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시중은행은 줄이지만 지방은행은 ATM기 늘린다

4년새 ATM 수 590개 증가, 이용 수수료는 시중은행보다 비싸…"비용절감 위한 업계 노력 필요해" 비대면 거래 증가로 현금입출금자동화기기(ATM)를 줄이는 시중은행과 반대로 지방은행의 ATM 확대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역밀착 영업 강화를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확대를 위해서다. 하지만 ATM 인출·송금수수료는 시중은행보다 비싼 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ATM 개수는 지난 2012년 4727개에서 2016년 상반기 현재 5317개로 12.5%(590개) 증가했다. 지방은행의 ATM 수는 2013년 5006개, 2014년 5168개, 2015년 5180개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말 이후에는 6개월 만에 2.6%(137개)가 늘었다. 2012년과 비교해 ATM 수를 가장 늘린 곳은 제주은행이다. 제주은행의 ATM 수는 4년 만에 42.4%(50개)나 증가했다. 이어 경남은행이 41.7%(289개), 대구은행 22.9%(321개), 부산은행 3.2%(49개)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적자를 내는 ATM을 줄여나가는 시중은행의 행보와는 정반대 모습이다. 지역민들의 수요가 있는 곳에 점포 보다는 ATM을 설치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의도다. 반면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는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2012년보다 ATM 수가 각각 11.4%(70개), 13.2%(58개) 줄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점포를 줄이면서 점포 내 ATM기까지 줄어든 것이지 무인점포 자체를 없앤 것은 아니다"라며 "지방은행은 기존 CD기(현금출금기)를 ATM으로 전환하면서 ATM 수가 늘어난 부분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방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운영비 등을 고려하면 ATM으로 이익을 내긴 어렵다"면서도 "지방은행은 지역민이 찾기 쉬운 은행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ATM을 줄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밀착 영업을 위해 운영한다는 ATM의 수수료가 다소 높아 지역민들에게 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자동화기기 이용료를 두 배 가까이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ATM 마감 전 타행 송금수수료(10만원 기준)는 보통 500원이지만 제주은행은 600원,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700원, 전북은행은 900원으로 평균보다 높다. 마감 후에는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졌다. 마감 후 ATM 송금수수료의 경우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500원인데 비해 부산은행은 1000원, 전북은행은 1300원으로 나타났다. 인출수수료도 다른 은행에 비해 100~200원 가량 높다.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마감 후 다른 은행 ATM에서 해당 은행 계좌의 돈을 인출할 경우 보통 800~900원 선에서 수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남·부산·대구·광주·전북은행은 모두 1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은행별 ATM 수수료 책정 기준체계가 다른데, 금액별로 지방은행의 수수료가 시중은행 보다 더 낮을 때도 있다"며 "수수료 수익과 운영비 등을 따지면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는 "지방은행은 소형은행이고 지방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ATM 관리의 어려움이 시중은행보다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0 17:16:0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경남은행, 7급 신입행원 채용…27일까지 지원서 접수

