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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인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CU 합세

CU가 출시한 편의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름' 시리즈. CU에 따르면 올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컵, 파인트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올라 일반 아이스크림 매출신장률의 2배 이상에 이르렀다. 편의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성장에 CU도 자체 제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CU는 13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름' 시리즈 첫 상품인 구름우유와 구름초코시나몬 아이스크림 2종(각 2500원)을 출시했다. 구름 시리즈는 떠먹는 컵 아이스크림으로 이달 말 쿠키앤크림맛도 출시할 예정이다. 구름 시리즈는 폭신한 식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270ml로 동일 용량 유사 제품 대비 절반 정도 가격으로 책정됐다. 컵, 파인트 형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바, 콘, 튜브형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사계절 내내 고른 수요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CU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컵, 파인트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올라 같은 기간 바, 콘, 튜브형 일반 아이스크림의 매출신장률(8.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8.9%에서 올해 28.6%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달 국민지원금 지급 이후부터는 평소보다 고가의 상품을 찾는 구매심리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CU 컵, 파인트형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중 1, 4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오히려 동절기에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 콘, 튜브형 아이스크림 매출의 70% 가량이 하절기인 2, 3분기에 집중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컵, 파인트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은 취식 후 보관에 용이한데, 홈카페 트렌드를 타고 아포카토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이용구 MD는 "동절기가 아이스크림의 비수기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요가 있어 구름 시리즈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수요를 분석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자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5:50: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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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라인업 강화…교촌치킨 협업한 '치맥' 출시

세븐일레븐이 교촌치킨과 협업해 내놓은 수제맥주 '치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과 함께 수제맥주 '교촌치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치맥은 이른바 '치맥하기 좋은 수제맥주'를 콘셉트로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푸드페어링으로 개발됐다. 치킨의 기름진 맛을 잡아줄 수 있도록 기존 맥주보다 탄산감을 높여 청량한 맛을 강조했으며 전통 위트에일 맥주에 오렌지껍질과 고수씨앗을 활용해 풍부한 시트러스 향을 가미했다. 알코올 도수는 5.3%다. 이번 교촌치맥은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5개월 동안 양사가 협업해 개발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편의점 수제맥주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0% 올랐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자체 제작한 수제맥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치맥은 고유명사로 불러도 될 만큼 국민 야식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교촌치맥 맥주가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차별화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만큼 다양한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3 15:49: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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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부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 수상 영예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 로고.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World Luxury Hotel Awards 2021)'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을 시상한다. 전 세계 호텔업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Restaurant Awards)'는 올해로 6회째,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World Luxury SPA Awards)'는 11회째를 맞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럭셔리 고메호텔' 부문을 수상했다. 호텔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두 곳, '스테이(STAY)'와 '비채나'를 보유한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고메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스테이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천장부터 바닥으로 이어지는 창문을 통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감상하며 세계적인 모던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연회부터 룸서비스까지 호텔 내 모든 식음료에 대한 총괄 디렉팅을 맡기도 했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은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의 글로벌 '고메 퀴진(Gourmet Cuisine)'에 스테이가,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 2021'의 아시아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스파(Luxury Destination Spa)'부문에 에비앙 스파(Evian Spa)가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럭셔리 비치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 해변과 접해 있는 시그니엘 부산은 인근의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특히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과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는 시그니엘 부산의 명소로 손꼽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4:52: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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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S 서울패션위크, 역대 최대 조회 수 840만 뷰 기록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 84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노앙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을 공개한 지 3일 만에 조회수 840만뷰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운영 중이다.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힙합 뮤지션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한 후 3일 만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통해 840만 뷰 이상의 관련 콘텐츠 관람 수를 기록했다. 이는 3월에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수를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 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 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진행 10일 만에 4000만뷰를 넘어섰다. '22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고궁 등에서 올 한 해만 참여 브랜드별 패션필름이 총 80편 제작됐다. 