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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 달성…코로나19에도 견고한 성장 지속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9.7%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공개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가맹점을 제외한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8679억원으로 2020년 7910억원보다 9.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맥도날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원을 기록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액은 2020년 484억원에서 206억원 감소한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661억원에서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2% 줄어 적자 폭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한 배달 수수료 등 외주용역비가 급증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사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즈니스 불확실성 증대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고객 중심 활동과 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는 다각적인 채용 강화로 매장, 배달, 디지털, 드라이브 스루 등 전 고객 채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난 2020년 도입한 '베스트 버거' 프로젝트를 확대해 대표 메뉴인 버거의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등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창녕 갈릭 버거'의 경우 단기간에 15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The BTS 세트' 역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는 이례적인 약 145만 개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해피 스낵',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등을 도입해 고객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또,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am DT)' 도입, 매장 내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어려운 외부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맛과 품질은 물론, 다양한 고객 혜택과 경험을 제공해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실천을 지속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1:2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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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중국·일본 넘어 미국까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모이몰른 일본 매장 루쿠아 오사카점 전경. /한세드림 영유아 패션 대표주자 모이몰른이 본격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운영하는 북유럽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은 최근 중국, 일본 시장에서 매장 확대와 더불어 입점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이몰른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을 바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영유아 패션 브랜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북유럽식 디자인, 고품질 등 현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주요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중 하나로 안착하고 있다. 중국은 프리미엄 유아동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으로, 중국아동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가계 지출의 30~50%를 자녀에게 할애하는 가정이 10대 도시 기준 전체의 80%에 달할 정도다. 그만큼 중고가 라인 내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인 모이몰른을 눈여겨보는 중국 부모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모이몰른의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올해 4월 기준 총 182개에 달하며, 특히 A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복종 판매 비율이 국내 시장과는 차이가 있는 점에 착안, 현지 특화형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각광을 받았다. 적극적 현지화 전략의 결과, 모이몰른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만 약 2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진출 3년 차에 들어선 일본 시장에서는 브랜드 잠재력을 눈여겨본 유통 채널 등 관련 업계에서 주목 받는다. 모이몰른은 2020년 1월 현지 법인 설립 이래 현재 일본 내 15개 거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몰을 비롯해 조조타운, 라쿠텐패션 등 유력 이커머스에도 다수 입점해 있다. 이 중 라라포트 도쿄베이, 니시노미야 가덴즈, 루쿠아 오사카는 현지에서도 입점 경쟁이 치열한 주요 쇼핑몰이다. 진출 1년여 만인 작년 5월 패션섬유 전문 유력지 '센켄신문'이 주최하는 키즈패션상에서 백화점 부문 '화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 자사몰은 매월 약 1억원 규모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으며 특히 '베이비블루머상하복' 시리즈는 매 시즌 수요가 높은 대표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해당 상품은 이번 봄 시즌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평균 95%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픈 8개월 만에 팔로워 수 1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약 3만2000여 명에 이르는 팔로워 수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단기간 내 관심을 모았다. 모이몰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활발한 글로벌 진출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테마 팝업 스토어를 추가 오픈한다. 한큐 우메다 본점은 일본 전역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속하는 주요 유통처 중 하나로, 이번 팝업은 백화점 측에서 직접 모이몰른에 적극적인 입점 러브콜을 보내 진행이 성사된 사례다. 이외에 아마존닷컴 입점을 통한 미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김지원 한세드림 대표는 "모이몰른은 한세드림을 이끄는 주요 브랜드 중 하나로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올리고 올해는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유아동 브랜드'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1:19: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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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캠퍼트리 호텔,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상품 선봬

