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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250억 시리즈C 투자 유치 성사

명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발란이 지난 14일 총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번 투자는 신한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200억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또 이달 말 투자자 두 곳이 추가 참여하기로 확정해 총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하게 됐다. 발란의 현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735억원이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을 달성해 전년 대비 400% 급증하고 회원 수 225만 명이 넘어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회사는 투자시장이 엄중한 만큼 M&A 등 사업 확장 전략을 수정하고, 4분기 수익전환을 통해 발란의 내재가치를 입증함으로써 투자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발란은 연내 국내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사업 수익구조 개선 및 판매 품목 다양화를 통해 2022년도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와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럭셔리 커머스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목표로 발란 익스프레스 지역 확대,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등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B2B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 금융과 IT 서비스를 결합한 B2B 마켓 플레이스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발란의 서비스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명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규 수익원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란은 지난 1년 간 투자유치가 몇 차례 불발된 바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기업가치를 기존 8000억원에서 3000억원 수준으로 낮추고 5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란은 지난해 광고비로 190억원을 쏟아부으면서 영업적자 185억원을 기록했다.

2022-10-16 14:38: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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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신규 가맹점 모집

롯데슈퍼가 예비 창업자들과 만나 신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개최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여 경험을 통해 20년의 슈퍼마켓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향후 비전과 전략,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두 번의 창업 박람회 참여 때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고, 이후 가맹점 점포 개설이 이어졌다. 롯데슈퍼는 전국에 직영점 260여개, 가맹점 140여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게 선보이고, 트렌디한 상품과 최신 집기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필요한 만큼 조금씩 구매 가능한 '한끼' 상품, 생산자의 얼굴을 포장지에 담아 신뢰할 수 있는 '얼굴이 보이는' 시리즈, 새벽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오후에 판매하는 '새벽 야채' 등이 대표상품이다. 올해는 유통 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체 스마트팜 작물 브랜드 '내일농장', 산란 이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을 출시했다. 박람회 참가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창업 아이템과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 과 다양한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박람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6 14:28: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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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22 스타트업 밋업' 개최

오비맥주가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022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혁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스타트업 밋업'에 2019년부터 4년째 연속 참여하고 있다. '2022 스타트업 밋업'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기업은 11월 말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소비자 경험 및 디지털 혁신 등 4개 영역이다.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발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 투자와 협업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ESG 컨설팅, PR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오비맥주는 ESG 경영 철학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이뤄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6 12: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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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 이어 영국 진출…영미권 확대 위한 거점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매장을 오픈하며 영국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올해 들어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프랑스 샌드위치 &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하는 등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9번째 해외 진출국이자 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진출국으로 미국과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다. 영국 제빵시장 규모는 연 30조원(글로벌 통계플랫폼 Statista 자료)으로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히며, 프랜차이즈 시장도 활성화 되어 있다. 파리바게뜨는 영국 시장에서 유럽 내 가맹사업 모델을 적극 테스트해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PC그룹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영국 1호점은 런던 템즈강 남쪽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상업시설인 '베터시 파워스테이션(Bettersea Power Station)' 1층에 276.9㎡, 6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 곳은 현지 핫플레이스로 파리바게뜨 외에도 애플 영국 지사, 고든램지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파리바게뜨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은 원형 테이블과 소파 등으로 쾌적하고 넓은 취식공간을 갖춘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르데코 양식의 발전소 건물에 어울리도록 타일과 철재 등의 소재를 활용하고, 노출 천장으로 역사적인 건물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생크림케이크, 쉬폰케이크를 포함해 파리바게뜨의 개성이 담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에클레어, 타르트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시그니처 메뉴와 샌드위치, 샐러드 제품도 판매한다. 오는 11월에는 런던 중심의 유명 쇼핑상권인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Kensington High Street)'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미국 시장에서도 상반기에 100호점을 돌파하고, 캐나다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는 등 유럽 및 영미권 국가에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6 12:5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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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OUT" 오뚜기, 장애인 인권 보호에 앞장

