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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앞장

(왼쪽 두번째부터)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김경화 점장과 임정완 운영팀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센터장이 펫티켓 캠페인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활동 기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향후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전날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하는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인 바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향후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서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주의 사항과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의 올바른 행동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스타벅스와 동물자유연대는 펫티켓을 전파하기 위한 영상 제작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배변 봉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와 스타벅스 임정완 운영팀장이 펫티켓 캠페인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활동 기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 이 외에도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동물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사연을 가진 반려동물가족 스토리 전시를 진행하는 등 향후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스타벅스와의 협업 및 캠페인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안타깝게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올바른 펫문화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6 14:2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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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착한 소비템으로 탄소발자국 줄인다

최근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되면서, 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MZ세대들의 놀이터 편의점도 예외는 아니다. 이왕이면 친환경이나 채식, 국내산 재료로 만든 식음료를 선호한다. 탄소배출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편의점 착한 소비템을 모아봤다. 코노수르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 비씨클레타/신세계L&B ◆탄소배출 0% 착한 와인 편의점 와인 전성시대다. 친환경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착한 와인을 선택해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코노수르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 비씨클레타'는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 0%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비씨클레타는 일명 '자전거 와인'으로 유명하다. 포도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을 누비는 직원들에 대한 헌사로 자전거가 커다랗게 라벨링 돼있다. 또한 화학살충제 대신 포도밭 사이에는 꽃을 심고 거위를 풀어 벌레를 잡아먹게 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가볍고 프루티한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이 와인은 CU와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CU에서 직원이 무라벨 생수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무라벨 생수 무라벨 음료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분리수거가 편리해 인기가 좋다. CU는 자체브랜드(PB) 무라벨 생수인 '헤이루 미네랄워터'를 판매 중에 있다. 상품 전면부에 부착되던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으로,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의 상품정보는 병뚜껑의 밀봉 라벨지에 인쇄했다. 뚜껑을 개봉하는 동시에 라벨이 분리되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것은 물론, 라벨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닐의 양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고기 없이도 맛있는 채식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굳이 비건 식당과 레스토랑을 가지 않아도, 이젠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비건 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채식 브랜드 '그레인 그레잇'을 출시하고, 삼각김밥, 파스타, 그라탕 등 제품 3종을 선보였다. '그레인 그레잇'은 맛있고 든든한 채식을 표방하는 세븐일레븐의 채식 브랜드로, 식품전문기업 올가니카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브라잇벨리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됐다. 식자재가 유통되는 과정의 탄소를 생각한다면, 가급적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협 경제지주는 CU와 협업해 '농협 국민김치+햅쌀도시락' 3종을 선보였다. 식품안전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점차 커지고 있는 가정 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농협과 CU가 준비한 제품으로 국산 농산물 100%인 농협 김치와 쌀을 활용하여 만든 점이 눈길을 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6 14:2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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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바닐라라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음료 '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바닐라라떼' 2종을 출시한다. '칸타타 라떼홀릭'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풍부한 우유를 더한 라떼 제품이다. 풍부한 우유감으로 부드러움을 한층 더한 '카페라떼'와 향긋한 바닐라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한 '바닐라라떼' 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떼홀릭'은 한 손에 들어오는 240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뚜껑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유의 풍부함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2월 12일 '경수진'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아침, 점심, 저녁 '라떼홀릭' 음용 상황을 가수 '요조'의 '아침먹고 땡' 음원을 배경으로 보여준다. 라떼홀릭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경수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발랄함으로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 2종 발매로 '칸타타'는 '레귤러',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라떼홀릭은 풍부한 우유 함량이 특징인 제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던 라떼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2-16 14:1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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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22 코그세’서 글로벌몰 매출 186%↑…"K-마스크팩이 견인"

북미 MZ세대가 'K-마스크팩'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는데, 이 기간 마스크팩 매출은 21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의 80% 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지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K-마스크팩 수요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해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선보인 덕도 있다.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을 특히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관리하고, 겨울철 피부 보습을 신경 쓰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팩 등 화장품에 더해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같은 기간 글로벌몰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01% 증가했다. 해외 소비자들도 유산균, 슬리밍, 이너뷰티 등 건강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구매하며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트렌드가 돋보였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1만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글로벌몰을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CJ그룹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기비전과 4대 성장엔진인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와도 연계해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2-02-16 14:01: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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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남성복 시리즈 온라인 라인 '시리즈 블루' 선봬

