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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칠성음료가 19일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을 포함한 비재무적 성과와 재무적 성과를 통합하여 투자자 및 그 밖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 경영 현황과 기업 가치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직원 가치를 위한 지원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과 사회공헌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ESG 활동 및 경영성과와 앞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기업의 인권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UNGC에 가입했다. UNGC(UN Global Compact)는 유엔과 기업 간 협력으로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는 국제기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 등을 통해 고객은 물론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성과를 집약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지속경영가능보고서는 기업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9 15:2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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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美 '엔데버 콘텐트' 인수…컬처 분야 성장 시동

이재현 CJ그룹 회장/CJ ENM CJ ENM은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그룹홀딩스(Endeavor Group Holdings, 이하 엔데버)'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인 '엔데버 콘텐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CJ ENM은 전세계 대중문화 중심인 미국에 글로벌 제작기지를 마련하고 기획·제작 역량은 물론 전세계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까지 단숨에 확보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탑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을 갖추게 됐다. CJ ENM은 1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엔데버 콘텐트社의 경영권을 포함해 지분 약 80%를 7억7500만 달러(한화 약 9200억원)에 인수키로 의결했다. 전체 기업가치는 8억5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로 책정됐다. 인수 이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남은 지분은 기존 대주주인 엔데버가 보유한다. 엔데버 콘텐트의 공동 대표인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와 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 등 주요 경영진 및 핵심 인력도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이다. 양사는 내년 1분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엔데버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엔데버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드웨인 존슨, 마크 월버그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7000명 이상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엔데버가 2017년 설립한 엔데버 콘텐트는 웰메이드 영화, 방송,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유럽, 남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의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폭넓은 탤런트/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및 유통망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설립 이후 단기간내 HBO, BBC 등 각국의 대표 방송 채널과 넷플릭스, 애플TV+, 아마존프라임 등 글로벌 OTT에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유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화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인수합병(M&A)을 성사한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거점으로 삼고 전세계 소비자를 타깃으로 CJ ENM이 보유한 히트작 리메이크 등 K콘텐츠 확산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CJ ENM은 자사 IP를 기반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리메이크를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번 엔데버 콘텐트 인수를 통해 제작은 물론 글로벌 OTT/채널 유통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드라마/영화/예능 등 CJ ENM의 IP를 지속적으로 현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리지널 IP 확보와 이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장점이다. 엔데버 콘텐트가 확보하는 IP는 CJ ENM이 전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IP 유통은 물론 사업모델 다양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도 가능해진다.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글로벌 OTT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티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엔데버 콘텐트가 기획개발 중인 작품에 CJ ENM의 국내/아시아 IP가 더해질 경우 동서양을 포괄하는 풍성한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한국, 미국 등에서 양사가 보유한 PD, 작가 등 폭넓은 크리에이터 풀은 제작 역량 글로벌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향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엔데버 콘텐트의 공동 대표인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와 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는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사업 파트너들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CJ ENM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데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리엘 에마누엘(Ariel Emanuel)은 "우리는 아티스트들이 창작의 자유와 오너십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지향해왔다"며 "이미경 부회장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 덕분에 CJ ENM이 엔데버 콘텐트의 이러한 가치를 지속시키는 한편 글로벌로 성장시킬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의 강호성 대표는 "미국, 유럽을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엔데버 콘텐트의 기획·제작 역량과 CJ ENM의 K콘텐츠 제작 노하우, 성공 IP가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동서양 문화권을 포괄하는 초격차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CJ그룹은 최근 중기비전을 발표하고 4대 성장엔진 중 컬처 분야에서 글로벌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J ENM은 수년간 북미의 스튜디오 및 우수 제작사의 인수 기회를 모색해왔고 발빠른 결정으로 대형 스튜디오 인수에 성공하며 단숨에 글로벌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CJ ENM은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멀티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도의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강 대표는 "엔데버 콘텐트 인수와 스튜디오 추가 신설을 통한 멀티 스튜디오 체제로의 변신은 CJ ENM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저하지 않고 글로벌 도전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19 15:2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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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한부모가정에 28억원 상당 화장품·생활용품 기부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부모가족에 28억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이임조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이임조 한국한부모연합 대표,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공백 발생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애경산업이 기부한 2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제품은 한국한부모연합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수혜자 선정단계를 거쳐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6월에도 취약가정을 위해 52억원 상당의 세재,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었다. 애경산업의 송기복 상무는 "한부모가족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기부해준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전달받은 물품들이 꼭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9 10:40: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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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방어 싸게 사세요"…28주년 이마트, '금토일 특가' 돌입