사생대회, 보물찾기, 플리마켓, 특선뷔페 등 마련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26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펼쳐친다. 먼저 제주 자연 속 캠퍼트리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 이하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심사는 유치부/초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발해 리조트 숙박권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으로, 1인 도화지와 12색 색연필을 기본 증정한다. 사생대회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연다. 캠퍼트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 캡슐을 찾으면 독채 리조트 숙박권, 뽀로로 테마파크 이용권, 설민석의 역사책 시리즈 등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푸짐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가족 1팀(4인 가족 기준) 당 참가비는 3만원이며, 1팀당 보물 2개까지 교환·수령할 수 있다. 당일 낮 12시부터 현장에서 참가 접수 가능하며,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엄마, 아빠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잔디광장에서는 액세서리, 의류, 핸드메이드, 캐릭터 상품 및 먹거리 등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 '캠퍼트리 플리마켓'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플리마켓이 열리는 잔디광장 한편에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도 준비했다. 캠퍼트리 호텔 레스토랑 '더 뷰'에서는 '어린이날 특선뷔페'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피카츄치킨꼬치, 미니버거, 여러 종류의 쿠키와 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하여 유니짜장,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뷔페 이용 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특선뷔페와 함께 독채 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어린이날 특선뷔페 패키지'도 선보인다.

2022-04-26 11:0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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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 출시

모델이 정관장에서 출시한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정관장 정관장은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프로틴·엠에스엠(MSM)·히알루론산·프리바이오틱스·감마리놀렌산·바나바·코엔자임Q10홍국·비오틴·마그네슘·가르시니아·크레아틴 등 총 11종이다. 정관장은 지난해 출시한 비타민 4종(멀티비타민미네랄·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C·비타민D)과 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3·루테인· 밀크씨슬·프로폴리스 등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9종'에 이어 11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총 20종의 건기식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무엇을 믿고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건기식의 바른 규칙을 제시하는 '바른건강 맞춤법'을 브랜드 컨셉으로 내세운다. '스탠다드라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를 골라 합리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은 정관장이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여 더욱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정관장이 엄선한 전 원료의 원산지를 100%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는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대표 제품인 '알파프로젝트 프로틴'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2:1로 설계했다. 식물성 단백질은 완두단백을, 동물성 단백질은 유당 성분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WPI)을 사용해 소화흡수를 높였다. 곡물 부원료를 함유해 오곡미숫가루 맛으로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알파프로젝트 엠에스엠(MSM)'은 관절과 연골 건강이 고민인 이들에게 추천한다.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조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MSM 원료를 4단계 증류 공정을 통해 순도 99.8%로 담아냈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20종의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관장이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가성비과 가심비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으로 건강관리를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0:5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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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제이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올리브영 일매출 6억원 기록

뷰티 인플루언서 레오제이의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이 공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소속 아티스트 레오제이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필리밀리(FILLIMILLI)의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이 25일 선론칭 날 총 2만7000개가 팔려, 약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오제이가 필리밀리와 협업해 선보인 이번 제품은 25일 오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공개된 이후 1시간 40분 만에 2만개의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약 4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당일 온라인 마켓 오픈과 동시에 주문이 폭주하며 추가로 수급된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필리밀리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의 품절대란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당일 저녁 8시 올리브영의 모바일 생방송인 '올라이브'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8분 만에 물량이 매진되며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올라이브 방송 진행 사상 최단 시간 최대 매출을 기록이다. 이로써 25일 진행된 선론칭 프로모션 하루 만에 총 2만7000개 해당 제품을 판매,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레오제이는 이번 제품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를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드러내며 팬들로 하여금 제품 구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그간 수많은 메이크업을 하며 축적된 노하우에 더해 수백번의 제품 테스트를 거치며 깐깐하게 완성한 제품인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레페리 마케팅 본부 관계자는 "이번 높은 성과는 레오제이 제품에 대한 팬들의 높은 신뢰감과 더불어 사전 바이럴부터 라이브 방송까지 준비 단계에서 전략적이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선두주자로서 레페리만의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 노하우를 다양한 브랜드에 접목시키며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제이의 아이브러시 프로 컬렉션은 이달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출시되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2-04-26 10:52: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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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양식품, 전세계에 불닭 알렸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 메인스폰서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콘서트 기간 동안 불닭 홍보 부스를 열고 관객에게 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총 4일간 4만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으며, 팬들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축하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 (Korea Festival 'K-POP FLEX')에서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 메인스폰서로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콘서트 기간 동안 불닭 홍보 부스를 열고 관객에게 불닭볶음면을 소개했다. 총 4일간 4만명의 관객들이 다녀갔으며, 팬들은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축하 및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케이팝 플렉스' (Korea Festival 'K-POP FLEX')에서 불닭볶음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선 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2022-04-26 10:5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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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플랜트 4주년 기념 친환경 이벤트 진행

