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커피값 인상에 일회용컵 보증금까지…새해 다짐은 커피 끊기?

국제시장 커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스타벅스가 일부 음료 가격 인상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뉴시스 "'한 잔의 여유'가 '한 잔의 부담'이 되어 버렸네요. 아침에 커피를 사들고 출근하는 게 일상인데 계산해보니 한 달에 나가는 커피값만 10만원 가까이 되더라고요. 최근에 가격이 오르기도 했고 일회용컵 보증금도 지불해야 한다니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이려는 노력은 해야할 것 같아요."(직장인 A 씨)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는 일회용 컵 보증금까지 지불해야 한다고 전해져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할리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는 최대 400원, 탐앤탐스는 최대 800원 인상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전체 54종 커피·음료 중 21종의 가격을 100~400원 올린다고 발표했다.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이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씩 가격을 올린다. 할리스는 2014년 이후 약 8년만에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커피류는 400원, 할라치노는 200원, 그 외 주스 등 음료는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 원두 가격과 국제 물류비,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 비용 압박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업계는 입을 모은다. 탐앤탐스도 음료와 베이커리·디저트류 메뉴 총 44종의 가격을 100~80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에스프레소류 음료는 300원씩 인상된다. 기타 탐앤치노와 티, 스무디 등 음료류 일부는 100~300원, 프레즐·브레드 등 베이커리와 디저트류 일부는 500~800원씩 인상된다. 지난 13일 스타벅스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투썸플레이스 및 할리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도 잇따라 27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투썸플에이스는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할리스커피는 2014년 이후 약 8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할래스 매장 모습/뉴시스 앞서 지난 13일 업계 1위인 스타벅스가 커피 가격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가 커피 전문점들도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등 국내 4대 저가 커피브랜드는 커피 가격 인상 여부를 두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 브랜드들의 고민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가격을 올리자니 소비자들의 반발심이 우려되고, 가격을 동결하자니 원재료 값이 부담될 것"이라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6월부터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6월 10일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플라스틱컵과 종이컵 등 일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구매하면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내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보증금은 컵을 반환하면서 매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금융 계좌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금제 도입 대상은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커피,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사업자다.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롯데리아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약 3만8000곳에서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보증금은 구입처뿐 아니라 보증금제가 시행되는 매장 어디에서나 돌려받을 수 있다. 각 매장 내 반환기기에서 컵에 새겨진 바코드를 인식하면 현금이나 계좌이체 중 원하는 방식으로 환급된다.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 문제를 타개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가맹점 업주와 소비자들의 시선은 곱지않다. 업주들은 '제품을 판매한 업체가 아닌, 다른 곳에 1회용컵 반납을 해도 된다'는 내용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타 매장에서 음료를 구입한 뒤 지저분하게 사용한 일회용컵을 내 매장에서 처리해야 한다면 거기에 소비되는 수도세와 세제값, 인건비는 누가 부담하느냐"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가게는 보증금 반환컵이 쌓여 일회용컵만 세척하는 인력이 따로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은 일회용컵 회수가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 소비자들 역시 개인 컵 사용자에게 할인해주는 정책을 도입하지는 않고, 보증금을 더 거둘 궁리만 한다고 환경부가 내놓은 보증금 제도를 꼬집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6 16:03: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페르노리카 코리아, 럭셔리 감성 담은 '2022년 설 선물세트'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 럭셔리 감성 담은 '2022년 설 선물세트' 출시 2022 설 선물세트 10종/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오는 설을 맞아 현대적인 디자인과 컨템포러리 아트, 스트릿 럭셔리 감성으로 선물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발렌타인 마스터스부터 12년, 17년, 21년과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8년까지 총 10종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우아하고 균형 잡힌 블렌딩을 자랑하는 '발렌타인 17년'과 고품격 위스키의 전형으로 칭송받으며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렌타인 21년' 선물세트는 발렌타인의 고유 헤리티지를 보여주면서 각 제품만의 테이스팅 노트를 현대적인 아트로 재해석해 표현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기존 '발렌타인 싱글 몰트 선물세트'의 패키지도 새로워졌다.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의 중심이라 불리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탄생한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3종인 '글렌버기 12년', '글렌버기 15년', '글렌버기 18년' 선물세트는 각 제품을 상징하는 컬러를 보다 풍성하게 표현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더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에 더해진 골드 포인트는 각 제품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발렌타인 싱글 몰트의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로얄살루트는 다양한 분야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답게 동양의 새해 문화를 컨템포러리 아트로 재해석해 선물의 품격을 높인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환희의 순간과 로얄살루트 시그너처의 풍미를 주제로 하며,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인 '페이페이 루안(FEIFEI RUAN)'의 손길로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아시아 새해 문화를 의미하는 폭죽, 부채, 등불, 그리고 사자와 스페이 사이드 증류소, 런던 타워 등 로얄살루트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동서양 문화의 조화로움과 로얄살루트의 감각적인 위트를 엿볼 수 있다. 영국의 아이코닉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도 세련된 취향을 담아내는 선물로 추천한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을 세운 '더 글렌리벳'은 모던한 컬러의 감성과 트렌디한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설 선물세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제품마다 차별화된 부드러운 풍미를 모티브로,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구현된 패키지 디자인은 싱글몰트 입문자부터 애호가, 트렌드 세터까지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제격이다. 글로벌 위스키의 아이콘 시바스 리갈도 2022년 설을 맞이해 새로운 선물 패키지를 준비했다. 시바스 리갈 최초의 코냑 캐스크 피니시 제품인 '시바스 리갈 XV 골드'는 성공의 기쁨을 나누는 축배의 의미로 스타일리시한 골드빛 보틀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이번 설을 맞아 선보인 뉴 기프트 패키지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무드와 시바스 리갈의 로고 플레이를 통해 스트릿 럭셔리 감성을 접목해 선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또한 이번 설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된 '시바스 리갈 엑스트라 13 버번 캐스크'는 풍부하게 느껴지는 꿀 플레이버가 잊지 못할 피니시를 선사한다. 보라빛의 강렬함과 스트릿 감성의 그래피티 아트가 적용된 패키지는 젊고 트렌디한 위스키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6 16:02:5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패션플랫폼, 입점사 확대 전략…신규 브랜드 보유 매출로 이어져

