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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캠페인8’ 집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북도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모듈러주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입주민들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듈러주택의 거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구조적 안정성도 강화해 입주민들이 재난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모듈러주택은 기존 자체 개발 모델에서 난방방식을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하고 데크를 확장 설치해 기존 기프트하우스의 주거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을 통해 재난위기가정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0-20 13:38: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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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여덟개의 풍경 조성”

최근 찾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 정도 걸린 초역세권 단지는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했다. 팔달 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 ▲74㎡ ▲84㎡ ▲99㎡ ▲11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푸르지오'와 'SK VIEW'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차 없는 지상공원 아파트로 만들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면적에 따라 3베이(Bay), 4Bay 위주로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됐다"면서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설비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안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네 가지 소통을 위한 8개의 풍경'을 테마로 조경 및 산책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은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정원도 조성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리멤버 트리'인 팽나무는 웅장한 느낌을 연출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클럽, 다목적 운동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사우나, 북카페, 푸른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됐다. 단지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깊은 산 속 옹달샘', '달팽이 전망 로드', '달빛정원', '판다와 대나무 숲', '버드나무 길', '숲 속 둥지 타워'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구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시립 어린이집 2곳이 위치했다. 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단지 옆에서 '수원센트럴아이파크 자이'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매교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4곳이나 들어선다. 총 1만 200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미래 투자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0 13:31: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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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내느니 월세"…나홀로 상승 '월세', 더 오를까

[서울=뉴시스] 주택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금리도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상대적으로 목돈이 적게 들어가는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매매·전세 가격은 하락했으나, 월세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맷값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하락 폭이 전월 대비 2배가량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보다 0.49%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0.55%)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78% 하락했다. 이는 2008년 12월(-0.92%) 이후 최대 폭이다. 또 수도권은 0.98%, 지방은 0.60% 떨어졌다. 서울은 0.75% 하락하면서 2012년 8월(-0.9%) 이후 10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셋값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0.50% 하락하며, 전월(-0.28%)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전셋값 역시 2009년 1월(-0.98%) 이후 최대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 0.67%, 수도권 1.03% 떨어졌다. 월셋값은 오히려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종합 월셋값은 0.10% 상승했다. 전월(0.15%)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으나, 상승세는 여전하다. 아파트는 수도권 지역의 상승 폭이 0.15%로 가장 높았고, 서울 0.13%, 지방 0.11%를 기록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맷값과 전셋값 하락 기조 속에서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월세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 수요가 감소하고 호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물이 쌓이고 신규 입주 물량이 있는 지역의 전셋값 하락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올 들어 월세 거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통계 작성 이후 연간 기준으로 월세 거래 건수가 100만 건을 넘은 것은 올해 처음이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월세 거래량은 107만237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 평균 월세 거래량이 11만9000여건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월세 거래량은 150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월세 거래량은 2019년 82만210건, 2020년 88만7778건, 2021년 97만7032건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커진 세입자들이 반전세나 월세를 선호하면서 월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세자금대출은 정책금융을 제외하면 대부분 변동금리 체결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라 차주의 이자 부담이 그대로 이어진다. 특히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꾸준히 오르는 전세대출 이자보다 고정적인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로 당분간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잇단 금리 인상으로 금융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매매나 전세 대신 월세를 찾고 있다"며 "집값 하락으로 인해 깡통전세 등 전셋값을 못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도 월세 선호 현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무주택 세입자들은 급등한 전셋값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세나 매매 시장은 위축된 반면, 월세 선호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0-20 09:27:2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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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HEC 2022 기술컨퍼런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1일까지 임직원 및 사업부간 기술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HEC 2022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레이 위드 뉴 테크(Play With New Tech)'를 주제로 진행되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한다. 컨퍼런스 첫 날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오프닝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는 3일 간 진행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시연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연구개발한 외벽 도장 로봇, 미장 로봇, AI CCTV, 공동구 점검 로봇 등 총 7개 스마트 기술 품목을 선보인다. 둘째 날부터는 오전 시간대에는 명사를 초청해 업계 전반의 미래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트렌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특별 강연을, 오후 시간대에는 현업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일반 강연을 진행한다. 특별 강연 주제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현황 및 전망 ▲산업 모듈화 기초 및 발전 방향 ▲발주처 디지털 전환 사례와 EPC 관점의 대응 전략 등이다. 미래 사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고 EPC 사업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반 강연은 시간 마다 두 가지 트랙(Track)으로 나뉘어 9개씩 총 18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강연에 참석하면 된다. ▲폐플라스틱 자원화(P2E) 사업 ▲중고층 모듈러 기술의 현장 적용 ▲건설현장 드론 활용 가이드 ▲로보틱 처리 자동화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 ▲AI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술컨퍼런스 중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더 넓은 기술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임직원 간 공유와 학습이 전사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0-19 10:29: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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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의 월세화...월세↑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돼 월세 가격이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47%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달(-0.24%)보다 0.23%포인트(p) 확대되면서 약 두 배 가량 커졌다.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가 집중됐던 노원구(-0.84%→-1.17%) 지역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도봉구(-0.59%→-0.83%), 송파구(-0.36%→-0.69%), 중구(-0.40%→-0.62%), 성북구(-0.36%→-0.57%), 서대문구(-0.33%→-0.5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도 약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의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45% 하락하며 전월(-0.16%) 대비 0.29%p 떨어졌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 이자가 급격히 오르자 부담을 느낀 세입자가 월세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월세 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0% 오르며 전월(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추가 하락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집값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진행되면서 서울 지역의 집값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인상에 따른 월세 전환과 갱신계약 영향으로 신규 전세 수요가 줄어 들고 매물 가격은 하락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 6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41㎡가 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6억3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하락했다. 월세의 경우 지난 5월 전용면적 49㎡가 보증금 2000만원·월세 7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달에는 보증금 2000만원·월세 80만원에 거래되면서 월세 가격이 1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9억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된 전세가격(10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4.3%(1억5000만원)에 달한다. 월세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6억원·월세 205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보증금 6억원·월세 180만원) 대비 월세 가격이 25만원 올랐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18 13:30:4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