사전 제작되는 만큼 영상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며, 서울 대표 명소에서 진행되는 런웨이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 또,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카이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의상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디지털 패션위크 진행을 계기로 패션쇼에 대한 MZ 세대들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이번 서울패션위크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를 배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동참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4:52: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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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고품질 선호·스우파 인기에 '블랙라벨 시리즈' 판매량↑"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 제품 이미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자사 프라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리즈의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전월 대비 113.4%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 젝시믹스는 레깅스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가성비 중심에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같은 현상은 올초부터 진행됐던 코로나19 보복소비와 맞물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 비중에서 블랙라벨 시리즈는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제품을 노출한 것도 판매량 견인에 한몫했다. 방송 중 선보였던 7개 팀의 착용 의상 8종 모두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프라우드먼이 착용했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방송이 노출된 9월 5째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146.5% 늘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10월 판매량도 추석 연휴 기간부터 급증한 뒤로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혀 많은 분들이 젝시믹스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대성된 블랙라벨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에 이어 초경량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 수퍼라이트'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3 13:38: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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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물성 단백질 식품 앞세워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 기업 풀무원이 두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단백질 시장을 선도한다. 풀무원 두부면 KIT/풀무원 ◆가정간편식 강화…온라인몰 새단장 먼저, 국내에서는 식물성 단백질 가정간편식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풀무원은 국내 포장두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리서치회사 닐슨 기준 42.8%)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탄수화물인 밀가루 면을 대체한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출시, 1년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식물성 지향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두부면은 취향에 따라 파스타, 비빔면, 짜장면 등 다양한 면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고품질의 HMR로 입소문을 탔다. 이에 풀무원은 올해 판매 목표량을 2배 이상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으며 생산 라인을 증설 운영하기 위해 충북 음성 두부공장에도 두부면 설비를 들이고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풀무원은 라인 증설로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두부면 시장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물성 소스와 함께 구성해 HMR(가정간편식)로 새롭게 선보인 '두부면KIT' 2종(매콤라구파스타, 직화짜장)도 지난 4월 출시했다. 기존 두부면이 요리 소재 용도로서 어떤 요리든 잘 어울리는 장점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면 두부면KIT는 편리함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도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인 '큐브두부'와 '두부바'를 출시했으며, 식물성 고기로 '두부크럼블 덮밥소스', '두부텐더'를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커머스 사업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온라인몰을 새단장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올가홀푸드 등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한데 모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을 지난 8월 오픈했다. UI·UX(사용자 환경·경험)및 로딩 속도를 개선해 사용성을 크게 높였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검색 엔진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식품에 특화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인증 제품, 보관 방법 등 식품에 특화된 검색 필터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중국·미국 해외 사업 순항중 풀무원은 중국 진출 10년만에 흑자를 내며 터닝포인트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은 1분기 영업이익 7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중국에서 비대면 식품구매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매출이 173%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개별 품목으로는 파스타와 두부가 각각 180%, 61% 성장했다.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구매가 늘고, 간편식인 스파게티와 두부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간편식 스파게티는 현재 풀무원 중국법인의 최고 인기 제품이다. 스파게티 매출은 5년 전에 비해 20배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2010년 중국 진출 당시 중국 식품유통구조를 면밀히 분석한 후 이커머스와 O2O 같은 신유통이 중국 식품유통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측하고, 철저히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두부 점유율 1위(75%)인 풀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류를 대체할 식물성단백질 웰빙식품으로 두부가 각광받으면서 지난해 상반기 미국 전체 두부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 199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2016년 미국 1위 두부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풀무원 USA는 2020년 3분기까지 매출 1940억 원, 영업이익 4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동부와 서부 2개 공장에 각각 두부 제조라인을 증설했다. 풀무원은 K푸드와 식물성 단백질 열풍에 힘입어 미국인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두부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수출하고 있다. 제품은 국내 두부공장에서 생산되며 패키지 디자인만 수출용으로 변경돼 글로벌 소비자들도 국내 인기 제품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들을 연구 개발해 출시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두부면처럼 국내에서 성공해 검증된 제품은 수출해 다른 나라에도 선보여 확대하려고 한다"며 "향후 수출 대상 국가를 늘려가면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녹즙이 녹즙 전 제품 18종에 대해 친환경 라벨을 적용했다 /풀무원녹즙 ◆친환경 패키지 적용 ESG 경영 전략에 따라 지난해에는 새 비전인 'Global New DP5'를 발표하고 내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 적용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까지 자사 제조 전 제품에 대하여 재활용 우수 등급 획득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풀무원녹즙은 녹즙 전 제품 18종에 대해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디자인에 친환경 라벨을 적용했다. 풀무원녹즙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3:2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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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크리에이터 콘텐츠 결합 통한 이커머스3.0 혁신 이룰 것"

