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롯데건설, '건설특화' 챗봇 개발..."챗GPT 보다 똑똑"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및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롯데그룹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챗봇인 '롯데건설 챗봇'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 챗봇은 ▲현장 시공 사례 및 품질 관리 기준에 근거한 지식정보 ▲품질 규정 및 업무 매뉴얼 정보 ▲초고층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상용 챗봇의 경우 일반 지식이나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반면 롯데건설 챗봇은 사내 지식 문서를 기반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도 없다. 챗봇에 업무와 관련한 질문을 입력하면 이미지·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답변을 제공하고, 연관질문과 외부검색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답변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 시공과 관련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의 시공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검색 정확도와 우수한 생성 능력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챗봇의 검색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에서 기준 점수인 0.8점보다 높은 0.98점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자연어 생성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최첨단 언어 모델인 GPT-4o와의 비교 평가에서 기준 점수 0.4점보다 높은 0.58점을 기록해 사람의 언어와 유사한 수준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이 복잡한 문서나 자료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챗봇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추후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3 16:53:48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원, 지자체 설명회...공사중단 건축물 살린다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착수 후 건축 또는 대수선으로 공사를 중단한 총 기간이 2년 이상인 건축물의 정비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9월까지 공사중단 건축물 제4차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12월까지 공사중단 건축물 제4차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선도사업과 정비사업 지원, 지자체 협업 안전관리, 관리시스템 개편 등 지자체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지원사항을 발표하고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검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기존의 비효율적 현황관리(수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리시스템을 확대·개편해 지자체가 직접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데이터베이스(DB) 관리(1~4차) ▲정비 및 안전조치 이력 현행화 ▲철거비 및 건축물 시가수준 자가검토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및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정비지원 기구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3 15:39:14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6주 연속↑...매수심리 4주째↑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비역세권과 구축 등에서는 여전히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등 권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10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4%) 대비 0.20% 상승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강북권은 성동구(0.08%→0.29%) 옥수·행당동, 용산구(0.10%→0.23%)는 한강로·이촌동, 마포구(0.11%→0.21%)도 염리·아현동 준신축 위주, 광진구(0.11%→0.12%)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 서대문구(0.04%→0.07%)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권은 송파구(0.68%→0.72%)는 잠실·신천동, 강남구(0.52%→0.69%)는 역삼·압구정동 주요단지, 서초구(0.49%→0.62%)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05%→0.18%)는 여의도·영등포동, 강동구(0.10%→0.15%)는 강일·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5㎡는 이달 20억원에 거래되며 8개월 전보다 9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5㎡ 역시 3월 27억원에 거래돼 2개월 전보다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6을 기록해 전주(98.2)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2월 셋째 주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비역세권, 구축 등 비선호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추이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는 수요가 집중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서울 전체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3 15:35:39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올림픽파크포레온 가압류 논란...조합 Vs PM사 갈등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 중이지만 상가 분양수익 180억원을 둘러싼 재건축조합과 상가재건축관리사(PM) 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13일 메트로신문 취재 결과 PM사인 ㈜리츠인홀딩스는 조합을 상대로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지만 법조계에서는 "법적으로 가압류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조합 VS PM사, 180억원 배분 갈등 이번 논란의 핵심은 상가 분양수익 180억원의 배분 문제다. 조합과 PM사는 지난 2022년 9월 상가 분양 수익이 발생하면 정산 후 잔여금을 상가 대표단체로 이전한다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조합 내부에서 새로운 상가 대표단체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PM사는 자신들의 몫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최종 정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PM사가 미리 손해를 예단해 가압류를 걸겠다는 것은 사실상 협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PM사는 "이 금액은 본래 PM사가 가져가야 할 몫"이라며 가압류를 통해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합 측은 PM사의 가압류 예고가 법적으로 성립할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조합이 받을 돈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가압류를 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PM사는 상가 분양 과정에서 발생한 정산금 및 사업비 잔금을 포함해 약 1000억원을 조합에 아직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조합 입장에서는 PM사로부터 받아야 할 돈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PM사가 오히려 조합의 재산을 가압류하겠다고 나선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가 받아야 할 돈이 1000억원가량 남아 있는 입장인데 PM사가 오히려 가압류를 걸겠다는 것은 조합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PM사가 조합에 빨간색 글씨로 강조된 공문을 보내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불안감을 느꼈고 이에 조합 측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일축했다. ◆ 법적으로 가압류 가능할까? 