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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회장단 전원 용퇴... 창사 이래 최대 인적 쇄신

그룹의 양대 축인 화학과 유통에서 동반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가 '부회장단 전원 용퇴'와 'CEO 30% 교체'라는 초강수를 빼들었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 상황 속 턴어라운드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편과 인적 쇄신에 중점을 뒀다. 롯데지주를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전체 CEO의 3분의 1인 20명을 교체하는 등 고강도 쇄신을 단행했다.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실무형 조직으로 거듭난다. 고정욱 사장은 재무와 경영관리를, 노준형 사장은 전략과 기획을 맡는다.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에는 최영준 전무, 경영혁신실장에는 황민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한 롯데는 지난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계열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다만 롯데 화학군은 HQ를 폐지하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PSO(Portfolio Strategy Office)로 조직을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이 용퇴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롯데GRS를 이끌었던 차우철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주요 계열사 CEO도 대폭 교체됐다.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현석 부사장이 내정됐다. 정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롯데백화점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다.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에는 서정호 부사장이, 롯데건설 대표이사에는 오일근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롯데e커머스 대표에는 추대식 전무가 선임됐다. 신유열 부사장은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 바이오사업을 지휘하며 역할이 확대됐다. 또한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도 중책을 맡는다. 롯데는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핵심 인재를 중용했다. 김송기 롯데호텔 조리R&D실장은 만 65세의 나이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황형서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Tech Lab실장, 김송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PE팀장, 백지연 롯데물산 투자전략팀장 등은 발탁 승진했다. 여성 임원 4명이 승진하고 8명의 신임 여성 임원이 탄생하는 등 여성 인재 등용 원칙도 유지됐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 손유경 롯데물산 개발부문장, 오경미 롯데멤버스 DT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롯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신속한 변화 관리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성과 기반 수시 임원인사와 외부 인재 영입 원칙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5:43: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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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머신으로 홈카페 트렌드 주도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중심으로 커피 시장 공략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합리적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캡슐커피 시장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4041억 원에 달했으며, 2023년 4000억 원대 초반, 2022년 3695억 원, 2020년 1980억 원에서 매년 확대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0% 안팎 성장한 것으로 홈카페 문화 정착과 캡슐커피의 간편성, 커피 머신 보급 확대가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수요가 늘면서 카누 바리스타 제품군 역시 점차 확장되고 있다. 동서식품이 처음 선보인 라인업은 커피 머신 2종과 전용 캡슐 8종, 타사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는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이 적용돼 추출 직전 커피를 균일하게 눌러주어 향미와 퀄리티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비 약 1.7배 많은 9.5g 원두가 담겨 있어 캡슐 하나로도 머그 한 잔 분량의 아메리카노를 추출할 수 있다. 캡슐 라인업은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국내 소비자의 취향 스펙트럼을 반영했다. 이후 동서식품은 시장 반응에 맞춰 지속적인 라인업 보강에 나섰다. 2023년에는 에티오피아·콜롬비아·인도네시아 등 산지를 대표하는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하며 전문성을 강화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상큼한 산미의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추가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영국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한 '어반'과 '브리즈'를 시작으로, 미니멀 사이즈로 공간 제약을 줄인 '페블' 등 총 3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모카'·'라벤더' 등 신규 컬러를 추가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홈쇼핑 채널 등에 입점했으며 공식몰에서는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 운영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초까지 운영된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은 맞춤복을 제작하는 테일러숍 콘셉트를 적용해 개인 취향에 맞는 캡슐 추천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상 속 휴식 콘셉트로 호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스타필드 고양·하남에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을 운영해 프리미엄 호캉스 콘셉트 체험존을 선보였다.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스위치 투 카누' 팝업으로 호환 캡슐 체험을 강화하며 브랜드 접근성을 확대했다. 카누 바리스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캡슐 구성이다.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부터 디카페인, 산지별 싱글 오리진까지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고품질 원두를 최적의 로스팅으로 구현해 한층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지난 17일에는 라떼 전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 '카누 포르테 앙상블'과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 겨울 한정판 '카누 윈터 스노우'까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추가로 확장했다. 특히 '브라질 세하도'는 꿀처럼 달콤한 여운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풍미가 특징으로, 열대우림동맹(RA) 인증 원두를 사용해 지속가능성도 강화했다. '카누 윈터 스노우'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과 견과류 풍미를 강조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겨울 카페 수요에 대응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각기 다른 원두의 개성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캡슐커피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서식품은 제품 라인업 확장·밀레니얼 소비층 맞춤 디자인·체험 중심 팝업스토어 운영·신규 유통채널 강화 등 전방위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5:1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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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수수료 상한제' 급물살에 학계·업계 "생태계 붕괴 역풍 우려"