무신사 스튜디오 전경. /무신사 패션플랫폼들이 입점사 확대 전략을 펼치면서 신규 브랜드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신규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가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크고 작은 제반 환경 구축, 제공하며 입점을 고려하는 신규 브랜드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먼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내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 패션 생태계 내 브랜드 다양성을 넓히고 신진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패션 관련 사업과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패션에 특화된 환경과 업무 공간을 구성해놓았으며,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돕기 위한 커뮤니티 매니저 등 네트워킹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무신사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도 가동하고 있다. 브랜드가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연 2회로 운영하다가 지난해는 5차례에 걸쳐 총 521억원 이상을 지원하며 규모와 횟수를 강화했다. 총 누적 지원금은 92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2022 봄 시즌을 준비하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156억원 가량의 동반성장 생산 자금을 지원했다. 여기에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의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직접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 육성에 뛰어들기도 했다. W컨셉 등은 루키 브랜드 입점 늘리기에 나선다. 뷰티, 패션 등 특화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뷰티에서는 입점 브랜드를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킬 방침이다. 탄탄한 생산 기반을 갖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다양한 새 브랜드를 플랫폼 내로 끌어들인다. W컨셉은 작년에 입점한 1200여 브랜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한 바 있다. 특히 매출이 153% 신장한 뷰티 카테고리는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나온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남성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상위 10개 브랜드가 매출의 60%를 책임졌으며, 기존 인기 카테고리인 컨템포러리, 캐주얼·라이프웨어에서도 신규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W컨셉은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지원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와 고객 기호가 급변하는 만큼 신규 브랜드가 지닌 인기 요인과 특징을 가져오는 것이 곧 플랫폼의 장점이 된다"면서 "고객 수 경쟁에서부터 출발해 얼마나 많은 입점사를 지녔는지 그 숫자가 경쟁의 요인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실제로 신규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결과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치소비가 중요해지면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브랜드를 찾는 플랫폼 회원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6 16:02:2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샴페인 골든블랑 인기몰이…석 달만에 1만3천병 판매

