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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떴다지만…성내5구역 분양가 국평이 20억원?

서울 전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최고급)'를 내세워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크게 올린 단지의 청약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들어서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있는 성내5구역을 정비한 곳이다. 지상 최대 42층에 총 407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27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36㎥ 12세대 ▲44㎥ 8세대 ▲59㎥ 189세대 ▲84㎥ 10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 등이다. 주로 중소형 평형에 집중됐다. 입지로 보면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상업지역이 밀집해 생활인프라도 다 갖춰진 상태다. 문제는 분양가다.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를 내세운 만큼 분양가도 높게 책정했다.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전용 59㎥가 14억9900만원, 84㎥가 19억4900만원이다. 84㎥의 발코니 확장 비용 2290만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민평형이 20억원 안팎이라고 봐야 한다. 이번주 분양을 진행 중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의 분양가가 59㎥이 17억원, 84㎥가 22억원 안팎이었다. 주변 시세는 84㎥ 기준 신축도 모두 분양가보다 낮다. 성내동에서는 올해 입주한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가 지난 5월 12억원에 거래됐다. 대단지로는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천호동에서는 2017년 입주한 '래미안강동팰리스'가 지난달 15억6000만원에 거래됐고, 다음달 입주 예정인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가 1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동구 전체를 놓고 보면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권이 최고 23억5177만원에 거래됐고,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이 20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시행사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 시공사는 DL이앤씨다. '하이엔드' 사양으로는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인덕션 등 가전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조식서비스와 발렛주차 서비스, 입주민 전용 비서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비서 서비스는 1년 이후 유상 서비스로 바뀌며, 조식서비스 역시 현재로는 운영기간이 1년으로 잡아놨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1년을 제외한 다른 규제는 없다. 후분양이라 입주는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어 분양대금 조달 계획도 미리 마련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6 07:0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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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메이플자이'...아파트 네이밍 경쟁

최근 아파트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곳이 크게 늘었다.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고급스런 브랜드가 관심을 받아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베일리'는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명과 베일리(Bailey)라는 단어를 결합했다. 베일리는 중세 시대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성의 중심부를 의미한다. GS건설의 '메이플자이'는 캐나다의 메이플 국립공원을 컨셉트로 정했다. 단지 내 공원을 꾸며서 만든다는 것에 착안해 단지명이 붙여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네이밍으로 호기심 자극은 물론 다른 설명 필요 없이 단지의 장점과 입지, 성격 등을 표현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2022년 말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아파트 명칭이 어렵고 복잡해 방문 시 헷갈린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공인중개업을 하는 사람들 역시 "아파트 매매 계약서 등을 쓸 때 다 외워서 쓰기 어려워 오타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아파트 네이밍 경쟁은 치열해져 지명을 집값이 높은 곳으로 바꿔 표기하는 경우까지 등장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와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동에 위치함에도 학군지로 유명한 '목동'으로 탈바꿈 했다. 2025년 입주 예정인 대전 서구 '둔산 더샵엘리프'도 용문동에 위치하지만 집값이 높은 둔산동을 아파트 이름에 붙였다. 반면 아파트 명칭을 간결하게 지은 곳도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문화동 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인 '문화자이SK뷰'는 산이 바로 앞에 있다. 따라서 '포레' '라포레'와 같은 외국어를 넣을지 어르신들도 알아들을 수 있게끔 간결하게 지을지 약 3개월 간 조합원들과 의논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지역명과 두 개 시공사 브랜드만 넣은 이름이 채택됐다. 아파트 명칭보다 조경과 주변 부대시설 등 인프라 조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김희경 8구역 조합장은 "'센트럴' 같은 단어를 남발하는 사례가 많은데 기억하기도 어렵고 특히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헷갈려한다"며 "요즘은 어디가 좋은지 다 아는데 굳이 어려운 영어를 넣어 길게 지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 ▲법정동·행정동 준수 ▲펫네임 자제 ▲최대 10자 내외 글자 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이는 권고 조치 정도이며 강제성은 없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5 13:47:0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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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만큼 뜨거운 아파트 '청약열기'

