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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가 2021년 2월 첫선을 보인 '한맥'이 맥주 시장 3위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한맥은 보다 한국적인 맛을 위해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 상쾌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지난 9월 한맥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한맥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에 '한맥X부산' 팝업 홍보관을 열고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대표 맛집들과 제휴해 만든 한맥 추천 '부산 맛집지도'를 배부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세우고, 내부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시작한 지역상권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맥은 지역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서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맥은 국내 맥주 시장 부동의 1위인 카스와 2위 테라에 이어 3위를 목표로 올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과 상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한맥은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주류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회식을 반대한다는 말이 다소 모순적일 수 있지만, 강압적인 회식문화에 대항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한맥의 궁극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 한맥은 본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 맞서 MZ세대 직장인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 문화를 응원하고, 다수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회식이 강요와 의무가 아닌 모두가 즐기며 스스로가 원하는 회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의 한맥 티저 광고를 온에어하고, 이달 중 전속 모델과 함께 한 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10-13 15:1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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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LG유플러스, NFT 생태계 확장..차별화된 혜택 제공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 계열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양사가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NFT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에어드랍(무상지급) 수량 및 화이트리스트(우선 구매 권리) 혜택을 각사가 발행한 NFT 홀더(소유자)에 우선 제공해 커뮤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세계관을 담아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출시했으며, 한국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NFT를 발행한 도지사운드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프리미엄 탈모증상케어 닥터그루트 NFT 2000개를 완판시키며 NFT 프로젝트를 탄탄히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자사 대표 캐릭터인 '무너(MOONO)'를 활용한 NFT를 발행하며 캐릭터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차, 2차 발행 수량이 조기 완판됐으며 NFT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허브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빌리프 허브숍 신입 점원 '빌리'와 어떤 일에도 무너지지 않고 갓생과 기부왕을 꿈꾸는 엘리트 신입 '무너' 사원의 새로운 협업 활동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신규 NFT 공동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협력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NFT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멤버십을 강화하고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홀더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적극적인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NFT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3 15:13: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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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인테리어 할인전 풍성

유통가가 가을과 곧 다가올 겨울을 위해 침구는 물론 가구, 소가전까지 새롭게 장만하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인테리어는 팬데믹 사태 중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트렌드로 떠오른 후 엔데믹(풍토화)에도 계속 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올해 6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41조5000억원보다 44.5%나 증가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16일까지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리빙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구·DIY ▲침구·커튼 ▲조명·인테리어 ▲주방·생활용품 ▲꽃·이벤트용품 ▲문구·사무용품 ▲악기·취미 ▲반려동물용품 등 카테고리로 마련됐다. 침구·조명 카테고리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과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가구·DIY에서도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생활·주방용품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되는 10% 중복할인쿠폰과 인기 브랜드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까사는 압구정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하우스 워밍(House Warming)'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9월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까사미아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의 O4O 전문매장 '굳 슈퍼마켓'과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와 협업한 카페형 가구 쇼룸을 오픈했다. 먼저 매주 금요일 이탈리아의 다양한 식음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컬쳐 클래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커피, 맥주, 칵테일, 와인 문화를 '오우야', '페로니', '아페롤 스프리츠', '아영FBC' 등 유명 업체 및 브랜드의 전문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 또는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굳 슈퍼마켓'에서는 최대 70% 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운영한다. 굳닷컴 인기 제품인 '펄 벌룬 레드와인잔', '스타우브 부쏠', '큐티폴 고아' 등의 주방용품 및 식기류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상관 없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아티쉬' 디자인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오늘의집은 16일까지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얼리버드 윈터세일'을 연다. 이번 얼리버드 윈터세일에서는 극세사 겨울 차렵이불부터 가습기, 난방텐트, 이중 암막커튼 등 늦가을부터 필요한 다양한 인테리어·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핫딜에서는 주요 인기 상품을 100개 한정으로 최대 8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3 15:09: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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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 개최…150여종 와인·전통주 한자리에

국순당은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인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와인과 프리미엄 전통주를 함께 시음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는 1만 원대 와인부터 100만 원대 유명 컬트와인까지 15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1만 원대 '가르고뜨' 와인부터 국내에 100병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 3대 컬트 와인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지난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등의 와인도 시음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한정품으로 출시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 도 특별 전시된다. 특별 이벤트로 '와인 경매' 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와인 3종을 시작가 1만 원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은 아동 보호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스카이 31'은 서울의 아름다운 한강과 석촌호수를 전망할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3: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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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도미노피자, 프리미엄 재료 사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로 입맛 공략

