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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지난해 부분육 시리즈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3총사, 지난해 1분당 20개 판매 bhc치킨 '콤보 시리즈' bhc치킨이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양이 1050만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금액만 1900억 원에 이르며 분당 20개가 판매된 셈이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메뉴로는 '콤보 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다음으로는 윙스타 시리즈와 오스틱 시리즈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bhc치킨의 전체 메뉴 중 뿌링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치킨 업계의 부분육 돌풍을 이끌었다. bhc치킨은 트렌드와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이 치킨 메뉴 중 날개 부위와 닭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에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부분육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시리즈 메뉴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후 월평균 3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출시 후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판매가 되며 일찍부터 히트 상품으로의 조짐을 보으며,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개를 돌파했다. 한편, 부분육 시리즈 메뉴의 높은 인기와 언택트 소비가 보편화되자 지난해 bhc치킨 가맹점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다. 이에 bhc치킨은 매출 4000억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과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시그니처 메뉴와의 접목한 것이 부분육 메뉴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도 부분육 메뉴의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만족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부분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4 13:13: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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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브랜드 라벨영, 5회째 '이베이코리아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라벨영이 '2020 이베이코리아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라벨영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벨영이 4일 '2020 이베이코리아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벨영은 '자연을 노래하는 화장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학성분을 배제한 순한 화장품으로 문제성 피부 고민은 물론 주름개선과 미백 등에 효과적인 제품을 2012년부터 선보여왔다. 특히 한 박스로 모든 기초 케어를 끝내는 신개념 토탈뷰티케어키트 '쇼킹킬링홈케어', 데일리 샴푸로 두피팩의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쇼킹머드샴푸', 바디워시·바디스크럽·바디오일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3 in 1 스크럽 젤 '쇼킹바디오일스크럽'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우수한 제품력에 독창적인 콘셉트와 네이밍을 더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회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2020년도까지 총 5회의 '이베이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라벨영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유래성분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화장품과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 베스트파트너상은 국내 이커머스기업인 G마켓을 비롯해 옥션, G9에서 한 해 동안 판매량, 고객응대, 상품평 등을 종합 산정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2:49: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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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설동이'와 함께하는 2021년 새해 프로모션 실시

신라스테이 숙박권, 설빙 모바일 상품권 받을 수 있는 기회 설빙 2021 신년 프로모션 실시 설빙은 1월 한 달간 브랜드 마스코트 설동이를 활용한 '2021 새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빙은 '흰 소의 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설빙류 메뉴 주문 시 소모양 옷을 입은 설동이 초콜릿픽을 함께 제공한다. 바깥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 포장이나 배달 주문 시에도 빙수 전용 패키지에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동이 픽을 설빙 메뉴에 올리고 이를 촬영해 새해 소망과 필수 해시태그(#2021 #설빙 #설동이 #2021설빙 #설동이좋아)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그랜드 스위트룸, 신라스테이 스탠다드룸, 설빙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설빙이 소비자들의 힐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숙박권은 전국 신라스테이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지점에 따라 유효 기간이 상이할 수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2021년은 모두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로 기억되길 기원한다"며 "설빙을 대표하는 귀여운 마스코트 '설동이'와의 인증샷 이벤트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 되셨으면 한다. 훈훈한 새해 맞이하시고 올해도 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4 12:46: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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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개최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 서울옥션과의 협업 로얄살루트 아트 페스티벌 개최/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Salute)'가 브랜드 스토리와 컨템포러리 아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 전시회 '로얄살루트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페스티벌'은 케이아트(K-art)를대표하는 국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5인, 그리고 서울옥션과의협업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에는 '도도새'라는매개체를 통해 꿈과 자유를 이야기하는 '현대미술작가 김선우',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성과 디지털 터치가돋보이는 '크로스 미디어 아티스트 아드리안 서', 팝 아트 기반의 비비드한 컬러와 파격적인 드로잉으로 대표되는 '비주얼 아티스트 275c'가 함께 한다. 또한 보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따뜻하고 화려한 컬러와 빛으로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콰야', 시대의패션과 동시대의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등 국내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얻고있는 5인의 아티스트가 로얄살루트와 만났다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페스티벌'은 'THE KING OF WHISKY'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5명의 아티스트가 '로얄살루트'의 럭셔리 라인업이 가진 풍부하고 차별화된 스토리를 한층 더 현대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이 작품들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새로운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된다. 21년 라인업부터 52년 하이엔드 컬렉션까지 로얄살루트의 전 제품과 5인의 아티스트가 창조한 작품들은 1월 4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있다. 로얄살루트 관계자는 "2019년,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협업에 이어 2021년, 국내 컨템포러리 아트를 대표하는작가 5인과 함께 하는 디지털 전시회를 통해 로얄살루트의 전 럭셔리 라인업을 예술적으로 가깝게 만날수 있는 유니크한 경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4 12:3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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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200만 봉지 판매