BNK경남은행이 오는 27일까지 '2016년도 7급 신입행원'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로, 경남은행 입사지원서를 배부 받은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 특히 최근 채용시장의 트렌드인 탈(脫)스펙 분위기에 발 맞춰 연령ㆍ전공ㆍ학점ㆍ외국어성적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각 대학(교) 취업담당부서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당행 인턴과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자 중 평가 우수자,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 ITㆍ핀테크 관련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아울러 신용분석사 등 여신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보훈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지원자 등도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세일즈 스킬(Sales Skill)면접 ▲개인발표(P/T면접) ▲역량면접으로 구성된 종합면접을 거친다. 종합면접에서 합격하면 최종면접을 치른 후 최종합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인사부 홍순택 부장은 "학점과 어학성적 등 스펙에 관계없이 열정과 바른 인성을 두루 겸비한 솔선수범형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20 15:58:4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삼성물산 터키 병원사업에 PF 금융지원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삼성물산의 터키 병원사업 지원에 나섰다.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등을 담보로 여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수출입은행은 20일 삼성물산이 사업주 및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터키 가지안텝 종합병원 건설·운영 사업에 총 1억4300만유로(1억6000만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터키 정부가 낙후된 병원 인프라를 개선해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총 6억 유로 규모다. 삼성물산이 최대 주주로, 이탈리아 Salini 및 터키 Kayi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에 사업주로 참여한다. 병원 건설 예정지인 가지안텝은 인구 160만명의 터키 6대 도시로, 1875병상 규모의 병원 건설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은은 이번 터키 병원사업에 대출 7200만유로, 국내금융기관(삼성생명 펀드·글로벌인프라펀드·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등)에 대한 채무보증 7100만유로 등 총 1억4300만유로를 지원했다. 수은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적극적 지원의사를 표명한 뒤 사업주와 다른 대주단과의 협상과정을 통해 이번 금융지원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수은 외에 무역보험공사, EIB(유럽투자은행), EBRD(유럽부흥개발은행)가 공동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수은 관계자는 "터키에 우리 기업과 우리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병원 사업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이번 금융지원으로 터키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2016-09-20 15:10:21 채신화 기자
서태종 수석부원장 "핀테크 금융혁신, 사이버보안 선행돼야"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핀테크 금융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사이버보안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본원 대강당에서 금융회사 내부감사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IT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권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그동안 금감원이 실시한 컴퓨터 프로그램 통제와 IT감사 실태 점검 결과 발견한 주요 미흡사항과 함께 금융사 IT내부통제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IT감사 활동을 강화해 전자금융서비스의 고유리스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역동성이 약화됨에 따라 핀테크가 발전하면서 금융안정이 우려되고 있다"며 "금융사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금감원의 금융IT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서는 '금융사의 자율과 창의 존중'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는 맥락에서 IR부문에 대한 감독·검사도 건수 위주의 적발·제재에서 벗어나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도록 지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금감원은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IT감사실태와 관련한 테마검사를 실시해 금융사 스스로 미흡사항을 개선토록 지도했다. 아울러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위해 금융권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을 독려한 바 있다. 서 수석 부원장은 "최근 핀테크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진행중인 금융혁신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이버보안이라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내부감사인이 금융사의 정보보안 체계를 독립적으로 재평가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개선토록 경영진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금융혁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일관성 있는 감독과 함께 금융회사 자율적은 IT내부통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IT리스크관리 혁신을 위해 금융권과 공동으로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책임을 수반하는 금융혁신'을 달성함으로써 궁긍적으로 금융혁신과 금융안정을 균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0 14: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메뚜기형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적발사례 발표

감독 당국이 올해 불공정 이익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세를 조정한 혐의자들의 적발 사례를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2016년중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적발사례 및 투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혐의자들이 단기간에 여러 종목을 옮겨 다니며 치고 빠지는 '메뚜기형' 시세조종 사례가 적발됐다. 적발 사례에 따르면 전업투자자 A씨는 불공정거래 전력을 가진 자로서 주식거래를 위한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 5명을 고용했다. 이후 종목·시기·가격 등을 지정해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게 함으로써 51억원의 부당이익을 얻었다. 시세조종 작전세력은 단기간 주가가 급락해 반등 가능성이 높거나, 적은 자금으로도 시세조종이 가능한 중소형주를 범행대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당 가격이 낮고 거래량이 적으며 주가변동폭이 큰 종목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크다는 점을 유의해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계기업의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시세조종 사례도 적발됐다. 코스피 상장회사 최대주주로부터 경영권을 양수하려던 B, C씨는 잔금의 일부를 지급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가가 급락하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자,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해 상장폐지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동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켰다. 이에 금감원은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우려 종목의 경우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취약하므로 투자시 재무상태, 경영진 지분변동, 언론보도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위한 코넥스 주식 시세조종 사례도 있었다. 2013년 7월 1일 개설된 코넥스시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시장으로, 거래량·거래규모가 적어 비교적 소규모 자금만으로도 시세조종이 가능하다는 취약점이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넥스시장 종목 투자자는 코스닥 신속이전 상장 요건을 숙지하고 요건 충족의 경계선상에 있어 시세조종 유인이 크거나 비합리적으로 주가변동폭이 큰 종목 등에 대해서는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가 급등락을 방지하기 위한 대량매매 방법인 '블록딜' 직전 공매도를 통한 증권회사의 시세조정 사례도 적발됐다. 모 증권회사 직원 D씨는 '블록딜 가격이 직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6%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결정된다'는 점에 착안, 블록딜 대상 주식을 낮은 가격에 매수하기 위해 블록딜이 실시되기 전날 공매도 해 종가를 인위적으로 하락시켰다. 이 사례는 직전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호가를 내지 못하게 하는 규정인 '업틱룰'을 준수한 공매도라도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켰다면 시세조종이 될 수 있다고 본 최초 사례다. 금감원 관계자는 "블록딜 관련 종목을 거래하고자 하는 일반투자자는 대량매매 현황과 기관의 공매도 동향, 주가 추이 등을 면밀히 살펴 불측의 손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감원은 상장법인 주요주주와 경영진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자들도 각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2016-09-20 12: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패키지 매각 자문사 2곳 선정