법조계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의 가압류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지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상가는 신탁 재산이므로 등기상 가압류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소유권이 신탁사에 이전돼 있기 때문에 PM사가 조합을 상대로 등기상 가압류를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PM사가 조합의 신탁사에 대한 채권을 가압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법원이 만약 가압류를 인정한다고 해도 조합이 가압류 금액을 해방공탁하면 즉시 가압류는 말소될 수 있다. 따라서 소유권 이전, 매매 등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PM사는 가압류뿐만 아니라 유치권 행사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 하지만 법적으로 유치권을 행사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변호사는 "유치권은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행사하는 권리"라며 "PM사는 시행을 관리하는 회사로 유치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권을 행사하려면 해당 건물을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미 조합에 점유를 인도한 상태라면 법적으로 성립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PM사가 법적으로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장하며 점유하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조합이 인도청구 소송을 진행해야 하며 소송이 길어질 경우 입주민들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 갈등 장기화될 시 입주민 영향은? 결론적으로 이번 가압류 논란이 입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칠 가능성은 낮다. PM사가 주장하는 채권은 등기상 가압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합과의 법적 분쟁이 입주민들의 소유권 이전이나 매매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렇지만 조합과 PM사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상업시설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PM사가 유치권을 주장하며 점유를 시도하면 소송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입주민들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3 07:00:13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건설사 주주총회 스타트…"새 먹거리 찾아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사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과 함께 배당 등 주주환원도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0일)과 DL이앤씨(24일), GS건설(25일), 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한화(26일)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건설사들의 주총 핵심 키워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성장동력 확보다. 삼성물산은 이번 주총을 통해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사업, 통신판매중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건설부문은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해외 핵심 시장 현지화 및 사업 모델 다변화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로 전환을 지속하겠다"며 "에너지솔루션과 탈현장시공(Off-Site Construction), 주거·빌딩 플랫폼 등 유망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성과 창출로 미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주거 플랫폼으로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닉'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빌딩플랫폼 '바인드'를 출시했다.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사업전략이다. 현대건설 역시 수소에너지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현대건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수소플랜트 EPC 등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룹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수소시장 규모가 오는 2050년에는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등에 입찰을 참여할 예정이며, 남호주 그린수소 생산개발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작년 대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작년과 같은 수주을 유지했다. 주당 600원은 현대건설의 배당정책상 최저 배당금이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는 재무전문가인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재선임한다. GS건설은 신사업으로 통신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정석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후보로 추천했다. GS건설은 "손 후보자는 건설산업 전문가로서 회사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정 후보자는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한 현 회계학 교수로서 폭넓은 재무·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투명한 회계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등은 26일에 주총을 개최한다. 대우건설은 기존 사외이사(김재중, 이인석, 김재웅 등)를 연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3 06:00:00 안상미 기자
