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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 이미지·디자인 17년 만에 교체

롯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의 이미지와 디자인을 17년 만에 교체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데캐슬'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17년 만에 브랜드 로고(BI)와 디자인을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캐슬은 성이 가진 긍정적 이미지를 아파트에 적용해 설계에서 외관, 조경에 이르기까지 품격있는 아파트를 지향해왔다.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은 기존의 고전적이고 화려한 이미지 대신 세련되고 실용적으로 바뀐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상징이었던 검독수리(Golden Eagle)는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단순화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강조해 롯데캐슬을 주거공간이라는 단순한 틀에서 벗어나 품격 있는 삶의 공간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담았다. 또 독수리를 감싸고 있던 방패를 가슴으로 옮겨 주거 브랜드로서의 보호와 안전의 의미를 강화했다.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펜스, 조경, 공용시설, 시설물 안내 표지판 등 단지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롯데캐슬 서체도 클래식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해 개발했고 보색 대비를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색상 체계를 정립해 아파트 외관을 비롯한 전체적인 색상에도 젊은 감각을 부각시켰다. 단지 정문 출입구도 성 입구를 연상시켰던 기존 캐슬게이트를 버리고 브랜드 색상을 바탕으로 야간 조명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새로운 BI와 디자인은 지난달 분양한 '원주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를 시작으로 새로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된다.

2016-02-15 08:56:1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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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출근 모두 편리한'복합 교통망' 갖춘 단지 어디?

부동산 투자의 기본원칙 가운데 하나는 '교통'이다. 도로가 뚫리고 지하철역이 들어서 교통이 편리해지면 일대 아파트나 오피스텔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출근 모두 편리한 '복합 교통망'에 대한 관심은 높다. 주거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에 살고 싶어하는 맞벌이가구와 서울 전세난에 밀려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수요층이 증가해서다. 복합교통망 단지에 대한 가치는 집값에서 확인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에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면적 84㎡는 이달 7억 5000만~9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강변북로 이용만 수월한 성동구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1차' 전용 84㎡는 6억~8억2000만 원 선으로 하한가에서 최고 1억5000만 원 가량의 차이가 난다. 용인 수지구와 광교신도시는 그 동안 용인수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 전용 84㎡는 2014년 3월 3억4300여 만원에서 이달 4억1700만원 선으로 2년새 7400만원이 올랐다. 현재 분양 중인 건물을 주목할만하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고, 오는 8월 개통예정인 SRT 수서역이 탄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해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송파IC 진입도 수월해 교통인프라가 잘 갖췄다. 여기에 분당~수서간도로에서 문정지구로 연결하는 진입로 개설(예정)로 접근성이 개선된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3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서는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경전철서부선 명지대역(2024년 개통예정) 역세권에 있고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예정)을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지하 5~지상 22층 13개동, 전용 59~127㎡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연가초등학교, 연희중학교, 명지대학교 및 명지전문대학 등이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고잔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안산JC 진입도 수월하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49~84㎡ 1005가구이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 224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안산중앙공원, 화랑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와 안산시청,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안산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고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2016-02-15 08:41: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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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서 1만1천여가구 공급 앞둬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후화된 인천 구도심과 달리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도시계획하에 조성된 신도시 지역으로 새 아파트가 넘쳐나고 채드윅국제학교(송도), 포스코 자사고(송도), 달튼국제학교(청라) 등 학군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국내외 굴지의 유통사들이 앞다퉈 대규모 복합쇼핑시설을 건립하고 기업이전과 투자,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집중된 점도 이사 열풍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동산 훈풍을 타고 기존아파트값이 오르자 새 아파트에 웃돈이 붙고 청약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인구도 급격히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경제자유구역 인구는 24만5053명으로 1년만에 2만1019명이 늘었다. 이중 인구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맏형격인 '송도'다. 1년새 1만3896명이 증가한 10만524명을 기록하며 인구10만명을 돌파했다. 기업이전과 학교 개교가 이어지고 살기 좋은 환경을 찾아 실수요자들이 모여든 것이 인구 증가의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3644가구에 달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아파트·오피스텔 분양물량이 올해는 18% 감소한 1만1159가구로 예상되는 데다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형호재가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송도는 집 값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인 기업 이전과 교통망 확충 호재가 동시에 겹쳤다. 송도국제업무지구는 삼성그룹이 신사업으로 미는 바이오 산업단지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가졌다. 제4공장, 제5공장 증설도 계획 돼 있다. 로봇 제조 업체인 유진로봇도 독일 이만토 아게에서 투자를 유치해 송도에 서비스로봇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하기로 해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교통망으로는 이달말 수인선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2016~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2025년에는 GTX송도역이 들어설 계획이다. GTX송도역이 뚫리면 서울역까지 23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상권도 확장되고 있다. 올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잇달아 문을 열고, 롯데·신세계·이랜드 등 국내 유통공룡들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까지 예정돼 있다. 청라는 7200명이 상주하는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사업을 비롯해 청라국제금융컨소시엄의 국제금융단지, 차병원그룹의 의료복합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 등이 추진 중이고 영종도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시티가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공급되는 물량은 오피스텔을 포함해 1만1159가구다. 지역별로는 송도 4436가구, 청라 4462가구, 영종 2261가구다. 복합쇼핑시설을 낀 오피스텔 단지를 비롯해 대형사의 알짜 단지가 많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나 제2의 월급통장을 만들려는 투자자들의 청약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되는 단지 중 포문을 연 곳은 롯데자산개발이 이달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짓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2040실 규모로 전용면적 17~84㎡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쇼핑몰, 롯데호텔 등 대규모 쇼핑·문화시설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는 대형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거의 모든 세대에서 37만700여㎡(약11만여평) 규모의 송도 센트럴파크나 인천대교의 바다 조망이 확보된다.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351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시작으로 F20-1, F25-1블록에 826가구, B2블록에 121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양은 6월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인천청라 한양수자인' 15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연내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라' 114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3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1034규모 '스카이시티자이', 대림산업은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도' 569가구를 분양한다. 화성산업은 6월 A43블록에 658가구 규모의 '인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을 공급한다.