통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대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중개수수료 상한을 두는 특별법 제정이 급물살을 탔다.국회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규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시장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규제기관, 정치권을 중심으로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이 심각한 배달앱 분야는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일방적인 배달비 부담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에 발맞춰 국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역시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9일 전까지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달앱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 총수수료에 법적 상한을 두겠다는 것이 골자다. 규제의 칼끝은 업계 양대 산맥인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를 겨냥하고 있다. 반면, 정부의 인위적인 수수료 상한제 도입 움직임에 대해 학계에서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강제적인 규제가 오히려 독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성희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는 특별법을 두고 "온플법이 경기장을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는 규칙이라면, 특별법은 선수 개개인에게 규칙을 부과하는 형태"라고 비유했다. 그는 "온플법은 통상 마찰 등 잠재적 위협 요소가 있어 신중해야 하지만, 특별법 역시 '수수료'라는 단어에만 너무 매몰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단기적인 정책 효과는 있겠지만 그 후과를 고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태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수수료 상한제는 또 다른 부작용을 가져와 오히려 보호하려던 소상공인에게 더욱 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제적인 가격 제한보다는 차별적인 수수료 체계를 만들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 플랫폼이 자발적인 소상공인 우대 정책을 펼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성희 교수는 배달 시장을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닌 '생태계'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환경은 일방향이 아닌 상호 작용하는 순환 구조"라며 "인위적인 개입은 이미 형성된 배달 생태계의 훼손을 피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규제 일변도 정책보다는 자생력을 키우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성희 교수는 "소상공인, 플랫폼, 라이더, 소비자가 얽힌 구조를 고려해 플랫폼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상생 모델을 제시하도록 유도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 등으로 각 플레이어의 역량을 키우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면 특정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부작용을 검토해 확대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규제가 오히려 독과점을 고착화하며 해외 자본에 안방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달 1일 열린 '공정한 유통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정책 방향' 포럼에서 산업계 대표로 참석한 벤처기업협회 유정희 본부장은 "현재 운영 중인 땡겨요와 같은 공공 배달앱의 수수료도 약 20% 수준에 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 세계적인 수준과 비교해도 국내 수수료가 결코 과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정치권 논의대로 10~15% 수준의 상한제가 도입된다면 이미 막대한 적자를 감내하며 경쟁 중인 업계 2, 3위 기업들은 적자 폭이 심화되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26 14:15:1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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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협력사 동반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진행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친환경·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총 4000여점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로 기부 물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물품 기증과 별개로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480만원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매년 빠짐없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 자원 재사용,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3: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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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롯데GRS는 전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매년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동반성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포상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롯데GRS는 지방자치단체 및 동반위와 협력하여 ▲지역상생 모델 구축 ▲상생기금 출연 ▲지역사회 환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 받았다. 롯데GRS는 지역상권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반위와의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쥐포튀김,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고추튀김 등의 로코노미 메뉴를 출시했다. 청년농부와 손잡고 원물 공급부터 신제품 출시까지 연결하는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도 이어가며 동반성장 경영 외연을 넓히며 동반 성장 문화 개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 앱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를 매칭한 기금으로 지자체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희망ON 캠페인'으로 약 2억원 이상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향후에도 청년농부 지원 확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GRS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0:4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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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 2025 메가주서 '반려동물 영양 세미나' 성료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노령화'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메가주 일산에서 열린 로얄캐닌코리아의 '반려동물 영양 세미나'는 모집과 동시에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얄캐닌코리아 곽영화 책임 수의사가 연사로 참여해 ▲펫푸드의 모든 것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 관리 두 가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부 '펫푸드의 모든 것'에서는 반려동물 영양학의 기본 개념부터 펫푸드를 둘러싼 대표적 오해, 올바른 사료 선택 기준까지 폭넓게 다뤘다. 곽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요구 사항은 사람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사료를 고를 때는 반려동물에 맞는 영양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자들에게 오해가 많은 육분에 대해 "생고기는 약 75%가 수분, 단백질 비율이 약 25%에 불과한 반면, 육분은 수분이 약 3%, 단백질이 약 65%에 달하며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며 육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또한 온라인에서 흔히 공유되는 사료 등급표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정보라고 설명하며,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료 라벨 정보를 제시했다. AAFCO(미국사료협회)·FEDIAF(유럽사료산업연맹) 등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영양 가이드라인 충족 여부, 열량 표시, 제조사 연락처, 생산 시설 정보 등이 대표적이다. 