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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폐자원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 나서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자원을 활용해 청정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GS건설, SK증권, 울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3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 송철호 울산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일회용품 등의 폐자원을 원료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추출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연료전지에 공급해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플라즈마는 고체·액체·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 상태로, 에너지 증가로 원자핵과 전자가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를 뜻하며, 플라즈마 기술은 폐자원을 초고온으로 가열해 대기오염물질은 모두 분해하고, 수소를 추출하는 친환경 기술을 말한다.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장점을 활용해 고효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설계·조달·시공)와 현장 실증을 주관하고, 한국남부발전은 울산지역에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관하며, 울산시는 사업부지 검토, 인허가, 정부 협의 등을 담당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지원을, GS건설은 가스화 플랜트 EPC를, SK증권은 사업 경제성 조사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울산소재 기업인 대영기업·삼영이엔지·삼우는 폐자원 조달과 부지 제공 협의를 추진한다. 2024년까지 사업비 총 16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에서 처음 추진되는 폐자원 및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16MW급 SOFC 발전사업이다. 폐자원 처리 1일 70톤으로,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6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2022년 실증을 거쳐 2024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4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및 약 34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수소경제 에너지 기반 구축 모델로도 추진 가능한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과 연료전지 응용기술을 연계해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에너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플라즈마-연료전지 패키지 사업이 폐자원 처리의 경제적?친환경적 대안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01 11:33: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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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지하외벽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시범 적용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외벽에 내진성능을 갖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지하외벽 PC공법)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PC제작 및 시공 전문기업 '한성PC건설', PC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 '에센디엔텍'과 함께 'PC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하외벽 PC공법 개발에 본격 착수해 약 10개월만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아파트 현장에 시범적용했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아파트 106동 인근 지하주차장 2개 경간(16M), 총 9개 부재를 시험 시공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지하외벽 PC공법은 지하벽체가 부담하는 횡토압(가로로 흙이 붕괴되는 성향) 뿐 아니라 지진하중도 동시에 견딜 수가 있어 의미가 크다. 2019년에 개정된 지하구조물 내진설계 의무 적용 기준에 따라 내진설계를 갖춘 공법의 선호도는 늘어나는 추세다. 한화건설의 지하외벽 PC공법은 PC벽체를 공장에서 생산한 후 현장반입, 조립 및 접합부 콘크리트 타설 등의 공정으로 완성되는 조립식 공법으로 주차장 모듈과 상관없이 비정형 구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장타설을 위한 별도의 거푸집이 불필요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지하외벽 PC공법 개발을 통해 공기단축은 물론 시공효율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공동주택 주동부 지하, 코어벽체 등 PC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1 10:39: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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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 시작, 목동 전세호가 1~3억원 상승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7단지 전경./정연우 기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학원가가 밀집돼 강남과 더불어 '교육도시'로 불리는 양천구 목동 일대는 개학과 더불어 철도 노선 호재가 겹치면서 전세와 매매 모두 상승세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 전용 96㎡는 전세 물건이 10억5000만원에 나왔다. 이 면적형은 평소 6억~7억원대에 계약되곤 했다, 7단지 전용 53㎡는 호가가 1억원 가량 오른 4억9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3억6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전용 101㎡ 역시 7월 계약된 금액보다 3억원이 오른 14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전세뿐만 아니라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양천구 집값의 이 같은 상승세는 철도 교통 호재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7단지 전용 66㎡는 2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17억6000만원, 4월 17억7000만원에 팔렸다. 신축 아파트인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도 전용 52㎡가 지난 2019년 6억원에 팔린 이후 2억원 가량 오른 8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양천구는 최근 신월~당산을 오가는 목동선과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 등촌로를 경유해 청량리까지 가는 강북횡단선 경전철 사업이 2021년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목동선 경전철사업은 지난 2005년 양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해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목3동·목4동 지역의 철도교통 서비스 증대와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은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세시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수급 불안이 더해지는 모습"이라며 "여기에 사전청약 물량 확대로 사전청약 조건을 갖추기 위해 전세에 눌러앉는 수요가 늘어날 경우 전세난은 더 가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8%, 신도시가 0.04% 올라 수도권 모두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세는 서울이 0.09% 올랐고 경기·인천이 0.06%, 신도시가 0.02% 상승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31 13:58: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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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민관학 협력 취약지역 도시재생사업 펼쳐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혁신스쿨'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부산시 부산진구청, 주거개선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와 부산시 부산진구 밭개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NGO(비정부기구)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취약주민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함께 참여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마을,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 대상 공동 빨래방 설치, 어르신 쉼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빗물을 활용한 담장 정원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뜰마을사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에 걸맞게 NGO, 지자체는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시혁신스쿨'을 기획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을 위한 멘토링과 활동경비 등을 지원해준다. 참여 대학의 대학생들은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도시혁신스쿨'수업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 이슈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과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한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도시재생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세대에게 체험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민관학이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이슈해결에 동참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1 13:51: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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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반도건설은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반도건설은 올해 6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된 후 조합원에 대한 현장 설명회와 시공사 총회를 거쳐 서울 재입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 7124.6㎡에 용적률 243.72%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59~84㎡ 18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향후 건축심의 등을 통해 2022년 착공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406억원 규모다. 사업지 500m 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있고, 1km 내에 2호선 양천구청역과 도림천역이 위치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측으로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내부간선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접근성도 좋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 강서 3학군으로 불리는 목동중, 목동초, 신목초 등이 위치해있으며, 진명여고, 양정고, 한가람고, 목동고 등 명문고와 목동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등 주요 상권이 가깝고 양천구청, 양천세무서, 남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동쪽으로 안양천이 있어 수변공간을 누릴 수 있고, 안양천 생태공원, 양천 해누리 체육공원, 목동 종합운동장, 양천 근린공원 등 1km 내 녹지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마산 반월지구 재건축사업(1954가구)에 3개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4월에는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525가구)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4년 만에 서울 재입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반도건설만의 기술력과 남다른 상품으로 조합원들이'살기 좋은 집',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31 13:39: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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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이 202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건축 ▲플랜트 ▲인프라 ▲자산 ▲안전 ▲재경 ▲경영 ▲스마트기술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지원 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로서 요구 어학점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9월13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역량검사전형-면접전형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1월 채용한다. 특히 역량검사전형에서는 온라인 HMAT 검사와 뇌과학기반 AI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을 다방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적합성과 인재상부합도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전체 전형에 걸쳐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각 전형을 진행함에 있어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도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류전형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 전형을 최대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지원자 선호도가 높은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11:59: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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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도급계약 체결

