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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모델링협회, 아파트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 안전 공청회 개최

한국리모델링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리모델링 사업활성화 대국민 공청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가 허용키로 한 리모델링시 아파트 세대간 내력벽(건축물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된 벽) 철거에 따른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아파트 리모델링시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세대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구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란 안전진단시 수직증축 가능 평가등급인 B등급 이상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국토부는 3월 14일까지 의견 수렴후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같은달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공청회 첫 주제발표는 미담건축의 최재윤 대표(건축사)가 맡는다. 최 대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구성과 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임철우 아이스트리엔지니어링 대표(구조기술사)가 '수직증축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세대간 내력벽 일부 철거에 대한 구조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세대간 내력벽 조정에 따른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건축분양에서는 이동훈 협회 정책법규위원장와 최재윤 대표, 구조분야는 이인영 협회 기술위원장과 임철우 대표, 주택조합분야는 전학수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장, 김명수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이 각각 참석한다.

2016-02-12 14:47:5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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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상승랠리 지속…매매는 박스권 횡보 전망

구정(음력설) 이후 전세시장은 상승곡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만성화된 가운데 봄 이사 시즌을 앞두고 매물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와 매수 관망세에 따른 전세유지 수요가 겹치며 전셋값 강세가 예상된다. 더욱이 구정 이후 전월세 시장은 연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수요증가에 따른 불안요인도 있다. 매매시장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바뀌면서 심사기준이 강화됐다. 대출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되며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자는 대출금 상환에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다. 여기에 상승폭과 속도 조절은 있겠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증가하는 미분양도 시장의 불안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아파트는 6만1512가구로 집계되며 10월까지 3만채 수준을 유지했지만 2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공급과잉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수요자의 가중된 불안심리가 매수에 소극적인 자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셋값 상승과 전세매물 부족으로 장기화된 전세난이 매매수요를 지탱하고 있어 가격급락 우려는 적다. ◆매매 올 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세(0.00%)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가운데 매물 출시 여부 등에 따라 가격 등락이 교차했다.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저가매물이 출시됐다. 일반아파트 역시 오른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매매가격이 조정을 보였다. 반면 일부 지역은 중소형면적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지속됐고 입주날짜가 맞는 매물도 적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동(-0.28%), 강남(-0.23%), 중구(-0.16%), 서초(-0.12%), 송파(-0.05%) 등의 매매가격이 하락했고 금천(0.37%), 서대문(0.28%), 구로(0.25%), 광진(0.25%)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8%), 판교(-0.09%), 산본(-0.07%)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평촌(0.15%), 광교(0.08%), 일산(0.04%), 동탄(0.03%)은 지하철이 가까운 역세권이나 서울 등에서 유입되는 매매전환 수요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안산(-0.28%), 과천(-0.10%), 용인(-0.09%), 광명(-0.08%), 군포(-0.08%), 김포(-0.0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새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는 등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줄면서 저가매물이 출시된 영향이다. 한편 의왕(0.16%), 시흥(0.16%), 평택(0.12%)은 실입주 수요가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전세 올 들어 전세가격은 서울이 0.5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 0.16% 상승했다. 전세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월세전환 등으로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며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됐다. 물론 일부 새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셋값이 떨어진 지역과 전셋값이 너무 올라 세입자들이 계약을 늦추자 전셋값이 일부 조정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전세가격 상승은 꺾이지 않았다. 서울은 위례신도시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강남(-0.05%), 송파(-0.07%)를 제외하고 23개 자치구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구(1.67%), 광진(1.47%), 구로(1.34%), 성동(1.24%), 서대문(1.10%), 은평(1.03%) 순이다. 신도시는 일산(0.22%), 파주운정(0.20%), 평촌(0.15%) 등지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산본(-0.15%), 판교(-0.03%)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서는 파주(0.58%), 용인(0.37%), 이천(0.37%), 인천(0.27%), 시흥(0.26%) 등의 전셋값이 올랐고 과천(-0.52%), 안산(-0.31%), 성남(-0.05%)은 전셋값이 떨어졌다.

2016-02-12 10:47:5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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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GS·포스코 등 동탄2신도시 분양 본격화

대형건설사들이 동탄2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는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이 컸다. 동탄2신도시의 핵심 교통시설인 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연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4148가구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분양계획 물량인 1만3161가구의 32% 수준이다. 그 동안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 분양이 많지 않았다. 2012년 8월 1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2개 단지(공공분양 제외) 3만 6276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동탄센트럴자이 559가구 ▲동탄 롯데캐슬알바트로스 1416가구 ▲동탄2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1348가구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874가구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832가구 등 5개 단지 5029가구에 불과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하다 보니 입주 단지에는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지난해 9월 입주) 전용면적 84㎡ 매매시세는 5억2000만원선(일반평균 기준)으로 분양가 3억6800만원선에 비해 1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이에 비해 인근 시범단지 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시범호반베르디움'(지난해 2월) 전용 84㎡는 4억3000만원으로 분양가 3억5300만원선보다 77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청계동 D공인 관계자 "그간 중견건설사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져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가계대출 규제 발표로 동탄 부동산시장이 다소 가라앉긴 했지만 KTX 개통을 앞두고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 지역의 핵심교통시설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호재가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SRT 구간에는 동탄역(화성)과 지제역(평택)이 새롭게 신설된다. 동탄역이 개통되면 부산과 목포가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로 지어지는 동탄역은 서울 삼성~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GTX도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5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1479가구로 이뤄졌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평면을 비롯해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 가까이에 리베라CC, 신리천, 근린공원(조성예정)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있다. 여기에 초·중·고 등의 학교부지도 인접해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예정지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앞 도로망을 통해 8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의 이용도 수월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 파크자이'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 93~103㎡ 979가구로 이뤄졌다. KTX 동탄역을 비롯해 백화점, 호텔 등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가까이 있는 데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과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달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서 745가구 규모의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문화디지안밸리와 인접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동탄초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부지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신리천, 오산천 등도 인접해 쾌적성이 좋다. 롯데건설은 12월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945가구 규모의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있어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2016-02-12 09:19: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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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소유 공동주택 3만6천가구…서울 '강남' 집중 분포

지난해 외국인이 소유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3만6000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분의 3이 서울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분포했고 강남 3구 등 고가 아파트에 집중돼 있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건축물대장에서 추출한 외국인 소유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공동주택은 전국 3만599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1만4324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 1만96가구 ▲인천 2472가구 ▲부산 2361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 30.9%가 집중됐다. 강남구 외국인 보유 공동주택이 1976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1394가구 ▲용산구 1202가구 ▲송파구 1053가구 ▲마포구 982가구 ▲서대문구 791가구 등이었다. 외국인들은 재개발·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나 강남권 고가 아파트도 소유했다. 신반포 10차·신반포 2차 등 잠원동 일대 아파트단지는 126가구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었다. 반포주공아파트(1973년 입주) 외국인 소유자는 33명이었다. 재건축 연한 단축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온 목동 일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81가구가 외국인 소유 아파트였다. 노원구 상계주공단지에도 95가구의 외국인 소유 아파트가 있었다. 이외에 강남구에는 ▲역삼동 374가구 ▲압구정동 238가구 ▲삼성동 234가구 ▲청담동 215가구 ▲도곡동 210가구 등에 외국인 소유 아파트가 분포했다. 서초구는 ▲서초동 487가구 ▲반포동 339가구 ▲방배동 269가구 순이었다. 송파구는 잠실동이 362가구로 가장 많았다. 사업속도가 빨라진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의 조합원 6600가구 가운데 30%가량이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6-02-12 07:46:01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