28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딸기, 방어 등 사전 기획 및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추고 금토일 초특가 기획 상품부터 1+1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이마트가 창립 28주년 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e날 특가'로 고객감사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겨울철 과일·수산의 대표 상품인 딸기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00원/5000원 할인 판매한다. 우선 이마트는 지난해 겨울 신선 전체 1위 상품으로 떠오른 딸기 시즌 첫 행사를 평년 대비 3주 빠르게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수줍은 딸기(500g/팩, 국내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4900원에서 4000원 할인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딸기 전 품목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종적으로는 941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작년 동기간 판매 가격 대비 40% 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2~3주 판매 물량인 70톤을 기획해 많은 고객들이 시즌 첫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겨울 딸기 본격 판매는 11월 중순 이후, 연중 첫 딸기 행사는 12월 2주차 정도에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말복 이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출하 시기가 1~2주 가량 빨라졌고, 이른 추위로 딸기 경도가 높아지며 11월 초부터 우수 품질의 딸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3주 이른 딸기 행사로 겨울 딸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이마트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방어회를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국산 방어회(450g 내외/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5000원 할인한 3만4680원에 선보인다. 방어 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방어 어획량이 평년 대비 40~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4개월 전인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방어 어가·축양장 사전 기획과 평시 한달 판매 물량인 25톤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인상을 전년 동기간(2만9800원) 대비 16%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금·토·일 단 3일간 초특가 기획 상품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1+1,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e날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후라이드 치킨(마리, 국내산)'을 5000원 미만 초특가로 기획했다. 금·토·일 3일간 키친델리의 후라이드 치킨(마리, 국내산)을 행사카드 구매 시 정상가 1만2980원에서 8000원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며, 키친델리 인기 상품인 '패밀리 모둠 초밥세트(30입)'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1만9980원에 선보인다. CJ비비고 즉석국탕 전품목, 상온 용기죽 전품목, 오뚜기 냉동면 등 대표 가공 인기상품 1+1 행사와 키친타월, 샴푸 등 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 진행되는 이마트 28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주말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28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풍성한 고객 혜택을 통해 집밥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7:13: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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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응원하고 LG 그램도 받고' 에그드랍, 이벤트 열어

에그드랍이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 달걀이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드랍이 코카콜라와 손잡고 수능 시즌을 맞아 '수험생 달걀이들을 위한 응원'이벤트를 12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첨자는 12월 9일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수험생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에그드랍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댓글에 수험생을 태그하고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에그드랍은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LG 그램 16 노트북을, 2등 2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64GB를 증정한다. 3등 20명에게는 2022년 춘식이 다이어리를, 4등 77명에게는 코카콜라 에그드랍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에그드랍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하농원과 올 여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기능성분이 강화된 동물복지 유정란과 더불어 1+ 등급란 등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그드랍은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스크램블 에그에 1등급 무항생제 계란만 이용하고 있다. 노영우 에그드랍 대표는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유독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작게나마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작은 응원이지만 주변에 많은 수험생 친구들이 힘을 얻고 원하는 결과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18 17:12: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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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장품은 진화 중…코코힐리 네일, 건강과 놀이 모두 챙겨

