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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차주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해 저칼로리 맥주의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저(低)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Light(라이트)'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정통 맥주 명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의 고발효 공법을 통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저칼로리 맥주다. 2010년 출시된 이후 가정시장 판매 10위권 내에 포진할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3: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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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국제 주류 품평회 IBC 은상 수상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종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BC에서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 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해외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IBC, 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BC'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BC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의 알코올/논알콜 맥주를 70여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맥주 소믈리에, 맥주 양조업자 등 맥주 전문가들이 맥주의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 6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과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500㎖병 출고가 기준·1,047원), 기존 스터비캔보다 잡기 편한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IBC 수상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품질이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셈"이라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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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AI 인재 양성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기부

김 명예회장 "KAIST가 AI 개발 주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총장 신성철)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한다. 김 명예회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한 KAIST 관계자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하는 한편, 안전관리 담당자가 입장객의 발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이동 시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이 날 약정식에서 "AI 물결이 대항해시대와 1·2·3차 산업혁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과학영재들과 우수한 교수진들이 집결해있는 KAIST가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AI 개발 속도를 촉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가 AI 혁명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여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AI 시대를 주도한다면 세계사에 빛날 일이 될 것"이라며 "KAIST가 AI 인재 양성으로 AI선진국의 길을 개척해 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김 명예회장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KAIST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김 명예회장의 기부를 토대로 KAIST가 AI 인재 양성 및 연구의 세계적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AI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AI대학원의 명칭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총 40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꾸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AI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AI 분야 기술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AIST는 우수 인재와 교수진 확보를 위해 현재 대전 본원에 있는 AI대학원을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캠퍼스(홍릉)로 이전하고, 2023년부터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에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지난 2019년 3월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문을 열었다. 현재 KAIST AI대학원은 구글, 아이비엠 왓슨,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AI 연구소 출신 전임교수 13명과 겸임교수 8명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임 이후 AI 인재 양성과 기술 확보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한양대에 30억 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의 AI솔루션센터인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전 계열사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젝트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직속의 AI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8월에는 K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에도 합류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29: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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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스타필드 로고/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중소 입점업체 임대료 최대 40% 인하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 나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명지, 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를 위해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책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대비 감소폭이 큰 중소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작년 12월과 비교해 매출 하락률에 따라 20%에서 최대 40%까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명지, 부천의 경우 중소 입점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식음료 매장과 미용실, 네일샵, 안경점 등 서비스 매장이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총 14개 매장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입점 테넌트의 어려움과 위기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당사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한 경영 차질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인하ㆍ납부유예, F&B 지원ㆍ엔터테인먼트 이용권 구입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추가 임대료 인하로 입점 테넌트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필드는 지원금 약 90억원을 투입해 3차례에 걸쳐 총 6개월간(코엑스몰 외 스타필드 일부 장르 제외)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했으며, F&Bㆍ서비스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매장 지원을 진행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4:1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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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숙박업의 몰락…식당가와 호텔들 연말 수심 깊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음식숙박업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경제 위기 시절인 외환위기 때는 제조업이나 건설업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19 국면에서는 대면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음식숙박업 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집중된 음식점·숙박업의 예금취급기관 대출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10조8729억원 증가해 대출 잔액은 72조58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액 6조777억 원보다 79% 가량 많은 것으로,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인건비, 재료비 등 1년간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뜻하는 운영자금 비중은 약 81%나 차지한다. 이날 금융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민간 소비가 연간 17% 정도 감소돼 음식숙박업의 경영난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장 내 손님을 타깃으로 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곧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집 식당 등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은 사실상 이 대출금과 남은 임차료, 철거 비용 탓에 폐업을 유예하고 있는 수준이다. 올해 2~11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의 신규 창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9% 줄었다. 지난 15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자영업자만 그 책임을 다 지는 것이 아니라 대출원리금, 임대료, 각종 세금납부도 정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등 주요 호텔을 제외한 서울 명동·강남 소재 호텔들이나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시설의 예약률도 30% 정도에 그쳤다. 연말 호텔의 주 수입원인 디너쇼와 콘서트와 같은 행사, 모임 예약도 전혀 없어 숙박업계도 역시 연중 최고 대목을 아쉽게 흘려 보내고 있다. 이는 국내 관광 1번지인 서울 종로의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인 경북 경주, 안동도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각각 29%, 31%의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32%, 34%의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관광활동과 관련된 카드매출액(2020년 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28%로 감소했으며 체류외국인 규모도 2019년 12월 252만명에서 2020년 4월 기준 218만명이 되면서 숙박업소도 어려워졌다. 같은날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 언택트 및 올인원(All in One)에 집중한 패키지를 출시 중이고, 방역과 관련한 수칙을 개발하는가 하면 비대면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19년만 해도 음식숙박업은 매출액이나 자산이 늘고 있었다. 음식숙박업의 기업 수는 2018년과 비교해 2019년 11%, 종사자 수는 4%로 증가했고 업력도 소폭이지만 늘고 있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 전체의 매출액은 20% 상승했으며 자산과 영업이익도 각각 12%, 50% 증가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음식숙박업이 쌓아온 자신감을 1년도 안돼 무너뜨렸다.