한국비건인증원의 정식 비건 식품 인증받은 최초의 비건 라면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면/풀무원 풀무원식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첫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이하 정면)이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말 라면 브랜드를 '자연은 맛있다'로 리뉴얼하고,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로스팅 공법으로 구현한 정·백·홍면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정면은 '비건 라면'으로 인기를 얻으며 4개월 만에 200만 봉지를 넘어섰다. 비건 식품은 소비층이 얇아 실패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으나, 정면은 칼칼한 매운맛과 진하고 깊은 국물로 일반 라면 소비자에게 어필하며 소비층을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두 가지의 어려움을 뚫고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했다.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올해 라면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단, 기존 인기 라면들의 상승세만 두드러지고 신제품은 맥을 못 추는 경향을 보였다. 게다가 국내 비건 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은 매우 비주류 시장이다. 라면은 특히 비건 제품에 대한 인식이 약한 품목이기도 하다. 정면은 일반적으로 연상하는 비건 라면과는 달리, 진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인 맛있는 비건 라면이다.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무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채소의 감칠맛이 선명하고 또렷하게 살아있다. 또 콩으로 만든 채수(菜水)와 장으로 만든 밑 국물을 더해 고기 육수와 같은 진한 풍미까지 지녔다. 이대규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로스팅 공법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면 정·백·홍면 3종이 모두 고르게 사랑받으며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며 "정면은 기존 비건 라면의 부족한 점들을 크게 보완하여 '맛으로 승부하는 비건 라면'이라는 점을 내세운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4 12:30: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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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본격 도입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뉴노멀 시대' BGF리테일, 스마트 오피스 본격 도입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뉴노멀 시대에 임직원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스마트 오피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최근 유연·재택·분산 근무 등 기업의 업무방식이 점차 다변화 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제주영업부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전국 20여 개 지역 사무실에 대해 스마트 오피스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지난해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가장 트렌디한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BGF리테일의 스마트 오피스는 세밀한 직무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설계로 사무공간을 혁신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현장 근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SC(Store Consultant), SP(Store Planner) 등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팀별, 개인별로 지정된 공간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자율 좌석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간 효율을 극대화 하여 기존 대비 공용 공간을 기존 20%에서 최대 40%까지 더 늘려 쾌적함을 더했고 1인석으로 구획된 집중 업무 공간을 비롯해 프라이빗 폰부스, OA 데스크 등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 중심의 온디맨드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미팅룸은 화상회의가 가능한 IT솔루션을 접목하고 스마트보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BGF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담은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이처럼 올해 스마트 오피스 도입을 필두로 시대적 흐름에 맞춘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의 질과 몰입도를 향상하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그룹사 직급 호칭 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해 상호 존중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고 업무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한다. 임직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기획 중이다. BGF 민승배 인사총무실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춘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는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2:2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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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 빨라진다!

국산의힘 샤인머스켓세트/이마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 갈비등심세트/이마트 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 빨라진다! 이마트, 2021년 설 선물세트 트렌드 분석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명절 선물세트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마트가 설을 40일 앞두고 선물세트 트렌드 분석에 나선 결과, 올 설에는 그 어느 때보다 명절 선물세트 주역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는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 인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과거 명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과·배 선물세트 매출이 전체 과일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설 59.7%에서 2020년 설 56.4%로 3.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에는 매출구성비가 55.1%를 기록했다. 그 빈 자리는 다양한 과일들로 구성된 '혼합과일 선물세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등이 채웠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해 설 2종에 불과하던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를 대거 늘려 총 8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설 3% 수준에서 올해는 12%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에 있는 것은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은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며 2020년 이마트에서 125%에 달하는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세 과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상품 가짓수를 지난해 설 1종에서 올 설 5종으로 다양화했으며, 기획 물량도 크게 늘렸다. 견과 선물세트 역시 준비 물량을 10% 늘렸다. 주력 상품으로는 호두, 마카다미아, 볶음아몬드, 피칸 등으로 구성된 '고소한견과 4종세트'을 행사카드 결제 시 5만 9900원에서 30% 할인된 4만1930원(10+1)에 선보인다. 한우는 갈비 대신 구이용 부위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가 주력을 이루는 냉장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한우 선물세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설 41.0%에서 지난해 설 47.7%로 3년 사이 6.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비의 경우 조리가 상대적으로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반면, 구이용 부위는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데다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지난해 추석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10.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건강식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건강식품 사전예약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설 14종에서 올 설 57종으로 대폭 강화했다. 