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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비자들이 꼽은 추석연휴 가장 필요한 혜택은? '추석선물 할인'

올 추석연휴, 카드 소비자들은 가장 필요한 카드 혜택으로 '추석선물 할인'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추석연휴 가장 필요한 카드혜택'에 따르면 '추석선물 할인'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3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유·교통비 할인(26.4%)', '연휴 여행상품 할인(17.0%)', '영화·공연 할인(11.3%)', '외식 할인(7.5%)' 순이었다. '추석 차례상 용품 할인(5.7%)'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여유롭지 못한 주머니 사정 탓에 카드 소비자들이 추석선물 구매에 있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추석선물 할인'을 가장 필요한 혜택으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연휴를 맞아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귀향길에 오르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주유·교통비 할인'과 '여행상품 할인' 등 수요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선물세트 구입 시 할인해주거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9-13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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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무상환, 가족에게 요구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감독 당국이 빚을 대신 갚을 의무가 없는 가족에게 채무상환을 요구하는 불법 행위와 관련해 주요 신고유형을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 중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미등록대부업자가 채무자 가족에게 불법적으로 채권을 추심한다는 신고가 438건 접수됐다. 최근 미등록대부업자의 고금리 소액급전 대출 영업이 확산되면서 사전에 확보된 가족연락처를 악용해 채권을 추심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금감원은 추정했다. 주요 신고유형은 대출 취급 시 채무자로부터 취득한 전화번호를 이용해 연체 시 가족 등에게 변제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미등록대부업자는 주로 대포폰을 사용해 채무자와 가족에게 전화로 욕설, 협박 등 불법적으로 변제를 요구하며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대출 시 채무자 가족이나 친지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거절할 것을 당부했다. 예금통장·카드를 대출업자에게 제공할 경우에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대출 시에는 금감원의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 또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 등 정상적인 대출사이트를 활용토록 한다. 금융회사와 직접 접촉해 본인의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법금융대응단 김상록 팀장은 "휴대폰 녹취, 사진, 목격자 진술 등 추심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해 불법채권추심에 대비하고 실제로 불법행위가 확인된 경우엔 증거자료와 함께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또는 관할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09-13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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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추석 때 신권 바꿔가세요"…은행, 귀성길 이동점포 운영

주요 은행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도 신권 교환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KEB하나·NH농협·부산·대구은행은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3일~14일 KTX 광명역 1번 출구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과 현금입출금기(ATM)를 제공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하는데, 취급업무와 운영시간도 동일하다. 점포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사포도휴게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Bank+bird)'를 운영한다. 뱅버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권교환, 통장정리, 예금상담, ATM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과 현금지급기(CD기)를 취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NH농협은행도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의 문을 연다. 이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권교환, ATM을 취급한다. 부산은행은 14일 부산역 광장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을 교환해준다. 대구은행도 같은 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칠곡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열고 신권교환과 ATM운영을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16-09-12 19:18: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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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자동차 보험료를 줄이려면?

금융감독원은 12일 일곱 번째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로 '자동차보험료 절약 8가지 지혜'를 안내했다. 우선 금감원은 최선의 보험료 절약방법으로 안전운전을 꼽았다.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할증등급요율과 사고건수요율(NCR)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 할인되고,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엔 사고의 크기나 건수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5~100% 할증된다. 금감원은 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비교해볼 것을 추천했다. 자동차보험은 6월 말 현재 11개 보험사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마다 할인·할증률 등이 달라 보험료도 차이가 난다. 이에 금감원이 운영하는 '파인'에 접속한 뒤 '보험다모아'를 활용하며 보험사별 상품을 개략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할인특약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자동차보험료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운행이 많지 않은 가입자라면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2~35% 할인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를 장착한 가입자는 '블랙박스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5%가 할인된다. 자동차보험 가입 시 운전자 범위를 한정하는 것도 보험료 할인 방법 중 하나다. 운전자의 범위를 가족·부부 등으로 한정하는 '운전자 연령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한정된 자 이외의 자가 운전해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에 한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자동차보험료 절감의 기본원칙이다. 보험사들은 중대 교통법규위반자나 상습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 보험료를 5~20% 할증하는 반면,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 등에게는 보험료를 0.3~0.7% 할인해주고 있다. 또 운전 중 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를 시청하거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과실비율을 10%포인트 가중해 보험금이 산정된다. 자동차보험 최초가입자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를 활용하는 것도 보험료 할증률을 낮출 수 있는방법이다. 이 제도는 본인 외에 배우자, 자녀 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경우 운전경력을 인정, 보험료 할증률을 낮출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감원은 서민우대자동차보험 대상인지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보험사들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저소득층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서민 중 중고자동차를 5년 이상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약 3~8% 저렴하다.

2016-09-12 19:16:38 채신화 기자
한국투자금융, 우리은행 지분 인수 '적극 검토중'

우리은행의 지분 매입을 검토하는 후보군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한국투자금융그룹도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최근 우리은행 지분 매각에 관심을 갖고 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한국투자금융이 기존 한국투작증권 중심의 그룹 구조를 은행까지 확대, 사업을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은 내년 초 출범 예정인 인터넷은행 '한국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54%)로, 은행 지주사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한국투자금융은 지난 2012년에도 우리금융지주(현 우리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 한국투자금융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뛰어들면서 우리은행 지분의 입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후보군은 10여 곳으로, 한화·교보생명 등 대형 보험사를 비롯해 국민연금도 유력 후보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우리은행 지분을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우리은행 주거래 기업인 포스코도 우리은행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릭스PE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와 중국 안방보험 등 해외 투자자들도 우리은행 지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 51.08% 가운데 30%(2억280만주)를 4~8%로 쪼개 파는 과점주주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내놨다. 우리은행 지분 4% 이상을 낙찰 받는 투자자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이 부여돼 행장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예보는 투자의향서를 접수한 뒤 실사와 본입찰을 거쳐 올해 11월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주식 양·수도 및 대금납부 등 거래를 마칠 예정이다.

2016-09-12 17:25:40 채신화 기자
북한 핵실험 여파…은행 부행장급 '외화유동성 점검회의' 개최

북한의 핵실험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국내외 금융 불안이 커진 가운데, 감독 당국이 은행에 외화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국내 은행 9개, 외은지점 3개사 외환부문 자금담당 부행장 등과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북한의 이전 4차례 핵실험 실시 등에 따른 과거 경험 등에 비춰 은행 외화자금 사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안정적인 수준이며, 외화차입 여건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잠정)은 108.6%로 규제비율(85% 이상)을 23.6%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여유자금비율 역시 152.2%로 지도비율인 50% 이상보다 높았다. 올 1월~8월 중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차환율은 단기가 94.5%, 중장기가 97.9%로 대체로 양호했다. 이 기간 이화차입금 평균 가산금리는 단기 0.5bp, 중장기 49bp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과 외화차입 여건은 양호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북한의 핵실험 등 복합적 리스크 발생으로 인한 외화차입 여건 악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금감원은 국내은행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등 외환건전성 관리 강화를 당부했으며, 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2016-09-12 16:30:2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