코코힐리 어린이 '큐브네일' 제품 이미지. /퍼플러스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cocoheali)가 화장품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코코힐리는 어린이 네일이 단순히 아이들의 손에 바르는 차원을 넘어서 손톱 건강과 놀이를 챙기는 한 방법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건강한 어린이 화장품으로 아이들 손톱의 영양까지 생각해 단백질 성분을 강화했다. 또한 힐리 닛시 콤플렉스를 통해 아이들의 손톱에 필요한 씨앗 성분의 에너지도 충전한다. 어른들이 사용하는 유성네일은 아이들 손톱의 숨구멍을 막아 답답하게 하기 때문에 수성 네일로 만들어진 코코힐리의 큐브네일은 떼고 싶을 때 쓱 긁어서 떼어내면 된다. 저자극 및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코코힐리의 큐브네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놀이시간을 보장한다. 동봉된 아트지에 네일을 바르고 스티커처럼 떼어내면 내가 만든 스티커가 완성된다. 네일로 만든 스티커는 가족 휴대폰, 거울 등 다양한 곳에 데코레이션 할 수도 있다. 또한, 함께 들어있는 아트지를 엮어 아트 모빌로 활용 가능하다. 코코힐리는 이처럼 다양하게 즐기며 뷰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도 확장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7:12: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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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버팔로윙의 강자이자 홈술메이트 '사세 윙봉'

사세 '버팔로 윙' 제품 이미지. /사세 식품 전문업체 사세의 '버팔로 윙'은 2005년 출시 이래 약 1800만 봉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였다. '버팔로 스틱(봉)' 또한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1400만 봉 이상이 판매 되었다. 윙과 스틱을 모두 합치면 약 3000만 봉 이상이 팔린 셈이다. 이 판매량은 히말라야산맥 높이의 약 7600배이며 지구 약 한 바퀴 반이다. 출시 이후 지난 17년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평균 18개 이상 먹었고 연간 1인당 평균 1개 이상 먹는다는 얘기다. 사세 태국 생산라인의 전경. /사세 ◆닭고기 수입 유통, 버팔로윙 절대강자의 시작 1991년 식용오리 및 생활용품 수출입 전문 회사로 시작한 사세는 1998년 국내 닭고기 수입 자유화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닭고기 수입 유통을 시작했다. 수입 닭은 국내에서 사육된 닭보다 크기가 크고 저렴해 IMF 외환위기 이후 생계형 치킨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당시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세는 이미 오리 수입으로 구축된 생산·유통 라인으로 크기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품질 좋은 닭고기로 수입육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닭고기 시장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었다. 수입 원육 수입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최고의 호황을 누리던 중 2003년 조류독감으로 위기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그러나 닭고기는 냉동으로 수입하는 특성 때문에 미리 넉넉한 양을 확보해 두었던 사세는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조류독감은 예상보다 긴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국내 닭고기 원육 수급이 어려워지자 정부는 국내 치킨 시장 안정을 위해 열처리 가공 닭고기 수입허가를 시작했다. 이에 사세는 그동안 원육 수입으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열처리 가공 치킨 수입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단순한 열처리 가공 치킨은 익힌 고기 유통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취(異臭, off flavor) 현상 때문에 국내 유통을 할 수 없었다. 닭고기 유통 사업을 시작한 후 맞이한 가장 큰 위기였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중국과 태국을 오가며 방법을 고민하던 중 태국에서 버팔로 윙봉과 치킨 가라아게를 생산해보기로 결정한다. 그의 과감한 결단은 성공했다. 국내 소비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태국식 양념에다, 여타의 제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크기까지 갖춰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팔로윙의 절대강자, 사세 버팔로윙의 시작이었다. 사세 버팔로 윙과 봉이 조리된 모습. /사세 ◆'크기·맛·식감' 삼박자로 홈술메이트가 되다 사세의 가성비는 단연 최고다. 1㎏ 1만원대의 가격은 타제품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품질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사세는 태국에서 원육을 수급 생산한 뒤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컴파트먼트 시스템으로 외부로부터 완전 방역 독립된 농장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BRC 글로벌 표준인증'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2012년부터는 태국에 R&D 센터를 설립,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사세의 버팔로윙, 윙봉은 여타 제품에 비해 크기가 1.5배 이상 크다. 육안으로 식별해도 월등하게 차이가 난다. 가라아게, 치킨 스테이크 등의 제품도 마찬가지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에 꽉 차는 육즙 가득한 사세 치킨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조리 후 급속 냉동하는 '에어칠링' 공법은 고기 안에 육즙을 가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사세만의 기술로 팬프라이, 에어프라이어 등 조리 방법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맛과 식감을 유지한다. 전자레인지 조리 제품의 경우는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언제든지 손쉽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사세는 아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세 치킨을 조리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전용 튀김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 칙스, 화리케인 치킨봉, 홈술메이트 등 가정간편식을 출시하며 외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치킨 전문점 못지않은 치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세의 윙 또는 스틱 제품은 온라인, 모바일에서 입소문이 나며 집 간식이나 일명 '홈술족'들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았다. 18일 기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사세버팔로윙을 검색하면 1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사세를 검색해도 마찬가지 분량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사세'를 다룬 음식 영상이 약 63만회, 88만회 등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세 '버팔로 윙봉 골드' 제품 이미지. /사세 ◆외식, 가정식을 넘어 글로벌 종합 식품으로 사세 버팔로 윙과 윙봉은 현재 B2B(기업 간 거래)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닭가공품이다. 주점, 치킨 프랜차이즈, 편의점, 피자 체인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식 또는 가정식 등으로 사세 버팔로 윙과 윙봉을 경험하고 있다. 사세는 대표 제품인 버팔로 윙, 윙봉을 기반으로 가라아게, 스테이크 외에도 다양한 조리 제품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사세를 좀 더 가까이, 다양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 지속 성장하고 있는 B2C의 조리 냉동 시장 대응하기 위해 간편 조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외식에서 즐겼던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다. 현재 사세는 닭고기 외에도 오리, 새우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글로벌 No1. 종합 식품회사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세의 김광선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치킨 가공 제품 시장을 새로 창조해왔듯,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5:49: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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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민과자 '빼빼로' 추운 11월 군부대, 아동 위해 나섰다