오뚜기가 '장애인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며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오뚜기는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나눔 철학에서 시작한 장애인 인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이들이 직접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준다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컵라면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시각장애인이 컵라면의 물 붓는 선(물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설문조사를 토대로 패키지 디자인 샘플을 제작한 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와 내용, 가독성 등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명과 물 붓는 선 뿐 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한 최종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점자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한 것도 특징이다. 14일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제품 출시 등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식 제정했다. 오뚜기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10년 간 굿윌스토어에 물품 후원 및 선물세트 임가공을 위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협약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차별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오뚜기 프렌즈'를 설립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은 후 표준사업장 네이밍 공모, 장애인 근로자 채용 및 현장 훈련 등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 20명은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4 22: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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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주(酒)류 전쟁, 끝나기는 커녕 '활활'

편의점 술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편의점 업계는 자신의 취향을 찾아 다양한 술을 섭렵해보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술을 내놓고 특화점포를 냈다. 고객들 역시 편의점 주류 구매를 반기고 있어 편의점 업계의 술 전쟁은 당분간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여러 기관에서 내놓은 최근 주류소비 트렌드 리포트는 공통적으로 코로나19 이전과 현재 음주 문화가 뚜렷하게 변했다고 설명한다. 엠브레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8년 혼술을 즐긴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였지만 지난해에는 44%까지 늘었다. 주로 집에서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도 코로나19 이전 40%였으나 지난해 84%까지 상승했다. 이같은 트렌드는 주류 구매 채널 또한 변화시켰다. 과거 회식 등 집 밖에서 술을 마시던 때와 달리 근거리 채널에서 자신이 원하는 술을 구입하는 게 일반화됐다. 이는 편의점 주류 가짓수와 장르를 크게 늘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주류 시장 트렌드에서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음주 트렌드'의 1위는 '편의점에서 주류 구입'(76.5%)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연달아 대히트작을 내놓으며 고객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달 30일, 블랑제리뵈르와 협업해 선보인 버터맥주 4종이 판매 개시 일주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취급 맥주 200여 종 중 전체 매출 2위에 올랐다. GS25는 물량을 추가 확보해 이달 19일부터 발주가 가능토록 재개 할 예정이다. 버터맥주는 SNS를 중심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연령대별 매출 구성비는 20대 55%, 30대 31%, 40대 이상 14%로 2030세대가 구성비의 86%를 차지했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2000년대 초반 전용 와인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모든 주류 카테고리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주류 소비 경험을 제공해 온 GS25의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S25는 7월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는 원스피리츠의 '원소주 스피릿'을 출시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원소주 스피릿 판매 시작후 GS25의 7월~8월 증류식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배(1281%) 신장했다. CU는 2020년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의 컬래버(협업) 상품인 '곰표 밀맥주'를 단독 유통하면서 '대박'을 쳤다. 곰표밀맥주는 누적판매량 3000만 캔을 넘기면서 대히트 상품이 됐다. CU는 지난해 ㄹ주류수출입업 허가를 취득한 후 지난달 곰표 밀맥주와 밀맥주와 말표 흑맥주·청포도에일, 퇴근길 필스너 등 수제맥주 4종의 1차 물량 4만여 캔을 몽골로 수출했다. 이들 상품은 몽골 내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후 CU점포 200여 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미국, 중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주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8월 말 증류식 소주 '빛 소주'도 출시했다. 빛 소주 출시 후 9월 CU 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97.2%까지 올랐는데, 구매층은 20대 33.8%, 30대 38.5%로 나타났다. 젊은 층이 전체의 72.3%를 차지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의 MD추천 와인'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에는 10월 MD 추천 와인으로 화이트와인 특별전 '얼죽화 시즌2'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2030 화이트와인 마니아들을 위해 보통 여름에 즐겨 마시는 화이트 와인을 가을에 선보이는 얼죽화 시즌1을 진행했다. 시즌1 진행 당시 와인 업계에 '얼죽화'라는 단어가 대유행했고 해당 기간 화이트와인 매출이 220%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음주 메타버스 기업 '짠'과 함께 '주(酒)작 페스티벌'을 열고 성공리에 마쳤다. 주작페스티벌은 술자리와 관련된 건배사, N행시 등의 내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는 '온라인 백일장'으로 약 3주동안 진행된 주작페스티벌에는 1100건의 내용이 응모됐다. 여기에 6일 이마트24와 짠이 진행한 '짠 랜선술자리'에는 4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류 스마트오더(온라인을 통해 편의점에서 술을 주문한 뒤 직접 찾으러 가는 것)도 자리 잡아가는 추세"라며 "현재의 음주 트렌드를 1·2인 가구가 대다수인 2030세대가 끌어가는 만큼 향후에도 편의점에서의 술 구입이 보편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3 15:52: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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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교촌치킨X메가박스, '블랙시크릿팝콘' 外

