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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제과, 파트너사 상생 지원 동반성장 나서

롯데제과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구매, SCM, 마케팅 등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롯데제과 롯데제과가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 롯데제과는 그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구매, SCM, 마케팅 등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제과는 코로나 19 이후 원재료 시세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기존 일부 향료 및 수입 원재료 등에 한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사급제도를 내수 원재료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지원한다. 사급제도는 물품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대기업이 자사 구매력을 활용하여 일괄 구매한 다음 협력사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제과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구매, SCM, 마케팅 등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협력사 정기 순회 점검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경영자금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ESG나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이 매년 발생하는 주요 이슈에 대해 협력사들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 자문이나 장례 지원과 같은 복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롯데제과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리 대출 프로그램 '동반성장펀드'도 270억 규모로 운영하여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제과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성 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자생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2월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롯데제과 박경섭 생산본부장 (오른쪽)김대균 생산전략부문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롯데제과 2010년부터 매해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도 진행해오고 있다.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은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하여 감사장과 더불어 부상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내부 임직원을 비롯해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사 상생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협력사 대표에게는 영상매체 전달로 대신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롯데제과 한편, 롯데제과는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에 걸친 롯데제과의 재무·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되어 있다. 일부 내용은 2021년 하반기까지의 활동을 서술하여 최신의 자료를 제공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소개, 사업 소개, ESG 전략,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록 등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롯데제과의 업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제과는 중대성 평가 진행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서술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최우선 이슈로 삼았으며, 이외에도 책임 있는 원재료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윤리·준법경영 강화, 제품 안전성 제고, 안전 및 보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건강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순환경제 기여 확대 등 총 9개 중대 이슈들에 대해 대응 활동 성과 및 계획을 담았다. 롯데제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난해 12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2018' 인증을 취득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1 13:3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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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탄소발자국 줄이기 앞장…'가치위해같이해요' 2차 챌린지 전개

고객이 '#가치위해같이해요' 계단 이용하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오는 22 일부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인 '#가치위해같이해요' 2차 챌린지를 시작한다. '#가치위해같이해요' 챌린지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활동들을 안내하고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차 탄소발자국 챌린지는 22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신청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만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3차 챌린지인 에코 챌린지는 3월 22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된 첫번째 '탄소발자국 챌린지 1차 Reduce'는 모집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되며 성공적인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스타벅스 앱 회원 가입과 챌린지 참여 신청 후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9개의 미션 중 5개를 완료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두번째 '탄소발자국 챌린지 2차 Reduce + Reuse'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수거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식물기반 유제품 선택하기 등의 미션이 주어지며 1차 챌린지와 동일하게 9개의 미션 중 5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고객이 '#가치위해같이해요' 개인컵 사용하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챌린지 미션 완료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 또는 매장컵으로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에코 커피 쿠폰 2장 증정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챌린지 1차수 당 5명을 추첨하여 레스케이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마지막 챌린지인 에코별 챌린지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인컵 사용 시 적립되는 에코별을 챌린지 기간 내 6개 적립 시 특별하게 제작된 스타벅스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손수건이며, 신청한 고객 수만큼 제작해 고객이 수령 매장 선택 예약 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간 중 #가치위해같이해요 참여 미션당 230원을 적립해 최대 5000만원의 환경보호기금을 조성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에 전액 기부한다. 이현미 스타벅스 마케팅 팀장은 "이번 #가치위해같이해요 챌린지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고객님들이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시어 스타벅스와 고객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환경을 지키는 시작점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적극적인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1 13:3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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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봄 맞아 패션 신상품 대거 선봬

