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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부산해운대에 '시몬스 갤러리' 오픈

바다 연상하는 인테리어…개방감있는 테라스 갖춰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 내부 전경. 시몬스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을 열었다. 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은 대형 아파트 단지와 10여 개의 초·중·고교로 둘러싸인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에 자리잡았다. 매장 인근에는 대형 가전 매장인 삼성디지털프라자 해운대점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좌동재래시장 등 쇼핑·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 지상 4층, 200평 이상의 단독 건물로 이뤄진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은 쾌적한 쇼핑 환경은 물론 층별 대비되는 컬러 연출로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모던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2021 F/W 신제품 프레임도 함께 선보인다.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은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톤의 포인트와 개방감있는 테라스가 특징이다. 딥베이지 카펫으로 화사함을 더한 1층 매장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비롯해 2021 F/W 신제품 프레임 '라테아(Latea)'와 '올로(Olo)'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운대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띠 도장으로 포인트를 준 2·3층에서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화이트 타일과 네이비 카펫의 조화가 돋보이는 4층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테라스가 더해졌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갤러리 부산해운대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이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1-06-08 08:2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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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ESG 광풍', 경영권도 흔든다

해임된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구지은 신임 아워홈 대표이사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 열풍이 최근 식품업계의 머리를 흔들고 있다. 80여 년 된 범 LG가(家) 장자승계 원칙이 깨지는가 하면, 57년 남양유업 오너경영이 무너지기도 했다. ESG경영 트렌드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겨 보게 하는 사건들이 식품업계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셋째딸 구 신임 대표가 제안했던 신규이사 선임안,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곧바로 열린 이사회에선 구본성 전 부회장을 해임을 승인하고 구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구 전 대표를 비롯해 장녀 구미현씨, 차녀 구명진씨 등 아워홈 세 자매는 약 59%에 달하는 지분율을 앞세워 38.5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구본성 부회장을 경영 2선으로 밀어냈다. 아워홈은 2000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에서 분리된 사실상 별도 회사다. 하지만 LG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셋째 아들 구자학 회장이 설립한 회사라는 점에서 범 LG가로 구분된다. LG그룹의 구씨 가문은 장남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 형제들이 일부 계열사에서 분가해 나가는 방식으로 분쟁의 여지를 원천 차단해왔다. 80여 년간 이어온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은 경영권을 손에 쥔 구지은 아워홈 대표로 인해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구본성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밀려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구 부회장에게 휩싸인 도덕성 논란이다. 앞서 지난 3일 보복운전으로 차량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 부회장은 특수재물손괴·특수상해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던 구미현씨가 돌아선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ESG경영이 식품업계 화두로 오른 상황에서 구 부회장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롭게 대표에 오른 구지은 대표는 구본성 부회장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윤리·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사퇴를 밝히는 모습/뉴시스 도덕성 논란으로 경영권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사실상 남양유업이다.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부터 사회적 논란을 꾸준히 생성해오던 국내 2위 우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경영은 57년 만에 막을 내렸다. 1964년 창립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절대적 경영권을 행사해 온 기업이다. 이사회 역시 6명 중 3명이 오너 일가였다. 남양유업의 몰락에는, 잦은 구설과 경영 실책으로 물의를 빚고도 재발 방지에 실패한 것에 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을 비롯해 외조카 마약사건, 경쟁업체 비방 댓글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다. 급기야 지난 4월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역풍을 맞았다. 홍 회장이 '불가리스'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며 쇄신에 나섰지만, 소비자 불매운동 여파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남양유업은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홍원식 전 회장 지분 51.68% 등 오너일가 지분 전체(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남양유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기업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만 판단하지 않는 분위기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비롯한 비재무적 요소를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히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우 책임·윤리경영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수 있다. 실례로 삼양식품의 경우 ESG경영 행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앞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과 김정수 총괄사장은 앞서 회삿돈 49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대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3년형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김 총괄사장은 이후 지난해 10월 법무부 취업승인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ESG위원장직에 올라 준법경영을 위한 사내 감시조직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ESG 강화 분위기는 남성중심의 보수적인 식품업계의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여성 임원 선임이 지배구조 개선에도 주요지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지속가능성지수(DJS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은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도 여성 임원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 내 이사 선임 과정에서 특정 성별로의 쏠림현상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CJ제일제당과 농심이 각각 첫 여성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삼양식품은 사외이사 4명 중 1명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풀무원도 사외이사 8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6:05: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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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자 붙으면 다 잘된다…유통가, 캠핑용품 제작·컬래버 활발

