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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탄소저감 적립금 아프리카 '솔라카우' 지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활동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한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올해부터 구성원 탄소감축 프로그램에서 적립한 기부금을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인 '솔라카우(Solar-Cow)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총 솔라카우 4대와 솔라밀크 1000개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솔라카우 3대는 탄자니아에 위치한 음페네시니, 나시부가니, 슝구브웨니 학교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탄자니아 내에서도 전력보급 상황과 가정 평균 수입, 지역 내 학구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보급이 가장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 에티오피아 남부국가인 아르베고나(Arbegona) 시다마(Sidama)주에도 솔라카우 설치를 진행 중이다. 솔라카우는 ㈜요크에서 개발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이다.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Solar-Milk)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내 기금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우리가 실천한 탄소감축 활동이 모여 멀리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탄소감축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12-20 14:11: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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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민·관·정 협력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화가 민·관·정 협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대표이사,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이주환 국회의원,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시 논의되었던 사항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은 지난 14일과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자키르 하사노프 국방부장관,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일가르 이스바토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 국방을 위한 방산' 협력의 의견을 교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요청했다. 사절단은 아제르바이잔이 분쟁지역임을 감안해 지뢰탐지기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으며, 수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구체적인 현지 상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살바 파푸아슈빌리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 와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화는 향후에도 민·관·정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12-19 14:4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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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값·거래량 역대 최저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가격변동률과 거래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과 대외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심리의 위축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내년에도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도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0% 이상 하락하고, 거래량도 지난 2012년(50만4000가구) 이후 최저거래가 예상된다. 전국과 수도권은 지난 2월부터 아파트 가격 월간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며, 지방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국 -2.02%, 수도권 -2.49%, 지방 -1.57%를 기록하며, 모두 역대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올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12.0%)으로 조사됐다. 그 외 울산·경기·대전·인천·대구가 5.0% 이상 하락했고, 서울도 -4.9%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처음으로 전세거래량보다 적은 거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6만2000건으로 역대최저 거래량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50만건 미만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은 7만6000건, 지방은 18만6000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도램마을 14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99㎡가 7억4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0억1000만원) 대비 2억6200만원 하락했다. 2030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행렬이 이어졌던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주공 10단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6억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4월 거래가격인 8억48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29.2%(2억4800만원)에 달한다. 전세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매매시장과 동일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국 -2.36%, 수도권 -3.21%, 지방 -1.57%로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월간 변동률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비슷하게 도시지역의 하락폭이 컸다. 매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세종이 -15.5%를 기록하면서 전세가격도 가장 많이 하락했다. 대구와 인천은 10% 이상의 전세가격 하락을 기록했고, 서울·경기·대전도 5.0% 이상의 전세가격 하락이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침체의 주요 원인들이 내년에도 해소되기보다는 더 깊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반적인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침체기가 이전에 비해 깊고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가계 재무 부담이 커지는 무리한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나 채무의 구조조정을 우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9 13:15: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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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1%...주간 기준 가장 많이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0.11% 내려 올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구로, 금천,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을 비롯해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강남권도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수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16일 기준)은 0.11% 떨어져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6%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12%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5%, 0.04% 내렸다. 서울은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에도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못해 하락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강동(-0.39%) ▲강서(-0.23%) ▲관악(-0.19%) ▲금천(-0.19%) ▲송파(-0.19%) ▲구로(-0.17%) ▲도봉(-0.16%)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1기와 2기 신도시 대부분이 하락세다. ▲평촌(-0.24%) ▲파주운정(-0.16%) ▲중동(-0.10%) ▲일산(-0.04%) ▲동탄(-0.04%) 등이 내렸다.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용인(-0.12%) ▲수원(-0.11%) ▲김포(-0.09%) ▲고양(-0.05%) ▲남양주(-0.05%) ▲의왕(-0.05%) ▲시흥(-0.02%) 등이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선사현대'는 이달 전용면적 58㎡가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9억원) 대비 1억4000만원 하락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독산현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8㎡가 4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4월 거래가격(6억1000만원)보다 1억8000만원 떨어졌다. 경기 안양시 동양구 평촌동에 위치한 '초원부영'은 지난 9월 전용면적 37㎡가 4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3억8750만원)이 8750만원 떨어졌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8월 거래가격인 11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1.3%(1억3000만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율을 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일련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도 "금리가 최종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를지, 또 고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지 않는 한 매수심리 회복은 묘연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8 14:36: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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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넷째 주 8441가구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441가구(일반분양 54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등 1곳이 오픈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서 '음성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604가구를 이번에 공급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2차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21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산수일반산업단지, 진천신척산업단지,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충북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쇼핑몰, 영화관,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2-12-18 11:59: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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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국 12곳 청약 접수…수도권 정비단지 포함