2016-02-15 08:08: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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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6 전략] 한화건설,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미분양 등 지표 악화에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 뉴스테이 등 신(新) 동력 확보 위한 공종 다각화 한화건설은 올해 손익분기점(BEP)과 캐시플로우(현금 흐름)의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해외사업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기보다는 사업간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택사업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미국 금리 인상, 공급 과잉에 따른 부정적인 기류를 예의주시하며 보수적 관점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내 주택 사업 공급 물량은 5902가구다. 이중 428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신규 아파트가 3건으로 가장 많고 재건축·재개발 각 1건, 뉴스테이 1건, 오피스텔 1건이다. 사업별로는 ▲경남 창원 대원 꿈에그린(3월, 80가구) ▲충남 서산 동문 꿈에그린(3월, 471가구) ▲김포 유로메트로 2차(4월, 1070가구) ▲여수 웅천 꿈에그린(5월, 아파트 1800가구·오피스텔 156가구) ▲인천 서창 꿈에그린(7월, 1212가구) ▲부산 연지 꿈에그린(11월, 1113가구)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정부정책에 맞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민간 최초로 공급한 수원권선 꿈에그린은 2400가구 모집에 평균 3.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타입(9.9 대 1)에서 나왔다. 현재까지 계약률은 95%에 달해 완판(완전 판매)을 앞둔 상황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일에는 인천 서창2지구 뉴스테이 사업(1212가구) 수주에 성공했다. 모든 가구를 4베이에 SOHO형, 주거약자형, 취미생활형, 시티팜형, 다자녀보육형 등으로 세분화했다. 자연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세대분리형, 노부부형) 평면계획도 내놓았다. 한화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사업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은 저유가로 발주물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무리한 경쟁 수주는 지양할 방침이다. 10만가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수출 경험을 발판으로 는 기존의 시공 위주 사업에서 탈피, 투자를 통한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기획제안형 우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의 하나로 한국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다. 서울 여의도 6배 면적(1830ha)에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공사로, 10만가구 규모의 국민주택 건설공사를 포함하는 신도시 조성공사와 약 300여 개 학교, 병원, 경찰서 등을 포함한 사회기반시설을 짓는 공사로 이뤄져 있다. 2019년 준공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최근 저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라크 정부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비스야마 신도시 공사대금 일부인 2000억원을 수령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공종과 지역을 다각화해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곳은 연면적 7만4000㎡ 로 최대 5만5000명까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도 토목과 건축 등의 분야에서 기획제안형 우량사업을 계획 중이다.

2016-02-14 13:55: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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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外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428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장별로 경북 문경시 '문경브리티시에스' 99가구, 전북 완주군 '고산더리치아파트' 119가구, 부산 금정구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 210가구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전국 8곳에서 이뤄진다. 대구 동구 신암동 '이안동대구'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용 84㎡는 72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당해지역 1순위에 2334가구가 접수해 3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경남 창원시 양덕동 '양덕동아위드필하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등에서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계약은 10곳에서 실시된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롯데캐슬더퍼스트2차'는 17일 계약이 진행된다. 전용 84㎡A는 340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당해지역 1순위에서 1688가구가 접수해 4.96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외에 ▲경남 진주시 평거동 '진주평거동건영아모리움' ▲충남 천안시 신당동 'e편한세상천안부성' 등이 계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19일 5곳에서 문을 연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비전아이파크 평택,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서면봄여름가을겨울 2차, 울산 울주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M-2BL),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 경북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모아엘가(B1-3 B/L) 등이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평택시에 처음 선보이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주목할 만하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4베이·판상형 구조로 이뤄졌다. 단지 북측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가깝다. 또 단지 서측과 남측으로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바닥 면적 비율)이 14%대로 낮게 조성돼 동 사이가 최고 70m 떨어져 개방감이 높다. '깊은 녹색의 마당'이라는 개념으로 해 가족정원마당, 너른뜰의마당, 도시숲의마당 등 3개 마당이 마련된다.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중앙커뮤니티마당, 전망테라스정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커뮤니티마당은 6000㎡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으로 입주민 교류 장소로 제공된다. 주변에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몰려 있다.