피자 업계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업계 No.1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피자부터 클래식 피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입안 가득 채우는 풍미와 통통한 식감 베스트셀러로 지난 2018년 출시 한 달 만에 단독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도 있다. 이 메뉴는 업계 최초로 일반 새우 대신 프리미엄 식자재인 '블랙 타이거 새우'를 사용한 제품으로 한 입 베어 물면 블랙타이거 새우의 통통한 식감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는 출시 5년째인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판을 돌파했으며,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미노피자 시그니처 메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에게 선택받아 명실상부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999년 출시한 '포테이토 피자'도 연간 150만 판 이상이 판매되는 도미노피자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올해로 출시 23주년을 맞는 '포테이토 피자'는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만의 특제 마요네즈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이색 신메뉴로 입맛 공략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도미노피자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올해 9월 출시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역대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를 사용한 메뉴로, 일 평균 1만 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옛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조리한 스테이크를 사용했으며, 고소한 버터와 치즈의 녹진함이 만난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를 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 망고를 피자에 얹어 동남아나 하와이 등 휴양지에서 피자를 먹는 느낌을 더한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를 이색 신메뉴로 선보였다.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에는 고급 여름 과일 망고와 붉은 대게살, 관자살, 새우, 랍스터 볼, 플라워 스퀴드 등 신선한 5가지 씨푸드의 푸짐한 토핑을 올려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색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취향에 맞는 도우 선택으로 고르는 재미까지 도미노피자는 피자 업계 최초로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으로 구성된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 함유 도우를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빵 끝까지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치즈 엣지와 3가지 치즈가 더해진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비롯해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지널 도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나폴리 도우, 바삭한 씬 도우 등 5가지의 다양한 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 철저한 위생관리와 푸드테크 선도 철저한 위생관리는 외식업계가 지켜야 할 필수 사항이다. 도미노피자는 프리미엄 재료에 정성을 쏟는 만큼 자체 위생에도 힘쓰고 있다. 도미노는 식자재의 신선도 유지 및 위생, 안전을 위해 제품별 유통기한과 냉장·냉동고 규정온도 준수 등 자체 위생 감사 제도 OER(Operations Evaluation Report)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미노피자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8일과 9일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운영한 '도미 에어'는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총 232건의 배달 서비스를 완료한 바 있다. 내년에는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로봇 전문 업체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에 대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배달피자 No.1 브랜드답게 GIS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미노 스팟' 서비스를 오픈해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배달피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맛과 서비스 면에서 No.1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며, "지난 32년과 같이 앞으로도 도미노만의 색다른 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피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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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퍼스트키친서 '최고의 맛' 겨룬다…‘NS Cookfest 2022’ 개최

'최고의 맛'을 겨루는 'NS Cookfest 2022'가 하림 퍼스트키친(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식품 전문방송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를 올해 처음 익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NS Cookfest'는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는 요리경연 축제로,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0팀(2인1팀)이 참가한다. 사측은 이러한 요리경연축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으로 이전해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각종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 생산기반과 식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 요리축제라는 식품 관련 소프트파워가 더해짐에 따라 식품산업 비전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NS Cookfest 2022는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미식경연을 비롯한 미식투어, 미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미식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상금 3000만원, 총상금 1억15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로 맛있는 식품이 생산되는 하림 퍼스트키친 공장 내부 투어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의 식문화와 식품산업을 들여다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식품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로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준비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내세운 로컬푸드와 익산시가 지정한 '대물림맛집' 14곳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NS Cookfest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글로벌 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2: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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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에 세균 수 초과…식품 위생 도마 위

외식 ·장바구니 물가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기업들의 식품 위생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보제과주식회사가 OEM 방식으로 만든 롯데제과의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에 대해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며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올해 8월 17일 제조분이다. 빵빠레는 롯데제과의 장수 제품으로 남녀노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롯데제과는 빵빠레의 인기에 GS25 전용 상품으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선보였고, 해당 제품이 논란이 된 것. 롯데제과는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 일자와는 무관하게 전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제과 측은 "일반 세균이 확인된 제품은 450박스에 한해서이지만, 고객 안전을 위해 3400박스 전량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며 "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추가 생산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반품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도 한 차례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남구의 한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을 구매한 소비자가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제보한 것. 또 이와 별개로 7월에는 햄버거에서 금속 물질이 나오기도 했다. 맥도날드에서 잇따른 이물질 신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매장에 한해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감자튀김 설비 주변 등 청결·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천장 배관 부분 이격 등 시설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 생산 중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점검 현장에서 식재료 관리, 주변 환경 청결유지, 방서·방충 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는 직영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도록 요청했다.벌레 추정 이물질과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조사기관에 제공하지 않아 조사할 수 없었다. 소비자들은 가격을 인상한 것과 비례해 식품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맥도날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제과도 룻데푸드와 합병하면서 지난 4월 빙과류 가격을 인상했다. 주부 A 씨는 "물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꼼꼼하게 챙기면서 위생 관리는 소홀한 것 같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위생과 품질 관리에 신경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부 소비자들에게 한번 훼손된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많아진 무인카페와 무인편의점 등의 위생관리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을)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신고해 영업하는 무인카페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식약처가 따로 지침을 마련해 영업신고와 위생점검이 부처의 관리 감독 아래 세밀하게 이뤄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커피머신기·정수기 등을 이용하고 접객시설이 있는 무인카페의 관리 감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커피 머신이나 정수기 등의 저수부와 취수부는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의 허가와 위생점검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위생점검에 대한 식약처의 지침도 따로 없다.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신고를 위해 구비해야하는 서류는 영업신고서, 건강진단결과서, 식품자동판매기의 종류 및 설치장소가 기재된 서류 단 3가지로 식품위생법의 규정을 받은 가장 적어 타 영업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영업신고가 가능한 업종이며 의무위생교육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런치플레이션 이슈로 이용객이 많아진 편의점도 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최근 편의점들은 삼각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넘어 즉석조리식품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CU와 GS25는 7000여 개, 세븐일레븐은 5000여 개, 이마트24는 200여 개 점포에서 치킨, 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본사 차원에서 식품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17:13: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