코로나19로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유통가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캠핑' 마케팅이 중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통가가 작년에 캠핑용품 완판 행진을 겪으면서 올해도 캠핑 용품과 관련해 전혀 다른 업종의 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거나 자체 제작한 획기적인 아이템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7일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시즌 선보인 캠핑 관련 제품은 대중적인 아이템이었다면, 올해는 보다 전문적인 캠핑 아이템들이 업계 내에서 선정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먼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 봄/여름 시즌에 직접 개발한 오두막 면텐트 시리즈를 올해도 판매한다. 지난해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오두막 면텐트 협업 상품들은 감성 캠핑용, 100% 면 소재에 방수 기능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2주 만에 완판되며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두면 면 텐트 시리즈에 더해 캠핑이나 피크닉 어디에서나 휴대하기 쉽도록 헬리녹스와 협업해 제작한 타프, 캠핑 의자 및 경량 야전침대가 구성됐다. 텐트 제품은 최소 가격이 97만원 가량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캠핑족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코오롱스포츠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일부 제품이 벌써 매진된 상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신흥 럭셔리 브랜드 메종키츠네도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컬렉션을 내고 캠핑 시 꼭 필요한 의자, 테이블, 그늘막, 침대 등 4가지 상품을 제안한다. 전반적으로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에 메종키츠네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로고 '칠랙스 폭스'로 포인트를 줬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이러한 메종키츠네×헬리녹스 협업 상품 프리오더를 오픈했는데, 오픈 한 시간여 만에 전량 품절된 바 있다. 결국 당초 이틀간 계획한 프리오더 계획을 수정, 한 차례 더 레플 판매를 진행한 적이 있다. 송태근 메종키츠네 팀장은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핫'한 패션과 캠핑 브랜드가 만나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메종키츠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층에게 주목받는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는 작년에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컬래버레이션 한 여름 프로모션 굿즈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도 두 브랜드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두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전국 할리스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 굿즈는 하이브로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슬로우 체어', '멜로우 테이블', '글로우 랜턴' 3종이다. 할리스 측은 "캠핑 굿즈 3종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이 특징이며, 특히 소프트 카키와 딥 블루컬러를 조화롭게 사용해 경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할리스는 여름 프로모션 굿즈 3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MD도 출시해 MZ 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2021-06-07 16:01: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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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아모레 유산 살린 '퓨트로 컬렉션' 선크림 2종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6월 출시한 헤라 선 메이트 '퓨트로 컬렉션'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선 카테고리 헤리티지를 살린 선 메이트 프로텍터와 선 메이트 레포츠의 리미티드 '퓨트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전했다. .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와 선 메이트 레포츠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 연속 선크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과거에 유행한 스타일과 색으로 미래 감성을 담아내는 '퓨트로(fu-tro)' 트렌드를 반영, 디자이너 김기조와 협업한 캘리그라피와 비비드 컬러를 제품 디자인에 담았다.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50+/PA+++는 자외선과 도시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데일리 선 크림이다. 노화 방지에 탁월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오는 피부를 지치고 힘없이 만드는 요소를 효과적으로 완화해준다. 피부 톤과 유사한 컬러의 텍스처가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 SPF50+/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자유로운 야외활동에 적합한 선 크림이다. 강한 PA++++ 처방으로 UVA 파장을 집중적으로 차단해 피부를 방어하며, 스웻프루프 필름 기술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물과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959년 선 제품 'ABC 파라솔 크림'을 처음 출시했으며, 이번 헤라 선 메이트 퓨트로 컬렉션명 '오라-태양의 품으로!'는 1976년 아모레퍼시픽 여름 캠페인 테마를 모티브로 했다. 헤라 선 메이트 퓨트로 컬렉션 제품은 6월부터 아모레퍼시픽몰을 포함한 온라인몰과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아모레 카운셀러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7 15:16: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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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본입찰 막 올랐다…신세계·롯데 2파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이베이본사 전경/이베이코리아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3위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신세계와 롯데 2파전으로 압축됐다. 7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진행한 본입찰에 신세계그룹(신세계)과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롯데쇼핑(롯데)이 입찰제안서를 내고 참전했다. 특히 신세계의 경우 네이버와 손잡고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가 써낸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예비입찰에는 신세계와 롯데 외에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SK텔레콤이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본입찰에 MBK파트너스와 SK텔레콤은 불참했다. 업계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 신세계와 롯데의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이커머스 업계의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17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네이버(18%) 쿠팡(13%)에 이어 3위(12%)다. 신세계와 롯데 어디든 이베이코리아를 품기만 하면 단숨에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이커머스 기업으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지주 신세계와 롯데는 각각 온라인통합몰 'SSG닷컴'과 '롯데온'을 운영하고 있지만 연간 거래액은 10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도 각각 3%, 5%다. 양쪽 모두 이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이베이코리아 인수만큼 커다란 이벤트는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희망가와 입차 후보들의 인수 희망가의 견해차가 크다. 이베이코리아가 희망하는 가격은 5조원이지만, 기업들의 인수 희망 금액은 3조원대 안팎이다. 당초 지난달 14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입찰이 연기된 이유도 가격 견해차때문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업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의 유료회원은 300만명에 달하는데다 유일하게 흑자 기업이다"라며 "희망 매각가가 높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와 롯데 모두 최적의 가격 산출에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재무 상태가 악화하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수에도 수조원이 들지만, 인수 후에도 추가 투자가 필요한 만큼 시간과 투자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 한편,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마감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음주 중 이베이 본사 이사회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이사회 후 우선협상대상자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7 15:05: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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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출시