21일부터 단독 패션브랜드 등 순차적으로 론칭 방송 홈앤쇼핑이 봄을 맞아 패션 신상품들을 두루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안지크, 슬로우어반 등 자사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아니베에프, 베스트 몬테인, 트루릴리젼 등 S/S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날 안지크의 '크레오라 하이텐션 밴딩팬츠 4종'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크레오라 하이텐션 밴딩팬츠 4종은 안지크의 대표 베스트 아이템으로 22년 S/S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새로운 룩으로 출시한다. 22일엔 트루릴리전의 남녀데님자켓을 소개한다. 트루릴리전을 상징하는 말발굽 스티치와 본사 동일 부자재를 사용한 시그니처 데님자켓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상품이다. 23일엔 슬로우어반의 '스윗 레터링 니트 4종'과 아니베에프의 '코튼라이크라 데님 2종'을 순차적으로 방송 한다. 슬로우어반은 85만건 이상 주문건을 기록하고 있는 홈앤쇼핑의 대표 PB 브랜드 중 하나다. 봄 시즌 '에브리웨어(Everywear)' 컨셉으로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아니베에프는 백화점 입점브랜드로 스마트한 젊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모던 시크 스타일을 자랑한다. '코튼 라이크라 데님 2종'은 S/S 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데님 아이템 라인업으로 부드라운 코튼의 감촉과 라이크라 함유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26일에는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베스트몬테인의 '아트웍 남녀 맨투맨 4종'을 소개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봄이 다가오기 전 S/S 시즌을 홈앤쇼핑이 준비한 상품들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1 10:5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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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월 매출 낮은 스토어에 광고비 포인트로 돌려준다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의 성장을 지원하는 광고비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광고 운영비의 최대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월 매출 500만원 이하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지출 광고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새싹 스토어 지원 프로모션'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신규 고객 확보 및 스토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광고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그재그 자사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Z) 결제를 통해 발생한 월 매출이 300만원 이하인 스토어에게는 지출 금액의 50%를,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 스토어에게는 30%를 광고 포인트로 돌려준다. 당월에 지출한 광고비를 기준으로 환급률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익월 3영업일 이내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페이백 혜택을 받은 파트너사는 포인트를 활용해 고객별 쇼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지그재그 개인화 광고 서비스 '파워업 AI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매출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형 스토어들이 초기에 맞춤형 광고를 잘 활용해 각 스토어와 취향이 맞는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1 10:43: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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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프리미엄' 넘어 애슬레저 영역 확대·해외 확장 나서는 뮬라 조현수 대표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뮬라웨어가 올해 사업 영역 확대,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뮬라의 뮬라웨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시국에 '프로가 선택한 브랜드'를 강조하며 직원수 150여 명 매출액 450억원 가량을 달성하며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메트로신문은 뮬라만의 철학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조현수 대표를 만나봤다. 조현수 뮬라 공동 대표. /뮬라 뮬라는 현재 조현수, 조현웅 형제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둘의 첫 사업은 2008년 론칭한 운동 콘텐츠 사업 'Sline TV'였다. 트레이너로 회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던 중 많은 회원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 고민한다는 사실에 착안, 자투리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도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수강형 운동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업은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강하나의 원데이 스트레칭' 비디오를 탄생시켰다. 또한 SK브로드밴드 영상 정식 납품의 성과를 맺는 등 호응을 얻으며 순항했다. 그런데 당시 요가 강사들을 섭외해 영상을 제작하던 중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출연하는 강사들이 입을 만큼 전문적이면서도 디자인까지 갖춘 적합한 요가용 레깅스, 의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운동 콘텐츠 특성상 유연한 몸의 움직임을 잘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강사들이 편안하게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의류가 필요했다. 두 공동 대표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러한 전문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뮬라웨어의 론칭으로 이어졌다. 뮬라를 창립한 뒤 현재 조현웅 대표는 신제품의 기획과 디자인,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등 뮬라의 전체적인 상품 생산과 관련된 부분을 전담하고, 조현수 대표가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의 장점이 뮬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잘 보여주도록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치중해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조현수 뮬라 공동 대표. /뮬라 뮬라는 지난해 10주년을 넘어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D2C몰 운영 및 사업 확장에 포커싱해 다양한 성과를 낸 점이 발판이 됐다. 작년의 경우 자사몰 회원수를 106만명까지 확보했으며, 새롭게 선보인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 역시 작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뮬라는 이제 내년까지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며 관련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수 대표는 "IPO를 앞두고 보다 탄탄한 실적을 쌓기 위해 올해는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안정적인 매출채널 확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등 본격적인 수익 모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뮬라웨어는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쟁사 브랜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특장점을 내세우기 위해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룰루레몬과 같은 브랜드와 더불어 '운동과 일상에 모두 적합한' 애슬레저 의류를 추구하며, 소재 및 원단개발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뮬라는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패브릭과 입체 패턴 등은 독보적인 테크놀로지를 갖춘 바 있다. 