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뉴스테이법, 국회 법안 소위 통과…사업 '청신호'

도정법·공공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주택 안정화 정책인 '뉴스테이법'(임대주택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추진 반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이날 '뉴스테이법'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현행 임대주택법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이름을 바꾸고,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규제'에서 '지원'으로 선회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자에게 국가나 공공기관이 조성한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또 공급촉진지구 안에서는 용적률과 건폐율을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상한까지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미 준공된 사업지구 내 미매각용지나 개발제한구역(GB)을 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도 이번 개정안에 마련됐다. 개정안은 이어 민간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주요 규제 중 임대의무기간(4년·8년), 임대료상승률(연 5%) 제한을 뺀 임차인자격·초기임대료 제한, 분양전환의무 등 4개를 폐지했다. 개정안이 민간 건설사에 특혜를 줄 소지가 있다는 야당의 반대에 따라 촉진지구 수용요건을 촉진지구 면적의 2분의 1 소유에서 3분의 2 소유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GB에 뉴스테이 사업 시행 시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한다. 이밖에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도 의결됐다. 도정법 개정안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공공관리제를 적용하면 시공사 선정시기를 사업 시행 인가 전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정비사업장 해제·해산 조건도 완화해 2012년 2월 전에 정비구역이 된 곳은 개정안이 시행되는 날로부터 4년 안에 조합설립신청이 없으면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일몰제 기간이 넘었더라도 조합원의 30% 이상이 정비사업 기간을 연장하기 원하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이 해제가 불합리하다고 판단하면 직권으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공공주택건설 특별법 개정안에는 임대주택법의 공공주택에 관한 부분을 가져오면서 법 이름을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 장관은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공공주택의 효율적인 건설과 관리를 위한 5년 단위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10만㎡ 이하 수준의 주택지구 개발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함께 승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규모 주택지구를 지정할 때 담당 지자체가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함께 제안하면 국토부 장관은 해당 주택지구를 우선 지정할 수 있다는 규정도 마련됐다.

2015-07-06 16:30:22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레이더]삼성물산, 1위 지위 '흔들'…2분기도 실적 감소 예상

영업익 800억원대 예상…전년 동기 比 43% ↓ 호주 로이힐 공사 완료 시점 다가오면서 매출 감소 추가 해외수주와 국내 주택사업에도 소극적 대응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국내외 수주액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최근 저유가에 따른 중동발주 감소분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주택사업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6일 국내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19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453억원) 데비 43.6% 감소한 수치다. 삼성물산은 앞서 올 1분기에도 영업익 488억원(전년 대비 57.7% 감소)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투자은행 업계는 삼성물산의 최근 실적 부진이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 수주 이후 공백현상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3년 3월 수주한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는 58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광산 공사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로이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지금까지 해외수주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6일 기준 올해 삼성물산의 해외수주액은 9억7991만 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24억7193만 달러)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3년(96억1661만 달러)과 비교하면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수주도 녹록치 않다. 삼성물산은 최근 국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한건도 수주하지 않았다. 다만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 수주 등으로 올 상반기 총 5조121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올 목표치(15조7000억원)의 32.6%에 그쳤다. 이는 10대 건설사들이 연초 계획과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이들 건설사는 연초보다 3만2000가구 이상 공급을 늘렸다. GS건설의 경우 애초 1만7889가구에서 2만5139가구로 공급물량을 늘려 잡았고, 대우건설은 2만505가구에서 3만1580가구로 분양 물량을 확대했다. 현대산업개발도 1만5673가구에서 2만3480가구로 주택공급 계획을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이후 이렇한 수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지난해에 세종시 자체 주택사업 종료와 삼성전자 등 계열사 대형물량도 완료됐다"며 "이 때문에 이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부터는 계열사 물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까지는 실적 정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5-07-06 15:24:31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한국토지신탁, 물류센터 리츠 설립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설립됐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안성 일죽면 소재 에버게인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케이원제5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자산관리 운영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3790㎡, 지상 2층짜리 건물이다. 자산 가치는 약 500억원이며, 5년간 운영한다. 예상배당 수익률은 8%대 중반이다. 물류센터는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배당으로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투자 상품이다. 에버게인 물류센터만 보더라도 대기업 중심의 임차인들과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 안정성이 높다. 또 그동안 해외투자자에 의해 관리가 이뤄져 유지·보수 상태가 양호하다. 이에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신탁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로서 투자자 보호와 자산의 관리·운영에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은 국내에 부동산투자회사법이 도입된 2001년 국내 최초로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았다. 2003년 케이원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설립 이후 최근 목동의 근린오피스빌딩, 대전의 할인매장을 대상으로 하는 리츠를 설립했다.