코오롱FnC 시리즈 블루 22' S/S 화보. /코오롱FnC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16일 온라인 전용 라인 '시리즈 블루(Series Bleu)'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블루(bleu)'는 '푸름'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자신감을 상징하는 블루컬러처럼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뜻하며, 한국 남성 패션시장을 선도해 온 시리즈의 플랜B를 의미하기도 한다. 시리즈 블루는 시리즈가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가먼트다잉, 워싱, 코팅 등의 기술력을 적용해 어반 빈티지 캐주얼 무드를 이어간다. 2030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 화사한 컬러감으로 온라인에서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리즈보다 20~30%정도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더했다. 론칭 첫 시즌인 22' S/S시즌에는 '블루'라는 이름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빛에 따라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블루 계열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상품으로는 셋업으로 즐길 수 있는 재킷과 팬츠, 후가공으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점퍼, 여러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셔츠형 아우터는 물론, 린넨과 같은 봄/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시리즈 블루만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했다. 블루의 'B'를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해 상의의 하단이나 팬츠의 옆선에 디자인 포인트로도 활용했다. 시리즈의 홍성택 사업부장은 "시리즈는 탄탄한 코어 고객층으로 15년 넘게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올 수 있었다. 시리즈 블루는 이러한 시리즈의 가치를 좀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쉽고 재미있게 빈티지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채널별 상품라인의 다양화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즈 블루는 시리즈의 공식 홈페이지인 바이시리즈, 코오롱몰과 함께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리즈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와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16 13:51: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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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세움테크, 유통솔루션 계약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대형 다점포 마트 관리 솔루션 업체인 '세움테크'와 유통솔루션 및 비즈니스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마트 통합솔루션인 '토마토솔루션'으로 지역마트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있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모델을 통해 지난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도권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솔루션 및 밴(VAN)서비스를 제공 중인 '세움테크'는 중대형 마트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특히 다점포 관리와 수발주를 중심의 물류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두 업체가 손을 잡으면서 향후 발표될 '토마토 2.0'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기존 마트 앱들이 채택했던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의 단순 연동 방식 대신,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토마토솔루션을 통해 POS-전사적자원관리(ERP)-앱-키오스크가 클라우드 기반에서 구동하는 혁신 모델을 가동 중이다. 세움테크는 2009년 설립 이후 10여 년에 걸쳐 축적해 온 다점포 및 수발주 노하우가 시장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업체다. 300여 중대형 마트의 선택을 받아 POS 및 V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움테크 장현욱 대표는 "중대형 마트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안정적으로 반영해 온 세움테크만의 기술이 토마토에 탑재될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지 면밀히 검토해 왔다"면서 "토마토의 플랫폼 경쟁력과 세움테크의 검증된 노하우가 결합되어 고객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토마토솔루션은 작년 론칭 이후 이미 전국 1500개 마트의 시스템 교체를 이끌어 냈다. 세움테크의 300여 고객사는 e커머스에 강한 잠재력을 가진 수도권 중대형 마트가 대부분으로, 토마토플랫폼의 강점인 O2O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작년 말 토마토 1.5버전 출시 이후 프랜차이즈 매장의 토마토 도입이 잇따르고 성공적인 다점포 운영 사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토마토의 목표는 다점포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 도입 매장의 확대와 함께 e커머스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 있다"면서 "세움테크의 기술 역량과 고객사 특성이 토마토의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2-16 13:43:4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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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 오픈 준비 박차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4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농심 농심이 오는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예정인 비건 레스토랑의 이름을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메뉴로 개인의 휴식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을 담은 건강한 메뉴로 몸과 마음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의 총괄 셰프로 김태형 씨를 선임했다. 김태형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전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졸업 후 뉴욕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김 총괄 셰프는 지난해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출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글로벌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체득한 메뉴개발 노하우와 그간 비건 푸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접목해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 김태형 총괄 셰프/농심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이유는 최근 친환경과 가치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푸드가 '착한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향후 이러한 트렌드가 더욱 커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비건 푸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리스트 키친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비건 푸드에 대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며 비건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레스토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만들어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6 11:2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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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빵 소비 증가…홈베이킹 시장 성장세에 주목

