점검하며, 분기별로 목표이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부채산정도 더 깐깐하게 당국은 DSR 산출 방식도 더 깐깐하게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 반영되지 않았던 전세보증금담보대출과 예·적금담보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의 원리금이 부채로 더해진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세보증금담보대출에 대한 원리금상환액을 부채에 포함하는 등 차주의 실질적 상환부담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직장근로자나 농·어업인의 소득인정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하는 등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배려방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소득은 증빙·인정·신고소득 등을 확인해 DSR을 산출한다. 국민연금 납부내역 등 인정소득은 95%까지, 카드사용액 등 신고소득은 90%까지 소득으로 인정해준다. 다만 직장가입자는 인정소득도 100%를 반영하며, 농·어업인의 소득인정 범위는 확대키로 했다. 또 서민금융상품에 적용되는 DSR 산정 예외에 지방자치단체 지원 협약대출, 국가유공자 저금리대출 등도 포함한다. 이번 DSR 규제 방안으로 가계대출이 억제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좀 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상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동산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DSR 규제 등 단계적 처방을 제시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가이드라인은 단기적인 대책일 뿐 중장기 대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가계부채의 근원인 부동산 열기가 큰 상황에서 고소득층에 대해서는 세제적인 접근, 중산층을 위한 주택 마련 파이낸싱(Financing), 저소득층 주택 공급 정책 등 종합적인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급증한 임대업자 대출, 규제 예외 없애기로 최근 급증한 임대업자 대출도 조이기에 나선다. 현재 임대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은 주택 기준 1.25배, 비주택 1.5배다. 주택 임대사업자가 대출을 받으려면 연간 임대소득이 연간 이자비용의 1.25배가 넘어야 한다. 이 RTI 기준은 그대로 두되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했던 해왔던 기준미달 예외취급 한도를 폐지하고, 예외사유 역시 원칙적으로 없앤다. 또 임대소득은 반드시 임대차계약서에 근거해 산정하고, 추정소득 활용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선 결과 일부 금융사가 예외취급 한도를 전년 신규 취급액의 30%로 높게 설정하거나 RTI '0'인 경우도 대출 취급하는 등 부적절한 사례가 상당수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임대소득 이외의 기타소득으로도 상환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차주에 한해서는 금융사가 여신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취급토록 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주택 1배, 비주택 1.2배라는 최소 RTI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2018-10-18 15:5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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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SOL), 가입자 700만명 돌파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오픈 한 신한 쏠(SOL)의 가입자가 5월에 500만명, 7월에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연내에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쏠(SOL) 7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특별히 준비한 기념품(순금 7돈)을 증정했다. 쏠(SOL)은 출시 이후 차별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컨셉의 기능과 상품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기존 컨텐츠를 고도화 하는 한편 이종 업종과의 제휴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부동산 플랫폼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해 부동산 정보 검색부터 한도 조회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으며 프로야구 경기 퀴즈 이벤트와 구단별 전력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 야구다', 마이카(MY CAR)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마이카 혜택 존(ZONE)' 등 다양한 생활금융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초(招)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확대해 고객들께 제공하는 혜택도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10-18 15:19:31 유재희 기자
[일문일답]"DSR로 3년 내 가계빚 증가율 5%로 낮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은행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꾸준히 낮춰 오는 2021년까지 연 5% 초·중반대로 맞추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태현 금융정책국장과의 일문일답. -만기 연장시 DSR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기존 대출을 그대로 만기 연장하면 DSR을 산정하지 않지만 대출을 증액하거나 다른 금융회사로 대출을 변경하면 DSR을 산정한다." -DSR 규제로 인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거부당해 지방은행으로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지방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없어 시중은행으로 갈 수도 있다. 시중, 지방, 특수은행별 DSR 분포가 구간별로 있는데 이번 방안을 도입한 이후 그 분포의 틀은 깨지 않되 틀 전체를 낮출 것이다. 현재의 대출형태가 급격히 변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비대면대출과 협약대출 등의 경우 소득 증빙을 하지 않는 300만원 이하면 DSR 적용을 안 받나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300만원 이상인데 금융회사가 소득증빙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DSR 300%로 간주한다. 은행들이 고 DSR 비율 산정할때 300%로 계산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러 가계대출을 받은 사람이 추가로 서민금융 상품 대출을 받으면 DSR은 어떻게 계산하나 "서민대출만 받으면 DSR 적용받지 않지만, 서민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추가로 가계대출을 받으면 서민대출도 포함해서 DSR을 계산한다." -DSR 위반 은행에 대한 제재는. "자율규제이므로 제재대상은 아니다.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은 지키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은행권 전체가 같이해야 할 기준을 제시하고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기에 은행들이 준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민들의 대출이 막힐 우려가 제기된다. "DSR은 총부채상환비율(DTI)처럼 일률적인 기준이 아니다. 서민대출의 경우 DSR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신용등급별, 연령대별 분석을 했고, 시물레이션을 했을때 서민들이나 낮은 신용 등급자라도 DSR 규제로 인해 대출 시장에서 밀리는 현상은 평균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 -DSR 규제로 청년층의 소외현상이 예측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DSR은 일률적이 기준이 아니다. 또 취약계층은 시범운용 기간에도 예외로 적용했다. 취약계층 대상 서민금융 대출은 DSR에 적용 받지 않는다. 새내기 직장인, 청년층의 경우 미래 소득을 반영해서 소득을 계산하는 식으로 기준을 가져가려고 한다."

2018-10-18 15:19:17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