2부에서는 반려동물의 노화와 단계별 건강 변화, 그리고 이에 맞는 영양 관리 방법이 체계적으로 소개됐다. 곽 수의사는 "노화는 모든 생물체가 겪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이며, 특정 질환이 아니다"라며 보이지 않는 초기 노화 신호를 보호자가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려묘는 보통 7세 전후부터 노화가 시작되며, 반려견 역시 품종과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8세 전후부터 중년기가 시작되고, 12세 이후를 노령기로 본다. 로얄캐닌코리아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보호자의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생애 단계, 품종, 건강 상태를 세분화해 정밀하게 설계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구강 구조·섭취 습관·활동량 등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곽영화 수의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은 과학적 기준에 기반한 보호자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적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함께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0:4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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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PHA' 상용화 속도···글로벌 기업까지 잇단 러브콜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가 국내외 산업계 전반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탈(脫)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잔류시키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PHA, PLA, 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로만 개발됐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해 상업화한 전 세계 첫 사례로 CJ제일제당과 유한킴벌리, 부직포 전문기업 유진한일합섬 3사가 협력해 개발에 성공했다. 석유계 소재가 하나도 쓰이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제품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45일만에 표준물질인 '셀룰로오스' 대비 90% 이상이 생분해되는 결과를 얻었으며(ISO 14855 기준 충족) 시중 마트 등에서 크리넥스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PHA를 적용한 '생분해성 빨대'도 내년 초 폴바셋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다수의 카페 프렌차이즈 매장들에 도입될 예정이다. PHA 적용 빨대는 석유계 소재를 쓰지 않고도 기존 빨대와 유사한 사용감과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현지 빨대 공급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현지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PHA 빨대 도입을 늘려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손잡고 스웨덴의 축구장 일부에 인조잔디용 충전재로 PHA를 적용했다.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되는데, 이에 따라 CJ제일제당과 BIQ머티리얼즈가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협업은 생활용품을 넘어 산업계 전반으로 PHA를 확대 적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서 CJ 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뒤 다양한 제품에 PHA를 적용해 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PHA의 바이오가스화 실증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PHA를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 구축 실현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PHA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성은 물론 환경부담 저감까지 고려한 생분해성 소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0:2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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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KT&G와 연탄나눔 봉사…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버팀목 된다

중앙그룹과 KT&G는 전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공동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종호 중앙그룹 ESG담당과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 30가구에 연탄 6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양사는 올해 공동으로 기금 1억4천만원과 연탄 6만장을 마련했다. 올해 포함, 5년간 위스타트에 기부한 기금은 총 6억 3900만원, 연탄은 총 34만장에 달한다. 위스타트는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에너지 취약가구 약 550여 세대를 선정해 연탄과 난방용품, 식료품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해 연탄은 중앙그룹이 기획한 언택트 기부 러닝 캠페인 '연탄런'과 KT&G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 '연탄런'은 3.65km 이상을 달린 뒤 러닝 기록을 인증하면 연탄이 기부되는 미션형 캠페인으로, 올해는 9월부터 두 달간 일반 시민과 중앙그룹·KT&G 임직원 6000여 명이 참여했다.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2021년 중앙그룹과 에너지 취약계층 공동지원 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매해 공동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음을 전하는 '연탄런'이 오래 지속돼,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호 중앙그룹 ESG담당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뛰고, 직접 연탄을 나르며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0:2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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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3분기 누적 영업익 700억 돌파…'외형·내실' 다 잡았다

무신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무신사는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97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30억원 이상 늘어, 2년 연속 연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3분기 단일 매출은 3024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으나, 이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에 따른 장부상 비용으로 실제 현금 유출은 없었다. 무신사는 3분기 오프라인 거점 확대에 주력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더리버몰 강동, 스타필드마켓 일산, 29CM 이구키즈 성수 등 신규 매장을 잇달아 열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도 단행했다. 지난 9월 중국 티몰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으며, 10월에는 무신사 스토어 공식몰도 개점했다. 오는 12월에는 상해에 첫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도쿄 시부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현지 플랫폼 조조타운과 협업을 강화했다. 무신사 박준모 대표는 "3분기는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FW 시즌 재고를 구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에 집중하는 시기였다"며 "12월 중국 상해에 무신사 최초의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내년을 해외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25 16:29:43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