여름 날씨 만큼 아파트 청약시장도 뜨겁다. 실제로 인천의 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방문객이 몰렸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방증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총 3053가구 중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1089가구)에 이어 1단지(1964가구) 공급에 나선 것. 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폭염 주의보가 속에서도 아침부터 견본주택으로 몰려든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이모(38세)씨는 "휴가철이고 더워서 방문객이 적을 줄 예상했는데 방문객이 많아 놀랐다"며 "분양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어든다는 분위기에 청약 목적으로 견본주택을 보러 왔다"고 전했다. 이번 1단지는 2단지에 없던 전용 59㎡ 및 108㎡ 타입이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 아이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독서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라며 "집값 상승 확산 우려에 실거주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8-05 10:19: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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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오토바이 사고에…번호판 바꾼다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에따르면 지난 5년간 이륜차 신고대수는 연평균 0.1% 감소한 반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운전자 수와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연평균 9.2%, 1.3% 늘었다. 이륜차 법규위반자는 지난 2018년 24만7000명에서 2022년 35만2000명까지 증가했다. 교통사고 역시 2018년 1만5400건에서 2022년 1만6200건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오는 7일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는 물론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현행 이륜차 번호판은 일반 자동차 번호판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표기되는 글자도 작아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국토부는 해외사례와 설문조사 및 전문가·업계 토론회 등을 거쳐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륜차 번호판의 전국단위 번호체계 개편과 번호판 디자인 변경, 전면번호판 도입 타당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륜차 번호판 개선을 위해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이륜차 번호판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94%가 기존번호판을 개선하면 불법운행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이륜차 산업분야와 도로교통 및 시민단체 등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해 행정예고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10:1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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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부상재해 40%↓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포함한 현장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을 통해 재해발생을 대폭 줄였다고 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위험 신고 등을 통해 안전조치 요청과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안전신문고는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참여근로자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상반기에만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총 1만1907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매월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실제 재해 발생도 대폭 줄었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부상재해가 40% 감소했다. 특히 추락과 작업환경 미확보, 전도 위험에 대한 작업중지권 신고 비율이 약 65%를 차지했으며, 이와 관련한 낙상, 추락, 충돌·협착 관련 부상재해는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신문고를 참여를 통해 실제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체감하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한 재해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09:3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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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상반기 실적 부진했지만…좋을 일만 남았다

주요 건설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악화됐지만 표정은 나쁘지 않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5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 등 주요 5개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2조3032억원, 영업이익은 1조495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0.3% 증가했다. 주택부문의 원가부담 확대와 함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내놓으며 선방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10조4990억원, 영업이익 62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 3% 증가했다. 매출은 연간 시장 예상치인 17조9000억원 대비 60% 수준이다. GS건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이 6조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검단사고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원가율 개선도 한 몫을 했다. 대우건설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5조 3088억원, 영업이익이 2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4.3%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됐다"면서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1%, 당기순이익률 3.5%로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매출은 연간 계획 대비 51% 달성해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원활한 착공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L이앤씨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2%나 급감하며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했다"며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DL건설의 현장 가운데 10여개 사업장에 대해 총 299억원의 원가 반영 효과가 발생했고, 회수하지 못한 공사대금을 대손충당금으로 메웠다. DL건설은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관계자는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아쉬운 실적과, GS건설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의 변수는 모두 '주택 사업 이익률'이었다"며 "건설업 디스카운트(저평가) 요인이었던 국내 주택 사업에서의 추가 비용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상수가 아닌 지나간 이슈로 최근 서울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점차 공급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07: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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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수주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10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해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탁월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4 10:48: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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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래미안 레벤투스' 견본주택..."분상제로 차익 기대"

"일찍 왔으니까 빨리 청약 상담 받아보자." 지난 2일 방문한 '래미안 레벤투스' 견본주택. 오전 10시 오픈과 함께 아파트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레벤투스는 서울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상제 적용 단지는 일명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청약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308가구 규모로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1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45~84㎡ 총 7타입을 선보이며 ▲45A㎡ 20가구 ▲45B㎡ 6가구 ▲58A㎡ 18가구 ▲58B㎡ 66가구 ▲74A㎡ 12가구 ▲84A㎡ 4가구 ▲84B㎡ 7가구에 입주 가능하다. 도보 1분 거리에는 도곡중학교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자리한다. 학세권이라는 점, 대형 병원이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분양 주택이 들어서는 2단지 남쪽에서 보면 병원 부속 시설인 장례식장이 보이는 것이 흠이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분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미 고지가 돼 있는 내용이다"라며 "다 알고 청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10분 이내에 대치동 학원가가 있고 교육환경이 좋아 단점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아쉽다. 어린이집과 시니어스클럽 정도만 들어서는 점은 최근 입주 단지들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기본으로 조성한 것과 비교된다. 분양관계자는 "세대 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 적은 시설만 갖춘 대신 관리비가 다른 단지들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에는 청약 신청자가 몰릴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29일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2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와 비교했을 때 5억원 정도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강남구 도곡동에 들어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다. 분양가는 ▲45A㎡ 12억2390만~12억9990만원 ▲45B㎡ 12억2420만~13억3440만원 ▲58A㎡ 16억2790만~17억1990만원 ▲58B㎡ 15억5390만~16억9990만원 ▲74A㎡ 19억9490만~20억9490만원 ▲84A㎡ 22억4270만~22억7680만원 ▲84B㎡ 21억6690만~22억2210만원이다. 예비청약자 이정현(43·서울 송파구 위례동)씨는 "집이랑 가까워서 근처 분양 아파트들을 돌아보는 중이다"라며 "특히 여기는 로또 청약으로 유명해서 와 봤다"고 한다. 이어 이 씨는 "완공 시점에 5억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며 "둘러보니 좋은 것 같아 청약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레벤투스는 오는 5일 특별청약, 6일과 14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4 08:32:4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