다음 주 총 전국 12곳에서 청약 접수를 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총 4181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는다. 다음 주 청약 접수 대상 지역에는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 3곳이 포함됐다. 19일은 서울 마포구 아현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마포 더 클래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43∼84㎡, 총 1419가구 규모 가운데 전용면적 59㎡·84㎡ 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지역에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3·177㎡, 773가구 규모 가운데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일은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219가구)와 인천 남동구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485가구) 등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날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496가구), 울산 남구 옥동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262가구), 경북 포항시 학산동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829가구), 세종 조치원읍 '한신더휴 조치원'(190가구) 등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23일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대에 건립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1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2-12-17 15:27: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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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5단지 건축계획안 나왔다... 1277세대·최고 35층으로

개포주공5단지가 1277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22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한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연면적 27만4242.70㎡,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277세대(공공 144세대, 분양 1133세대)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계획했다. 단지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시설을 유도, 공공성 또한 확보하도록 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8가지 평형(전용 59·74·76·84·101·120형 및 펜트하우스 등)이 도입된다. 공공주택 144세대는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9·74·76·84로 구성,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프라자와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심의도 통과했다. 그 결과 공공주택 202세대를 포함해 총 1898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가지 평형(전용 59·74·84·98·114·128·156), 총 16가지 타입을 도입하도록 계획됐다. 특히 공공주택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 적용해 총 3가지 평형(전용 59·74·84)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9호선 삼전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연면적 15만8859.05㎡,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결정됐다. 이곳에는 공공주택 9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25세대, 6가지 평형(전용 59·70·84·102·150·160형)이 들어갈 예정이다.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재건축 모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기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으로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오픈 발코니, 발코니 위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도 심의를 통과,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공공주택 40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부대복리시설(7757.91㎡), 근린생활시설(2650.00㎡)이 함께 마련돼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유공간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부지 동서측에는 주민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으며 북측으로는 공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공공청사를 설치해 전반적인 사업의 공공성을 도모했다. 심의를 마지막으로 통과한 구로구 천왕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 이점이 큰 곳이다. 지상 26층~지하 3층 규모로 공동주택 421세대(임대 147세대, 분양 2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2153㎡), 커뮤니티지원시설(1281㎡), 근린생활시설(5155㎡) 등이 계획됐으며 50·53·59·72·84형 총 5가지 평형이 도입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10:57:2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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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최대폭 하락…5주 연속 역대 최대

전국적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으로 급등한 지역들 위주로 하락세가 1%에 달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64% 떨어졌다. 수도권(-0.74%→-0.79%), 서울(-0.59%→-0.65%), 5대광역시(-0.57%→-0.60%), 8개도(-0.33%→-0.38%), 세종(-1.02%→-1.22%)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 22.56%로 전국 1위였던 인천은 1.04% 떨어져 전주(-0.94%)보다 더 떨어졌다. 연수구(-1.01%→-1.31%)는 송도신도시와 인근 구도심으로 하락지역이 확대됐고, 남동구(-1.06%→-1.25%)는 구월·서창·간석동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락하며, 부평구(-1.04%→-1.05%)는 삼산·청천·십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구(-1.03%→-1.01%)는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가정·신현·청라·당하동 위주로 내렸다. 경기(-0.78%→-0.81%)에서도 1% 넘게 떨어진 지역이 속출했다. 광명시(-1.31%→-1.67%)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의왕시(-1.28%→-1.37%)는 학의·왕곡동, 과천시(-1.27%→-1.32%)는 중앙·원문동, 김포시(-0.96%→-1.21%)는 걸포동 주요단지와 장기·마산동 중심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서울에서는 서울 강북 외곽 지역의 약세가 특히 심했다. 노원구(-0.85%→-0.98%)는 월계·상계동 구축단지, 도봉구(-0.88%→-0.93%)는 방학·창동 대단지, 성북구(-0.71%→-0.91%)는 길음·돈암동, 중랑구(-0.69%→-0.87%)는 신내·망우동, 동대문구(-0.72%→-0.86%)는 청량리·답십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67%→-0.81%)가 잠실·문정·장지동 주요단지, 강동구(-0.60%→-0.62%)는 고덕·암사·둔촌동에서 많이 내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시장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며 사실상 매매거래 성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도가 안되자 임대차 시장으로 넘어온 매물들 때문에 서울(-0.96%→-1.08%), 수도권(-1.00%→-1.12%) 전세가도 1% 넘게 빠졌다. 성북구(-1.32%→-1.53%)는 돈암·길음동 주요 단지, 서대문구(-1.01%→-1.36%)는 북아현·홍은동, 양천구(-0.89%→-1.30%)는 목·신정동 대단지, 송파구(-1.18%→-1.27%)는 잠실·문정·장지동 주요 대단지, 강북구(-1.26%→-1.25%)는 미아·번동 하락거래 발생한 대단지, 은평구(-1.26%→-1.24%)는 불광·녹번동 위주로 하락했다.

2022-12-15 15:42:10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