오뚜기 쌀컵케이크 3종/오뚜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활동이 늘면서 새로운 취미로 '홈베이킹'이 각광받고 있다. 집콕 생활로 인한 우울감을 베이킹으로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집밥을 넘어 '집빵'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빵류 시장 규모는 3조9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제과점 매출 감소가 전체 빵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채널별 빵류 유통 비중 역시 제과전문점은 감소한 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의 비중은 늘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간편한 홈베이킹에 도움을 주는 베이킹 믹스와 냉동생지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베이킹 믹스 제품으로 실패 없는 홈베이킹 베이킹 믹스 제품을 활용하면 별도의 제빵 도구나 오븐 없이도 손쉽게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달걀 하나 톡 넣는 쌀컵케이크'는 달걀 1개만 준비하면 폭신한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간편믹스 제품이다. 종류는 ▲초코 ▲치즈 ▲스윗바나나 등 3종으로,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달걀을 제품 용기 안에 넣고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1분 20초간 데우면 완성되며,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과일 등을 곁들여도 좋다.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 4종/오뚜기 우유를 넣고 흔들어 반죽해 만드는 핫케이크 믹스 제품도 눈에 띈다.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는 기존 프리믹스 제품의 복잡한 조리 과정을 단축시킨 제품으로, 반죽 그릇이나 거품기 없이 간편하게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제품 측면 투명창에 표기된 선까지 우유를 붓고 흔들어 반죽을 만든 뒤, 프라이팬에 부어 굽기만 하면 된다. 본 제품은 ▲오리지널 ▲20가지 곡물 ▲바나나 ▲치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권장 조리법대로 우유를 섞어 조리할 경우, 단백질은 일일 권장량의 27% 이상, 식이섬유는 6g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 하나당 핫케이크 3장(지름 12cm 기준)을 구울 수 있어 혼자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와플이나 크레페 등 다양한 메뉴로도 응용 가능하다.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비스킷 믹스'를 선보였다. 종류는 플레인, 크림치즈맛, 버터갈릭맛 등 3종이다. 제품과 물 또는 우유, 계란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 6등분 해 에어프라이어에 약 12분간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국식 소프트 비스킷이 완성된다. ◆커지는 냉동 생지 시장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상승에 따라 '냉동 생지'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냉동 생지를 포함한 국내 냉동빵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6.6% 성장한 471억원을 기록,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5.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파베이크 3종(플레인·어니언·블루베리)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표 베이글 전문점인 '아인슈타인 브로스'의 생지를 활용해 정통 베이글 레시피를 구현했으며, 살짝 데쳐 만든 반죽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맛은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등 3가지다. 생지를 90% 정도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동결한 파베이크로 개발해, 16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6분간 데우면 갓 구운 베이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아임스틱 쨈 10입/오뚜기 ◆'소용량·소포장' 쨈 대세 빵에 발라 먹는 쨈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쨈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한 352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용량·소포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오뚜기 '아임스틱 쨈'은 취식과 보관이 편리한 스틱 형태 제품으로, ▲딸기 ▲사과 ▲밀감한라봉 ▲라즈베리딸기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스틱 1개당 식빵 1장에 딱 맞는 양으로, 스푼이나 나이프로 쨈을 덜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짜서 발라 먹으면 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해 오뚜기 쨈류 가정용 제품의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21% 성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집에서 간식이나 식사로빵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콕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16 11:1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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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비, '듀얼 안티에이징'으로 '밀도 피부' 완성

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실현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동인비'가 새로운 피부 안티에이징 솔루션 '듀얼 안티에이징(Dual anti-aging)'을 선보인다. '듀얼 안티에이징'은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방어해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주는 'Pre(프리) 안티에이징'과 피부에 나타나기 시작한 현재의 노화를 잠재우고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Intensive(인텐시브) 안티에이징'이 더해진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동인비는 6년근 홍삼 원료를 고집해 얻은 브랜드의 3대 시그니처 원료(▲홍삼오일 ▲홍삼응축수 ▲홍삼진액)를 바탕으로 동인비 피부 과학의 결정체 '레드진세닉(Redginsenic)™'을 탄생시켰다. 레드진세닉은 시간의 힘으로 응축한 홍삼 에너지가 깃들어 있는 진보된 홍삼 테크놀로지로, 밀도가 다른 아름다운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동인비가 '듀얼 안티에이징'이라는 독보적인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은 30여 년간 한결같은 신념으로 홍삼 피부 과학을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인비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빛나는 '밀도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피부 노화에 대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홍삼 피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인비는 소비자들이 듀얼 안티에이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7일 모델 한지민을 앞세운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케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샘플링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초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선, 클렌징 등 진귀한 홍삼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동인비는 전국 주요 백화점의 동인비 매장과 정관장 라운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6 11:03: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