2020-12-16 13:54: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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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장어구이/홈플러스 홈플러스, 장어 상시 판매…양식 어가 돕기 나서 대표적인 외식 보양식 메뉴로 사랑 받는 국내산 민물장어가 처음으로 대형마트에서 상시 판매된다.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국내산 민물장어 판로가 막히고 시세가 급락해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수협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양식어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 홈플러스는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국내산 민물장어 총 5톤, 1만5000마리 물량을 확보해 100g당 4790원에 팔고, 이후에도 상시 판매에 나서 어가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산 민물장어는 대형마트에서 주말 특판 행사 등으로 깜짝 등장한 적은 있지만 상시 판매되는 건 드물었다. 워낙 외식으로 인기와 '콧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민물장어 양식산업은 196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보유하며 양질의 민물장어를 공급하고 있다. 양식종묘(실뱀장어)를 자연채포해 키우고 사료 또한 최고급 어분을 사용하는 등 다른 수산물에 비해 생산원가도 높다. 하지만 외식 소비 의존도가 큰 만큼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뱀장어 산지가격은 1kg당 3미 기준 지난해 12월 3만6500원에서 올해 6월 4만 원까지 올랐지만 12월 현재 1kg당 2만2000원선까지 떨어지면서 2만 원대조차 위협받는 처지다. 6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0%나 폭락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민물장어를 상시 취급해 장어 어가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장기화된 재택으로 그간 민물장어를 소비하기 힘들었던 고객들에게도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밥상의 단조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병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장어는 고객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4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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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이미지/GS리테일 GS25 X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컬래버 굿즈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역할 강화 GS칼텍스의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굿즈(Goods)'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GS25는 16일부터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25지에스강남점에서 '에너지플러스'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에너지플러스'는 GS칼텍스가 올해11월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GS칼텍스는 해당 브랜드가 적용된 미래형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슈퍼픽션(Superfiction)'과 컬래버레이션한 굿즈들을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서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GS25와 GS칼텍스는 고객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 굿즈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GS25에서 선보이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소화기 ▲후드티 ▲우산 ▲텀블러 ▲핸드워시 ▲캐릭터스티커 총 6종이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의 캐릭터 '스캇', '프레디'와 함께 '에너지플러스'의 브랜드로고 및 컬러를 활용해 산뜻하고 따뜻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핸드워시는 겔(Gel) 타입으로GS칼텍스의 친환경 화장품 원료브랜드인 '그린다이올(GreenDiol)' 제품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할 수 있다. GS25는 GS칼텍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리빙제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및 Z세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삶의 에너지가 더해지는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그룹사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준 GS리테일 라이프리빙기획팀 팀장은 "이번에 GS25에서 판매하는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굿즈를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힘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GS25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라이프리빙 제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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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와인 1분에 3병씩 팔려 주류특화매장 확대로 와인 전문편의점 입지 다져 이마트24가 와인 판매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편의점이 와인 주요 구매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가 주류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와인 전문 편의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이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와인 판매수량을 확인한 결과 150만병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4300여병, 1시간 180여병, 1분 3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6.3%(2.7배) 증가한데 이어, 12월(1일~14일)에는 4배 이상(317%) 늘었다. 1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이하 라 크라사드)와 '꼬모 3종'이 큰 호응을 얻으며 12월 들어 하루 평균 1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라 크라사드는 일평균 4200병이 넘게 팔리며 이마트24 와인 판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마트24에서 2주 이상 일평균 판매 1만병을 지속한 것과, 단일 상품(라 크라사드) 4000병(일평균) 이상 꾸준히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 마지막 10일동안 한 달 와인 판매량의 50%가 몰려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170만병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판매된 150만병 와인의 용량을 따져보면 105만리터로 2000리터 펌프 소방차 525대 분량이며, 와인병을 눕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을 수 있는 있는 양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편의점의 구색 상품으로 여겨지던 와인을 많이 판매 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의 대중화 분위기에 맞춰 '가까운 와인 구매처 = 이마트24' 라는 공식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알뜰한 가격의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인도 그냥 술이라는 인식과 맞아떨어지면서 가성비 좋은 와인이 일상 주류가 됐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까지 늘어나며 대중화된 와인을 처음 경험해 보는 비기너(와인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는 사람)가 늘어난 것도 와인 판매 증가의 중요한 요인이다. 