동서식품이 맥심 플랜트 오픈 4주년을 맞아 친환경 이벤트를 전개한다.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의 오픈 4주년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장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한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맥심 플랜트에서 사용한 커피 마대자루를 재활용해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증정한다. 이벤트에서 증정하는 코스터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한 친환경 제품이다. 맥심 플랜트에서 지난 4년 동안 원두를 로스팅한 후 남겨진 커피 마대자루를 10단계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코스터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맥심 플랜트는 2020년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대신 대나무 섬유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에게 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운영 정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커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동시에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심 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했다. 지난 4년 간 약 7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0:5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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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자주 전통 간식 잘 팔려…복고·건강 열풍 영향"

자주에서 판매 중인 전통 간식 제품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1~10위 중 9개가 전통 간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9개 제품 판매량만 250만개가 넘는다. 식품 전문 브랜드도 아닌데 자주에서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유통업계 전반에 번지고 있는 복고 열풍과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 심리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레트로 감성이 퍼져나가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즐겨 찾던 전통 과자가 2030세대 사이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동안 자주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통 식품을 간식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해 왔는데 최근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연간 70만개 이상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자주 달고나'는 직접 설탕을 불에 녹이고 식소다를 첨가하는 수작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져 있다. 집에서 달고나라떼를 만들어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달고나 열풍을 몰고 오면서 판매량이 더 증가했다. 판매량 2위인 '발효 보리건빵'은 연간 5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데 보리분말과 볶은깨가 들어가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간식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많이 이용된다. 판매량 3위 제품인 '달콤바삭 누룽지과자'는 우리쌀로 만든 누룽지에 달콤함을 더해 만든 한입 간식으로 합성첨가물 없이 생산된다. 얇게 구워 바삭한 과자처럼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이밖에 명인이 만든 연근부각, 우리콩 우리밀 두부스낵, 우리밀우리꿀 약과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간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5 16:08: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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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방송에 132억' 라방에서 쏟아지는 신기록에 유통가 신바람