산업은행은 비금융 자회사의 패키지 매각을 도울 자문사 입찰을 진행한 결과, 회계자문사로 예일회계법인,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지평을 각각 우선순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마감한 자문사 입찰에는 4개 회계법인과 4개 법무법인이 참여했으며, 산은은 제안서평가와 가격평가를 합산해 자문사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132개 비금융자회사의 매각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출자회사 중 81개 중소·벤처기업을 묶어 한 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기업은행·산업은행 역할 강화' 방안에서 산은이 보유한 비금융회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산은도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매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은은 올해 46개의 비금융 출자회사 매각을 추진했지만 지금까지 매각된 곳은 9개에 불과하다. 이에 비우량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한꺼번에 비금융 자회사를 처리할 수 있는 패키지 매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앞으로 매각 대상을 확정하고 시장 상황을 검토해 10월 중순에 패키지 매각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각 방식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방식이며, 두 번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2016-09-20 11:37:1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미얀마 양곤에 문 열었다…'아시아 금융벨트' 완성

신한은행은 20일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설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 민주화 개혁과 함께 경제 개방을 시작한 이후, 올 4월 평화적인 정권 이양으로 향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국가로 IMF(국제통화기금) 등 국제 기구들이 전망하고 있는 신 성장시장이다. 신한은행은 신시장인 미얀마 진출을 위해 2013년 미얀마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올 3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외국은행 지점 예비 라이선스를 취득해 본격적인 지점 영업을 준비해왔다. 지난 9월 15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승인을 취득한 신한은행은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에 위치한 양곤 미얀마 플라자 빌딩에 양곤지점을 설치하고 20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은행의 미얀마 진출로 그동안 한국계기업이 불편을 느꼈던 해외달러 송금, 수출입 결제, 달러대출, 현지통화 계좌개설 서비스가 원할하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계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 양국간 무역 등 경제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얀마 양곤지점 영업개시로 20개국 14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한 신한은행은 필리핀-싱가폴-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미얀마에 이르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하게 됐다.

2016-09-20 10:33:5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어니스트펀드, 또 투자유치 성공…"기술력과 미래가치 높게 평가"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트는 20일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 복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한 금융기관들은 주요 투자 요인으로 어니스트펀드의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손꼽았다고 어니스트펀드 측은 전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KB인베스트먼트 박덕규 팀장은 "어니스트펀드는 서비스 런칭 이후 독보적인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자체적 기술력을 축적했고, 그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점을 높게 샀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금액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확장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차별화된 데이터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P2P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의 10억원 투자를 비롯해 연간 32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누적 유치 금액 총 92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를 넘어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인정한 유일한 P2P금융기업으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 있어 의의가 크다"며 "어니스트펀드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고객과 투자자 모두의 기대에 부응해 나아가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건실하고 투명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매월 평균 4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최근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6-09-20 08:32:4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전업 투자자문사 계약고 전년비 27.3%↓…작년 6월 이후 감소세

