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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쉐푸드 모델에 김우빈 발탁

Chefood 모델 김우빈/롯데푸드 롯데푸드㈜는 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김우빈과 함께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된다'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닌 김우빈이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Chefood의 메시지와 가장 어울려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작품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Chefood는 'Chef'와 '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롯데푸드는 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hefood 브랜드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품질의 신제품 출시는 물론이고 기존 제품들의 품질 향상도 지속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돈까스 간편식과 차별화된 두툼한 스타일의 'Chefood 등심 통돈까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Chefood 롯데떡갈비'의 갈비살 함량을 42% 늘려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총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김천공장의 증축과 평택공장 밀키트 생산라인 도입 등을 통해 롯데푸드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폭 넓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우빈은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IMC 캠페인을 시작으로 Chefood 브랜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2:3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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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 내년 상장 준비 박차…기업가치 6천억·

세븐브로이맥주 국내 1세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내년 상장을 예고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이며, 키움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양사는 세븐브로이맥주의 IPO 밸류에이션을 약 4000억~6000억 수준으로 책정했다. R&D 역량과 수제맥주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2011년 법인을 설립한 세븐브로이맥주는 순수 국내 자본 수제맥주 기업이다. 중소기업 최초로 맥주제조 면허를 획득했으며, 횡성과 양평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강서맥주부터 대한제분과 콜라보로 진행된 곰표밀맥주, 깊고 풍부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한강맥주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수제맥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함께 올해 매출 약 650억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달 전라북도 및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와 총 270억원을 투자, 국내 수제맥주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인 '세븐브로이이즈㈜'를 착공 중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사 제품 및 출시를 앞둔 신규 수제맥주 생산에 집중, 내년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알코올 맥주 생산 시설도 구축해 국내 무알코올 주류 시장에 진출하는 등 1세대 수제맥주 기업으로서 시장 발전 및 확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행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던 기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식교환도 진행한다. 10여년 간 성장과 어려움을 함께해 준 투자자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취지다. 세븐브로이맥주 김강삼 대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수제맥주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려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수제맥주를 공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2:2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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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구매시 '패들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 전개

동서식품이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 행사를 전개한다 /동서식품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카누 발매 10년을 맞이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Maxim KANU)'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맥심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1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캠핑·피크닉 등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됐다. 카누 제품을 구매 시 부여되는 '패들 포인트'를 모으면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캠핑 및 문화생활 굿즈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2종 ▲카누 디카페인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 ▲카누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돌체 라떼 ▲카누 민트초코 라떼 등 총 11종이다.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이 인쇄된 스페셜 제품 구입 후 패키지에 인쇄된 난수번호를 맥심 카누의 소비자 리워드 플랫폼인 '카누 패들 포인트' 앱(App)에 입력하면 제품에 따라 최소 0.5에서 1 패들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최소 2 패들 포인트부터 사용 가능하며,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밤켈 쿨러 ▲밤켈 워터 저그 ▲콜맨 캡틴체어 ▲카네이테이 캠핑 스툴 ▲베어본즈 랜턴 ▲빔블 블랭킷 ▲콜맨 팩어웨이 케틀 등 8종의 캠핑 굿즈(Goods)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교보문고 상품권 ▲벅스뮤직 이용권 ▲웨이브 이용권 등 3종의 컬처 굿즈도 마련됐다. 굿즈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환 가능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제품 및 굿즈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 가을 맥심 카누가 준비한 다양한 굿즈와 함께 여유롭게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1:4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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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X 이마트24, 뿌링클 시리즈로 MZ 세대 공략

