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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10세까지 보장하는 '롯데사랑 Dream자녀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롯데손해보험은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최대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롯데 사랑 Dream 자녀보험'을 1일 출시했다. '롯데 사랑 Dream 자녀보험'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 입원비와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를 담보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중이염, 축농증 등 면역력 저하로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 해당 질환으로 입원 시(3일 초과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암·뇌혈관질환 등 성인관련 질병도 0세부터 최대110세까지 집중 보장한다. 또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 유치의 보존치료를 보장하며,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시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시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시 차회 이후의 비 갱신 보장보험료에 대해서는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계약자인 부모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시에는 '기 납입 보험료'와 '향후 납입할 보험료' 상당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혜택도 다양하다. 2명 이상의 다자녀가정이 가입 시 보험료의 1~2%를 할인해주고, 당사 장기보험 가입자가 자녀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1%에서 최대 3%까지 할인해준다. 보험만기는 30세와 110세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보험료는 처음 가입한 금액 그대로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2015-09-01 18:03: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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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공식 출범…국내 최대의 '메가뱅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뱅크'인 KEB하나은행이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해 7월에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옛 외환은행 본사)에서 하나·외환 통합은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의 이름은 외환은행의 영문명 약자인 KEB(Korea Exchange Bank)와 하나은행을 조합해 만들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2월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지난해 7월에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선언했다. KEB하나은행의 올해 상반기 자산은 연결 기준으로 299조원에 달한다. 우리은행(287조원)과 국민은행(282조원), 신한은행(273조원)을 앞지른 1위 규모다. 해외지점도 20곳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지점 945곳과 직원 1만6천368명으로 두 부문에서 국민은행에 이은 2위권으로 도약해 국내 '리딩뱅크' 대열에도 합류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인재개발부와 외환은행의 경영기획보를 합친 변화추진본부를 설립하고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변화와 혁신이 중요한 시기"라며 "외형뿐 아니라 내실까지 갖춘 리딩뱅크를 달성한 후 글로벌 은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호 여신을 획기적으로 늘려 진정한 통합 은행의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외환 업무의 절대 강자였던 외환은행은 48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외환은행은 1967년에 외국환 전문은행을 설립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한국은행 외환관리과에서 독립해 출범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수출드라이브를 건 1970~1980년대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외환과 무역금융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1976년에 국내 최초로 온란인 보통예금을 취급하고 1978년에 처음으로 신용카드 업무를 개시했다. 외환은행법이 폐지되면서 1989년에 일반은행으로 전환됐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1999년에 최대주주가 한국은행에서 코메르츠 방크로 바뀌었고 2003년에는 미국계 론스타펀드에 인수됐다.

2015-09-01 18:02: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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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 테크'하라더니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골드뱅킹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금' 관련 금융상품에서 상당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에 금 관련 단기매매금융상품에서 38억5500만원의 손실을 냈다. 신한은행이 금 관련 상품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3년 12월말 기준 연간 683억8100만원의 수익을 달성했지만 지난해에는 총 181억700만원의 마이너스 수익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3년 11월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골드뱅킹을 선보였다. 당시 정부가 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은행에 금 관련 상품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고 신한은행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골드뱅킹 시장 선점에 나섰다. 골드뱅킹은 은행 고객이 계좌에 넣은 돈을 바탕으로 금 시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금을 통장에 적립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1g 단위로 환산해 통장에 기재하고, 돈을 찾을 때는 금 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자 자체는 전혀 없지만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다. 골드뱅킹은 골드바 등 현물 매매보다 수수료가 낮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은 2008년, 우리은행은 2012년에 골드뱅킹 시장에 뛰어 들었다. 국내 금 시세는 지난 2월3일에 1g당 4만5369.66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4만3127.97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특히 지난 7월22일엔 4만603.2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금 값이 하락하고 재태크족의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골드뱅킹의 원금 손실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을 기할 것을 조언해왔다. 골드뱅킹의 가장 큰 단점은 수수료다. 우선 금을 살 때 기준 가격보다 1% 높게 사고, 팔 때는 기준 가격보다 1% 낮게 판다. 최소 2%의 수익을 남길 경우 본전이다. 골드뱅킹은 '투자상품'으로 분류돼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지 못할뿐더러 5단계로 분류되는 금융투자상품 가운데서도 두 번째로 높은 '고위험'에 해당된다. 더욱이 수익금이 발생하면 15.4%의 이자소득세를 내지만 잃을 경우 세금혜택은 없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테크 상품은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최소 2.3%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본전"이라며 "꼼꼼히 따져본 이후 금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09-01 06:00:0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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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최대치' 기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올해 상반기에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재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6월까지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하루 평균 2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7%나 증가했다. 이는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금액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다. 특히 해외 신용카드 사용금액 증가율도 지난 2010년 하반기에 26.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가율은 5.4%에 불과했다. 해외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해외여행자가 구입한 휴대품에 대한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해외로의 출국자 수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의 내국인 출국자는 761만명으로 올해 상반기(915만명)보다 20.2%나 증가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의 결재금액 증가세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올해 하반기에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4∼5월에는 1100원 선을 밑돌았지만 이달 중순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110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출국자 수 보다 환율 변동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8-31 18:29:5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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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입행원 200명 공채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일반과 IT분야의 신입행원 200명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탈(脫) 스펙'을 지향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의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애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평가를 강화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9~24일까지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무면접과 최종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무면접에는 입사지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1박2일간(합숙) '열린 면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과 열정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면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무면접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신청자들의 자기 홍보(PR) 대회인 '당신을 보여주세요'도 진행한다. 자신만의 강점과 잠재력 등을 4분간 자유롭게 홍보하면 된다. 우수자는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자기 PR대회 참가신청은 9월 16일까지다.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분야 모집 정원의 일부는 지역할당제로 선발한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는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열린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IBK의 핵심가치에 맞고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31 18:28:55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