스타벅스 신규 여름 음료 3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를 비롯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캐모마일 티, 상큼한 라임이 청량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상큼 달콤한 딸기와 레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중적인 맛의 '딸기 레몬 블렌디드'와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카라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솔티드 카라멜 칩과 함께 재해석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정통 스타일의 바게트와 리코타 치즈, 살라미가 매력적인 '리코타 치즈 바게트 샌드위치', 식빵 사이에 감자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는 '포테이통통 샌드위치' 등 푸드 4종과 홈카페와 홈캠핑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머 포레스트 리드 머그 355ml', '서머 우드 스피커' 등 MD 상품 29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6월8일부터 6월 21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여름 시즌 음료인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딸기 레몬 블렌디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7: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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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HMR 브랜드 '쉐푸드'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 Chefood 제품군 롯데푸드가 자사 HMR 브랜드를 재정립하며 본격적인 간편식 확대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쉐프와 푸드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과 즐거운 한끼를 선사하는 가정간편식'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했다. 또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의 품질도 한층 개선해 출시했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군까지 간편식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의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IMC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쉐푸드를 HMR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3: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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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튜브 '느바TV' 오픈 기념 '댄스·릴레이 챌린지' 개최

NBA가 공식 유튜브 채널 '느바TV'의 오픈을 기념해 '느바댄스-릴레이 챌린지' 등 숏폼 형태의 챌린지를 선보였다. /한세엠케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느바(NBA)TV'를 시작하며 첫 번째 아이템으로 숏폼 형태의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느바 댄스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누적 200만건을 돌파한 락킹댄서 브라더빈이 만든 '느바댄스'를 따라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크리에이터 큐영, 김영완 꽁티드툴레아 대표,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몬, 모델 이정우, 최은호 피플스토리 대표, 여성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 아트디렉터 강성도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해 '느바TV'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함께 진행된 '느바 릴레이챌린지'는 참가자가 NBA 제품을 입고 자신의 개성을 뽐낸 포즈와 동작으로 NBA의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레인보우의 고우리를 필두로 모델 이연화, 연기자 최시훈 등 패셔니스타들이 동참해 '힙'하면서도 편안한 패션 감각을 연출했다. NBA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오는 27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개된 영상에 응원 댓글,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는 '느바팬'들에게 NBA 반팔티와 볼캡 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NBA는 스포티한 기본 의류부터 유니크한 액세서리까지 1020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해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7 14:36: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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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서 연설

김범석 쿠팡 의장/쿠팡 김범석 쿠팡 의장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선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범석 의장을 비롯해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표자들은 현대 역사상 기존 관념이 가장 크게 무너지는 시기를 통해 배운 리더십 교훈을 공유하고, 전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석 의장은 '혁신하는 이커머스: 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소개한다. 쿠팡의 고객 중심 사고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오늘날 가장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혁신의 원천이 되어 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고객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쿠팡의 핵심 모델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7 14:12: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