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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건강·연금 한번에 챙기는 'NH종신보험(무)'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농협생명은 7일 건강과 연금, 사망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든든하게 대비하는 '하나로 준비하는 NH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기본 기능인 사망보장에 연금자산과 건강자산을 하나로 준비할 수 있는 '다기능 종신보험'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사망보험금의 일부(가입금액의 10%, 30%, 50% 중 선택 가능)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받는 '건강설계플랜'과 선택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일정기간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체증되는 '상속플랜'을 제공해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장수리스크와 큰 병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성 특약도 제공한다. 우선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무)으로 연금을 수령하면서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7대질병전환특약(무)으로 전환하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7대질병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를 선지급 받고, 기타 담보에 대한 진단보험금, 수술자금의 추가보장과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기본보험료 납입이 완료됐거나 보험계약일 이후 일정기간이 경과된 계약에 한한다. 이 외에도 가족수입특약(무), 재해입원특약(무), 11대성인병수술특약(무) 등 사망·재해·질병보장이 가능한 다양한 선택특약을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고 65세까지며, 주보험 최대 가입금액은 20억원이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의 기본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계약 시에는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신상품 종신보험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 앱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초콜릿우유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종합병원 건강검진권(2명), 가정용 미니구급함(100명), 헬스케어서비스 1년 무료이용권(3000명)의 행운을 전한다.

2015-09-07 15:24:3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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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금융지주 회장 연봉 30% 반납

KB·신한·하나금융지주 회장 연봉 30% 반납 신규 채용에 활용…계열사 경영진도 참여키로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등 3대 금융그룹 회장이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금융지주 회장들이 한꺼번에 연봉을 자진 반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KB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기한은 따로 정해놓지 않았다. 금융사의 경영환경이 좋아지기 전까지 연봉 삭감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지주 산하 계열사의 전무급 이상 임원들도 연봉의 일정 수준을 반납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20%, 전무급은 10%가량 반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경우 KB금융은 연간 약 20억원 안팎의 재원이 모이고 신한금융은 약 25억원, 하나금융은 약 27억원 상당을 마련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지주와 계열사 경영진이 반납한 연봉은 계열사의 인턴과 신입사원, 경력사원 등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금융지주는 임원들이 반납한 연봉에다 그룹별로 재원을 더 마련해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진의 연봉 자진 반납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3 18:39:56 김보배 기자
금유업종 일자리 7500개 사라져

최근 2년 사이 금융권 구조조정 '칼바람'에 금융업종에서 7500개 넘는 일자리가 사라졌다. 증권업종에서만 4천명 가량이 감축됐고 생명보험과 은행권에서도 각각 2천명 안팎이 줄었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은행·보험·증권·카드 등 6대 주요 금융업종의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금융사 68곳의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직원 수가 18만4228명으로 2년 전보다 7503명(3.9%)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이 1300명 넘게 줄어들어 단일 금융사로는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국민은행도 1천명 넘게 줄였다. 조사대상 68개 금융사 중 43곳(63.2%)이 직원을 감축했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증권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직원이 3만1386명으로 2년 전에 비해 3887명이나 줄어들었다. 10명 중 1명이 싼 셈이다. 생명보험 업종에서도 1만5371명에서 1만3144명으로 2227명(14.5%) 감소했다. 절대 인원은 증권업종이 가장 많았고 감원 비율로는 생보업이 가장 컸다. 은행권도 10만2083명에서 10만293명으로 1790명(1.8%) 줄었다. 6대 금융업종 중 카드사만 유일하게 682명(5.5%) 늘었다. 기업별로는 조사대상 68개사 중 절반이 넘는 43곳(63.2%)의 직원이 줄었다. 삼성생명은 가장 많은 1318명을 줄였다. 작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삼성생명서비스, 삼성자산운용 등 자회사로 700여명을 내보냈고 계열회사로 이동시킨 인원도 300여명에 달했다. 여기에 삼성 계열인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등의 감축 인원을 포함하면 삼성의 금융계열에서만 3141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68개사 전체 감소 인원인 7503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국민은행도 2년 새 1011명을 줄여 두 번째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어 삼성증권(977명), 유안타증권(886명), 한화생명(846명), 한국외환은행(843명), 삼성카드(747명), 한국씨티은행(650명), 한화투자증권(647명), 대신증권(556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392명), 메리츠화재해상보험(344명), 동부화재해상보험(340명), HMC투자증권(297명), 롯데손해보험(290명), 현대증권(280명), 하나은행(225명), 신한은행·한국투자증권(200명), 하나대투증권(150명) 유진투자증권(140명), 하이투자증권(129명), SK증권(127명), 신한카드(121명)에서도 100명 이상의 직원이 줄어들었다.

2015-09-02 19:13:47 차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