롯데온의 라이브커머스 진행 화면. 시청자들이 채팅을 통해 호스트에게 질문과 요청을 하기도 하지만 고객들 간에도 정보를 나누고 있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라방은 탄탄한 '시청자 팬덤'과 생생한 쇼핑 경험을 통한 높은 구매전환율을 보인다. /롯데온 '라방' 라이브커머스가 유통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천만 원대 거래액을 기록하면 '대박'이라 했지만 최근에는 백억원 대 거래액까지 등장했다. 치열한 경쟁에 각 기업은 차별화 전략을 위해 유명인을 호스트로 세우거나 웹예능과 연계하고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다. 25일 유통업계가 라방을 통해 매출액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라방 시장을 선점하려는 각 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방역 규제 해제를 맞아 살아난 소비심리까지 더 해지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유통가는 고군분투 중이다. 라방이 TV 등 전통적인 매체나 오프라인 대면 채널이 아닌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 기업은 ICT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날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송출 지연속도(레이턴시)를 대폭 단축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시청자까지 영상이 도달하는 시간을 1/10 수준으로 줄였다. 이 같은 기술 협업은 앞서 11번가 또한 진행한 바 있다. 전폭적인 투자에는 이들 기업이 앞서 라방을 통해 거둔 성과가 있다. 콘텐츠 연계는 물론 단독 론칭까지 다양한 전략이 사용됐다. CJ온스타일은 지난달 라방 전 방송하는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브티나는 생활'은 라방 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데, 방송인 브라이언이 직접 시즌 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사용하고 즐기며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지난달 '브티나는 생활_인테리어편'에서 일주일만에 자사 기준 역대 최대 주문금액 25억원을 달성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라이브 방송을 0시부터 진행해 2시간만에 13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11번가 라방 시간대 역대 최대 거래액이자 라방 전문 채널 'LIVE11' 오픈 후 첫 100억대 거래액이다. 라방 시청자 수 또한 124만 명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21일 고객 참여형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앞으로 매월 1회씩 진행하기로 했다. 패션 분야의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맞춤형 매장 습격 라이브, 찾아드림'은 지난 첫 방송 '엄마의 봄옷'을 테마로 방송했다. 고객들로부터 사전에 엄마의 봄옷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고객에게 라이브방송 참여 기회와 상품도 증정했다. 문유미 롯데온 라이브커머스팀장은 "고객의 사연, 직접 출연 등 고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개발해 상품군 및 횟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품 판매에 기부 캠페인을 결합한 라방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꾀하기도 한다. 티몬은 지난달 티비온(TVON) 라이브에서 '라치카' 가비가 출연한 기부 이벤트를 열었다. 방송을 통해 펫사료 '우리와'의 모든 라인업 상품을 판매하는데 각 옵션별 판매가 될 때마다 1개당 홀리스틱 사료 120g씩을 적립해 모아진 사료의 양만큼 동물권행동 '카라'의 반려동물 보호 복지공간인 '더봄센터'에 기부했다. 정재훈 티몬 커머스솔루션개발팀 팀장은 "유기동물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과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커머스 제작 자체가 새로운 사업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GS샵은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 사업을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문래라이브는 방송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아트, 진행자, 채팅지원, 송출 기술 등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맥킨지앤컴퍼니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방의 구매전환율(CVR)은 30% 수준이다. 지난해 빅인사이트·데이터사이언스 그룹이 6개월 간 이벤트 수 상위 100개 쇼핑몰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쇼핑의 구매전환율은 2.06%에 불과했다. 10배 이상 차이다. 현재까지 '라방'에 대한 기관 조사 내지는 연 매출 대비 비율 등은 밝혀진 바 없으나, 키움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사 관계자들은 2023년 10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실제로 라방은 유통기업들이 주도하는 모양새지만 문구기업 모나미, 결혼정보회사 듀오 등 개별 기업 또한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5 15:53: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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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투숙률 급증…가족행사 및 부대시설도 '활짝' 오픈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전경.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올해부터 시작된 방역 완화에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주요 호텔 예약과 투숙률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특급 호텔 객실과 연회장은 예약자들로 줄을 이뤘고 이외 호텔들도 대면 행사, 부대시설을 오픈 등으로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5~21일 투숙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고, 롯데호텔의 최근 예약률도 코로나19 유행 전으로 회복세이다. 신라·롯데·조선·워커힐 등 특급호텔 웨딩홀은 연말까지 대부분 마감됐다.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객실, 연회장 등 예약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 해제 조치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 매출은 보통 객실, 연회, 식·음료 순인데 그간 객실과 연회 매출이 바닥을 치는 탓에 부진을 겪었다"면서 "최근 객실과 연회 예약이 줄을 이으면서 호텔가는 들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라지면서 대면 행사와 가족행사를 열고 부대시설을 활용하는 식의 활발한 마케팅이 부활하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객실 1박과 10만원 다이닝 크레딧을 포함한 '스윗 올 나잇' 패키지를 출시했다. 22층 최고층에 위치한 쉐라톤 클럽 라운지에 성인 최대 3인까지 입장하도록 했고, 성인 2인과 소인 2인 또는 성인 3인의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개·보수를 마치고 개장한 쉐라톤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도 입장 가능하다. 또한,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행사 '2022 RC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호텔은 한정 100실이지만, 나이키 홍대와 협업하여 아이가 직접 모자나 티셔츠를 디자인할 수 있는 '키즈 나이키 바이 유' 패키지를 선보인다. 내달 중순에는 롯데호텔 제과명인인 IKA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나성주 파티시에가 지역아동대상으로 진행하는 베이커리 희망클래스도 열린다. 반얀트리 호텔 등은 평년보다 빠르게 호텔 수영장의 빗장을 연다. 반얀트리는 5월 4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문을 열고 물놀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카바나, 키친이 포함된 구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파노라믹 뷰에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다. 대부분 호텔서 수영장 옆 '풀사이드바'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수영장 취식도 할 수 있게 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5 15:50: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