대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단독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며, 올해 첫번째 리모델링 사업 계약이다. 지난 6월 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총 공사비는 3876억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모델링 전담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공 기술 및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3~5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수주 계획도 세웠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올해 가장 큰 리모델링 사업으로 알려진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던 경험이 지금 리모델링 사업을 재개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 난이도가 높고 사업 리스크가 적지 않은 만큼 입지가 양호하고 리모델링 후 사업성이 확보가 되는 우량 사업을 선별해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1층~지상15층, 12개 동, 총 1168가구 규모에서 지하2층~지상16층, 12개 동, 총 1343가구로 수평 증축된다.

2021-08-31 11:0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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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동산 매매거래 전년 比 24.8%감소…매매금액도 줄어

지난달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매매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줄어든 13만5000건에 그쳤다. 유형별로는 전국 상업·업무용빌딩 2129건, 상가·사무실 4766건, 단독·다가구 6907건, 연립·다세대 1만4420건, 아파트 4만8976건, 오피스텔 4553건, 토지 5만3499건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유형은 단독·다가구로 37.0% 급감했다. 아파트는 35.5%, 연립·다세대는 25.6%, 상가·사무실은 25.3%, 상업·업무용빌딩은 16.2%, 토지는 10.6%, 오피스텔은 5.5%가 줄었다. 매매거래금액도 줄었다. 2021년 7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금액은 40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8% 감소했다. 유형별 거래규모는 상업·업무용빌딩 4조5000억원, 상가·사무실 1조7000억원, 단독·다가구 3조1000억원, 연립·다세대 2조8000억원, 아파트 17조9000억원, 오피스텔 1조1000억원, 토지 9조원으로 집계됐다 단 토지 거래금액 증가율은 15.9%로 토지를 제외한 모든 유형은 거래금액이 감소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부동산 유형은 단독·다가구로 4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도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단독·다가구의 경우 17개 시도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아파트는 충청북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줄었다. 상대적으로 오피스텔은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이 많았다. 인천시, 울산시,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했다. 상업업무용빌딩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읍면동 기준)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이었으며, 상가·사무실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단독·다가구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연립·다세대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오피스텔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토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1-08-31 10:55: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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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 '브라운스톤 갤럭시' 1~2일 청약

-오피스텔로 청약통장 필요 없고 3실까지 신청 가능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 이수건설은 9월1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 청약접수를 받는다. 31일 이수건설에 따르면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정문 인근 지원시설용지에 지어진다. 지하 4층, 지상 10층짜리 84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8~21㎡ 457실 ▲22~24㎡ 387실이며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주차공간은 총 891대로 1실 1주차가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은 전용면적 및 타입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군별로 1실씩 최대 3실까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구분도 없다.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9월8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9~10일 KTX천안아산역 인근인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면적 위주인 데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돼 삼성디스플레이 주변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가운데 복지차원에서 기숙사 용도로 분양받는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8-31 10:45:4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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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9월 분양

-772가구 중 238가구 일반 분양, 74~84㎡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투시도. /한라비발디 광양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26-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9월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 황금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지역조합아파트다.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고, 이미 착공계를 제출한 상태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에 74~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총 772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면적별 가구수는 ▲74㎡ 71가구 ▲84㎡ A 130가구 ▲84㎡ B 37가구 등이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자수는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택지지구 단지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학교가 가까워 등·하교에도 편리하다"며 "광양제철소 및 각종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제철로 907 일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8-30 14:59:48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