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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5 인재 채용 계획' 공개..."글로벌 전문 인력 충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2025년도 인재 채용 계획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하는 가운데 ▲마케팅 ▲MD ▲e커머스 채널 운영 ▲해외 B2B 영업 등의 직군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의 인재 채용 계획은 글로벌 전문 인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에이피알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 지역을 담당할 인재들을 우선 채용한다. 오는 12일까지 '일본 집중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및 MD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일본어 소통 역량과 현지 뷰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일본 집중 채용'에 한해 커피챗 소통, 취업 축하금 보상 제도 등도 적용한다. 에이피알은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K뷰티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해외 사업 확장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채용 전형은 서류, 조직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나 경력 사항에 따라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1-07 10:20: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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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 롯데백화점과 첫 아트 컬래버 에디션 선보여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주와 예술 작품을 컬래버레이션한 첫 아트 에디션 '고운달 X 장욱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국내 최초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명인의 전통 증류주 '고운달 백자 10년 숙성'과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화가의 대표작 '강_1987'의 특별 에디션 판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고운달'의 시그니처인 달항아리 주병에 '강_1987'을 레이블로 적용했으며, 서랍형 아트 케이스를 활용해 상단에는 고운달 백자를, 하단 서랍에는 장욱진 화가의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링이 표기된 에디션 판화 작품을 배치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종기 명인의 '고운달' 10년 숙성 버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제품으로 문경 오미자로 빚은 와인을 2차례 반복 증류하고 전통 백항아리에서 10년간 숙성해 완성했다. 기존 3년 숙성 버전에 비해 오미자 본연의 화사한 풍미는 한층 살아나면서도 기품 있는 여운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두 거장의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하나로 엮어낸 이번 제품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한정판 와인을 제작하는 '롯데백화점 아트 레이블 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지난 2024년 대동여주도와 롯데백화점이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후 새롭게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을 추가해 탄생한 첫 '전통주 X 아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잠실점 특별 전시 및 '2025년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50세트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0:1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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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5기 활동 성료

롯데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5기가 지난 3일 신제품 제안 발표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웰푸드의 전문가 집단과 함께 머릿속에서 상상만 해오던 제품을 실제로 출시해 볼 수 있는 식품업계 대표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긍정적인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해 1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25기는 지난해 하반기 청각, 미각 등을 이용한 이색적인 오감 테스트와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이상한 과자가게'와의 면접 등을 통해 정예 선발됐다. 지난 6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인 '히든카드 프로젝트'의 발표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히든서포터즈 25기 6개 팀은 가나 브랜드와 젤리 카테고리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직접 만든 시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나 보네르 ▲가나 멜로 ▲프리미엄 가나 치즈오트쿠키 ▲웰터씨 젤리 ▲할로젤리 위시팩 ▲쿨쿨셔스 젤리 등 6개 제품 아이디어에 대해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신제품 제안 발표식의 우승은 '웰터씨 젤리'를 선보인 4조가 차지했다. 웰터씨 젤리는 제품에 캐릭터와 세계관을 부여해 참신함과 차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롯데웰푸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회에서 맛으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진행한 온라인 소비자 선호도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롯데웰푸드는 우승작이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와 적극성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해준 히든서포터즈 25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대학생을 비롯한 여러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0:1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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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벨먼 '센티드 모먼트' 설 선물세트..."일상 속 꽃 향기 채워"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센티드 모먼트' 제품군으로 구성한 한정판 설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벨먼 '센티드 모먼트' 제품군은 전문 조향사가 조합해낸 특별한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센티드 모먼트 '플로럴 세트'는 샴푸 415 ml와 컨디셔너 415 ml, 바디워시 415 ml로 구성됐다. 모두 LG생활건강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전문 조향사의 손에서 탄생한 꽃 향기를 담고 있다. 샴푸와 컨디셔너는 그린 애플과 아이리스, 바닐라 향을 전달하고, 바디워시는 은은한 머스크 향을 선사한다. 센티드 모먼트 '바디케어 세트'는 17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향료 회사인 로베르테와 공동 개발한 니치 퍼퓸 가운데 '우디 바닐라' 향의 샤워젤 415 ml와 바디로션 415 ml를 포함하고 있다. 바디워시는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레티놀, 판테놀 등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 샤워 시간에 풍부한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먼 센티드 모먼트 선물세트는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5-01-07 09:47: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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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환아 보호자부터 육아 도우미까지...