2015-07-06 11:50:28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청약 100% 마감 부산·대구·광주 하반기 주요 신규 분양 단지는?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대기 중 올 하반기 부산·대구·광주 지역에 대거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세 지역은 지난 상반기 100% 청약마감을 기록한 곳으로 신규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은 올 상반기 신규 분양단지 21곳 중 18곳이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됐다. 나머지 3곳도 2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와 광주는 각각 13곳과 11곳 모두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지난달 분양한 '해운대자이2차'는 평균 364대 1, 최고 6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946가구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 가구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이 있고 구평초, 장림초, 영남중, 대동중·고둥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하고 을숙도대로, 강변대로, 천마산터널 등을 통해 부산 도심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연말에는 GS건설이 연제구 거제1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거제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847가구 중 5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성구 황금동 204번지 일대 우방타운1차를 재건축 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을 9월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11㎡ 782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달 동구 봉무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 이시아폴리스더샵5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아파트 704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20실 등 총 824가구로 구성된다. 광주에서는 이달 중 한국건설이 광산구 산정동 일대에 '어등산 한국아델리움'(전용면적 73~84㎡ 506가구)을, 지구종합건설이 동구 산수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이스토리'(전용면적 84㎡ 1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015-07-06 10:47:10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8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분양 돌입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기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양주시 옥정동 산167-3)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 동북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이는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로, 수용인구 16만명, 총 5만8000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개통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를 이용하면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예비 타당성 검토 중), 서울~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완공 예정), 양주신도시~서울 노원역 간 무정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단지 내부에는 자연 친화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 높이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보행자 위주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내부에는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 중인 층간소음 차단 기술과 단열 설계가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차음재(30㎜)보다 2배 두꺼운 60㎜로 적용됐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 651-6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5-07-06 10:46:45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극동, 이달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계획 동부, 3일 회생계획안 통과 매각주관사 선정작업 추진 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최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격절차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올해 주택시장 성장세로 최근 몇년간 지지부진했던 매각절차가 본격화 된 것. 5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동부건설의 회생계획안 관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91.6%, 회생채권자의 93%, 주주 100%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이번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동부건설은 이달 중순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공고를 내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채권단은 최근 응찰한 인수자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7월 중순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극동건설 매각주관사인 한영·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16일 M&A 본입찰 마감 결과 예비실사를 거친 4개사 모두 참여 의향을 표명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극동건설의 1300억원 규모 회생채권이 채권단과 인수의향자 간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졌다. 인수자의 경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채권단이 출자전환한 주식 외에도 남은 회생채권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동건설 M&A에 큰 변수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지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며 "이미 본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에 채권단이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택할 지 아니면 단속 인수자를 선택할지의 상황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광토건도 이달 중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실패후 세번째 M&A 시도다. 남광토건은 이달 말 법원에 매각 관련 보고를 하고 허가가 나는 대로 매각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극동건설은 지난해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조기졸업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전년보다 7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익스프레스와 동부하이텍 등 동부그룹 우량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자산프리미엄만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남광토건의 경우 최근 현금 변제금액을 3943억원에서 809억원까지 감소켰다. 출자전환으로 전액 자본잠식 상태도 면했다. 올해 매각에 성공한 건설사의 호조세도 이들 업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두바이투자청(ICD)에 매각된 이후인 지난 3월 14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현재는 3년 만에 현재 5곳(총 5333가구)의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 시공예정사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신입사원도 78명을 채용한하고 해외수주도 강화하고 있다. EG건설에 매각된 동양건설산업도 최근 민자사업을 수주했다. 동양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으로, 전체 공사규모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지지부진하던 건설사 M&A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며 "쌍용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 매각후 재기에 성공한 건설사가 늘면서 인수자들도 건설사 매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06 07:08:35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9.4대 1…2006년 이후 최고치