이마트24가 지난해부터 늘려온 주류특화매장은 현재 전체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점까지 확대됐다.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기존 4~5종에 불과했던 편의점 와인을 숍인숍 수준인 수 십종으로 확대한 새로운 모델이다, 주류특화매장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 와인 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O2O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마트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꼬모 브랜드를 론칭해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늘려나가고, 디아블로인텐스레드, 호주와인 핸드픽트, 미국산 포트와인, 500ml 용량의 G7(3종) 등 새로운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와인 비기너와 애호가 모두가 와인 구매 시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와인 커뮤니티에 이마트24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으며, 와인 강화 약 2년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마트24는 온라인 업체는 배송이 불가한 주류, 그 중에서도 와인을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 와인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와인전문편의점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상무는 "이마트24는 지난 해부터 접근성이 뛰어난 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편의점의 특성에 맞춰 와인을 강화해 왔으며, 이제는 이마트24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비롯해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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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와 2021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 CU,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BGF리테일이 이달 16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CU 가맹점주들과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신축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가맹점 파트너십 강화와 점포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상생협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은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강화 등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지난해 상생협약의 주요 골자를 유지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환경에서 가맹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내년부터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냉동·냉장보상보험과 생산물책임보험에 가입한다. 이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안심근무보험, 일반배상책임보험, 재산종합보험, 현금도난보험 등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한 4대 보험을 가맹본부 부담으로 가입해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추가되는 냉동·냉장보상보험은 풍수해 등으로 인해 냉동·냉장집기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상품 손실이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실비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정전 등으로 인한 간접적인 재산 피해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올해 여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을 당시, 피해 점포들이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최대 3천만원의 보상을 받아 복구에 큰 도움이 된 사례에서 착안했다. 생산물책임보험은 즉석조리식품(베이커리 등)을 운영하는 점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도입되는 보험이다. 일반적으로 식품제조사에서 주로 가입하는 보험이지만 CU는 상품 다각화에 따른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가입을 결정했다. 가맹점주가 가장 많은 고충을 호소하는 부분이자 해마다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노무관리 솔루션을 위한 투자도 늘렸다. BGF리테일은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무통합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내년부터 전국 1만 5천여 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퇴근해CU는 스태프 고용부터 급여 계산, 근태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무 관련 제반사항을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은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전문 업체(위솝)와 제휴를 맺고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점포 근무자의 결원 발생 시 단기 근무자를 빠르게 매칭해주는 구인 서비스 '급구'도 CU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 당 연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BGF리테일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브랜드 광고 및 점포환경개선 비용 전액 본부 부담 ▲장기운영 장려금 지급 ▲상생 펀드 등 폭넓은 가맹점 운영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몰 운영, 법인콘도 지원,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산후도우미 등 가맹점주 개인을 위한 복지 시스템도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의 안전과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지원 제도와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건강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위기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3:25: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