뿌링클 팝콘, 뿌링클 프레첼 2종/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이마트24 콜라보 제품인 '뿌링클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협업 마케팅을 이어나간다. bhc치킨은 '뿌링클'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 제품인 스낵류 3종 (뿌링클 팝콘, 뿌링클 프레첼 오리지널/스파이시)를 14일부터 이마트24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콜라보 제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팝콘과 프레첼의 고유한 식감을 유지한 채 뿌링클만의 독특한 치즈 시즈닝을 접목해 기존 팝콘과 프레첼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최근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씨어터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뿌링클 팝콘'은 집에서 배달로 즐겨먹는 대표 메뉴인 치킨 맛과 영화 관람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향후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뿌링클 프레첼'은 바삭한 프레첼과 고소한 치즈 맛의 색다른 조합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뿌링클 프레첼 스파이시'도 동시에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bhc치킨과 이마트24는 지난 1일 콜라보 제품인 '뿌링클 치킨버거'와 '핫뿌링클 삼각김밥'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출시 4일 만에 이마트24의 햄버거와 삼각김밥 등 각 상품군에서 베스트 1위 상품으로 올라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hc치킨은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뿌링클을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지영 bhc치킨 마케팅 팀장은 "햄버거와 김밥에 접목한 뿌링클 맛이 MZ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콜라보 제품 또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 개발과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1:4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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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전국 23개 시코르 매장서 만난다…"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라카가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매장을 기존 12개서 23개로 확대했다. /라카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매장 입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카는 기존에 입점된 시코르 강남점·강남역점·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12개 매장에 이어 신세계 본점·명동점·신세계 경기점 등 11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 전국 23개 시코르 매장에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입점 매장 확대는 지난 7월 라카가 시코르와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데 따른 시코르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라카는 베스트셀러인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을 시코르에 단독 입점시킴과 동시에 지난 7월에는 시코르의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입점 한달 만에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라카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 속에 보다 많은 시코르 매장에서 라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는 모든 성별의 룩을 제안하고 '취향에 맞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뷰티'를 지향하는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시코르 외에도 전국 올리브영 500여 개 매장과 라카 공식 온라인몰, 29CM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1:0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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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10대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진행…댄스 챌린지 등

핑크 무브 챌린지에 참가한 안무가 리아킴(왼쪽), 방송인 안영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Move yourself, For your pink lif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차 성징이 발현한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와 '핑크투어 스쿨'을 기획했다.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핑크 무브 챌린지는 기부가 이뤄지는 '댄스 챌린지'로, 안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춤추며 가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핑크 무브 챌린지를 알리고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슴 춤으로 유명한 방송인 안영미,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법을 교육한 '핑크투어' 프로그램을 가슴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월까지 진행하는 핑크투어 스쿨은 공식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크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활동 수료증,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1:02: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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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커피 연구소 'LAB 1004' 오픈

13일 오픈한 엔제리너스 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담은 'LAB 1004' 내부 전경'/롯데GRS 롯데GRS의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금천롯데타워 사옥에 직접 로스팅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로스팅한 원두를 특화점 배송 및 신메뉴 테스트 등 커피 연구를 위한 플래그 쉽&안테나 샵의 'LAB(랩) 1004(이하 랩 1004)'를 13일 그랜드 오픈했다. 엔제리너스 '랩 1004'는 총 면적 약 232.0㎡(약70평)의 규모로 엔제리너스를 상징하는 숫자 1004를 활용한 BI(Brand Identity) 설정 및 내부 인테리어 등에 접목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메뉴 개발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랩 1004' 매장은 고객에게 색다른 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의 캐치 프라이즈를 통해 신선한 원두?공간 등 엔제리너스 변화의 의지를 집약한 콘셉트 스토어다" 며 "향후 로스터링 매장 운영을 각 지역벌 거점 형태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생두 직접 로스터링…헤드쿼터 스토어 역할 엔제리너스 '랩 1004'는 매장의 기존 세일즈 역할과 함께 로스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Q-Grader(커피감별사)가 직접 생두를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인근 매장에 배송하는 HQ(Head-Quarter) 스토어로서의 역할을 통한 거점 스토어의 역할을 한다. 랩 1004에서 로스팅 후 생산되는 블랜딩 원두는 2종으로 견과류의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 부드러움이 강조된 ▲엠버 블랜드, 아프라키 대륙 원두를 혼합해 산뜻한 산미와 깔끔한 단맛이 특징인 ▲시트론 블랜드의 2종으로 매일 로스팅 공간에서 생산된다. 생산된 원두는 '랩 1004' 매장의 에스프레소 메뉴로 선보이며, 롯데백화점 동탄점 엘리먼트 매장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매장의 특화점에 로스팅 한 신선한 원두를 직접 공급한다. 엔제리너스 랩 1004 직원들이 핸드드립존에서 즐길 수 있는 싱글오리진 4종과 매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롯데GRS ◆ 감각적 인테리어 속 커피 문화 경험 공간 창출 엔제리너스 '랩 1004'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커피 맛을 선호하는 유형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존을 구성했다. 핸드드립존은 직원과 고객 사이의 바리스타 테이블의 경계를 낮춰 커피 추출 하는 브루잉(Brewing)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으며, 원두별 시향과 시음 등의 서비스 운영과 홈카페 문화 확산에 따라 싱글 오리진 구매 고객을 위해 ▲Light ▲Medium ▲Dark 3가지 유형별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0:4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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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톤 탄소 절감에서 친환경 활동 홍보까지 캠페인 박차