지난 상반기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MERS)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광역시 50.3 대 1을 기록,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서울은 9.9 대 1, 수도권은 4.7 대 1, 기타 지방은 4.2 대 1를 보였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지난 2013년 4.5 대 1의 경쟁률에서 2014년 3배 이상 오른 15.7 대 1의 두 자리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년 만에 3배 이상 오른 5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 광주, 울산 시장은 최근 꾸준한 청약경쟁률 상승했다. 반면 대전은 세종시의 영향을 받아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대규모로 이전해오는 신도시로 신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분양가 측면에서도 대전 내 분양단지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수도권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2011년 0.6 대 1의 청약경쟁률에서 매년 조금씩 상승하며 2015년 상반기의 경쟁률은 4.7 대 1을 나타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월 28일부터 청약제도 간소화 본격화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청약성적이 좋았던 단지도 지방광역시와 수도권에 몰렸다. 1순위 청약경쟁률 기준으로 100 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총 12개 단지로 지방광역시가 9개, 수도권이 2개, 기타 지방이 1개로 지방광역시가 압도적이다. 또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비사업과 신도시가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청약경쟁률 상승은 공공택지 지정 일시 중단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제도 개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하반기에도 강남 3구 정비사업과 신도시와 대구와 부산 추가 물량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청약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투자수요와는 다르게 관심 있는 지역의 향후 분양예정 물량과 입주 물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7-05 09:30:04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레이더] 테라스 열풍…아파트 '찍고', 연립·오피스텔에 '상륙'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아파트에서 시작된 테라스 열풍이 연립·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테라스는 비선호층으로 꼽히는 1층이나 최상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주로 적용돼 왔다. 하지만 테라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연립이나 오피스텔 등 아파트 외 주택에도 도입 사례가 느는 추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스하우스 연립주택이 올 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라스란 공동주택의 옥외공간에 주어지는 작은 정원이다. 실내 생활을 옥외로 연장해 가족 휴식공간이나 텃밭, 바비큐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독주택의 마당과 같은 나만의 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2000년대 중후반 활발히 공급됐던 타운하우스도 최근 테라스 연립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리기 위해 만든 주택이다. 하지만 중대형 위주에 가격도 비싸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았다. 테라스하우스 연립은 이 같은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되,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단점은 극복했다. 또 분양가를 낮춰 환금성은 높였다. 덕분에 도심 아파트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최근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만 보더라도 평균 20.0대 1,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영건설이 용인 신봉동에서 선보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역시 평균 9.4대 1, 최고 28.9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테라스를 확보한 오피스텔도 인기다.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늘면서 테라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최고 80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힐스테이트 광교'는 전용면적 77㎡ 오피스텔에 절반이 넘는 약 39㎡의 테라스를 제공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아파트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오피스텔의 단점을 테라스로 보완한 것이다. 지금의 테라스 열풍을 이을 분양 물량이 하반기에도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B1블록에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84~115㎡, 총 268가구로 이뤄졌다. 1층과 4층에만 테라스를 제공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와는 달리, 광교에서는 전 가구를 테라스하우스로 꾸민다. 화성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에 '삼송화성파크드림 파티오'를 분양 중이다. 59㎡, 349가구로 이뤄진다. 층별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상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를, 1층은 정원과 일부 테라스를 제공한다. 또 세대별로 지하 전용창고를 마련했다. 풍산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일상 7블록에서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17~22㎡, 총 355실 규모다. 전 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도입했다.

2015-07-05 09:00:0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3분기 전국 9만 가구 분양…2000년 이후 최다 물량

일반분양 기준 139개 단지, 9만1630가구 쏟아져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3분기 전국적으로 9만 가구가 넘는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000년 조사 이래 최대치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9월까지 전국에서 총 139개 단지, 11만3972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이 중 9만1630가구가 일반분양 몫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96가구의 배가 넘는 물량이다. 일반적으로 3분기는 겨울철 비수기와 설연휴 등이 겹치는 1분기보다는 많지만 여름철 비수기와 추석연휴 등 영향으로 비교적 분양물량이 적은 기간에 속한다. 역대 3분기 분양시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2006년만 보더라도 5만1142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변수가 많고 자칫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는 4분기를 피하다 보니 3분기 많은 물량이 쏟아지게 됐다"며 "특히 메르스 영향으로 2분기에서 연기된 물량이 많고, 올해 추석연휴가 짧아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 5658가구, 경기 3만9300만 가구로 작년 3분기(서울 1574가구, 경기 1만2702가구)보다 3배 이상 많다. 인천에서도 지난해 3분기에는 분양이 한 곳도 없었지만 올해는 4522가구가 나온다.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앤콘스는 3일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 짓는 '부천3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9~70㎡, 184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권이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중동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의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59~134㎡, 전체 593가구다. 이 중 84~134㎡, 148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서는 일신건영과 EG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신건영은 7월 EAA1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휴먼빌' 750가구를, EG건설은 8월 EAA2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EG the1' 782가구를 공급한다. 각각 70~84㎡, 77~84㎡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8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 59~172㎡, 전체 1394가구 규모다. 분당선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이용이 가능하다. 2021년 GTX 구성역이 개통하면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방 5대광역시에서는 부산과 대구의 분양이 활발하다. 부산에서 가장 많은 6386가구, 대구에서는 15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광주 617가구, ▲대전 765가구, ▲울산 120가구 순이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3만2701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은 7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해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59~101㎡, 전체 1168가구 중 753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호선·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3호선 물만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세종특별시 2-1생활권 P4블록에서 '세종2-1생활권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59~123㎡, 1631가구로 구성된다. 1번 국도와 BRT, 중앙행정타운, 중심상업지가 인접했다.

2015-07-04 10:0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