특히 주요 홍삼 제품들은 협력사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기획 물량을 최대 2배까지 늘렸으며, 녹용 선물세트 4종을 새로이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추석에 이어 코로나발 '언택트' 명절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고향집을 찾지 못하는 죄송함에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 설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추석 이마트 선물세트 실적을 살펴보면 10~20만원 선물세트 매출이 5.8% 증가하고 20만원 이상 선물세트도 11.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가 상품군의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고가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이마트가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직 초기라고 하나 10~20만원 선물세트, 20만원 이상 선물세트가 각각 129.1%, 46.8%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층 강화했다.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기획량을 지난해 설보다 10% 줄인 반면, 15만원 이상 선물세트는 물량을 20% 늘렸다. 축산 역시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 준비량을 지난해 설보다 30% 늘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의 취향 변화를 고려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자 노력한 만큼, 설 선물세트를 이마트에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1:5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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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해맞이 패션위크 개최…캐주얼룩 최대 88% 할인

쿠팡 쿠팡, 새해맞이 패션위크 개최…캐주얼룩 최대 88% 할인 쿠팡이 캐주얼룩을 주제로 '새해맞이 1월 패션위크'를 연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주제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행사다. 쿠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룩을 이달의 패션위크 주제로 선정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편하게 입고, 가볍게 외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석 쿠팡 리테일 패션 디렉터는 "지난해 맨투맨, 카디건, 플리스, 트레이닝복 등 편안한 '캐주얼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에 맞춰 새해맞이 패션위크도 실용성 있는 상품과 활동성 좋은 캐주얼 룩을 메인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달의 패션위크는 1500여 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을 최대 88%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신발, 가방/잡화, 유아동 의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나기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별 할인으로 온라인 최저가에서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폴햄과 탑텐은 최대 88%, 닥터마틴은 최대 76%, 탠디는 최대 59%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피스웨어 브랜드 지이크, 북유럽 감성의 유아 의류 마리앤모리, 유니섹스 캐주얼 엘라모 등 8개 브랜드 상품은 최대 74% 할인하며, 로켓배송 서비스로 주문 다음 날 수령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여성용 기모 맨투맨+하의 트레이닝 세트를 2만원대, 폴햄 미니 심볼 오버핏 맨투맨을 1만원대, 해리슨 후리스 집업을 2만원대, 스파이더맨 아동용 트롤운동화를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04 11:3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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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건 부회장,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시장 변화 대응' 강조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불확실한 환경이지만 미래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소비심리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년 경영방침을 새로 내세웠다. 차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 ▲탄탄한 기본기 강화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 대응을 2021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외형이 커질수록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자사 제품이 국내외 제조 사이트에서 일관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RQM(안심품질 운영시스템)을 구축·확산해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Pain Point 대응 강화를 위해 유통업체의 고객 접점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차원의 관리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화하는 고객을 정확히 감지해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MZ세대에게 익숙한 라이브커머스의 실행력을 강화, 디지털마케팅 역량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Digitization도 착실히 준비해 고객 가치 극대화와 업무 방식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위기가 왔을 때에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어제의 정답, 어제의 관점이 오늘까지 유효할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몰락의 시작점"이라며 "급격한 변화에도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익숙한 것에서 탈출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고정관념을 지키려는 이들을 이기는 역동적인 회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1:34: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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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 회장 "유통 인식의 전환 통해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2021년 신년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고객과 유통의 변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4일 오전 신년사에서 철저히 고객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영방침을 'Winning Together'로 정하며 위기 극복의 의지를 천명했다. 올해 아모레 시무식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서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경영방침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년도에 'Winn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그 누구보다 먼저 보고, 먼저 시작해, 먼저 성공해 내는 것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선점하며 전진하는 방식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주요 실천 목표들을 제시했다. 우선, 각 브랜드의 고유 가치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엔진 프로덕트(Engine Product)'의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브랜드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신속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적시에 고객과 교감하는 것은 물론,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재검토해 디지털 시대의 경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도 추진한다. 불필요한 비용과 보이지 않는 비효율을 줄여 손익 구조를 개선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체질도 혁신해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끝으로 서 회장은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미리 대비한다면 오늘의 상황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이 시대의 인재로 육성되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일함으로써 행복과 성취를 느끼며 성장하는 길을 닦을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발전이 자연스럽게 고객, 이해관계자, 사회 모두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더 높은 차원의 기업 생태계를 다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21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앞선 도전과 '팀 아모레'의 적극적인 용기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다함께 성공하는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0:59:2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