LH, 올해 2000억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2000억원 규모로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이다. ▲광명시흥 S2-1BL(1742호, 60억원) ▲고양창릉 S-9BL(1519호,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보다 8000호 늘어난 6만3000호 수준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호, 20억원) 등 3건(2000호,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호, 29억원) 등 14건(1만3000호,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호, 22억원) 등 총 46건(4만7000호,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LH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도 함께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블록,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공모 방식도 활용한다. LH는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설계공모도 추진한다. 지역별 특성과 입주수요 등을 고려해 ▲고령자 복지주택(하동광평 등 5개 블록, 554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인천도시첨단 1개 블록, 100호) ▲청년희망주택(서울 금천구청역사, 254호)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LH는 인구사회변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거모델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 주거비전 제시 ▲사회통합 주거단지 조성 ▲지역거점 커뮤니티 계획 등 7개 주제를 기반으로 총 16개 블록(1만2000호, 326억원) 특별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이 중 '미래 주거비전 제시' 주제는 LH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지명하는 형태인 지명현상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연내 당선작 선정을 목표로 한다. LH는 오는 1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5년 공공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올해 LH 공공주택 사업추진 방향부터 설계 공모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설명회를 통해 설계검증 제도개선 사항도 소개한다. LH는 올해 설계전문가를 활용하는 제3자 검증 방식을 비롯해 구조, 설비 등 각 전문 분야별 설계검증위원회를 마련하여 설계안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지속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 기조에 맞춰 올해 설계 공모 추진 속도도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설계를 공동주택에 계속해서 반영하여,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2 09:30:3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올파포' 가보니,공실·교통·가압류 ‘삼중고’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이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 중이다. 85개동, 1만2032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지난 11일 찾은 단지 곳곳에서 이삿짐 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단지 내 상업시설과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미완성 상태다. 상가 공실, 지하철 연결 지연, 가압류 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집값은 강세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호가가 오르는 중이다. 전용 84㎡ 호가는 27억원대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율은 약 75%로 지난해 말 30% 수준에서 빠르게 올라갔다. 입주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던 이유로는 오랜 입주 대기 수요와 매매·전세 시장의 안정세가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지난 2월 2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업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입주 후 생활이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상업시설인 '포레온스테이션 5'의 1층 상가는 절반 이상이 비어 있는 상태다. 불이 꺼진 점포들 사이로 '임대문의'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A씨는 올파포의 상가 임대료(평당 기준)는 2~3층(약 30만~35만원)과 1층(약 60만원)이 두 배가 차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2~3층에는 병원, 태권도 학원 등 교육·의료 시설이 70∼80% 입점했지만 1층은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공실이 많다"고 말했다. 상가 입점은 3월 말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대부분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문제도 입주민들의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 둔촌주공역과 맞닿아 있으며 당초 2번 출구가 단지 내 상가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3월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었던 공사가 지연되면서 현재 완공 시점이 5월 말로 미뤄진 상태다. 또다른 공인중개업소 B씨는 "출퇴근 시간이면 먼 길을 돌아서 이동해야 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했던 입주자들의 실망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올파포 상가를 둘러싼 가압류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가재건축관리사(PM) ㈜리츠인홀딩스는 조합을 상대로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지만 조합 측은 "법적으로 가압류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상가는 신탁 재산이므로 주택법상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에는 가압류·전세권·저당권 설정이 불가능하다"며 "가압류가 가능하려면 정확한 손해가 발생한 이후여야 하지만 현재는 최종 정산 전 단계라 법적으로 가압류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으로 가압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데도 PM사가 조합원들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실제로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과 PM사 갈등의 핵심은 상가 분양 수익 180억원의 배분 문제다. 조합에 따르면 PM사는 상가 분양으로 얻을 예상 수익 중 180억원이 조합원들에게 배분될 가능성이 생기자 반발하고 있다. PM사는 "이 금액은 본래 PM사가 가져가야 할 몫"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가압류 예고를 한 것이고 조합은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았는데 PM사가 미리 손해를 예단해 가압류를 걸겠다고 하는 것은 불법적 협박 행위"라고 반박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결국 가압류 논란은 법적으로 성립될 수 없는 협박성 조치이며 조합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려는 전략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25-03-12 08:39:47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여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캐슬의 올해 첫 완판 소식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종로생활권에 속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높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난해 연말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32.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한 바 있다. 이달 초 진행한 부적격 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면적 84㎡타입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보권 내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과 한양도성길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서울 도심권에 속해 있어 실수요층의 문의와 관심이 많았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11 18:12:2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