롯데 국민과자 '빼빼로'가 빼빼로 데이가 있는 11월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군부대,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제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11일은 '빼빼로데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롯데는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위문품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1억원 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경영주와 함께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븐일레븐 경영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연탄 2천 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백사마을 저소득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와 함께 과자, 라면 등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간편 먹거리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연탄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경영주와 세븐일레븐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의 경영주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 문을 열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꿈담터 놀이터'로,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지난해 부산시 방곡초 내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9호점을 개관했다.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21-11-18 14:43: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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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 될 것"

(왼쪽부터)bhc와 아웃백 로고. /각사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한다. bhc그룹은 지난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한 가운데 지난 17일 SPA(주식매매계약)의 이행사항을 성실히 모두 완료하여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bhc그룹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bhc그룹은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계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기업이 가져올 향후 시너지 효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bhc그룹은 매년 매출 실적 기록을 갱신하는 등 무서운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인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접목해 아웃백 브랜드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을 넘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bhc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 만족을 통해 국내 외식업계를 이끌어 가는 리딩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18 14:23: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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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오는 22일부터 최대 2000원 가격 인상…평균 8.1%↑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오는 22일부터 품목별 500원~2000원 사이의 권장 가격 조정을 시행한다. 교촌치킨의 이번 권장 가격 조정은 지난 2014년 일부 부분육(콤보/스틱) 메뉴 조정에 이어 7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한마리 메뉴 및 순살메뉴의 경우 1000원이 인상되며, 원가 부담이 높은 부분육 메뉴는 2000원 상향 조정된다. 인상률은 평균 8.1%(동결메뉴 제외)에 달한다. 대표 메뉴로 살펴보면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 교촌윙과 교촌콤보가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 레드윙·레드콤보·허니콤보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신화시리즈, 치즈트러플순살, 발사믹치킨 등 신제품은 조정 없이 기존 가격으로 유지된다. 이외에도 일부 사이드메뉴가 500원 상향 조정된다. 교촌치킨 측에 따르면, 회사는 수년간 누적된 인건비 상승 및 각종 수수료 부담에 최근 전방위적 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며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 시기와 폭은 교촌치킨 본사와 가맹점소통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서 더 이상 가격 조정 시기를 늦출 수 없었다"면서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14:14:4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