입었을 때 조임없이 편안하면서도 운동할 때에는 몸의 움직임을 보다 유연하게 돕는 이러한 애슬레저 본연의 기능성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뮬라는 이번년도를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스타일리쉬 애슬레저 브랜드인 뮬라웨어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짐웨어 뮬라맨즈는 국제 보디빌딩대회 프로모션 참가 등 헬스 고관여자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뮬라웨어 싱가포르 현지 매장 전경. /뮬라 해외 사업 확장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작년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을 2군데 오픈했는데,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 향후 더욱 적극적인 현지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일본 등 추가적인 지점 오픈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국내 레깅스 시장 전망과 사업의 확장에 관해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팬데믹 속 건강한 삶을 가꾸고자 노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애슬레저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 중 레깅스는 다양한 운동과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핵심 제품군으로서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이 이루어지리라 판단한다. 레깅스 외에도 조거팬츠 및 플리스 웨어, 집업자켓, 원피스 등 다양한 애슬레저 룩의 시즌 아이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22년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애슬레저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애슬레저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조 대표는 "뮬라는 점점 성장하는 시장 내에서 건강한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애슬레저 의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 두가지 브랜드를 '생활 속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애슬레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6:06: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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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맥심' 커피 명가의 변신…'맥심 플랜트'에 2030이 모이는 이유

맥심 플랜트 외관/동서식품 커피 좀 마신다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다섯 글자의 카피 문구 '커피는 맥심'. 동서식품의 맥심 브랜드는 국내에 70년대 말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장수 브랜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생산해냈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커피가루, 분말 크림과 설탕이 한 봉에 모두 들어있는 커피 믹스를 출시했다. 2011년에는 아메리카노를 찾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원두 스틱 커피인 카누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심은 오랫동안 인스턴트 커피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맥심플랜트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메트로 손진영 자칫 올드한 이미지로 굳혀질 수 있지만, 맥심은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 플랜트'를 운영하며 2030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한남동의 메인 도로와 아티스트들의 뒷골목이 이색적으로 어우러지는 이태원로에는 맥심 브랜드만의 철학과 감성, 생산 공정의 오리지널리티를 재해석해 만든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 플랜트가 있다. 맥심 플랜트에서 로스터가 로스팅 기계로 원두를 볶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맥심 플랜트 포인트 가입 정보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중 20~30대 고객의 비율이 약 80%에 이르는 등 젊은 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5층 규모의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Coffee Factory in Urban Forest)'이란 콘셉트로 '공장(Plant)'과 '식물(Plant)'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맥심 플랜트에서 로스터가 로스팅 기계로 원두를 볶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지하 2층에 들어서면 두 개 층에 걸쳐 돌아가는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맥심의 방대한 공정 일부를 옮겨놓은 공간인 '로스팅 룸'은 맥심 플랜트의 심장부로 이곳에서 원두가 만들어진다. 여러 산지의 생두를 저장하는 9개의 사일로(Silo, 원통형 저장소)에서 로스팅 기계로 원두가 자동 투입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맥심 플랜트 지하 1층 라이브러리에서 고객들이 시간을 보내고있다. /메트로 손진영 지하 1층 '라이브러리' 공간은 넓은 라운지에 쾌적한 좌석이 마련돼있어 고객들이 충분한 휴식과 사색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로스팅 룸의 다이나믹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독서, 컴퓨터 작업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1층과 2층은 커피와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음악, 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정원을 연상케 하는 '테라스'는 봄부터 가을까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과 초록색 싱그러운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맥심 플랜트 1층에서 고객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맥심 플랜트를 방문했다면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운영하는 '공감각 커피'를 체험할 것을 추천한다. 전용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선택하면 맥심이 엄선한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한가지를 추천받아 맛볼 수 있다. 이때 커피가 지니고 있는 향미, 산미 등의 특성에 기반해 이와 어울리는 디자인, 음악, 그리고 적절한 글귀를 함께 제공한다. 전용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어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오롯이 커피를 느낄 수 있다. 맥심 플랜트 3층에서는 '공감각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메트로 손진영 3층 야외로 나가면 한강과 남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테라스에서 조망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음미하는 것은 어떨까. 맥심플랜트 내부에는 제조 공정을 시각화한 디자인 기둥과 조형물, 유럽에서 경매로 구입한 200년이 넘는 커피 관련 도구들을 만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년 걸쳐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0 14:2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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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옷을 입는 즐거움' 주제 2022 S/S 라이프웨어 매거진 발간