인터리커는 프랑스 정통 샴페인을 비롯해 크레망 드 브루고뉴, 프렌치 스파클링을 아우르는 '골든블랑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3000여 병이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리커는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다. 골든블랑 시리즈는 프랑스 정통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와 크레망 드 브루고뉴 '골든블랑 4스타', 프렌치 스파클링 '골든블랑 3스타'로 구성돼 있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화려한 황금색 패키지로 연말연시 축하나 기념일에 어울리는 축배주로 입소문이 퍼졌다"며 "홈술·혼술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백화점과 리커스토어, 면세점, 와인전문점 등을 통해서도 골든블랑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가정용 채널 뿐만 아니라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든블랑은 숙성미와 깊은 풍미가 있고, 부드럽고 우아하게 넘어가는 맛이 매력이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마시기도 좋다. 특히 로제 샴페인은 핑크빛 샴페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메탈 핑크병에 담겨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로제 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부족한 가운데 초도 물량은 모두 완판됐으며, 항공으로 수입한 일부 소량만 제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골든블랑의 라벨은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마시기 좋은 최적의 온도에서는 라벨 색깔이 변해 누구나 최상의 상태에서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인터리커 김일주 회장은 "소비자들은 골든블랑을 취향과 필요에 따라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등에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1-26 15:54: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BBQ, 사회 공헌 일환 1억5000만원 상당 가정간편식 기부

제너시스BBQ 본사 직원이 푸드뱅크 트럭에 기부할 제품을 상차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구정을 맞아 BBQ 가정간편식 세트를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BBQ는 전날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광주중앙 푸드뱅크, 하남 푸드뱅크 등 총 13곳의 지역 푸드뱅크 담당자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한 제품은 통살닭다리구이, 오리지날넓적다리, 오리지날통다리 등 인기있는 닭다리 부위의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작년 12월에 전달한 2500 박스의 제품을 포함해 올해까지 BBQ가 푸드뱅크에 기부한 제품은 총 3억5000만원 상당이다. BBQ가 기부한 가정간편식 제품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각 지역별 사회 취약 계층이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식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킨릴레이, 한부모 가정 지원 등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6 15:10: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마켓,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수상자 공개

글로벌지마켓은 제13회 e-마케팅페어 수상자가 발표했다. e-마케팅페어는 온라인 박람회로 장관상 6점을 수여한다. G마켓이 국내 유일 이커머스 중소상공인-지역농수산품 판매 축제 '제13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의 수상자로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G마켓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박람회로, 기업 주최 행사로는 드물게 장관상 6점을 수여한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192개의 업체가 500여 종의 우수 상품을 선보였다. 이 중 ▲지역활성화 부문 ▲농식품 부문 ▲해양수산 부문 ▲거래혁신 부문 등 4개 부문에 걸쳐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총 8개 기업에 상장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이머니(e-money)를 지급했다. 대상 수상 기업으로는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파라서주식회사가 지역활성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 ▲㈜한국애플리즈가 농식품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바다건해와 ▲㈜어업회사법인 귀빈은 해양수산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통영참멸치주식회사와 ▲㈜프레베는 거래혁신 부문 특별상으로 G마켓 대표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 고흥의 와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들깨로만 정성스레 만든 들기름을 판매한다. 2014년에 이미 안전행정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을 만큼, 믿을 수 있는 제품 생산 노하우를 자랑한다. 파라서주식회사 역시 인천서구 소재의 마을기업으로, 국내 기술력의 액세서리 세공 및 제작 전문브랜드 '제나루체'를 운영하고 있다. KC인증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에 진행된 e-마케팅페어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14%, 1366%씩 성장했을 정도로 두 기업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애플리즈는 사과와인으로 지난 2019년 수출의 탑 수상자로 선정되고, 미국 인디애나주 와인 품평회에서도 수상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크통 대신 우리의 옹기 항아리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기정 지마켓글로벌 영업기획실 실장은 "무려 13년간 진행된 시상식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지역 농어민, 마을기업 등 전국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중소상공인, 생산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이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한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6 15:04:5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25, 호랑이 도시락·만둣국 출시