◆교촌치킨 '블랙시크릿팝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와 손잡고 영화관 고객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7월, 교촌은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출시했다.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교촌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교촌은 많은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블랙시크릿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가박스와 손잡고 '블랙시크릿팝콘'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이는 '블랙시크릿팝콘'은 '블랙시크릿' 오향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 영화관을 방문한 고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블랙시크릿팝콘'은 약 한 달 간(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다. 교촌블랙시크릿팝콘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 51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LG생활건강의 위생 전문 브랜드 '세균아 꼼짝마'(이하 세꼼마)에서 세정력과 항균력은 물론 높은 보습력까지 갖춘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를 출시했다.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인 세꼼마 핸드워시는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손 세정제로 자리잡았다. 99.9%의 항균 효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는 물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파라벤 6종, 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 시트로넬올, 리모넨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가지를 뺀 향료를 첨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세라마이드 등 스킨케어 성분을 강화해 보습력을 높인 포뮬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을 10번 반복해서 씻었을 때 자사의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개선 효과가 8.7배 높고, 보습 만족도 역시 100%에 이르는 시험 결과를 얻었다. 또 인체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pH를 적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온 가족용 저자극 핸드워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동안 포근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새하얀 목화 솜을 연상시키는 파우더향을 담았다. ◆어띵스 괄사바 3종 바디케어 브랜드 어띵스가 클렌징과 동시에 마사지가 가능한 '괄사 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섬세한 스크럽이 가능한 바디 스크럽 바,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헤어 워시 바, 멀티 클렌징을 돕는 페이셜 클렌징 바 등 모두 3종이다. 바디 스크럽 바는 살구씨 가루와 어성초 성분이 합류되어 있고 스크럽과 샤워를 한번에 도와준다. 헤어 워시 바는 비오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페이셜 클렌징 바는 쫀득한 거품이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 괄사 바 3종은 오는 17일부터 어띵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2-10-13 15: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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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서 '스마트해진 K-치킨 브랜드'로 발돋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 비즈니스(Restaurant Business)'에 '미국에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치킨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외식 산업의 선두 미디어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와 함께 미국내 외식 전문지로 손꼽히는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BBQ에 대해 '한국 치킨 브랜드 BBQ가 BSK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올해 하반기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지역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뉴저지주는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해당 지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해 성과에 따라 미국내 BSK 포맷 확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BBQ는 미국에서 ▲익스프레스(Express) ▲카페(Cafe) ▲치킨 앤 비어(Chicken and Beer) 세 가지 유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배달 위주의 매장이며 카페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 치킨 앤 비어는 '치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퍼브(PUB)로 구성돼 있다. 이에 새로 추가되는 BSK 유형은 기존 매장들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인력 부족으로 직원을 줄이고 로봇을 활용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미국 외식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BSK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자본 창업 모델로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배달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BBQ 관계자는 "지난 7월,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신규 사업 모델이 소개되면서 BBQ의 현지화 운영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한다" 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20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총 2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5:21: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