전업 투자자문사의 계약고가 지난해 6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17조8000억원으로, 3월 말(24조5000억원) 대비 27.3%(6조7000억원) 감소했다. 투자자문계약고는 7조1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10조7000억원으로 올 3월 말 대비 각각 16.5%(1조4000억원), 33.1%(5조3000억원) 줄었다. 투자자문사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전환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문·일임 계약고가 지난해 6월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짚었다. 투자자문·일임 계약고는 지난해 6월 말 38조4000억원, 같은 해 12월 말 26조7000억원, 올 3월 말 24조5000억원, 6월 말 1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회계연도(FY)1분기(4월~6월)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9억원 증가했다. 계약고가 6조7000억원 감소하면서 영업수익이 221억원 줄어들었으나 판매와관리비 축소 등으로 영업비용이 406억원 절감된 영향이다. 153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적자사는 58.2%(89사)로 전분기 대비 11사 감소했고, 전체의 54.9%(84사)의 순이익이 전분기 보다 개선됐다. 이 기간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로 순이익 증가에 따라 전분기 보다 16.7%포인트 상승했다. 수수료수익은 244억원으로, 계약고 감소에 따라 전분기(397억원) 대비 38.5%(153억원) 감소했다. 판관비는 255억원으로 전업 투자자문사수 감소와 인건비 지출 감소 등으로 전분기(551억원) 대비 53.7%(296억원)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가 고유재산 운용으로 거둔 증권투자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분기(82억원) 대비 74.4%(61억원) 늘었다. 증권투자수익이 40억원 감소한 반면 증권투자손실도 101억원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말 이후 계약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순이익 증가도 영업수익 증가보다는 판관비 등 영업비용 감소에 기인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취약한 상태"라며 "금감원은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와 적자지속 회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9-20 08:32:00 채신화 기자
'금리 가뭄' 은행권, 저축은행서 내리는 단비

신한·농협은행 등 우대금리 삭제 또는 축소 바람…저축은행 평균금리 2%대, 최고 5%금리도 기준금리 인하 후 올여름 은행권에 닥친 '금리 가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이 상반기 저금리 기조에도 호실적을 냈으나, 수신 잔액 팽창으로 우대금리 인하나 폐지에 나섰다. 반면 저축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인상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시중은행 각 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일부 예금상품의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폐지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신한 주거래 S20통장'과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의 우대이율을 연 최고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한다. 농협은행도 오는 25일부터 '매직트리통장', '더나은미래통장', '채움샐러리맨우대통장', '진짜사나이통장' 등에 적용하던 우대이율을 없애거나 낮춘다. 특히 평균잔액 규모에 따라 0.1~1.9%포인트씩 주던 우대금리는 모두 삭제한다. 급여이체와 카드결제 실적 등과 연계해 적용했던 우대금리도 없어지거나 인하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KB스타트통장'과 'KB주니어라이프통장'에 적용하던 연 2.0%의 우대이율을 1.0%포인트씩 낮춘 1.0%로 내렸다. 이달 초에는 KEB하나은행이 수시입출금식 통장인 '하나BIGPOT스마트자유예금'의 금리를 연 1.7%에서 1%로 0.7%포인트 내렸다. 은행들의 우대금리 인하 바람은 전체 수신 상품 잔액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올 6월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25%로 내린 이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면서 은행 입장에서는 우대이율을 통한 고객 유치를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총 예금 잔액은 6월 말 기준 1200조9007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200조원대를 넘어섰다. 반면 저축은행은 오히려 예금금리를 인상해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1년물은 2.05%, 정기적금 1년물은 2.6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시중은행의 1년물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1.38%)에 비해 0.6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만약 은행에 1억원의 돈을 1년간 예치할 경우, 저축은행에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빼면 173만4300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금리는 116만7500원에 불과하다. 현재 저축은행 중 페퍼저축은행과 스마트저축은행의 금리가 연 2.35%로 가장 높으며, 스마트저축은행은 'e-정기적금' 상품을 통해 연 2.35%의 예금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금 중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드림 정기적금'이 연 5.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아이사랑 정기적금'과 '체크플러스 m-정기적금'도 각각 4.0%, 3.5%로 금리 수준이 높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등으로 시중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지만 저축은행에서는 오히려 이를 기회 삼아 고객을 유치에 나서는 모양새"라며 "아울러 저축은행들이 최근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여·수신잔액이 빠르고 늘고 있어 금리 인상할 여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6-09-19 19:26:2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