귀성인구가 줄면서 작년 설 명절 도시락 매출은 직전년 대비 62% 늘었다. /GS25 GS25는 26일부터 임인년 호랑이를 상품화한 호호(虎好)명절도시락과 만둣국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 명절 도시락 매출은 코로나19 사태로 귀성 인구가 줄면서 작년 설 매출이 직전년 대비 62% 늘었다. 호호명절도시락에는 흑미밥, 삼색전, 소불고기, 떡갈비, 나물 등 총 10종의 대표 명절 음식에 구절판 형태의 도시락 용기가 쓰여,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게 했다. 호호떡만둣국은 GS25에서 매년 설을 전후해 만두류, 떡국류 매출이 평소 대비 165% 증가한 데이터와 설 명절 음식 선호도 고객 조사 분석을 통해 기획됐고, 큼지막한 고기왕만두 3개, 조랭이떡, 계란 지단 등 400그램(g)의 든든한 한끼 구성으로 출시됐다. GS25는 내달 4일까지 명절도시락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쌀약과나 비락식혜 중 1개를 증정하고, GS리테일의 모바일 앱(더팝)에서는 스탬프 응모 행사를 통해 우월한돈세트 등의 경품을 총102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S25의 작년 설 연휴 기간 중 상품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230% ▲안전상비약품 146% ▲반려동물용품 115% ▲전통주 97% ▲현금인출기 이용 78% ▲반값택배 접수 46% 등 각각 크게 증가해 매년 명절 기간에 식당 역할 뿐 아니라, 은행, 약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6 14:42:1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전자랜드, 신년 다짐 돕는 전자제품 소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전기 오븐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는 26일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자기 개발 활동을 도와주는 가전 3종을 추천했다. 전자랜드는 신년맞이 버킷 리스트에 꾸준히 오르는 독서, 운동과 함께 집콕 생활로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전자제품들을 소개했다. 독서는 '이북(e-Book) 리더기'를 사용하면 휴대성이 뛰어나 동시에 여러 책을 들고 다닐 수 있어 꾸준한 독서에 도움이 된다. 오닉스의 이북 리더기 '오닉스 북스 노바3 컬러'는 26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7.8인치 컬러 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색깔이 포함된 콘텐츠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e-INK 디스플레이에는 백라이트가 없어 종이와 비슷한 색감으로 눈이 크게 피로하지 않게 장시간 독서할 수 있다. 운동이 목표일 때는 직접 밖에서 운동을 해도 좋지만 홈트레이닝을 활용하는 게 좋다. 트레드밀(러닝머신)은 홈 트레이닝을 돕는 대표적인 가전이지만 실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나인닷의 폴더블 러닝머신 'ND1000'은 180도로 접어 보관할 수 있어 트레드밀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사용자의 걷기 페이스를 분석하는 모션 감지 센서를 탑재해 운동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내가 만든 레시피' 기능을 통해 조리법을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개인 맞춤형 홈쿡 생활을 돕는다. 직화열풍, 에어프라이, 3중 스팀쿠커 등의 조리 기능이 탑재돼 하나의 가전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매년 새해 목표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난다면 편리한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라며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생활 패턴에 맞는 가전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6 14:32:0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 뷰티 혁신기업 '우뚝'…이번엔 지능형 촉각 센서 개발

아모레퍼시픽과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촉각 센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테크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게 사용감을 조절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 지능형 촉각 센서는 기계학습(머신 러닝)을 접목한 측정 기술이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촉촉함의 정도, 용액의 유형까지 인식해 디지털 수치로 변환한다. 초박형으로 유연하면서 외부의 압력과 변형에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 피부에 부착도 가능하다. 이는 인간 피부 모사 첨단 센서 기술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현협 교수 그룹과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화장품이 주는 시원함과 따뜻함을 정확하게 비교 평가할 수 있어 객관적인 실증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융합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마다 최적화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현 중이다. 특히 올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마인드링크드 배스봇'과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 두 기술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마인드링크드 배스봇'은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해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배스밤)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솔루션이고,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은 피부 측정 데이터와 화장품 처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피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맞춤형 서비스다. 이에 더해 세계 최고의 뷰티테크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이 탑재된 가상 뷰티 피팅 개발업체인 퍼펙트가 아모레퍼시픽과 제휴해 이커머스 플랫폼 '아모레몰'에 퍼펙트의 첨단 가상 뷰티 솔루션을 통합했다. 아모레몰에 도입한 퍼펙트의 첨단 가상 뷰티 솔루션은 헤라, 마몽드, 라네즈, 레어카인드, 아리따움, 설화수 등 여러 브랜드에 적용돼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26 14:29:0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