유니클로 2022 S/S 라이프웨어 매거진 'The Joys of Clothing'.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지난 18일 '옷을 입는 즐거움(Joys of Clothing)'을 테마로 2022 S/S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발간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옷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담은 매거진으로, 이번 시즌은 주제에 맞춰 옷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와의 인터뷰, 음악과 수공예, 호주 매거진 프랭키가 포착한 유니클로와 JW앤더슨의 패션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의 삶과 옷이 어우러지는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키노시타 다카히로(Takahiro Kinoshita)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즌 주제가)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리책 '조이 오브 쿠킹(Joys of Cooking)'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요리를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듯이, 각자 옷을 고르고 스타일링하는 과정에서도 즐거움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프웨어 매거진이 사람들에게 봄의 무드를 담은 프레피 룩(Preppy look)과 화사한 컬러가 주는 즐거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클로는 오는 25일 문화 플랫폼 종이잡지클럽과 함께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매거진에 대한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본 세션에는 종이잡지클럽의 김민성 대표와 특별 초대 패널들과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라이프웨어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 합정동에 위치한 종이잡지클럽 오프라인 클럽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종이잡지클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2019 F/W 시즌 처음 출간된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매년 2회씩 발행되며,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6번째 에디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및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웨어 매거진 콘텐츠는 유니클로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2:55: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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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 '그리니티 키트'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인 그리니티 키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현대백화점면세점, 화장품 브랜드 톤28(TOUN28)과 협업하여 친환경 어메니티 그리니티(Greenity) 키트를 선보인다. 그리니티 키트는 그린(Green)과 어메니티(Amenity)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제작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이다. 이번 어메니티는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으며 키트는 씻을거리, 감을거리, 바를거리,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로 구성된다. 각 제품명은 순수 우리말로, 씻을 거리는 얼굴과 몸을 위한 고체 비누, 감을 거리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고체 샴푸이며, 바를 거리는 톳, 감태등의 성분이 들어간 바디크림 로션이다. 해당 키트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1층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와 스마트 벤딩 머신 플랫폼 서비스 노봇 스토어(Nobot Store)에서 개별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그리니티 키트 론칭을 기념하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웨딩 상담 후 현대백화점면세점 앱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 한하여 현장에서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하여 객실 내 제공되는 무료 생수를 무라벨 생수로 제공함과 동시에 더 델리의 테이크 아웃 컵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테이크 아웃 컵과 빨대는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PLA(Poly Lactic Acid)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PLA는 폐기 시 무생물에 의하여 생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아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 조식의 주 재료 중 하나인 계란은 자연 방목형으로 키운 닭으로부터 얻은 케이지 프리(Cage Free) 달걀을 사용하고 있으며,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한 비건 메뉴를 내놓아 저탄소 감축을 실천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0 12:55: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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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30 겨냥한 '골프웨어'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페쎄 골프웨어 대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2030 세대 영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강남점에서 아페쎄(A.P.C)와 필립플레인의 골프의류 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페쎄 골프웨어는 2030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의 2022년 신규 브랜드다. 다음 달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골프웨어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탈 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필립플레인은 국내외 셀럽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 골프웨어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웨어 장르 매출은 전년 대비 56.3% 성장했으며 20~30대 고객의 매출 성장이 64.6%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 고객들이 늘면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 팝업스토어를 연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24일까지 롤링스톤즈 골프웨어의 팝업 스토어를 소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2:26: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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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사세요!" 롯데마트, 물가안정 판촉 행사 진행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과일들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과일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판촉전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과일, 채소, 생선 등 55개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6% 올랐다. 이에 롯데마트는 과일 농가의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소 작고 흠집이 있으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담은 사과, 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일교차가 심해 사과가 자라는 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밀양 얼음골에서 재배한 '밀양 얼음골 사과(2㎏·봉·국산)'와 당도가 좋고 과즙이 풍부한 순천의 '상생배(3㎏·박스·국산)'를 판매한다. 또 서해안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 밥맛이 우수한 '충남 당진쌀(10㎏·국산)'도 정상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연중 최저가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해 '금(金)란'으로 불리는 계란과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금딸기'로 불린 딸기 역시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판매 활로 개척이 필요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나라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20 12:08:2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