티몬은 13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을 통해 이커머스2.0 모바일을 넘어서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는 '관계형 커머스'를 티몬의 이커머스3.0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티몬이 라이브 간담회를 열고 커머스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형 커머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티몬이 13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을 통해 신규 슬로건을 소개하고 추후 티몬의 경영 방침 등을 발표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몬은 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함께 만드는 스토리 중심의 '관계형 커머스'를 이커머스3.0으로 제시한다"며 "싸게 팔고 빨리 배송하는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가격' 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시프트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이를 위한 주요 시행 방안으로 ▲콘텐츠 DNA와 커머스의 결합 ▲상생전략 실행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 ▲ESG경영위원회 설치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플랫폼으로 전환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DNA와 커머스의 결합은 커머스 플랫폼인 티몬을 바탕으로 크리에이어터 생태계 활성화, 수익화를 뜻한다. 티몬은 지난 7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틱톡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와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고 더 나아가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한 쇼호스트가 돼 티몬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프리카TV 등 과도 전력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기업문화의 업그레이드는 치열한 산업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상생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장 대표는 "티몬은 '규칙없음(No Rules Rules)'으로 대표되는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업문화를 벤치마킹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설치한 ESG경영위원회는 상생,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시행안이었다고도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달 16일 포항시와 MOU를 맺는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단순히 지자체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논의해 각 지역에 커머스 센터를 만들고 센터를 통해 교육과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하드웨어적 장치, 센터를 기반으로 한 PB상품 제작 및 브랜드화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이미 구축한 커머스 플랫폼인 티몬이라고 하는 자산을 브랜드에 제공함해 브랜드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티몬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장 대표는 "브랜드가 플랫폼에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때 썼던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은 SNS와 같이 CP A(설치·구매·구독자 획득 대비 비용)으로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플랫폼 자산을 나눌 거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커머스3.0은 티몬에게 있어 '관계형 커머스'로 파트너들과의 상생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콘텐츠DNA가 성공한다면 이는 커머스 생태계에서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상반기 전후 IPO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13 13:17: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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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2021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본그룹이 2021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본그룹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속한 본그룹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본그룹과 본아이에프, 본푸드서비스에서 진행하며 ▲본그룹(기획, 인사) ▲본아이에프(SM·Store manager, B2B 영업, 마케팅, 품질관리) ▲본푸드서비스(급식개발)에서 총 7개 직무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본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 기간 예비 지원자들에게 이번 공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10월 19일과 26일 2회로, 채용 홈페이지에서 해당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AI 역량 검사, 1차 실무 면접 및 토론 면접, 2차 임원 면접 및 과제수행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공채 외 경력직 채용은 본그룹 공식 홈페이지 채용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는 수시 모집 전형으로 진행한다. 본그룹 관계자는 "본아이에프에서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3개 법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외연 확장과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본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한다"며, "본그룹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2: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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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쉐푸드 모델에 김우빈 발탁

Chefood 모델 김우빈/롯데푸드 롯데푸드㈜는 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김우빈과 함께 '뜯는 순간 누구나 셰프가 된다'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닌 김우빈이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Chefood의 메시지와 가장 어울려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작품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Chefood는 'Chef'와 '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롯데푸드는 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hefood 브랜드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품질의 신제품 출시는 물론이고 기존 제품들의 품질 향상도 지속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돈까스 간편식과 차별화된 두툼한 스타일의 'Chefood 등심 통돈까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Chefood 롯데떡갈비'의 갈비살 함량을 42% 늘려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총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김천공장의 증축과 평택공장 밀키트 생산라인 도입 등을 통해 롯데푸드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폭 넓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우빈은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이번 IMC 캠페인을 시작으로 Chefood 브랜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3 12:31: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