GS샵 모델들이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을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시민 캠페이너와 가맹점 경영주 등 구성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이브(Green Save)'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21일까지 총 350명 시민 캠페이너 3차 모집에 나선다. 지난 1~2회 모집 인원을 합치면 약 1000명에 이른다. GS샵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입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친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친구 캠페인은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로 업사이클링을 위한 의류 기부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한끼 채식,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발생량 감소를 목표로 한다. 시민이 기부한 옷 50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캠페인은 온라인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진 GS샵 디자인팀 차장은 "금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탄소절감 행동을 실천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이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세이브 캠페인을 23일까지 진행한다. 그린 세이브는 GS리테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친환경과 관련돼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GS리테일은 지난 8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틈새라면 등 총 8종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또 생분해 원료로 매립 시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를 GS25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구성원들의 그린세이브 캠페인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GS리테일로 보내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그린 세이버(Green Saver)로 선정돼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린 세이버는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스토어 매니저 중 그린 세이버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사람은 GS리테일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10-12 15:59: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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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돌아온 여행 상품, 분주해진 유통업계

한글날 연휴 마지막인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장. 제주도관광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4만2625명으로, 한글날 연휴 나흘 동안 애초 예상치 15만8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여행 상품 강화에 나섰다. 백신접종률이 가파르게 오르며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 권역) 체결 국가가 늘자 여행 상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에 1년 이상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김포·김해공항 면세점 운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지난 8일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등 대기업 면세점 '빅3'다. 면세점 사업 철수를 단행했던 이들이 입찰에 뛰어든 것은 매달 급격히 늘어나는 공항 이용객 덕분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5260억원으로 7월 1조168억원보다 16.0% 증가했다. 이용객 또한 7월 45만8818명보다 19.8% 늘어난 54만9683명이었다.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여행 패키지 상품이 속속 등장했다. 쓱닷컴은 18일까지 에어서울로 김포·부산에서 제주, 제주·김포에서 부산을 6회 오갈 수 있는 정기항공권 '민트패스'를 판매한다.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민트패스는 단숨에 여행 주간매출 상위 10%로 뛰어올랐다. 롯데온은 18일부터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새로 입점해 여행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2만 개 이상의 레저·숙박 상품을 보유한 여가 전문 플랫폼으로 롯데온은 이를 통한 여행 상품 판매 실적 상승을 기대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10일 'W여행컬처'라는 이름으로 여행·카테고리를 특화한 버티컬 앱(특정 상품군을 다루는 전문몰)을 출시 후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다. W여행컬처 앱은 공연 티켓, 국내 숙박, 액티비티, 항공, 주제·지역별 여행 정보 등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여행 상품 현지를 생중계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등장했다. 티몬은 지난 7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스튜디오와 괌 현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함께 묶은 괌 자유여행 패키지를 판매했다. 방송 당일 판매건수는 약 100건으로 알려졌는데, 업계관계자는 방송 당일 매출 기준 그간 판매됐던 괌 상품 중 가장 많은 매출 건수로 추정하고 있다. 권현웅 티몬 홍보 담당자는 "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바로 다음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백신 접종률이 늘고 트래플 버블 체결 국가가 많아지면 위축됐던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에 대한 미국 여행업계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여행업협회(USTOA) 회장을 비롯한 미국 주요 도매여행사 관계자 14명이 지난 3일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2021 KOR-US 트래블마트'를 참가하고 방한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 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온라인에 집중했던 마케팅 방식에서 전환해 백신 접종 우수국가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늘어날 여행 상품 수요에 대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10-12 15:51:0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