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상생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내듯, 설중송탄(雪中送炭)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도움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적재적소에 전달될 때 그 가치를 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러한 설중송탄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간병으로 지친 환아 보호자들을 위해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비 부담을 겪는 장애 아동 가정을 위해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 가족 위한 '쉬어가도 괜찮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쉬어가도 괜찮아'는 중증 환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휴식 지원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가 협력해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돌봄 가족들에게 분리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환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에 있는 한화 호텔과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작 이후, 프로젝트 참여 환아 보호자 가정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서울에 있는 '더 플라자'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어렵게 여행을 결심했지만, 불안감에 아이가 입원한 서울대학교병원 근처(더 플라자 호텔)에 머무는 보호자들이 많았다"면서 "여전히 분리 휴식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돌봄 가족 대부분은 일상 속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에 따르면, 여행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 80% 이상이 하루 휴식 시간이 3시간 미만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중에서도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3년 내 여행 경험이 전무해 쉼에 대한 결핍이 심각하다는 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도 환아 보호자 휴식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통해 돌봄 가족들이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 아동 위한 '월간 한 모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월간 한 모금' 통해 저소득 장애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 명칭에는 극심한 갈증 속에서 '물 한 모금'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듯, 의료 지원이 절실한 장애 아동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월간 한 모금'은 매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정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총 1억원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실제 장애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의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의 연평균 진료비는 비장애인의 약 4배인 692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 회사의 ESG 정책 및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월간 한 모금'의 지원 대상자 선정에도 참여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와 '월간 한 모금'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정과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가 함께 키운다…"육아 동행 첫걸음"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새해맞이 의료 사각지대 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내 부부들을 위해 육아 지원 활동도 펼친다. 직원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부터 진행되는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자회사를 포함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출산 가정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별도 횟수 제한은 없으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한 번에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한화호텔앤리조트 측 설명이다. 실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육아 동행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과 사내 커플인 김진현·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 부부가 지원금 대상자로 참석했다.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인 한화갤러리아 김상희 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출산과 육아는 둘 중 한 명이 휴직을 하더라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 출산 축하에서 그치는 게 아닌 회사가 직원들의 현실적 부담을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동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역시 "회사의 지원으로 가정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6 15:15: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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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지갑 열어라" 유통업계, 가성비·가심비 앞세운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

설을 앞두고 유통·식품업계에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 부담없는 가격대의 실속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선물세트 키워드는 '가심비'와 '가성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6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요리올리고당·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E-1'도 명절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도 대폭 늘렸다. 지난 설 첫 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66% 확대했다. 아울러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제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2만원대 가격의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청정원 파스타소스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제품 3종을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스파게티면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추가 재료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는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멸치, 해물, 야채 티백 등으로 구성한 '티백세트'와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타정 형태의 '한알세트'로 준비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재사용이 가능한 캔버스백을 포장 가방으로 활용한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와 100%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올 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탄핵 정국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모습에 대형마트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다. 대형마트 3사는 1~5만원대 상품을 늘렸다. 이마트의 경우 올해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상품은 38.9%로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설 대비 4.7% 포인트 늘린 수치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설 사전예약에 인기있던 견과 선물세트 품목 수를 50% 늘리고 물량도 30% 확대했다. 1만원대 이하 초가성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비비고 토종김 5호', '네파 남·여 스포츠 양말 선물세트(3족)' 등으로 각각 9900원이다. 휠라, 컬럼비아, 피에르가르뎅 등 유명 브랜드 양말도 1만 원대 미만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와 G마켓, 롯데온 등 이커머스 업계도 설 선물세트를 판매에 돌입했다. 11번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설 선물 한가득' 행사를 진행하며 11~24일까지는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G마켓과 옥션도 23일까지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행사기간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하고, 로보락과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정관장, CJ제일제당 등 18개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는 1만∼3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구분했으며, 설 특집 라이브방송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매일 오후 8시 시작한다.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에서 설 명절 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7% 쿠폰과 최대 10% 카드 결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에 품질과 가격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고려해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사전 구매 기간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6 14:58:25 신원선 기자