2016-02-14 13:54:4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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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거래 6.2만건…전년 대비 21.4% 감소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 수준에 그쳤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6만2365건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월 7만9000건에 비해 21.4% 줄었지만 최근 5년간 1월 주택거래량 평균인 5만2791건과 비교하면 18.1% 증가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주택거래량이 관련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달 거래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9705건을 기록해 전년보다 거래량이 13.4% 줄었다. 지방은 같은 기간 거래량이 27.5% 줄어든 3만2660건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대비 30.9% 감소한 3만9695건의 거래량을 보였다. 반면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은 같은 기간 거래량이 각각 2.1%, 5.3% 증가했다. 기존 생활권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일부 매매수요자가 다세대와 다가구 거래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비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각각 11억3200만원, 8억원에 거래됐던 강남 대치 은마 전용 84.43㎡와 둔촌 주공4 전용 99.61㎡는 한 달 새 10억6500만원, 7억8200만원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2016-02-14 11:47:5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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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주택 청약 절반 가까이 미달…지난 12월 대비 10%P 증가

올 들어 이달까지 주택 청약이 절반 가까이 미달됐다. 공급이 늘어난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우려로 주택시장이 나빠지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1·2순위 청약이 끝난 32개 사업장 가운데 약 47%인 15곳이 순위내 공급 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공급물량이 쏟아진 지난해 12월 96개 사업장 가운데 순위내 미달 단지가 37.5%(36개)였던 것에 비해 미달 비중이 1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12개 현장으로 전체의 37.5%에 그친다.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 부산 충무동 금오아파트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두산위브 트레지움, 충남 아산 풍기 EG the1(이지더원) 2차 아파트 모두 미달됐다. 최근 집값이 약세로 돌아선 지역에 공급된 지방 아파트도 실수요층으로부터 줄줄이 외면받고 있다. 울산 학산동 동남하이빌, 충북 음성군 이안, 경북 예천군 이테크 코아루, 경북 경산시 중방동 해성센트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가을까지 청약열기가 수도권 못지않았던 천안시도 올 들어 이달까지 청약한 서북구 신상동 천안부성 e편한세상, 서북구 성성1지구 시티자이 등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순위내 미달됐다. 지난달 분양한 천안 서북구 충무동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도 청약은 1순위에서 마감됐지만 계약률은 현재 65% 선에 그치고 있다. 이달 초 분양한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지어진 DMC 파크뷰자이 1단지는 이달에 입주가 시작되지만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60가구 중 7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16-02-14 09:16:0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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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8년 주택 공급과잉 우려 지역 어디?

앞으로 2년간 주택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수도권에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을 아파트 입주물량과 주민등록 세대수(2014년 현재)를 통해 비교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2018년 공급과잉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닥터아파트는 주택 수요량 기초데이터로 지역별 주민등록 세대수(2014년 기준), 공급물량 데이터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평균 아파트 입주물량을 기준으로 했다. 지역별 연평균 입주물량을 주민등록 세대수로 나눠 100을 곱해 입주량(%)을 계산했다. 조사 결과 세대수 대비 입주물량 비중인 입주량이 수도권은 평균 1.6%로 조사됐다. 세대수 100가구당 연간 입주(예정) 아파트가 1.6가구라는 의미다. 서울은 0.6%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서울 멸실주택은 10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도 1.2%로 내년까지는 공급과잉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도는 2.1%로 수도권 평균을 웃돈다. 지역별로는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입주예정된 하남이 16.1%로 세대수 대비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탄2신도시 입주물량이 몰린 화성(7.1%)이 2위, 한강신도시의 김포(5.8%)가 3위를 차지했다. 또 평택(4.9%), 구리(4.7%), 시흥(4.4%), 오산(3.6%), 광주(3.3%) 등이 수도권과 경기권 평균 수치를 웃돌았다. 이들 지역은 외부 주택수요가 없다면 올해와 내년에 공급과잉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할 지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닥터아파트는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회원 57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수도권 공급과잉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9.6%가 2018년 공급과잉 우려지역으로 파주를 꼽았다. 지난해 말 힐스테이 운정,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사태가 발생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대량 미분양된 용인(45.2%)이 2위, 지난해 11월부터 남동탄에서 미분양이 발생한 화성(29.6%)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29.1%), 평택(26.5%)이 2018년에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수요 공급에 대한 기초데이터를 통한 단순 분석이지만 세대수에 비해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설문조사에서 보듯 수요자들은 최근 미분양 물량이 대거 발생한 파주 용인 등에서 입주시점인 2018년에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2-13 11:15:55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